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솔루션 전문회사, (주)택스온넷(대표이사·손경식)이 다수의 전자세금계산서 ASP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프로그램 연동을 추진하고 있다.
택스온넷은 16일 넷매니아(주)(대표이사·이춘화)와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연동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두 회사의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연동이 구체화 됐다.
택스온넷 세무회계프로그램과 넷매니아의 전자세금계산서서비스인 ‘센드빌’이 연동됨에 따라 고객들은 웹브라우저를 이용하지 않고도 세무명인, 경영명인에서 전자세금계산서의 발급 및 조회, 계산서 발급시 전자서명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스템간 연동을 통해 발행된 세금계산서 거래데이터가 세무회계시스템에 자동 반영돼 간편하게 세무회계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기업이 세무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택스온넷에서 무료 제공하는 매입매출관리 웹서비스인 ‘iVAT’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무프로그램과도 연동돼 신고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손경식 택스온넷 대표이사는 “현재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에는 다수의 ASP 사업자가 진출해 있으며, 기업은 거래처마다 다양한 전자세금계산서 ASP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고객은 복수의 발급사업자를 통한 세금계산서 발행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고객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ASP 사업자와의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택스온넷은 금융결제원 및 넷매니아와 연동을 추진한데 이어 한길TIS(BestBill), 노틸러스효성(스마일EDI),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스마트빌)과도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연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택스온넷은 업계 최초로 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를 연동하는 전국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택스온넷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