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세무서(서장·이근희)는 지난 23일 봉사동아리인 ‘사랑나눔회’ 주관으로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를 방문해 입양 전 유아 돌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직원들은 이날 복지회의 유아방, 거실 등을 청소하고 목욕보조를 하는 등 자그만 힘을 보탰다.

역삼서는 매월 한차례씩 해외로 입양되기 전 유아를 돌보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매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직원은 “6개월에서 1년마다 계속 바뀌는 아기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매번 오지만 더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점에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많은 사랑과 도움을 아기들에게 베풀려고 한다”고 말했다.

역삼서 관계자는 “봉사활동모임이 형식적인 활동이 아닌 진심으로 우러나는 마음을 가지는 ‘사랑나눔회’의 활동이 되도록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