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2.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스마트빌' 전자세금계산서, 전 업종으로 확산

‘스마트빌’이라는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7월 매출이 올해 1월에 비해 50% 늘어날 전망이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기존의 금호, 넥센타이어 등 타이어 업계 3개사 모두 ‘스마트빌’을 사용하고 있다.

 

또 오비맥주의 도입으로 주류제도사 중에서는 진로, 롯데주류, 하이트맥주 등이 ‘스마트빌’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동원F&B, 동원산업을 시작으로 동원그룹이 전사 확대를 결정했으며, 한국바스프, 지멘스, 셰플러코리아, 한국하니웰, 아라코, ASE Group 등 글로벌 기업들도 ‘스마트빌’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빌’ 사용 기업은 자동차, 철강, 화학/에너지, 금융, 전자/통신, 제약, 생활/유통업체, 공기업 등 전 업종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 협력업체를 망라해 62만여 업체로 늘어났다.

 

사용업체는 삼성중공업, 호텔신라, 대한항공, SK가스, GM대우, 한국조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현대모비스, 대한통운, 동국제강, 웅진그룹, 외환은행, 삼성에버랜드, 코오롱 등이다.

 

이처럼 스마트빌이 업종과 규모가 다른 여러 기업에 적용되는 이유는 SAP, Oralce ERP 뿐만 아니라 자체구축 ERP와도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ERP 시스템에서 스마트빌과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완벽하게 통합됨으로써 전자세금계산서 관리는 물론 이용이 편리하다는 것이다.

 

최근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이같은 ERP연동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김계원 상무는 “충분한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하고, 기술적으로도 신뢰를 받은 만큼 이제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다양한 협력 업체들과 제휴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스마트빌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