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급 지방국세청장부터 6급 이하 직원까지 작년 연말부터 이어진 국세청 정기인사가 이달 14일자로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세정가에서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하향성 전보'를 놓고 왈가왈부가 한창. 다른 정부부처 뿐만 아니라 국세청의 경우도 공⋅사 업무에서 물의를 빚거나 부적절한 행위로 문제가 되는 경우 징계 또는 문책성 인사를 단행하고 있는데, 1급청에서 2급청 관서로 전보하거나 주거지에서 먼 거리에 소재한 관서 또는 비선호 관서에 배치하는 방법 등의 방식으로 하향성 인사를 단행하는게 일반적. 이와 관련, 중부지방국세청이 최근 발표한 ‘수도권 (6급이하)경력직원의 강원권 세무서 순환배치’ 인사 방침이 직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상황. 이 인사 방침은 강원지역 납세서비스 향상과 업무노하우 전수라는 순환인사의 장점을 꾀하는 한편, 종종 하향 전보지로 활용되는 강원권 세무서의 근무분위기 쇄신과 소외감 해소라는 숨은 뜻도 담겼다는 한 관계자의 전언. 일선 한 직원은 “주거지에서 떨어져 원거리 관서로 이동을 했다면 하향성 전보로 인식될 수 있지만, 이 또한 상대적인 것이라 볼 수 있다”며 “업무량도 많지 않고 생활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이라면 하향전보의 취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는 내달 1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를 앞두고 오는 27일 14시부터 지역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RCEP 활용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세관과 광주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정부의 방역정책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의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메가 FTA다. 특히 일본과 체결되는 첫 FTA라는 점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RCEP 개요 및 현황, 중소기업 RCEP 활용방법,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설명회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RCEP 활용 컨설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또는 광주상의로 2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하이트진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명절 음식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을 시작으로 11년째 나눔을 실천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의정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국 30개 사회복지기관에 떡국과 설렁탕 7천인분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앞에서 최소 인원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 하기 어려운 이웃들과 명절음식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응원하고자 설 나눔 행사에 나서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우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명절뿐 아니라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밀착형 나눔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겨울에는 서울 쪽방촌에 영양갈비탕과 핫팩을, 여름에는 삼계탕과 생수를 지원했다.
금융감독원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회계법인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회계법인 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서는 회계법인의 상장법인 등록감사인 여부, 공인회계사 수, 개별 및 연결재무제표 감사실적, 회계법인의 자산⋅부채⋅당기순익 등 재무정보, 최근 3개 사업연도 소송현황 등 핵심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회계법인별 핵심정보를 일괄 추출해 다른 회계법인과 비교할 수도 있다. 또한 감리 결과 제재내역, 품질관리감리 결과 개선 권고사항 등의 정보를 기간별, 감사인별, 한목별로 조회할 수 있다. 이번 회계법인 정보 통합조회 시스템 개발로 회사⋅투자자 등 정보이용자들이 회계법인의 주요 공개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해 회계법인간 비교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회계법인에 대한 시장평가 기능이 제고되고 감사품질 향상을 유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금감원은 기대했다. 이밖에 금융교육 정보 온라인 통합 서비스 구축, 본인인증을 위한 간편 인증 도입, 업무별 홈페이지 통합, 방문자별 맞춤형 첫 화면 구성 등도 홈페이지 개편에 반영됐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재철)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관내 어린이 보호시설인 동광원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1952년 설립된 동광원은 만 4세에서 18세까지 5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로, 중부청은 이번에 전달한 후원물품(쌀·과일·전기이불 등)을 본청과 함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으로부터 구입해 전달했다. 위문품과 함께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따뜻한 명절을 함께 나누기 위해 중부청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누기 기금’으로 마련됐다. 김재철 중부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이 준비한 작은 정성이 주변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융당국이 상장회사 감사인 등록 회계법인에 대해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리를 실시한 결과, 일부 회계법인들이 감사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통제장치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1일 의결한 회계법인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리결과 개선권고사항을 24일 공개했다. 금감원은 외감법 시행령에 따라 증선위로부터 위탁받아 주권상장법인 감사인으로 등록된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감리를 실시하고 있다. 2019년 7개 회계법인, 지난해 9개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 공개대상은 삼일, 한영 등 13개 회계법인이다. 품질관리 감리 결과, 삼일, 한영, 삼정, 안진 등 가군의 평균 지적비율은 5.8건로 나, 다, 라군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나군의 평균 지적비율은 13.7건, 다군 12.9건, 라군 15건으로 나타났다. △나군 3곳- 대주, 서현, 신한 △다군 7곳- 다산, 대성삼경, 도원, 이정, 서우, 신우 , 현대 △라군 2곳-리안, 정동회계법인이다. □ 회계법인 분류별·구성요소별 평균 지적건수(단위:건, %) 분류 전체 리더십 책임
소상공인의 생필품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설 명절을 맞아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소외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대전청은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생필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대전 대덕구 소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을 전달했고,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4개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할 예정이다. 강민수 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은 매년 명절 때마다 관내 전 세무서가 동참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위문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매주 독거노인에게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를 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안양⋅삼척세무서 이어 24일 수원세무서 방문 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2021년 2기분 부가세 신고기간을 맞아 경기·강원권역내 일선 세무서 방문을 이어가며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김재철 중부청장이 24일 찾은 수원세무서는 수원시 장안구·팔달구·권선구 일부를 관할 중으로,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고 있고 21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영세사업자가 다수 분포해 적극적인 세정지원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앞서 김 중부청장은 18일 안양세무서를 시작으로, 19일 강원지역인 삼척세무서를 찾아 부가세 신고 진행상황을 점검했으며, 다시금 24일에는 수원시 구도심을 관할하는 수원세무서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을 함께 챙겨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고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해 온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중부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내방민원인에게는 도움창구 및 자기작성 창구를 이용하도록 친절히 안내해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게는 납기 연장과 환급금 조기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전자신고(홈택스)와 모바일·ARS 등 비대면 간편신고방식을 이용해 줄 것을 사
공주산성시장 현장방문해 생필품 구매·소외계층에 전달 본·지방청, ‘소상공인과 어려운 이웃 윈윈 사랑행사’ 전개 김대지 국세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24일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경기를 헤아리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로부터 생필품을 구매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민생현장으로 세정 보폭을 넓혔다. 김 국세청장은 24일 오전 충남 공주시 용당길에 소재한 공주산성시장을 찾아, 설 명절을 맞은 전통시장 경기를 살피고 물가 동향을 파악하는 등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 국세청장의 이날 전통시장 방문에는 본청 국장단과 직원들도 동행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떡과 과일 등 성수품을 구매했으며, 시장터 국밥집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설 민심을 살피는데 주력했다. 한편, 국세청은 매년 설과 추석 등 전통명절을 맞아 소외아동과 독거노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는 등 나눔문화를 확산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경제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본청과 7개 지방국세청이 ‘소상공인과 어려운 이웃 윈윈 사랑행사’를 통해 뜻 깊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국
기재부·관세청, 이달 27일·내달 8일 HSK 2022 온라인 설명회 개최 올해 국내에서 새롭게 적용되는 품목분류 체계에 대한 설명회가 이달 27일과 내달 8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HSK 2022 온라인 개정 설명회(산업·테마별)’는 수출입 기업 및 관세사·물류업체·대학생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양일간 열리는 설명회는 온라인(Zoom) 영상으로 진행되고 참석인원은 각 설명회별 1천여명 내외로 제한된다. 이날 27일 열리는 1차 설명회는 25일까지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2월8일 예정된 2차 설명회는 내달 6일까지 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1차 설명회에서는 올해 개정된 품목분류의 개정취지와 신설 및 삭제된 HSK의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식량자원·유해물질·군민양용·신상품·IT정보기술·소부장 관련품목 등 주요 개정품목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내달 8일 2차 설명회에서는 각 테마별로 상세한 설명이 예정돼, 1차 테마인 전기·전자 등 핵심품목 테마에서는 디스플레이모듈·LED모듈·반도체·기계·스마트폰·태양에너지·e-폐기물 등이 소개된다. 2차 테마인 4차 산업주도 핵심품목에서는 드론·3D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조림사업에 동참하는 환경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23일 '카스 희망의 숲’ 조림지역인 몽골 에르덴 솜에서 따숨박스를 전달했다. '따숨박스'는 몽골의 사막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생활 터전을 잃고 겨울철 극심한 한파를 겪는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한 후로는 환경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 방역소독기와 소독약, 보호복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제 물류 운송이 원활하지 않은 현지 상황을 고려해 위생·방역물품과 함께 밀가루, 쌀, 식용유 등 생필품도 지원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속되는 팬데믹으로 몽골의 물류 시스템이 불안정해 환경난민들에게 방역물품과 생필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조림사업의 조력자인 환경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2010년부터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미세먼지와 황사
금호타이어는 지난 20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우송정보대학에서 타이어 산업 전문인력 육성과 해외 유학생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베트남 유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교육 등 산학 발전 도모를 위해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1963년에 개교한 우송정보대학은 '한국대표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직업교육 및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5일부터 우송정보대의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박람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STC(Sales Training Center)에서 집중교육 과정을 시행한다. 교육 이후 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와 KTS에서 근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타이어프로는 타이어와 관련된 점검과 기초 경정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업계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특화 유통 브랜드며, KTS는 금호타이어의 기술이 집약된 트럭/버스용 대형 타이어 전문 유통 브랜드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공동협력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24일 수출기업의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 광주지회 및 지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업무협의회는 지난 6일 관세청과 한국관세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른 후속조치로 광주지회를 시작으로 전북지부, 대전·충남지부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관은 이번 업무협의회에서 수출기업의 RCEP 활용을 위해 활용 실익이 있는 수출 유망품목을 광주지회에 제공하고 세관에 관세사회 전담직원을 지정해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관세사회 광주지회에서는 FTA 활용 전담관세사를 운영해 세관의 FTA 활용 지원사업에 함께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광주세관은 RCEP 국가로 수출하는 2천여개 중소기업에 이메일 등을 통해 RCEP 활용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업체의 상담 신청이 접수될 경우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RCEP 활용 수출에 관심있는 기업은 광주세관 'RCEP 활용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기 관세청 비서관 △1980년 △부산 경원고 △서울대 법학과 △서울시립대 세무학 석사 △사시 49회 △관세청 조사총괄과 △관세청 외환조사과 △관세청 운영지원과 △관세청 인사혁신담당관실 △관세청 비서관(現)
□ 과장급 전보 관세청 비서관 최문기 -2022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