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사업연도 종료 62만 3천개 법인의 법인세 중간예납 신고납부가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가운데, 국세청은 경영애로 법인에 대해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 실시한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구조조정 업종, 자금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등은 신청에 따라 최장 9개월까지 납부기한이 연장된다. 이때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관할 세무서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납부세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부기한이 경과한 날부터 1개월, 조세특례제한법 상 중소기업은 2개월이 되는 날까지 분납이 가능하다. 분납 금액은 중간예납세액이 1천만원∼2천만원인 경우 ‘1천만원 초과 금액’을, 중간예납세액이 2천만원 초과하는 경우 ‘중간예납세액의 1/2 이하의 금액’이 적용된다. ⏠ 법인세 분납세액 계산사례 (단위: 원) 유형 납부할 세액 기한내 납부할세액 분납할 세액 분납세액의 계산 ① 17,000,000 10,000,000 7,000,000 17,000,000-10,000,000 ② 28,000,000 14,000,000 14,000,000 28,000,000×50/100 이번 8월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혁신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금년도 하반기 전국세무관서장 회의에서 국세청은 9월 시행예정인 청탁금지법 시행에 대비, 선제적으로 치밀한 사전준비를 통해 세정 전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해 조직생산성과 경쟁력 제고를 이뤄내기로 했다. [사진2] 국세청은 이날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청탁금지법 시행에 대비해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하고 적극 이행해 나가기 위해 청탁금지법을 차질 없이 실천하기 위한 각종 내부 규정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사례별 행동요령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매뉴얼 제작과 함께 청렴의 날 운영, 청렴도 자가진단, 행동강령 문자알리미 및 순회 청렴교육 등을 통해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실천방안 등을 주기적으로 전달·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강화된 청렴·윤리기준이 세무대리인, 납세자 등을 포함한 세정환경 전반에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세정노력 지속 전개된다. 무엇보다, ‘준법과 청렴의 선봉장’으로서 관리자가 주도해 청탁금지법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공직윤리·청렴 교육이 확대된다. 한편, 국세청은 활발한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메신저 업무대화방, 직원과의 현장소통 간담회, 지식관리시스
국세청은 사전적으로 과세의 적법성을 제고하기 위해 과세품질을 더욱 엄격히 관리하고, 정당한 과세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송무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10일 열린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는 과세품질 혁신과 불복 대응 강화로 과세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우선, 과세 적법성 제고를 위한 과세품질 혁신 방안으로는 선제적으로 잘못된 과세를 철저히 방지하고, 사후적으로 과세책임성을 한층 강화하는 등 과세품질을 엄격히 관리하기로 했다. [사진2] 또한 과세기준자문제도 및 조사심의팀 활성화 등 과세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증과 법령·판례 교육 강화를 통한 세법해석역량을 지속 확충하고, 지난 5월 신설된 지방청 경정청구 심의팀과 동일쟁점 다수 청구건에 대한 효율적 관리 등을 통해 경정청구를 사전에 엄격히 심사·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불복결과 원인분석을 통해 과세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리자 책임을 강화하는 등 과세에 책임지는 문화를 정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세청은 또 조세불복 대응역량 강화로 정당한 과세처분 끝까지 유지한다는 방침에 따라, 혁신된 송무체계를 기반으로 조세소송 전문 변호사 채용 지속 확대, 체계적인 교육과 인력양성 프로그
성실신고 안내 이후 실시되는 국세청의 사후검증 수위가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10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하반기 국세행정운영방향을 확정한 가운데, 신고 후 사후검증은 다양한 방식으로 세무상 문제점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안내에 불응한 자를 중심으로 필요 최소한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성실신고 지원에 역량 집중, 납세자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사후검증 건수를 지속적으로 축소 운영해 왔으며 검증 건수는 2013년10만 2천 → 2014년 7만건 → 2015년 3만 2천건에 이어, 올해는 2만 2천건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2] 특히, 영세납세자에 대한 사후검증 축소, 중소법인 사후검증 유예제도 적극 시행 등을 통해 세무부담을 지속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사후검증 과정에서 대상자 선정, 납세자 해명, 처리 결과 등 사후검증 전 과정을 전산 관리해 중복 검증과 과도한 자료 요구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대상 선정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전산분석 기능을 정교화해 지방청 중심으로 선정하고, 본청의 관리를 강화하고 검증범위 임의확대 방지, 검증기간 준수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원칙적으로 ‘비대면·비접촉’으로 운영하고, 소명자료 제출
국세청은 지능·변칙적 탈세에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단호히 대응하고, 효율적·체계적인 체납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징수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10일 열린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는 고의적 탈세·상습체납 근절을 위해 대기업 불법 자금유출·비자금 조성, 대재산가 편법 상속·증여 등 지능적·변칙적 탈세에 조사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정보역량 강화, 국제공조 확대,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역외탈세 끝까지 추적·과세하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누락혐의자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전산조사 전문인력 양성, 기업 ERP시스템 분석 강화 등 첨단 포렌식기법 개발을 통해 과학적인 조사지원체계 구축과 함께 탈세패턴 등 빅데이터의 체계적 분석·활용, Tax Gap 측정을 통한 탈루수준 정교한 분석·대응 등 조사행정 고도화방안도 마련된다. 효율적·체계적 체납관리를 위해 체납자 평가시스템을 활용, 체계적·집중적 관리, 지방청 재산추적팀의 수색·추적 강화 및 은닉재산 환수·고발 등 강력 조치와 함께 체납자 재산은닉혐의 분석시스템, FIU 금융정보 등의 활용도를 제고해 재산은닉 혐의를 과학적·체계적으로 포착하고 신속히 대응하게 된다. 소액체납의 경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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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세법 집행기관으로서 세법 규정에 따른 납세의무 이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도와줌으로써 금년도 세수를 안정적으로 조달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10일 열린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는 법과 규정에 따라 금년도 세입예산을 차질 없이 조달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사진2] 국세청은 현재까지 세수는 양호한 상황이지만, 최근 브렉시트(Brexit),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만큼, 향후 경기 동향과 세수 진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8월 법인세 중간예납, 10월 부가세 신고 등 하반기 주요 신고에 대한 맞춤형 안내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징수체계 효율화를 통해 고액·현금 중심의 체납정리를 강화하고, 조세불복 관리역량을 지속 보강해 파급력이 큰 고액소송·심판에 적극 대응할 게획이다. 국세청 소관 세수실적은 6월 말 기준 12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조 9천억원이 증가했고, 진도비는 56.8%로 전년보다 7.8%p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다. 또한, 2013년과 14년 세수결손에서 벗어나 지난해부터는 세수증가폭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세청은 올해 세수증가는 지난해
임환수 국세청장은 10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열린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대외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청 구현과 조직내부의 준법·청렴세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2] 임 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하반기 역점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돌이켜 보면 여건은 어려웠지만, 안정화된 엔티스와 다양한 신고지원 서비스를 기반으로 모두가 합심해 상반기 여러 현안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체납 근절과 탈세 대응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준 여러분들과 전국의 2만여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임 국세청장은 “하반기도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50년간 착실히 다져온 우리의 세정 경험, 그리고 여러분의 탁월한 경륜과 뜨거운 열정이라면 그 어떤 것도 이룰수 있다 확신한다”고 말했다. “우리의 목표는 뚜렷하다”고 강조한 임 국세청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세정운영으로 국민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성실납세지원 기관’, 국민신뢰의 바탕 위에 국민기대를 뛰어넘는 ‘엄정한 공정과세 기관’, 추상같은 기강과 원
국세청은 10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본·지방청 관리자 등 2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 상반기 성과를 점검·평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사진2] 회의를 주재한 임환수 국세청장은 “하반기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난 50년간의 세정경험과 관리자들의 경륜, 열정을 바탕으로 조용한 가운데 흔들림 없이 소임을 완수해 국민과 함께하는 ‘성실납세지원 기관’, ‘엄정한 공정과세 기관’, ‘당당한 국세청’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민의 확고한 신뢰와 지지 확보를 위해 2만여 직원 모두가 ‘준법·청렴·소통의 선봉장’이 되어 국민들과 호흡하면서 한마음으로 전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공개된 ‘2016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은 연초 약속한 금년도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세정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하반기 중점 추진할 세부과제가 담겼다. 우선 법과 규정에 따라 금년도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만큼 경기동향·세수 진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국민 체감·맞춤형 성실신고 지
국세청은 정상적인 경영활동 기업, 중소납세자 등의 세무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무조사를 신중히 운영하되, 고의·변칙적 탈세에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사진2] 10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열린 전국세무관서장회에서 올 하반기 국세행정운영방향을 확정했다. 정상적인 경영활동에는 세무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정을 신중히 운영하고, 어려움을 겪는 서민·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정지원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게 주요 요지다. 국세청은 금년도 세무조사는 납세자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유사한 1만 7,000건 수준을 유지하면서 영세·중소납세자의 세무부담을 축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소법인·지방기업 등 중소납세자에 대해 정기조사 선정시 지속적으로 우대하고,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확대하고 조사절차가 엄격히 준수될 수 있도록 중복조사, 기간연장, 범위확대 등 주요 절차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이행여부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납세자권리 침해 방지를 위해 조사과장 면담제도 등을 통해 납세자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권리보호요청제도를 적극 안내해 권리구제를 지원하게 된다. 다만, 대기업의 불법 자금유출, 대자산가의 편법 상속·증여 등 지능·변칙적
1월·7월 부가세 확정신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장려금 신청을 거치면서 금년 개인납세과의 큰 업무는 마무리됐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일선 개인납세과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인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에 대한 심사업무가 남아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사진1] 일선에서 한달동안 처리한 심사건수가 6개 지방청 중 가장 많아 작년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는 중부청 일선 직원들은 금년 심사업무에 걱정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중부청은 일선 직원들의 고충과 염려를 해소하고자 근로·자녀장려금 심사전문가 제도를 운영하기로 하고, 장려금 심사업무 경험이 풍부한 직원 중 업무열의가 높은 직원을 심사전문가로 선정해 일선의 심사업무를 이끌어 나가도록 했다. 이들 직원들은 부적격자가 장려금을 수령하는 것을 방지하고 심사업무를 신속하게 집행하여 추석전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국세청의 업무목표 추진에 매진하게 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중부지방국세청은 업무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심사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하고자 9일 장려금 심사전문가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 및 교육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고, 주로 전문가의 발표 및 참석자 토론으로 진행된 가운데, 간담
올 상반기 국세수입은 지난해에 비해 19조원 증가한 125조 6천억원을 나타냈다. 10일 기재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2016년 1~6월 누계 국세수입은 125조 6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조원 증가했다. 세목별로는 법인세가 2015년 12월말 결산법인 실적 개선 및 비과세·감면 정비 효과 등으로 5조 9천억원 증가했다. 또한 부가세는 2015년 4분기 및 2016년 1분기 소비실적 개선 등으로 5조 8천억원 증가했으며, 소득세 역시 자영업자 종합소득세 신고실적 개선, 부동산 거래 활성화 및 명목임금 상승 등으로 4조 9천억원 증가세를 보였다. □ 1~6월 국세수입 현황 (단위: 조 원, %, %p) [사진2] 한편, 재정수지의 경우 2016년 1~6월 누계 총수입은 207조 1천억원, 총지출은 215조 1천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8조 1천원 적자, 관리재정수지는 28조 5천억원 적자로 나타냈으며 중앙정부 채무는 591조 7천억 수준을 보였다. 기재부는 재정조기집행 등 재정의 적극적 역할로 관리재정수지 적자폭이 지난 대비 증가했으나 세수실적 개선세로 전년 동기 대비 재정수지는 개선이 지속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다만 향후 개별소비세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추경예산안과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금번 추경예산안이 하루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무관승진의 명암을 가를 국세청 사무관 승진심사 대상자에 대한 역량평가가 9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수원교육장(舊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사진2] 9월초 단행예정인 국세청 사무관승진인원이 지난해 231명에 비해 30여명 줄어든 200명 내외로 공지되면서 이번 역량평가는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금번 역량평가는 4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져, 경쟁률은 2:1 수준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사무관 승진의 희비가 엇갈릴 수밖에 없어, 평가 대상자들은 폭염속의 사투가 예상되고 있다. 국세청은 이번 역량평가는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세법지식 등 전문역량과 기획력, 의사소통 및 문제해결 등 관리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역량평가 결과 상위자를 발탁하고 하위자는 승진심사 기준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역량평가 대상은 일반승진 심사대상자 중 희망자 및 특별 승진 추천자며 2010년 이후 역량평가 3회 참여자는 입교를 제한했다. 다만, 세무서 근무자로 직전 정기 근무성적평가를 세무서에서 받은 경우에 한해 입교가 허용됐다. 평가 방식은 조세법총론,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증 전문역량 50%와 기획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