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교수, '마음의 지혜' 강연 릴레이 명사 초청 특강…직원 호응 6월 전통예술 연출가 초청 예정 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광종)은 25일 전북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광주국세청 직원 270여명을 대상으로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김경일 교수는 ‘마음의 지혜 : 한국인의 행복과 회복 탄력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행복은 목표가 아닌 도구이며, 크기가 아닌 빈도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수는 긍정적 사고와 느슨한 관계의 중요성을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제시했다, 박광종 청장은 소속 직원들이 격무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명사 초청 특강을 이어나감으로써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문화심리학자 김정운(12월), 개그맨 고명환(12월)의 강의를 시작으로 올해는 영화평론가 이승재(2월), 역사학자 이익주(2월), 동양철학자 박재희 원장(3월)이 지방청 및 세무서 직원들에게 시의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는 그동안 명사특강을 광주 지역에서만 실시해 참석이 어려웠던 전북권 세무서 직원들을 위해 최초로 전주시에서 개최
기획재정부는 23일 ‘원스톱 관세대응 지원본부’(이하, 지원본부) 1차 회의를 열고 13개 수출유관기관과 함께 지원본부 운영계획, 향후 협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7일 미국의 광범위한 관세부과 조치와 이에 따른 수출기업의 현장 혼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의 기능과 조직을 강화해 ‘원스톱 관세대응 지원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관세애로 대응 기능을 지원본부 중심으로 통합·관리하고, 관세 애로 해소에서부터 정보 제공, 금융·정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관간 협업계획이 공유됐다. 김범석 차관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각 기관의 개별적인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참석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참석 기관들은 관세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유기적 협업 및 공동 대응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대응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수출금융 협의체(Fin-eX) 참여기관은 1분기 수출금융 지원실적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수
한국관세사회, 2023년 부설연구소 발족 이후 괄목 성과 정재열 회장 "대한민국 관세행정의 미래 개척할 것" 한국관세사회 부설 관세미래발전연구소가 발족 이후 지난 2년간 관세사제도는 물론, 우리나라 관세행정의 미래를 위한 연구와 관세정책 제언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등 관세 분야 발전을 선도 중이다. 관세미래발전연구소는 정재열 한국관세사회 회장의 선거 당시 공약사항으로, 미래지향적 관세사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관세사의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에 설립됐다. 설립 이후 총 3회에 걸친 연구발표회를 통해 관세사제도 및 관세행정 선진화 방안을 모색 중으로, 제1회 연구발표회에서는 △국제환경변화에 따른 주요교역국의 관세사제도 비교 연구 △수출입통관 실무 미 절차상 규제와 관세사 역할 제고 방안 △관세사제도의 장기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회를 이어갔다. 또한 제2회 연구발표회에서는 △관세사의 ‘성실신고 사후 확인제도’ 도입방안 검토 △관세사 전문성 강화 및 관세행정 선진화를 위한 가격신고제도의 개선 연구 △통관과 분리하여 청구가능한 FTA 업무의 발굴 및 청구방안 검토 등을 논의했다. 제3회 연구발표회에서는 △전자상거래 급증에 따른
감사원이 지난 28일부터 대구지방국세청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29일 대구청 등에 따르면, 이번 감사 기간은 5월23일까지 총 15일간이며, 대상기관은 대구지방국세청과 산하세무서 14곳이다. 대구지방국세청의 조세 및 일반행정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이번 정기감사는 지난 2010년 기관 정기감사 이후 15년 만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목적은 세무조사, 세원 관리, 불복 처리 등 고유 업무와 복무 관리 등 내부통제의 적정성을 점검하여 기관 운영의 공정성 및 건전성을 높이는데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종소세 신고 맞아 대대적 홍보 진행 다음달 27일까지…유튜브, 옥외전광판, 버스 외벽 등 일반국민‧소상공인‧프리랜서 대상으로 세무서비스 집중 홍보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공인회계사의 세무 전문성을 알리는 ‘네! 당신의 든든한 세금 해결사, 공인회계사입니다’편 광고를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광고매체는 유튜브와 서울 및 지방 세무서 인근 옥외 전광판, 버스 외벽 배너, 서울 주요 아파트단지 엘리베이터 등이다. 이번 광고는 ‘종합소득세부터 상속증여세까지, 세금문제 해결의 출발은 정확한 회계에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공인회계사는 세금신고와 세무자문 등 세금토털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로서, 소상공인‧프리랜서와 일반국민이 겪는 복잡한 세금문제의 해결사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최운열 회장은 “공인회계사는 회계‧감사‧경영자문 업무뿐만 아니라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경제전문가”라며 “이번 광고 홍보를 통해 일반국민, 소상공인, 기업 등 경제활동 주체들의 세금걱정을 덜어주는 명실상부한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트럼프발 관세전쟁에 따른 대외 리스크 확대와 내수 부진 등 한국 경제의 위기상황이 계속되면서 악화된 기업심리가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이하 ‘BSI’)를 조사한 결과, 2025년 5월 BSI 전망치는 기준선 100을 하회한 85.0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4월부터 기준선 100을 3년 2개월 연속 하회한 것으로, 역대 최장기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5월 BSI는 글로벌 관세 및 환율 등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 확대로 지난 4월(88.0) 대비 3포인트 떨어지면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특히 올해 들어 3월(90.8)을 제외하고는 계속 80대에 머물고 있다. 4월 BSI 실적치는 86.4로 조사됐다. 2022년 2월(91.5)부터 3년3개월 연속 부진이다.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내달 경기전망이 어두웠다. 제조업은 5월 BSI 79.2, 비제조업은 90.8을 나타냈다. 특히 제조업 BSI는 2020년
금호타이어가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S’, ‘엑스타 스포츠’, ‘엑스타 스포츠 A/S’ 출시를 기념하며 8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호타이어 및 타이어프로 홈페이지의 추천인코드를 발급받아 지인에게 추천인코드와 행사 링크를 보낼 수 있으며, 추천 받은 고객은 해당 링크를 통해 신제품 할인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쿠폰으로 타이어프로 등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일부매장 제외)에서 엑스타(ECSTA) 행사 제품 4개 구매시 6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천을 통해 엑스타 행사 제품을 4개 구매 및 장착하게 되면 GS칼텍스 X 이마트 결한 모바일상품권이 지급되며 추천한 고객에게도 동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송대규 상무는 “이미 유럽과 북미 시장 등에서 검증 받은 금호타이어의 대표 고성능 브랜드 ‘엑스타’ 신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이 행사 기간 동안 할인 혜택과 함께 꼭 체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엑스타 신제품을 통해 금호타이어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영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스포츠 구매
'슈퍼 클리어 공법' 적용, 최상의 깔끔한 목넘김 구현 하이트진로는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를 위해 오는 25일 ‘필라이트 클리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필라이트 클리어는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등에 이은 필라이트의 9번째 라인업이다. 최근 소비자 트렌드인 ‘깨끗하고 깔끔한 맛’에 주목해 개발했다. 하이트진로는 2017년 필라이트를 출시한 이후 ‘퓨린컷’, ‘라들러’ 등 기존 발포주 시장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제품을 매년 선보이며 브랜드 혁신과 소비자 소통을 지속해 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필라이트 클리어 역시 슈퍼 클리어 공법을 적용해 발포주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을 듣는 제품이다. 맥아 함량이 10% 미만인 발포주는 보리, 전분 등 비맥아 원료를 활용해 배합, 발효, 여과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든다. 일반적으로 발포주 주원료인 보리는 맥아에 비해 발효도가 낮아 발효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러나 하이트진로는 100년 양조 기술력과 독자적인 노하우로 맥주에 준하는 높은 발효도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보리의 발효를 극대화하는 효소제의 투입량과 주원료의 비율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공정을 수백 차례 반복한 결과, 맥아 비중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고광효 관세청장, 美하원 국토안보위 방한단 맞아 마약·불법무역 단절 논의 관세청이 한국을 방문한 미국 하원 국토안보위원회(CHS)와 마약 및 불법 우회수출 등 초국경 범죄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28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상 이(Sang Yi) 수석 보좌관을 대표로 하는 미국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방한단을 접견했다. 미국 하원 국토안보위원회의 이번 방한은 마약 밀매 등 초국경 범죄 대응을 위해 美 국토안보부 산하 해외 지부들이 주재국 정부기관들과 벌이고 있는 협력 및 활동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날 접견에서 “그간 미국 법집행기관인 국토안보수사국(HSI) 및 관세국경보호청(CBP)과 협력을 통해 마약단속 및 한국산 둔갑 우회수출 차단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한·미 협력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국 수사・정보기관과 마약, 불법무역, 기술유출 등 초국경 범죄에 대한 협력과 정보공유 확대를 통해 글로벌 무역안보 강화조치에 적극 협력하고, 긴밀한 국제공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마약 확산 방지를 위한 관세청과 미국 법집행기관 간 정보교환 강화,
공정위,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 22일부터 시행…6개월간 계도기간 13세 미만 어린이 대상 체육교습업, 가격표시의무…환불기준 표시 의무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체육교습업에 대해서도 가격표시의무제가 적용됨에 따라 중도해지시 환불기준 등의 중요정보는 물론, 광고시에도 해당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또한 상조상품 외에 적립식 여행상품을 제공하는 사업자도 상조업종과 마찬가지로 중도해약환급금 환급기준과 환급시기 등 중요정보를 홈페이지와 계약서 및 광고시에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를 개정한데 이어,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요정보 고시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4조에 근거해, 공정위가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보로서 사업자들이 의무적으로 표시·광고하여야 하는 사항을 지정해 고시한 것이다. 이번 고시 개정의 주요 내용은 가격표시의무가 적용되는 체육시설업종에 체육교습업을 추가하고, 적립식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도 상조업종에 적용되는 중요정보 항목의 표시·광고의무를 준용토록 명시했다. 종전까지는 체육시설업 가운데 종합체육시설업, 수영장업, 체력단련장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