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영 신임 세종세무서장이 취임일성으로 국민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세심한 세정,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조했다. 송 신임 세종서장은 지난 12일 취임식에서 “본연의 업무인 국가재원 조달과 공정과세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선제적 맞춤형 세정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세정을 집행하는 자세를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는 “불공정 탈세행위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자세를 견지해 달라”며 “적법절차에 따른 납세자의 권익 존중·보호를 통해 신뢰받는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국민과 납세자의 아픔을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 구현도 강조했다. 송 서장은 “납세자의 작은 불편과 불만이라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해 달라”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납세자의 세정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행복한 직장, 자랑스러운 세종세무서를 위해 청렴과 직원 상호간 존중과 배려를 언급했다. “우리 모두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다 함께 노력하자”며 소통
해남세무서(서장·박현주)는 지난 9일 완도군청 사무실에서 완도군과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은 각 기관에 별도 방문해 민원 업무를 처리했으나 완도군청 내 통합민원실 개설에 따라 국세민원발급, 사업자등록업무, 국세 신고업무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하게 돼 세무행정 및 납세편의 제공에 대한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해남세무서 통합민원실은 사무공간 준비를 위한 공사를 마치고 오는 6월 중 입주해 납세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현주 해남세무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세·지방세 민원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돼 방문 민원인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오리건 지역 ‘프린스 힐 빈야드’의 프리미엄 와인 3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린스 힐 빈야드 샤르도네’는 ‘윌라멧 벨리’를 대표하는 샤르도네라고 지칭할 만큼 지역의 특성이 잘 반영된 와인이다. 시트러스 계열의 꽃, 핵과실의 향이 조화를 이루며 캐모마일과 오렌지, 헤이즐넛 풍미의 산미감이 인상적이다. ‘프린스 힐 빈야드 피노 누아’ 는 옅은 보라빛에 루비색을 띈다. 블랙체리, 딸기 등의 베리류와 생강, 콜라의 느낌이 인상적이며 꽃향기와 함께 촘촘한 탄닌의 질감이 특징이다. ‘프린스 힐 빈야드 싱글 빈야드 피노 누아’는 블랙베리, 체리의 과실향과 다크 코코아, 바이올렛 꽃, 민트 허브의 풍미가 조화롭다. 다채롭고 복합적인 와인으로 오리건 정통 와인메이킹의 정수라 불린다.
23일까지 원서접수…7월1일부터 2년간 활동 대전지방국세청이 국세심사위원회에 참여할 민간위원 공모에 나섰다. 지원자격은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전문대학 이상 학교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 및 기타 세무관련 학과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하는 사람 등이다. 다만,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업체에 소속되어 있거나, 퇴직 후 3년 미만 경과자, 국세청 및 소속기관에서 3년 이내 공무원으로 근무한 자, 현재 재결청의 다른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된 자 등은 지원할 수 없다. 공모기간은 7일부터 23일까지며, 서류심사 등을 최종 위촉되면 7월1일부터 오는 2027년 6월3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동수)은 5월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오도형 주무관을 선정, 포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오도형 주무관은 집중 현장점검과 정보분석을 통해 국제무역선 무단승선 및 선용품 무단 적재를 적발해 항만 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광주본부세관은 매월 탁월한 업무 성과를 창출하고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으뜸 광주세관인’을 선정·포상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한경선)이 지난 3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 지원에 나섰다. 대구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5개 지역에 대해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 재해손실 세액공제 신청 안내 등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 4만6천여 명에 대해 납부 기한을 납세자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당초 6월 2일에서 9월 1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천만 원이 넘는 경우에는 일부를 분납할 수 있으며, 분납할 세액의 납부 기한도 11월 3일까지 연장된다. 다만,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는 당초 신고기한(6월 2일, 성실신고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대구청은 산불로 피해를 본 납세자가 재해손실 세액공제를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에게 안내문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 중 직접 피해를 입은 지역에 사업장이 있고 대구·경북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납세자 1천800여 명이 대상이다. 안내문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산불 등 재해로 사업용 자
하삼동커피·이마트24와 공동 홍보 장애인 위해 점자홍보물·수어영상도 배포 인천지방국세청(청장·김국현)이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기간인 5월을 맞아 ‘하삼동 커피’, ‘이마트24’ 등과 공동 홍보에 나선다. 특히 정보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해선 장애인생활신문사와 협력해 수어영상·소리파일·점자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근로·자녀장려금 신청과정에서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한다. 이와관련, 근로·자녀장려금은 일하는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과 자녀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정기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소득·재산 등 지급요건을 심사하여 8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청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일반인들의 방문이 많은 프랜차이즈 가맹점과의 협업을 통해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장애인생활신문사와 협력해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 소리파일·점자홍보물 등도 제작·배포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적극행정에 펼친다. 한편,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따뜻한 복지세정을 위한 장려금 홍보에 적극 협력해 주신 하삼동커피와 이
인천공항세관, 태국인 2명 밀수입 혐의로 구속 건망고 제품 포장지 안에 대마초를 넣어 몰래 국내로 들어오려던 태국인 2명이 세관에 적발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태국으로부터 대마초 3.1kg를 밀수입한 태국 국적 A씨(남, 35세)와 B씨(남, 19세)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대마초는 마약류 투약의 입문 단계에서 더 강한 마약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체험하도록 유도할 우려가 있으며, 신경계에 직접 작용해 감각 마비, 기억력 손상, 정신 혼란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2월 여행자 정보 분석 및 휴대품 정밀검색을 통해 피의자들의 여행가방에서 대마초 총 3.1kg을 적발했다. 피의자들은 “제3자에게 건망고와 건바나나 운반을 부탁받았다”, “적발된 대마초는 개인 흡연용이며 한국에서 대마 소지가 불법인 줄 몰랐다”라며 밀수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세관의 끈질긴 수사 끝에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이들은 태국 현지 대마관련 업종 종사자로, 처음부터 대마초를 한국으로 밀반입하려고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태국산 유명 건과일인 건망고 제품 포장지 안에 대마초를 넣고 진공 포장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마산세관(세관장‧문행용)이 지난 1일 개청 126주년을 맞아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8층 마산세관 가고파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마산세관은 1899년 5월1일 개항과 함께 마산해관지서(舊 남성동 제일은행 부지)로 출발했다. 1949년 삼천포, 통영, 진해를 아우르는 마산세관으로 승격됐으며, 1970년 마산자유무역지역 설치 이후 지역 및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해 왔다. 이날 문행용 세관장은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2명을 포상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트럼프 2기 출범으로 글로벌 관세위기에 직면한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지원 강화와 규제혁신 등을 강조했다. 문행용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마산세관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함께한 세관으로, 마산세관인 모두가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