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19. (일)

세정가현장

[광주세관]7월 광주.전남 무역수지 10억 달러 흑자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1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일 광주본부세관이 밝힌 '2015년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기간 대비 19.4% 감소한 약 39억 달러, 수입은 33.1% 감소한 약 29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 같은달 대비 90.5% 증가한 10억 달러로 흑자를 달성했다.

 

이로써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는 지난 2012년 8월 이후 35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세계교역 감소와 유가하락, 엔화약세 등 부정적 대외 여건이 지속됨에 따라 수출 감소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8.5% 감소한 13억 1천6백만 달러, 수입은 3.0% 증가한 5억1천1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전년 같은달 대비 14.6% 감소한 8억5백만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의 경우 반도체(2.8%)가 증가했고, 자동차(10.4%)·가전제품(11.7%)·기계류(13.7%)·타이어(35.9%)·철강제품(26.9%)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12.7%)·가전제품(57.0%)은 증가하고, 고무(25.6%)·기계류(21.9%)·화공품(10.7%)·철강재(1.4%)는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은 중국(16.9%)이 증가하고, 미국(△0.8%)·동남아(△7.0%)·EU(△16.5%)·중동(△16.7)·중남미(△5.0%)·일본(△32.5%)이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24.7%)·중동(582.0%)이 증가했으며, 미국(△53.3%)·일본(△7.5%)·중국(△3.8%)·EU(△33.2%)·중남미(△43.8%)가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의 경우 전년 같은달 대비 23.8% 감소한 26억6천1백만 달러, 수입은 37.7% 감소한 24억2천3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3천8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기계류(61.1%)가 증가했고, 화공품(20.3%)·석유제품(28.6%)·철강제품(25.9%)·선박(28.8%)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44.6%)·석유제품(44.1%)·철광(18.0%)·석탄(20.5%)·화공품(10.1%) 주요 수입전품목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미국(1.9%)·EU(39.7%)·호주(81.9%)가 증가하고, 중국(△38.0%)·동남아(△30.5%)·일본(△38.4%)·중남미(△39.6%)는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44.1%)·EU(△6.3%)·동남아(△58.2%)·호주(△29.1%)·중남미(△12.1%)·일본(△10.7%)·미국(△17.1%)이 감소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