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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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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관서장회의]임환수 국세청장 “세정, 국민과 호흡"

전국세무관서장회의 개최… ‘국민과 함께하는 세정운영·국민신뢰’ 강조

임환수 국세청장은 10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열린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대외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청 구현과 조직내부의 준법·청렴세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하반기 역점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돌이켜 보면 여건은 어려웠지만, 안정화된 엔티스와 다양한 신고지원 서비스를 기반으로 모두가 합심해 상반기 여러 현안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체납 근절과 탈세 대응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준 여러분들과 전국의 2만여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임 국세청장은 “하반기도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50년간 착실히 다져온 우리의 세정 경험, 그리고 여러분의 탁월한 경륜과 뜨거운 열정이라면 그 어떤 것도 이룰수 있다 확신한다”고 말했다.

 

“우리의 목표는 뚜렷하다”고 강조한 임 국세청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세정운영으로 국민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성실납세지원 기관’, 국민신뢰의 바탕 위에 국민기대를 뛰어넘는 ‘엄정한 공정과세 기관’, 추상같은 기강과 원칙이 확고히 정착된 ‘당당한 국세청’”이라며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 샘이 깊은 물’처럼 변치 않는 사명을 위해 한마음으로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인사말 말미에는 “‘참된 불빛은 번쩍이지 않는다(眞光不輝)’는 옛말처럼, 조용하지만 묵묵하게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납세자의 작은 불편도 귀담아 듣고  정성을 다해 고쳐나가자”며 “국세청장부터 9급 직원까지 모두 준법과 청렴, 소통의 선봉장이 돼 국민들과 호흡하면서 다함께 신뢰받는 국세청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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