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통안증권 입찰기관, 국고채 전문딜러, 국고금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2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이 발행된다. 기재부는 8일 재정집행의 원활한 지원과 안정적인 국고금 운용을 위해 9월 총 2회에 걸쳐 2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금의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연내 상환해야하는 단기 차입수단이다. 발행종목은 63일물로 통안증권 입찰기관(22개), 국고채전문딜러(19개), 국고금 운용기관(2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세청은 8일 세종시 국세청사 3층 대강당에서 지난 9월 2일字 사무관승진 내정명단에 이름을 올린 208명에 대해 승진임용 내정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임환수 국세청장·김봉래 차장, 본청 국장단과 6개 지방국세청장을 비롯 사무관 승진내정자와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해 승진의 기쁨을 나눴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좌측부터 김봉래 차장, 임환수 국세청장, 심달훈 중부청장, 김재웅 서울청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회 창립 이래 최초로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국제조세 동향 이해’를 주제로 국제조세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조세세미나는 국제조세분야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고, 한국에 진출해 있는 해외기업에 대한 세무서비스 역량강화와 세무사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 등 국조제분야의 세무사의 역할 제고를 위해 개최된다. [사진2] 백운찬 세무사회장은 “FTA체결에 따른 서비스시장 개방 등 급변하고 다변화되는 국제조세분야에서 세무사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며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국제조세분야에서 세무사의 전문성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세미나 개최배경을 밝혔다. 이어 “세미나를 통해 국제조세분야에서 세무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세무사의 해외진출 및 해외서비스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 개최에 앞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한․미관계 발전의 이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발표후에는 객석으로부터 질의를 받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함께 최영록 세제실장의 환영사, 이진영 한국조세협회 이사장(홍익대학교 교수)의 축사도 예정돼 있으며, 국제조세세미나는
국세청은 지난 9월 2일字 사무관승진 내정명단에 이름을 올린 208명에 대해 승진임용 내정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2] 8일 세종시 국세청사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수여식은 사무관 승진내정자와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해 승진의 기쁨을 나눴다. 내정증서를 수여한 후 임환수 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 승진을 위해 애쓴 배우자나 가족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책임이나 조직에서의 역할, 국세청 미래를 위한 비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통 사람들이 이뤄내기 어려운 일이 두가지가 있다”고 운을 뗀 임 국세청장은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면 가난한 시절을, 공직에 계신분들이 출세를 하면 거들먹거리게 되고 어려운 시절을 잊어 버리는 것이 평범한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질 수밖에 없는 두가지 어려움”이라며 “여러분들이 잘 실천한다면 앞날이 더 밝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여식은 임환수 국세청장·김봉래 차장을 비롯 본청 국장단과 6개 지방국세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사무관승진 내정자는 9월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 6주간 중앙공무원교육원 제132기 교육 과정에 입교할 예정이다.
숨긴 재산추적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8,615억원 체납세액 징수 및 확보가 이뤄졌다. 국세청은 8일,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 추적조사 강화로 올해 상반기에 총 8,615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하거나 확보해, 전년 동기대비 21.3%(1,511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2] 체납세액 징수액 중 현금은 4,140억원이며, 재산 압류 등으로 조세채권을 확보한 금액은 4,475억원에 달한다. 국세청은 체납자가 타인 명의로 숨긴 재산을 환수하기 위해 사해행위 취소소송 등 155건의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며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와 이에 협조한 자 137명을 체납처분면탈범으로 고발했다. 국세청은 재산 추적조사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한편 재산을 숨겨놓고 호화롭게 생활하는 고액체납자의 재산은닉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산은닉 혐의 분석 시스템’등을 활용, 고액체납자의 재산과 소비지출 변동 내역을 면밀히 확인해 왔다. 아울러 가택 수색 등을 통해 숨겨둔 현금, 예술품을 찾아내는 등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1.3%(1,511억 원) 증가한 총 8,615억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하거나 조세채권을 확보하는
숨겨놓은 재산으로 호화생활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차명재산 환수 및 형사고발 등을 통해, 국세청은 올 상반기 8,615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하거나 확보했다. 8일 국세청 공개한 고액체납자의 추적조사를 통한 체납액 확보사례를 보면, 체납자의 고급 아파트를 수색해 4억원 상당의 유명 예술가의 비디오아트 작품 등을 압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전 내사를 통해 체납자가 실거주하는 빌라를 찾아내고 수색해 화장실 내 세탁기 및 물통 아래에 숨겨 놓은 10억원의 채권서류 및 수표 2천 2백만원을 압류하는 한편, 주소지 수색 중에 장롱 속에 보관하던 현금 1억원을 발견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액의 자금을 수표로 인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색을 실시한 결과 체납자가 휴대하고 있던 안경 지갑에 숨긴 수표 4억원을 압류한 사례도 나왔다. 이외에 납부를 회피하기 위해 신탁회사에 부동산을 신탁한 사례로 신탁 우선수익권 압류 등을 통해 체납액 31억원 징수했으며, 체납자가 지인의 자녀에게 부동산을 허위 양도한 사실을 밝혀내고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해 7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도 거뒀다. ⏠ 고액체납자 은닉재산 추적조사 사례
국세청은 8일, 체납자의 재산은닉은 은밀히 이뤄져 가까운 사람이 아니면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국민들의 자발적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알고 있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국세청은 최대 20억원의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건수는 2013년 316건, 2014년에는 259건으로 낮아졌으나, 지난해에는 344건의 신고가 이뤄졌다. 포상금은 매년 증가해 2013년에는 4천 800만원에 불과했으나, 2014년 2억 2,600만원, 지난해에는 8억 5,100만원을 나타냈다. □ 은닉재산 신고 및 포상금 지급 현황 (건, 백만 원) [사진2] 은닉재산 포상금지급대상은 체납자의 은닉재산 신고를 통해 체납 세금을 현금으로 징수하게 한 신고자에게 지급하게 되며, 징수금액에 따라 5~15%의 지급률을 적용해 최대 20억원까지 포상금 지급이 가능하다. □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지급률 징수 금액 지 급 률 5천만 원 이상 5억 원 이하 100분의 15 5억 원 초과 20억 원 이하 7천 5백만 원 + 5억 원 초과금액의 100분의 10 20억 원 초과 2억 2천 5백만 원 + 20억 원 초과금액의 100분의 5 체납자 은닉재산 신
지난 6월 10일 기준 120개 대상 공공기관 모두 성과연봉제 도입을 완료한 가운데, 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공정한 성과평가제도 구축 및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후속대책이 추진된다. [사진2] 기재부는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송언석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내년부터 시행되는 성과연봉제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송언석 차관은 “성과연봉제의 성공적인시행을 위해서는 기관별 실정에 맞는 공정한 성과평가 제도가 뒷받침돼야 하고,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송 차관은 “성과평가 평가지표 설정 시 직원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성과평가를 위한 평가단 구성 시 공정한 평가가 될 수 있도록 외부전문가 등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며 “성과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 등을 마련해 공정한 성과평가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재부는 기관의 공정한 성과평가제도 구축과 직원 및 노조와의 공감대 형성 노력 등에 대해서는 추후 경영평가에 반영해 성과연봉제의 성공적 안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부문 개혁의 핵심과제인 성과연봉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김봉래 국세청 차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7일 오후 대전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사랑의집 양로원’을 방문했다. [사진1] 이날 방문에서 김봉래 차장은 위문금과 온누리상품권·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한 뒤, 양로원에서 생활하는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차장은 “어머님 생각을 하면서 고향을 찾는 마음으로 양로원을 방문하고 있고, 의지할 데 없는 어르신들이기 때문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 외로워 하시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숙소와 생활시설을 일일이 살피며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고 위로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세청은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차장은 작년 설 첫 방문을 계기로 명절 때마다 꾸준히 사랑의 집 양로원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월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과자를 구입해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랑의집 양로원(원장 정승일)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집에서 1994년 설립해 운영하는 무료양로시설로 기초생활수급자인 무의탁노인 5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노인들이 노년을 편
유일호 부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차 재정전략협의회를 주재, 수출확대를 위한 재정지원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처 관련 사업들을 통합·연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올해 해외 금융계좌 신고집계 결과 1,053명이 총 56조 1천억원을 신고한 가운데, 개인 1인당 평균 신고금액은 93억원이며, 법인 1개당 평균 신고금액은 949억원으로 집계됐다. 7일 국세청은 따르면, 신고현황 분석결과 금액대별 분포는 개인의 경우 신고금액 20억원 이하가 199명(38.9%)으로 가장 많았고, 50억원 초과자는 152명(29.7%)이었으며, 법인은 50억원 초과가 309개(57.1%)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 개인 및 법인 신고금액 분포 (단위 : 명) 구 분 합계 20억원이하 20억원∼50억원 50억원초과 전 체 1,053 317 275 461 개 인 512 199(38.9%) 161(31.4%) 152(29.7%) 법 인 541 118(21.8%) 114(21.1%) 309(57.1%) 계좌 유형별 신고금액은 전체 신고금액 중 예·적금 계좌의 금액은 42조 8천억원(76.4%), 주식계좌의 금액은 8조 3천억원(14.7%), 그 밖의 채권, 파생상품, 보험, 펀드 등 계좌 금액은 5조원(8.9%)으로 순이었다. 또한 관할 청별 분포는 서울청(서울시)은 720명(68.4%)이 44조 7천억 원(79.6%)을 신고했으며
2016년 해외 금융 계좌 신고 결과 1,053명이 총 56조 1천억원을 신고해 지난해 대비 신고인원 27.5%, 신고금액은 52.0% 늘었다. 국세청은 7일, 해외금융계좌 신고인원은 지난해 826명보다 227명, 신고금액은 지난해 36조 9천억원보다 19조 2천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50%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신고금액 증가율은 2012년 61.8%, 2013년 22.8%, 2014년 6.4%, 2015년 52.1%에 이어 올해 52.0%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개인의 경우 총 512명이 2,251개 계좌, 4조 8천억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인원수 24.3%, 금액 77.8% 증가했으며 법인의 경우 총 541개 법인이 9,259개 계좌, 51조 3천억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인원수 30.7%, 금액은 50.0% 늘었다. ⏡ 해외 금융 계좌 신고 현황 (단위 : 명, 건, 조 원) 구 분 2016년 2015년 2014년 인원수 계좌수 금액 인원수 금액 인원수 금액 전 체 1,053 (27.5%) 11,510 (38.1%) 56.1 (52.0%) 826 36.9 774 24.3 개 인 512 (24.3%) 2,251 (41.
기재부는 6일 예산낭비신고 장려금심사위원회에서 예산낭비신고 중 타당한 신고를 대상으로 심사해 우수 예산낭비신고 9건을 선정, 76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려금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주요 예산낭비 사례를 살펴보면, ○○협회 시도지부는 중앙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지급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사업에 대해 광역자치단체로부터도 보조금을 이중으로 지급받아 예산 낭비사례로 신고됐다. ○○협회 시도지부는 향후 행자부에서 감사 예정이며 보조사업자가 보조금 신청시 사업계획서에 구체적 재원을 명시하도록 제도 개선 및 조치내용은 향후 예산편성과정에 반영에 추진된다. 근거없는 예산지원도 적발됐다. ○○시는 국외연수 예산을 국외여비가 아닌 포상금 목으로 잘못 편성하고, 지원근거 없이 해외연수 시 배우자까지 예산을 지원했다. 행자부는 관련지침을 개정해 해외산업시찰은 반드시 국외여비로 편성토록 기준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 준공 등 기념행사를 3개 지자체(광역 1, 기초 2)가 각각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예산낭비신고를 계기로 2개 기초자치단체는 기념행사를 취소한 사례도 나왔다. 이와함께 민원인이 원하면 종이문서 대신 전자문서로 통지할 수 있도록 한 전자정부법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 구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기재부는 6일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의 원활한 구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은 560여개 시스템의 연계를 통해 보조금의 편성, 교부, 집행, 정산 등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통합하고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법률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중앙관서의 장 등이 보조금 관리에 관한 업무를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처리하도록 하되, 통일·안보 등에 관한 사항의 경우 일부 예외를 인정했다. 또한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 보조금 수급자격 여부에 관한 사항이나 보조금 지출과 관련된 증빙자료 등 보조금 집행의 적절성 확인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중앙관서의 장 등이 보조사업자·수령자를 선정하거나 자격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그 대상자와 관련된 개인정보를 관계기관으로부터 제공받아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반국민에게 보조금․보조사업 관련 정보를 검색·조회·신청할 수 있는 대국민 포털을 구축·관리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개정안은 또 보조금통합관리망의 구축·운영 주체를 기획재정
서울 서대문구와 은평구를 관할하고 있는 서대문세무서의 청사신축이 고도제한 문제로 발목이 잡히는바람에 수년째 추진해온 은평세무서 신설도 불발됐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서대문세무서는 1981년 준공돼 35년이 경과, 서울청 산하 세무관서중 가장 노후된 건물로 신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사진2] 다행히 기재부는 2014년 11월 캠코(한국자산공사)가 제출한 393억원 규모의 서대문세무서 위탁개발사업건을 승인, 세무관서 최초 민간위탁개발로 신축이 추진됐다. 하지만 서대문세무서 부지의 고도높이 제한은 20m로 지상 7층 건물을 신축하는데 제동이 걸려 고도제한을 40m로 완화해야만 공사에 착수할수 있는 상황을 맞고 있다. 결국 서울시 재정비위원회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통과가 관건이었지만 수개월째 해결이 미뤄진 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노후청사 건립비용의 일시투입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재정운용의 탄력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청사시설 안정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는 정부안이 퇴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서대문세무서 별관(舊 서부세무서)의 상황은 더욱 심하다. 1977년 지어진 노후 건물에 협조한 주차공간으로 내방 민원인의 불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