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 우현광)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특별 통관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추석성수품 등 농축수산물의 신속.안전한 통관을 지원하고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실 중소 수출입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관은 다음달 2일까지 '24시간 통관 대책반'을 가동해 공휴일 및 야간에도 상시통관이 가능하도록 하고,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 및 농축수산물은 우선적으로 검사가 시행되는 등 신속한 통관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14일부터 10일 동안 관세환급 신청건은 당일처리하고,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실 중소 수출입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관세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 납부를 적극 허용할 예정이다. 우현광 목포세관장은 "관내 관세사무소 및 수출입업체 등과 유기적인 업무체제를 유지해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수출입 통관 및 관세환급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업무처리로 수출입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세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수출입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2일까지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15일 세관에 따르면 이번 추석기간 동안 성수품 신속통관 지원과 관세 환급금 선지급 및 납기연장 등 특별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수출입 화물의 적기 공급과 업체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지원기간 중에는 공휴일 및 야간에도 상시 통관이 가능하도록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을 편성·운영한다. 또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과 농축수산물은 우선적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우범성이 없는 수출용 원재료, 제수용품, 생필품에 대해서는 검사를 최소화해 신속통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입 업체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환금 신청 건은 당일에 환급금을 선지급하고, 추석 연휴 이후에 심사를 실시하는 등 관세 환급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이 14일 조직 관리와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소통행보의 일환으로 광주청 관내 북광주세무서를 전격 방문했다. [사진2] 임 국세청장은 14일 오후 4시 광주청 관내 북광주 세무서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 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직원들에게 덕담을 건네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날 임환수 국세청장은 "무더운 날씨에 현안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일선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함께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이어나가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3] 또 임환수 국세청장은 마중을 나온 신수원 광주청장과 이광영 북광주서장에게 "세무서 외부 환경이 깨끗하게 가꾸어져 있어 쾌적한 느낌이 든다"며 "국세청이 사랑받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임 국세청장은 신수원 광주청장 및 세무서 직원들에게 기념사진을 함께 찍을 것을 제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사진4] 아울러 임 국세청장은 각 과를 돌아보며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덕담을 건네는 등 직원과의 격의
광양세관(세관장. 김종웅)이 보세운송 과정에서 고품질의 콩을 저급 콩으로 바꿔치기 한 후 이를 밀수입한 일당을 검거했다. [사진1] 14일 광양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부산항으로 반입한 중국산 콩 105톤(시가 6억원 상당)을 광양항으로 보세운송하는 도중 비밀창고에 미리 준비해 둔 불량 저질 콩과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밀수입한 수입업자 H씨(49), 운송업자 J씨(58) 등 3명을 14일 검찰에 불구속 고발했다. 이들은 KG당 2,800원대의 중국산 최고 품질의 콩을 보세운송 도중 KG당 700원대의 불량 콩과 바꿔치기해 밀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관은 밀수입 첩보를 입수한 후 다각적인 정보수집과 탐문수사를 통해 관련자 전원을 검거했으며, 보세운송 도중 빼돌린 63톤 전량을 회수했다. 또 추가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추적한 끝에 지난해 12월 동일한 수법으로 42톤을 밀수입한 범행 사실도 밝혀냈다. 이들은 관세율이 487%인 콩에 부과될 관세를 납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콩가루를 제조한 다음, 관세율 3%를 적용받아 수입통관할 수 있는 자유무역지역 제도의 잇점을 악용했다. 콩가루 제조에 사용된 원재료를 구별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바
제주세관(세관장 이소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수출.입 물품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절 수출입 통관 및 관세환급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세관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주간을 '추석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야간 및 공휴일에 상관없이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갖추고 통관지원에 나선다.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 및 농축수산 수입물품은 우선적으로 검사를 시행해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고, 수출물품에 대해서는 적기 선적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업체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을 관세 환급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신청 당일 바로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18시에서 20시까지 연장 근무에 들어간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출물품의 적기선적 등 수입물품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고, 수입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둔갑을 방지하기 위해 수입업체와 유통업체 등을 중심으로 수입물품 유통이력 관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금호고속(대표이사. 이덕연)이 오는 11일부터 구례~인천~부천을 하루 4회, 나주혁신도시~서울남부를 하루 2회 운행한다. [사진2] 금호고속에 따르면 구례에서 오전 7시, 10시, 오후 3시, 5시, 인천에서는 오전 11시, 오후 2시, 7시, 9시에 부천으로 출발하며, 부천에서는 오전 7시 10분, 9시 30분, 오후 3시 10분, 5시 10분, 인천에서는 오전 8시, 10시 10분, 오후 3시 50분, 5시 40분에 구례로 출발한다. 또한 나주혁신도시에서 오전 9시 55분, 11시 35분에 서울남부로 하루 2회 출발하며, 서울남부에서는 오후 3시 50분, 5시 10분에 나주혁신도시로 출발한다. 소요시간과 운행요금은 구례~부천 구간 4시간 40분(2만6300원), 구례~인천 구간 4시간(2만5100원), 나주혁신도시~서울남부 구간 3시간 50분(1만9900원)이다. 6세 미만은 무임, 초등학생은 50%, 학생증을 제시할 경우 중고생 20%, 상이군경은 급수에 따라 30% 또는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기존에는 일부 전남도 지역에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다"며 "신규노선을 개통하게 된 만큼 전남도민들의 편의
광양세관(세관장. 김종웅)은 7일 세관 회의실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관세국경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1] 세관은 국가 정상회의 및 각종 국제행사와 관련해 광양항을 통한 총기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 반입 차단을 위해 항만공사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인식하고, 수 차례의 의견을 교환한 끝에 항만감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로 양 기관은 부두에 입항하는 외국무역선에 대한 정보공유 및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밀수 및 안보위해물품 밀반입 차단, 국민건강 위해물품의 반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양 기관간 협력으로 정부3.0 시책에도 부응하게 됐다. 김종웅 세관장은 "세관과 여수광양항만공사의 MOU 체결은 양 기관의 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항만공사가 관리하는 부두에서의 총기·마약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투입되는 국내선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2] 1일 아시아나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대해 총 26편(편도 기준)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임시편 좌석 예약 접수는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진행되며, 보다 많은 승객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4석으로 제한된다. 아시아나는 이번 임시편 예약접수 기간 동안, 전화 예약 문의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대표 김도훈)가 프리미엄급 신개념 맥주 '카스 비츠(Cass Beats)'의 신규 TV 광고 '스페이스 편'을 1일 공개했다. [사진2] 이번 카스 비츠 광고는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의 맥주 브랜드 '스콜 비츠(Skol Beats)'와의 광고 콘셉트를 공유해 만든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카스 비츠 광고는 스콜 비츠 광고의 수중 장면을 '우주'라는 공간으로 재해석해 ‘카스 비츠’가 제공하는 새로운 경험을 담았다. 우주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 광고는 고난이도의 특수 장비와 영화적 기법으로 제작돼 한 편의 짧은 SF영화를 보는 듯 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무중력의 우주공간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수십 명의 모델을 한 명씩 와이어에 연결해 마치 우주선 속의 우주인들처럼 공중 유영을 하게 하는 등 색다른 연출기법으로 카스 비츠의 새로움과 강렬함을 표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비츠는 새로운 체험을 중시하는 ‘트렌드 리더’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항상 새로운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도전과 체험을 주제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냄으로써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다음달 2일 국내 주류시장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킬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보해양조에 따르면 내달 2일 '소다' 맛에 탄산을 더해 청량감과 달콤함이 특징인 '부라더#소다' 제품을 출시하고, 주류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 위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부라더#소다'는 용량 750ml에 알코올 도수 3도, 출고가는 1,292원이다. 시중 마트 판매가는 약1,700~1,900원 대에 책정 될 예정이다. '부라더#소다'는 보해종합기술원에서 '소다' 맛과 비율이 가장 좋은 도수를 연구한 결과 3도라는 결론 내 도수를 3도에 맞췄다. 용량 또한 기존의 주류들에 비해 도수가 인하된 점과 '부라더#소다'를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750ml로 대폭 늘렸다. '부라더#소다'는 맛을 표현하는데 있어서도 심혈을 기울였다.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해 풍미를 살렸으며, 알코올 특유의 맛과 향을 없애고 ‘소다’ 맛으로 달콤함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탄산을 첨가해 음용 시 청량감과 상쾌함을 극대화했다. 용기 또한 '부라더#소다'의 특징인 탄산의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페트병 용기를 적용했다. 페트병 용기는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영록)는 26일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박남규)와 산학협약에 따른 '세무회계실무자 양성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2] 광주지방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총 25일(100시간) 동안 지방회관 2층 전산교육실에서 송원여상고 3학년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무회계사무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해 회원사무소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 동안 학생들은 업종별(도소매업, 요식업, 제조업, 학원업, 의료업 등) 원시증빙자료를 활용해 회원사무소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절차대로 교육을 받았으며, 소정의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1년간의 세무업무 일정을 짧은 시간에 압축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취업 후 현장 적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료 학생들의 명단을 회원사무소에 제공해 취업을 적극적으로 알선하는 등 앞으로도 회원사무소 인력난 해결에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익산세관(세관장 나창신)은 25일 세관 1층 회의실에서 수출입 통관 담당자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석류 통관에 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1] 이날 교육에는 보석류 특성화 세관으로서 직원들의 보석류 식별 요령 및 통관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양해 수출입업체의 신속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공인 보석감정사인 30년 경력의 자체 보석감정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11월까지 매주 실시하며, 보석류의 종류 및 특성, 보석류 식별 및 감정 요령, 품목분류, 보석류 감정 장비 사용방법 등 보석류의 신속·정확한 통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실무과정으로 운영된다. 익산세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전문지식을 배양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출입 통관 및 불법행위 방지 등 국민편익에 도움이 되는 자체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부가 세수 부족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의 복지포인트에 대한 과세가 또 미뤄질 전망이어서 논란을 낳고 있다. 이달 초 발표된 세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비과세·감면 축소 등 세수부족분을 채우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감지되나 공무원 복지포인트에 대한 과세처럼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던 문제는 외면하고 있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복지포인트에 대한 과세는 지난 2005년 제도 도입 이래 제기돼 왔던 문제인 만큼 여론의 관심 또한 뜨겁다. 이유인즉 세금에 성역은 없기 마련인데 유독 공무원들만 특혜를 받고 있다는 시선 때문이다. 올해 공무원 1인당 평균적으로 지급된 복지포인트는 60여만원으로, 제도 도입후 공무원들에게 지급되던 포인트는 꾸준히 상승했다. 이 포인트는 음식점 및 영화관, 의류점 등 다양한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월급의 일부라고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일반 기업과 공기업 직원들에게는 소득세가 과세되고 있으나 공무원들에게는 느슨한 잣대가 적용되고 있어 문제이다. 제도 도입 당시를 살펴보더라도 복지포인트 사용액은 근로소득이라 보고, '과세대상'이라는 예규를 만들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획재정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노조의 파업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을 방문해 위로를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2] 이날 오전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의 협력사 ‘세신기계’ 등을 방문해 어려움을 전해 듣고,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달했다. 광주.전남 지역에 산재해 있는 협력사는 총 190여개사, 임직원은 7200여명 수준으로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생산물량이 줄어들어 협력사들의 일감도 계속 감소하는 등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김창규 사장은 "금호타이어의 파업이 노조의 잘못된 관행의 답습으로 인해 장기화되고 있지만 이제는 그러한 관행은 고쳐져야 한다"며 "금호타이어의 파업으로 협력사들까지 어려움을 겪게 해 미안하게 생각하며,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사들도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의 한 협력사 대표는 "매년 반복되는 금호타이어의 파업으로 인해 협력사들도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조의 파업이 중단되고 생산이 정상화 되서 협력사들도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4일간의 부분파업에 이어 17일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1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일 광주본부세관이 밝힌 '2015년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기간 대비 19.4% 감소한 약 39억 달러, 수입은 33.1% 감소한 약 29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 같은달 대비 90.5% 증가한 10억 달러로 흑자를 달성했다. 이로써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는 지난 2012년 8월 이후 35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세계교역 감소와 유가하락, 엔화약세 등 부정적 대외 여건이 지속됨에 따라 수출 감소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8.5% 감소한 13억 1천6백만 달러, 수입은 3.0% 증가한 5억1천1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전년 같은달 대비 14.6% 감소한 8억5백만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의 경우 반도체(2.8%)가 증가했고, 자동차(10.4%)·가전제품(11.7%)·기계류(13.7%)·타이어(35.9%)·철강제품(26.9%)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12.7%)·가전제품(57.0%)은 증가하고, 고무(25.6%)·기계류(21.9%)·화공품(10.7%)·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