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이 개원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3일 세무사회관 1층에서 세무사법 개정에 따라 법정연수원으로 승격된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은 지난해말 세무사법 개정으로 법정연수원으로 승격했으며, 이번 정식 개원으로 수습 세무사 및 국세경력자 실무교육, 회원 및 직원교육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세무사회는 특히 회원사무소 직원교육에 대해 노동부의 고용보험 환급교육이 가능해져 회원들의 교육비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고 강조했다.

정구정 회장은 이날 4층 소강당에서 진행된 개원식에서 "법정연수원으로 거듭난 세무연수원이 회원과 종사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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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한 6개 지방회장이 세무연수원 개원축하 테이프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사진 좌로부터 방경연 한국여성세무사회장, 최원두 본회 감사, 이선희 본회 윤리위원장, 임충래 본회 부회장, 이창규 본회 부회장, 정구정 회장, 송춘달 서울지방회장, 최정이 중부지방회장, 정정길 세무사(부산회장 권한대행), 박종근 대전지방회장, 최기종 광주지방회장, 김종구 대구지방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