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신상훈)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인프라자산에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Tops 글로벌 인프라 주식투자신탁’을 4일(월)부터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글로벌증시'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했으나 최근 경기과열을 우려한 중국정부의 위안화 절상과 엔케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설 등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둔화가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투자자들은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으면서 꾸준하게 안정된 수익을 낼 수 있는 새로운 투자대상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투자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투자대상이 바로 인프라 자산이라고 신한은행은 밝혔다.
“Tops 글로벌 인프라펀드”는 S&P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쳐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로서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해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헤택을 볼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자격은 실명의 개인 및 법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해외 직접 주식 투자형으로써 상품 종류는 거치식, 임의식, 적립식 세가지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적립식, 임의식의 경우 건별 5만원 이상, 거치식의 경우 100만원 이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리시장에서 해외펀드투자는 지역별 투자 일색이었으나 올해부터 테마나 섹터 별 투자가 자리잡고 있다”며, “이 중 인프라펀드는 수익률에 비해 안정적인 변동성을 보여주어 포트폴리오 구성시 다양화와 안정성을 제고시킬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인프라 자산이란?
전력, 도로, 공항, 항만, 상하수도 시설 등 국가 또는 사회 공동체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을 의미하며, 최근에는 학교, 병원 등으로 그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 자산은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필수적인 자산이므로 경기나 정치, 경제 충격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특징을 보인다. 또한, 인구가 증가하고 경제 성장에 따라 보다 나은 양질의 삶에 대한 요구가 늘고, 국가간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 선결적으로 투자되어야만 하는 자산이다.
■ 인프라 자산의 특징
첫째, 생활에 필수적인 자산이기 때문에 경기의 변동성이나 경제의 급박한 충격에도 덜 민감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세계 75개국의 인프라스트럭쳐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S&P글로벌 인프라지수는 MSCI AC World Index지수와 비교해 최근 1년간 표준편차가 6.27%로써 MSCI AC World Index 7.78%보다 낮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두번째 인프라자산은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변동성의 영향이 적기 때문에 투자수익이 안정적이다. S&P글로벌 인프라지수의 2006년도 실현수익률은 34.16%로써, MSCI AC World Index 18.78%보다 15.38%의 초과수익을 실현하고 있다. 이는 동 지수가 최초로 설정된 2001년 11월 이후 어떤 구간을 비교하더라도 벤치마크인 MSCI AC World Index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세번째 세계인구의 증가, 견실한 경제성장, 국가경쟁력에 대한 관심 고조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수요는 증가 추세에 있으므로 인프라자산에 대한 투자는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 추구할 수 있는 자산이다.
네번째 인프라자산은 국내 코스피 지수와의 상관관계가 낮은데다 인플레이션 헷지 기능도 있기 때문에 분산투자에 적합한 투자처이다.
■ S&P 글로벌 인프라 스트럭쳐 지수란?
S&P에 의해 도입된 전 세계 인프라 스트럭쳐 섹터 종목 지수로써, 인프라 관련기업에 대한 투자성과의 실적을 측정하기 위한 국제적인 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이 지수는 전세계 75개의 인프라스트럭쳐 관련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틸리티 업종 상위 30종목, 운송 업종 상위 30종목, 에너지 업종 상위 15종목으로 인프라 펀드 중에서도 최상의 분산투자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최소 15개의 선진국 증시에 상장된 신흥국 인프라 관련 기업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별 분산투자효과를 누릴 수 있는 특징도 있다.
한편 동 지수가 최초로 설정된 2001년 11월 이후 과거성과를 보면, 동 지수의 수익률은 19.61%, 변동성은 10.74%이다. 반면 MSCI 전세계지수는 수익률 9.61%, 변동성 12.29%이며, 맥쿼리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쳐 지수와 같은 비교대상 지수는 수익률 15.03%, 변동성 12.40%로 타 지수 대비하여 변동성 은 낮으면서도 수익률은 높은 최상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문의=신한은행 시너지영업추진본부 박연기 과장 02-756-0506 교환3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