대한상공회의소와 CJ대한통운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물류서비스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사진2] 두 기관은 지난 7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물류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물류서비스 이용료 할인 혜택'을 대한상의 중소회원사에 제공키로 합의했다. 대한상의 중소회원사는 누구나 할인 우대가격으로 CJ대한통운의 물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한상의 회원사 전용 '물류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물류 효율화 컨설팅'도 지원키로 했다. 향후 두 기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계사업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물류지원 사업 등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네트워크와 국내 최대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두 기관은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물류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발코니나 화장실 등 세대 안 흡연에 따른 '담배연기 갈등'을 막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세대 내 간접흡연 피해 방지 등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9일 공포했다. 아파트 계단, 복도, 승강기 등 공용 공간에서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 대책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마련돼 있다. 그러나 발코니, 화장실 등 아파트 세대 내부에서 흡연에 따른 간접 피해를 입을 경우, 사적 영역이라는 이유로 규제가 쉽지 않았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세대 내에서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방지 대책을 규정, 실내 간접흡연을 실효적으로 계도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다.먼저 입주자 등에게 발코니, 화장실 등 세대 내에서 간접흡연 피해방지 노력 의무를 부여했다.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가 입주자에 대해 간접흡연 중단 또는 금연조치 권고 및 사실관계를 확인·조사하는 근거도 마련됐다. 관리사무소가 일종의 중재자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또한 관리주체가 간접흡연 중단조치 및 권고를 하면 입주자가 협조할 의무를 규정했다. 관리주체의 간접흡연 예방·분쟁 조정을 위한 교육실시 근거, 간접흡연 피해에 따른 분쟁예방·조정·교육을 위한 입주자의 자치조직 구성·운영 근거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약 6개월 앞둔 가운데 서울시가 올림픽 성공을 염원하는 대규모 여름 이벤트를 펼친다. 서울시는 강원도와 함께 19일부터 이틀간 광화문 광장에서 4만명의 시민이 즐기는 '도심 속 봅슬레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 K-POP 가수와 인기 DJ 음악 공연 등으로 구성돼 광화문 광장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워터슬라이드는 광화문 광장 서쪽 세종대로에 길이 300m, 높이 22m로 설치된다. 봅슬레이 모양으로 특수 제작된 1인용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놀이시설이다. 워터슬라이드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2시간 운영 후 30분간 쉬는 '1일 5세션' 방식으로 진행한다. 안전을 위해 1세션당 탑승인원은 1000명으로 제한한다. 이에 따라 이틀간 총 10세션에 1만명이 이용 가능하다. 단 신장 130cm 이하의 어린이는 탑승할 수 없다. 워터슬라이드는 무료로 운영되나 티켓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다. 티켓은 온라인 사전 예악 또는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9일 오후 12시부터 '네이버 공연' 웹사이트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의 국제적인 인기가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8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미국 뉴욕타임스가 7일(현지 시각) 게재한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은 무엇일까? 50개의 팬 상세 지도'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뮤지션에 대한 1위부터 50위까지 순위와 미국 내 팬 분포 지도를 발표한 이 조사에서 방탄소년단은 44위를 기록했다. 뉴욕타임스는 "K팝에서 가장 유명한 보이그룹 중 한팀인 방탄소년단은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다"며 "위스콘신 북부 지역에서도 특이한 팬층이 나타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1위는 미국 힙합 가수 퓨처(Future), 2위는 리아나(Rihanna)이며, 45위는 레이디 가가(Lady Gaga), 50위는 메탈리카(Metallica)가 뽑혔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미국 내 인기 분포도. 2017.08.08. (사진 = 뉴욕타임스 캡처) photo@newsis.com뉴욕타임스는 "빌보드 '톱 100 아티스트' 가운데 2016년 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미국 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아티스트 50명을 조사해 선정했다"며 "각 아티스트 지
"배우의 감정 이입을 위해 실제로 폭행을 저지르는 것은 '연출'이라는 이름으로 합리화될 수 없다. 김기덕 감독의 행동은 연출이 아니라 폭력이다"8일 김기덕 감독의 출연 배우 폭행 논란과 관련 기자회견을 연 영화감독김기덕사건공동대책위원회는 "이번 사건은 영화감독이라는 우월적 지위와 자신이 절대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영화 촬영 현장을 비열하게 이용한 사건"으로 규정했다. 대책위는 "배우는 시나리오에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해당 상황을 연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전문가"라며 "성폭력 장면을 리얼하게 찍기 위해 배우와 사전 합의 없이 실제 성폭력을 행할 수 없으며, 살해 장면을 리얼하게 찍기 위해 직접 살해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영화연출자 아닌 사람들도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 상식"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수많은 영화 스태프가 보는 앞에서 뺨을 때리고, 폭언과 모욕,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상대 배우 성기를 직접 잡게 하는 행위'를 강요하고, 사실과 다른 소문을 퍼뜨려 피해를 입은 여성배우의 명예를 훼손한 사건"이라며 "피해자의 이름만 바뀔 뿐 끝도 없이 반복돼 온 영화 업계의 폭력적인 노동 환경 등 뿌리 깊은 인권 침해 문제"라고 했다. 대책위는 "이제 영화계 내에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개봉 일주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겼다. 올헤 최단 기록이다.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전 9만2220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500만명 고지를 밟았다(501만1974명). 영화는 전날 1745개관에서 8569회 상영, 56만2780명이 본 바 있다.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5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택시운전사' 포함 6편이다. '공조'(781만명) '스파이더맨:홈 커밍'(724만명) '군함도'(617만명) '더 킹'(531만명) '미녀와 야수'(513만명) 등이다.'택시운전사'의 흥행세는 개봉 2주차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예매 관객수 8만9840명(예매 점유율 41.6%)으로 예매 순위 1위에 올라있다.영화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서울 택시 기사가 독일에서 온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가 택시 기사 '만섭'을 연기했고,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는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맡았다. 유해진·류준열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영화다'(2008) '의형제'(2010) '고지전'(2011) 등을 만든 장훈 감독이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상하이)이 이재영(흥국생명)을 지목한 자신의 발언이 의도와 달리 전달되고 있다며 바로잡기에 나섰다. 김연경은 8일 매니지먼트사인 PPAP를 통해 "내 의견은 대표선수의 관리뿐 만이 아닌 인재 발굴 및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이었다. 이를 설명하는 와중에 이재영 선수 실명이 거론됐지만 이는 이재영 선수뿐만 아니라 나를 포함한 모든 선수에게 해당 되는 내용이었다"고 해명했다. 김연경은 지난 7일 제19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필리핀으로 떠나기 전 이재영이 이번에는 팀에 왔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재영은 부상을 이유로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와 아시아선수권을 모두 건너뛰었다. 김연경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이재영은 큰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재영의 몸 상태가 대표팀에 갈 수 없을 정도로 좋지 않다며 구단이 진화에 나섰지만 여전히 여론은 냉담하기만 하다. 김연경은 "처음 보도와는 다르게 이후 보도된 내용들은 취지와는 크게 벗어나 다른 의미로 해석이 됐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특히 나와 이재영 선수의 관계에 대한 추측성 기사 및 악성댓글이 달리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끝으로 김연경은 "실명이 거론돼 상처를 받았을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9일 자신의 SNS에 동반자살 글을 올리고 이를 보고 찾아온 남성들의 금품을 빼앗은 박모(34)씨를 강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월 14일 오전 2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A(25)씨가 술에 취해 잠이 든 사이 휴대전화와 현금 등 1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또 같은달 15일 0시 5분께 호텔 입구에서 B(25)씨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려 쓰러뜨린 뒤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더불어 박씨는 호텔 주차장에 있는 B씨의 승용차(시가 1000만원 상당)를 몰고 달아난 혐의도 있다.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자신의 SNS에 동반자살 글을 올렸고, 이를 보고 찾아온 A씨 등 2명의 금품을 빼앗거나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다른 범행으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박씨를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고 전했다.
사장을 남성, 주방 담당은 여성으로 묘사하거나, 다이어트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운동하는 여성의 모습을 묘사하는 등 그릇된 성 고정관념을 조장하는 내용이 공공기관 홍보물에서 다수 발견됐다. 여성가족부는 20개 공공기관의 페이스북에 지난 4~5월 두 달간 게시된 1261건의 홍보동영상과 이미지에 대해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한 결과, 12개 기관의 17개 홍보물에 문제점을 발견해 해당 기관에 개선권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권고된 17건의 성차별적 홍보물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성역할 고정관념을 조장하는 내용이 대부분(13건)을 차지했다. 여기에 여성이 남성 의존적이라는 편견을 강화하는 내용(2건), 여성을 성적 대상화한 홍보물(1건),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는 내용(1건)이 조사됐다. 주요 성차별 사례를 살펴보면 A기관의 '산재예방요율제 안내' 홍보물은 건설업, 제조업 등의 직종은 남성을, 서비스업 직종 종사자는 여성으로 묘사했다가 개선권고를 받았다. 성별에 따라 직업이 분리된다는 편견을 가지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같은 기관 또 다른 홍보물 '근로현장의 안전, 그것이 알고 싶다' 역시 '사장은 남성, 주방 담당은 여성, 배달원은 남성' 등 성별고정관
'욕설하는 버릇을 고친다'는 이유로 초등학생들에게 욕설 상황극을 시킨 교사에게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선봉)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A(50·여) 교사에 대해 아동학대 방지교육 8시간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한 초등학교 4학년 담임이던 A교사는 지난해 3월 초 해당 반에서 열린 학교폭력예방교육 과정에서 평소 욕설을 자주하는 남학생 2명을 교단으로 불러내 서로에게 욕을 하라고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인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이 같은 정황을 포착, A교사가 정서적 학대를 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교사는 "욕설하는 학생들을 계도하기 위해 역할극을 시킨 것"이라고 진술했고, 검찰도 A교사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였다. A교사를 기소하는 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검찰은 지난 7월 말 시민위원회를 거친 끝에 기소유예 처분을 결정했다. 시민위원회 11명 중 6명은 A씨에 대해 '혐의 없음' 의견을 냈고 나머지 5명은 '혐의 있음' 의견을 냈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적절한 방법은 아니지만 교육 차원에서 상황극을 시켰다는 A교사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였다"며 "시민위원회와
제주지역에서 건물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골라 차량 내부에 보관된 현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 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고모(24)씨를 붙잡아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7월1일 제주시내 한 건물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 안에 보관된 현금 1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과거에도 같은 범행으로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고씨는 올해 4월 중순경부터 8월 초순경까지 총 11회에 걸쳐 2100만원 상당의 재물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강경남 동부서 형사과장은 "도민 생활을 침해하는 강절도범에 대해서는 수사역량을 집중해 앞으로도 신속히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여름휴가 ◇국방부【장관】14:00 UFG 연습 최종 보고회의(대회의실) ◇외교부【장관】14:30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면담(외교부 17층 대접견실) 16:00 추계 부임자 임용장 수여 및 부임선서식(외교부 18층 리셉션홀) ◇통일부【장관】여름휴가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0:00 탈원전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방향 모색 토론회(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 14:00 문무일 검찰총장 예방(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0:30 모네여성병원 신생아실 결핵감염사태 대책마련 2차간담회(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14:30일가정 양립 제도정착을 위한 사례발표 및 토론회(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 ◇자유한국당【대표】통상업무 【원내대표】10:00 사드대책특별위원회 회의(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11:00 대한노인회 신임회장 취임식(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국제회의장) ◇국민의당【비대위원장】09:00 제31차 비상대책위원회의(본청 215호) 11:00 제17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 축사(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서울특별
▲10:00 김동연 부총리, 경제관계장관회의(정부서울청사) ▲14:00 고형권 기재부 1차관, 최저임금 관련 TF회의(비공개)
▲오전 9시30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의료기관평가인증제 이대로 좋은가-정책토론회 ▲오전 10시 약탈경제반대행동 등,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 민생경제와 효율적 사법구제를 위한 피해자 및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오전 10시 한국농축산연합회, 청와대 분수대 앞, 청탁금지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 ▲오전 10시 콜마연구소 건립반대 비상대책위, 서초구청 앞, 서초구청 항의방문 ▲오전 10시 공공비정규직노조 고용부지부, 서울고용노동청 앞, 2017년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 ▲오전 10시30분 전공노 법원본부, 청와대 분수대 앞, 대법원장 후보자 투표결과 전달 기자회견 ▲오전 11시 한반도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중국대사관 앞, 북한이탈난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 및 행진 ▲오전11시30분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대위, 경찰청 앞, 여성인권 유린·종교탄압 책임자 처벌 촉구 선전전 ▲낮 12시 정대협, 옛 일본대사관앞, 제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립일 맞이 정기 수요 집회 ▲낮 12시 부산 사상구 하단 SK뷰아파트 입주민, 신교동 푸르메센터 앞, 경전철 기지창 건설 반대 집회 ▲오후 3시 구국실천국민연합, 보신각 앞, 부정부패 척결
한국세무사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제73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총 5만3,364명이 접수했다. 8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제73회 자격시험은 오는 19일 전국 140여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행되는 가운데, 접수인원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험은 국가공인 전산세무 1·2급과 전산회계 1·2급에 대해서만 치러져 국가공인 세무회계 1·2·3급과 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 1·2·3급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10월에 치러질 제74회 자격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9월 6일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 또는 ARS(060-700-1921)를 통해 이뤄진다. 한편, 세무사회는 사회취약계층 및 장애인 응시자를 위한 접수수수료 50% 감면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감면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가구), 한부모 가족 지원대상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으로 구분되며 감면대상자는 시험 응시 후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감면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감면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증빙서류와 함께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팀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