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소상공인의 날(11월5일)'을 맞아 맥아포대 업사이클링 외투 보관 가방을 추가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작년 10월부터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 기업 하이사이클과 함께 맥주 생산 후 버려지는 맥아포대를 업사이클링해 고깃집을 운영하는 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외투 보관 가방을 제작, 배포해 오고 있다. 올해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점주들과 함께 친환경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전에는 서울 강남권과 송파구, 강원도 일부 지역에 900개 가량의 맥아포대 업사이클링 외투 보관 가방을 전달한 바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배포 지역 업주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외투 보관 가방 500개를 추가 제작해 서울 마포 지역 고깃집에 배포했다. 외투 보관 가방은 쌀쌀해진 날씨에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겉옷과 가방, 소지품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아포대 업사이클링 외투 보관 가방’ 배포는 맥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동시에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첫 배포 이후 실제 사용 경험이 있는 업주들로부터 실용성 및 제작 취지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
밸류업 우수기업, 내년 납세자의 날 포상자 선정시 우대 내년 제59회 ‘납세자의 날’에 밸류업 우수기업 등은 모범납세자 선정에서 우대받는다. 국세청은 4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납세자 포상 계획’을 발표했다. 포상대상은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유공 직원 등이며, 포상 규모는 전년도 규모를 고려해 결정키로 했다. 우선 개인‧법인 모범납세자 선정시 사회공헌 활동을 연 1회 이상 꾸준히 한 자, 제조업 또는 수출관련 기업, 일자리 으뜸 기업,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자, 착한가격 업소, 사회적 기업, 동반성장지수 우수기업, 상생결제 활용 우수기업, 밸류업 우수기업은 우대한다. 30년 이상 장수기업과 3명 이상 다자녀 양육자도 마찬가지로 선정시 우대해 준다. 그렇지만 수사 또는 기소 중이거나 공정거래법 위반, 체납, 분식회계, 타인명의 사업, 사회적으로 물의를 야기한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한다. 감사보고서 감사의견이 ‘부적정’, ‘의견거절’, ‘한정의견’인 법인과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개인도 제외된다. 근로자 모범납세자는 근속기간과 지방소재기업 및 중소기업 근무, 제조업 또는 수출기업 근무, 부양자녀 수 등을 기준으로 평정해 뽑
더불어민주당이 4일 내년 시행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칙과 가치를 따지면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금투세를) 강행하는 것이 맞겠지만 현재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고 1천500만 주식 투자자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면세 한도를 5천만원에서 1억으로 올리고, 손실 이연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려 연간 1억씩 수익이 나더라도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장기보유 혜택이라든지 여러 제도를 고민했지만, 그것으로는 도저히 현재 대한민국 증시가 갖고 있는 구조적 위험성, 구조적 취약성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부연했다. 그는 “금융투자소득세는 거래세를 폐지하거나 줄이는 대신에 대체해서 도입한 제도”라며 ”이것 때문에 주가가 떨어진다기보다는, 사실 주가 하락의 주 원인은 정부 정책에 있다”고 주장했다. “지금 증시 위기를 들여다보면, 크게 네 가지 정도 원인이 있다. 다 정부 여당 때문”이라며 △주가조작 만연 △대주주의 지배권 남용에 따른 우량주 장기투자 어려움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전력문제 대책 부재 등 경제산업정책
고지서 받은 개인사업자, 내달 2일까지 납부해야 세액 1천만원 초과시 분납 가능…내년 2월3일까지 납부 티몬·위메프·태풍 피해사업자, 납기연장 신청시 최대 9개월 허용 11월을 맞은 개인사업자라면 내달 2일까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중간예납세액은 직전 과세기간인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액의 1/2로, 이번에 납부한 중간예납세액은 내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시 기납부세액으로 공제된다. 국세청은 11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기간을 맞아 1일부터 개인사업자 149만명을 대상으로 납부고지서를 발송 중으로, 이번 납부고지서를 받은 사업자는 오는 12월2일까지 고지서에 적시된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다만, 중간예납세액이 50만원 미만이거나, 고지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중간예납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 중간예납세액 고지 제외자로는 △중간예납세액이 50만원 미만인 경우△이자・배당・근로・연금·기타소득만 있는 자 △사업소득 중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만 있는 자 △저술가・화가・배우・가수 등 자영예술가 및 직업운동가 △보험모집인, 납세조합가입자, 주택조합원 등 △단일소득 사업자로서 중간예납기간종료일(24.6.30.) 이전 휴·폐업자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나경민)는 1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 70주년,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30주년을 기념하는 ‘제7회 회계의 날’ 행사를 가졌다. 나경민 회장은 “궂은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회원 간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만 부회장이 회계의 날 Core Value를 낭독하고, 박은진 부회장은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섭니다’라는 메인 구호를 참석 회원들과 함께 제창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균발·손원조·김용신·이진복 고문을 비롯해 나경민 회장, 장성만·박은진·문준영 부회장, 이재호·윤혜영 감사 등 회장단과 회원 및 사무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함께 ‘개인 납세자를 위한 종합부동산세 환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러즈는 삼쩜삼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딜로이트 안진의 종합부동산세 엔진을 활용해 친숙하고 익숙한 플랫폼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 엔진 개발과 플랫폼 구현에만 14개월이 소요됐다. 딜로이트 안진은 서비스 과정에서 예상 환급액 계산과 신고 전반을 맡는다. 양 사는 종합부동산세 세금 신고·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납세자들의 세무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2019~2023년 5년간 종합부동산세 고지를 받아 납부한 개인납세자 중 세무전문가의 검토를 받고 싶은 고객들은 삼쩜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환급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딜로이트 안진의 세무 전문가들이 환급 대상자 여부 등을 검토한 뒤 환급 절차를 진행한다고 자비스 측은 설명했다.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국내 대형회계법인인 안진과의 협업을 통해 종합부동산세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납세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되찾을 수
올해 9월까지 마약밀수 623건, 574kg 필로폰·케타민·MDMA 밀수 증가…출발국 1위 태국 한민 조사국장 "작년 마약사범 2만7천명, 밀수 시도 계속될 것" 국내 수요에 편승해 관세국경을 몰래 넘다 적발된 마약이 작년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마약류 사범만 2만7천명으로 급등한 가운데 국내 유입되는 마약류 또한 여전히 줄지 않고 있어, 관세국경에서의 철저한 마약단속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관세청은 올해 1월부터 9월가지 국경단계에서 총 623건, 약 1천900만명이 동시 투약가능한 574kg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일 평균 2건, 2.1kg에 가까운 마약을 적발한 셈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적발 건수는 24%, 중량은 16% 각각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관세청에 적발된 마약 동향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적발된 필로폰 402kg의 단발성 밀수 1건을 제외하면, 적발 중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 건수 또한 증가해,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과 대마제품 등 자가소비 목적으로 추정되는 건당 10g 이하 소량 마약을 여행자·국제우편으로 반입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형 마약밀수
개청 117주년과 개청 141주년을 맞은 서울본부세관과 부산본부세관이 기념식을 열고 민생안정과 경기회복을 위해 수출입현장 최일선에서 주도적인 역할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역사사진전, 사랑의 쌀 전달과 배식봉사 등 다채로운 개청 기념행사도 가졌다. ◆서울세관, 사랑의 쌀 117포대 전달·배식봉사…연말까지 역사 사진전 서울세관(세관장·고석진)은 지난 1일 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세정협조자 16명과 우수공무원 15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서울세관은 개청 117주년을 맞아 세관의 역사를 돌아보며, 전 직원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개청 기념 사진찍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까리따스 수녀회가 운영하는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쌀 117포대’를 전달하고, 배식봉사 등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세관 1층에 소재한 국립관세박물관에서는 세관인들의 발자취를 되새길 수 있는 역사 사진전 ‘특별한 날’을 많은 국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올해말까지 전시한다. 고석진 세관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국민경제 발전과 관세국경 수호에 헌신해
골든블루는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노경민·심현우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44회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김해를 비롯한 경상남도 37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및 재미국해외동포선수단 등 1만여명의 선수들이 총 31개 종목에 참가해 경기를 치렀다. 골든블루 소속 노경민·심현우 선수는 각각 육상트랙-남자 선수부 부문과 육상필드-남자 동호인부 부문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노경민 선수는 원반 던지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또한 이어진 창 던지기 종목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노경민 선수는 2022년 2월 골든블루에 합류한 이후 2년 연속으로 두 종목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심현우 선수는 100m, 200m, 400m, 400m 계주(100m*4R) 등 4개의 종목에 참가했으며 특히 400m 계주에서 팀을 이끌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0년 4월 입사한 심현우 선수는 2021년부터 골든블루 소속으로 육상트랙-남자 부문에 참가해 우수한 실력으로 4년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11월 개방형 직위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총 16개로 외교부, 농식품부, 환경부, 고용부, 국가유산청 등 9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7개, 과장급 9개 직위이다. 국세청의 경우 학자금상환과장과 국세상담센터장을 공모한다. 학자금상환과장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업무의 기획‧관리, 근로소득 등 원천공제 상환 대상자 선정‧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세무‧회계‧법무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자격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개방형 직위인 학자금상환과장의 직급은 서기관(임기제 포함)이며 2년 임기다. 국세상담센터장은 국세상담센터 관리‧운영, 전화‧인터넷을 통한 국세상담업무 등 센터 업무를 총괄하는 과장급 직위다. 세무‧회계‧법무, 국세 상담 및 일반상담(콜)센터 운영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자격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민간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경력개방형 직위인 국세상담센터장의 직급은 임기제 서기관이며 임기는 2년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아파트 임대시 자동·자진말소…말소일부터 5년 이내 거주주택 양도시 비과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 위해선 세무서와 지자체에 반드시 등록해야 국세청과 지자체에 임대주택사업자로 등록했더라도 거주주택 양도시 비과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에서 2년 이상 거주요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임대주택사업자로서 다양한 요건을 충족해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고 있다. 국세청은 임대주택사업자의 거주요건 미충족에 따른 세금추징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제5회차 부동산 세금 실수사례를 통해 임대주택등록사업자의 1세대1주택 특례요건을 상세히 설명했다. 국세청이 예시한 사례에 따르면, 김국세 씨는 임대주택인 A 오피스텔과 B 주택을 소유하다가 2024년 7월 B 주택을 양도했다. 김 씨는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지역에 소재한 B 주택을 취득했기에 비과세 적용시 2년 거주요건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잘못 알고 B 주택에 거주하지 않고 양도하는 등 예상하지 못한 세금을 납부하게 됐다. 이와관련, 임대주택 없이 1채만 보유한 1세대가 해당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해당 주택이 취득 당시 조정대상지역이 아니었다면 해당 주택에서
그랜드관광호텔 대구공항 입국장면세점 매장면적 확대 승인 서울 시내 면세점인 현대디에프 동대문점의 보세판매장 특허권이 갱신됐다. 이에 따라 현대디에프는 동대문점을 향후 5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양동우 호서대 교수)는 1일 충남 천안 소재의 관세인재개발원에서 특허심사위원 20명과 ‘제7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 대구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의 매장면적 변경을 결정했다. 심사 결과 현대디에프는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 등 이행내역 1천점 중 839.67점을, 향후 계획에서도 1천점 중 799.67점을 각각 받았다. 위원회는 이날 그랜드관광호텔의 대구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의 매장면적 확대도 승인했다.
2021년 12월20일~2024년12월31일 기간 중 상생임대차계약 체결·임대 건에 한해 특례 인정 임대료 5%룰·2년 이상 임대요건 충족시 거주주택 2년 거주 요건 해제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5% 이내로 올리고 2년 이상 임대하는 등 상생임대주택을 보유한 주택임대업자가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 또는 임대주택을 양도하면서 잘못된 세금상식으로 세금을 추징당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국세청은 3일 제5회차 부동산 세금 실수사례 시리즈를 통해 상생임대주택 및 거주주택의 1세대1주택 특례제도를 이용한 세금혜택 팁을 알려왔다. 첫 번째 사례로는 특례기간내에 상생임대차계약을 체결·임대개시 하지 않아 임대주택 임대시 1세대1주택 비과세를 적용받지 못한 경우다. 2019년 9월 조정대상지역의 A 주택을 취득한 백장미씨는 2019년 10월 임차인과 1차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10월 동일한 보증금으로 2차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백장미씨는 A주택 양도후 상생임대주택 특례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잘못 알고 비과세 신고했으나, 상생임대주택 특례기간내 상생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어서 비과세를 적용받지 못하는 등 비과세 적용시 0원인 양도세를 4천900만원이나 납
2019년 2월12일 이전에 취득했다면 재차 비과세 가능 임대주택 보유자가 2년 이상 거주한 주택을 양도하고 새 주택을 취득하면서 비과세를 적용받으려 할 경우에는 주택 취득시점이 2019년 2월12일 이전인지 잘 따져봐야 한다. 이전 주택에 대해 1세대1주택 비과세 특례를 적용받았다면 이후 새로운 거주주택은 비과세가 원칙적으로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부동산을 양도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세금 지식과 사례를 담은 ‘부동산 세금 실수사례’ 시리즈를 3일 소개했다. A씨는 2018년 1월 취득한 임대주택과 2019년 4월 취득한 거주주택을 보유하다가 2년 이상 살았던 거주주택을 2022년 5월 양도하면서 1세대1주택 비과세 특례를 받았다. 이후 2022년 6월 새로운 거주주택을 취득했으며, 이 주택을 2년이 지난 올해 8월 재차 양도하면서 비과세로 신고했다. 그러나 당초 거주주택에 대해 이미 비과세를 적용받은 사실이 있어 나중에 양도하는 거주주택은 비과세를 적용받지 못했다. 국세청은 임대주택과 2019년 2월12일 이후 취득한 거주주택을 보유한 1세대가 거주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거주주택 비과세 특례는 생애 한 차례만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적용될 표준감사시간 개정안이 공고됐다. 표준감사시간은 감사인이 회계감사 기준을 충실히 준수하고 적정한 감사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투입해야 하는 감사시간을 말하며, 외감법에서 3년마다 표준감사시간의 타당성을 검토해 이를 반영하고 결과를 공개토록 함에 따라 이번에 개정안을 공고한 것이다. 4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위원장‧김기영)는 지난달 16일 표준감사시간 공청회안을 심의해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개정안은 대형비상장사 기준을 변경해 자산 1천억 원 이상 5천억 원 미만의 비상장사 중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운영‧구축 및 감사인에 의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가 면제되는 경우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 시간을 차감할 수 있도록 가감요인으로 추가했다. 감사인의 경력별 가중치를 변경, 개정된 외감 규정에서 15년 이상 경력의 가중치가 세분화 됨에 따라 담당이사의 평균경력을 실제 경력인 20년으로 수정했다. 이와 함께 감사인이 합리적인 표준감사시간을 산출할 수 있도록 내부회계관리제도와 재무제표의 통합 감사, 학습효과, 디지털 감사효과 등을 고려할 수 있다는 내용을 표준감사시간 본문에 반영했다. 아울러 상세지침에 개별특성 및 고유환경의 예시로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