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하절기 에너지절약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근무복장 간소화를 권장하고 나섰다. 이에 국세청은 한국패션협회와 함께 하절기 ‘근무복장 전시회’를 13일부터 15일까지 3일동안 국세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사진1] 이번 전시회는 때이른 무더위로 인한 냉방에너지 절약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직원들에게 단정하면서 간소한 근무복 모델을 제시해 자발적인 착용을 권장하기 위한 행사다. 전시품목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한국패션협회 등이 공동 개발한 하절기 에너지 절약형 패션의류인 ‘휘들옷’ 중에서 전국 직원들의 대표기구인 ‘직원대표위원회’가 근무복장으로 추천한 의류다. ‘휘들옷’의 의미는 휘몰아치는 들판에 부는 시원한 바람 같은 옷이란 순 우리말로서, 전시회에는 천연펄프와 마혼방 등 시원한 소재로 제작돼 통풍성과 냉감성이 우수한 셔츠 등 한국패션산업연구원(KRIFI)과 한국니트산업연구원(한지로쿨)에서 개발한 저렴하면서도 기능성과 디자인이 우수한 25벌이 전시됐다. [사진2] 이와함께 근무복으로 입기에는 부적절한 복장을 전시해 지나친 노출이나 화려한 복장으로 민원인에게 불편함을 주거나 공직자의 품위가 손상되지 않도록 했다. 국세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직원
안양세관(세관장·최환조)은 지난 12일(화) 의왕시 노인복지시설인 ‘아름채’를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안양세관 봉사활동 모임 사랑마니아 회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의왕시 노인복지회관(아름채)에서 저소득 노인 및 독거노인 등 생활보호대상자 1천여명에게 ‘사랑의 점심’ 배식활동과 설거지 및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안양세관은 지난 2007년부터 관내 관세사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자발적인 성금 모금과 함께, 식자재 다듬기·조리보조·배식·설거지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최환조 안양세관장은 “앞으로도 사랑마니아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으로 우리의 작은 정성과 봉사활동이 불우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여영수)이 한·미 FTA 발효 이후 적극적인 FTA 활용률 제고에 나선 가운데, 국내 대표적 IT기업인 삼성전자가 연간 100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전력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1] 인천세관과 삼성전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도출한 성과물은 바로 수출물품가격의 0.34%에 달하는 물품취급수수료로, 삼성전자는 앞으로 미국에 반도체를 수출할 때 해당 수수료를 일절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관련, 미국세관이 징수중인 물품취급수수료(MPF: Merchandise Processing Fee)는 수입물품이 미국 관세법과 무역법을 준수한 것인지를 심사하는 명목으로 징수하는 일종의 행정 수수료다. 미국세관은 모든 수입물품에 대해 예외없이 화물금액에 따라 수입신고 건당 최소 25달러에서 최대 485달러를 징수중에 있다. 그러나, 지난 3월15 발효된 한·미 FTA협정문 2.10조에는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제품에 대해 원산지증명을 하면 FTA관세 철폐 외에도 행정 수수료인 물품취급수수료도 동시에 면제받게 되도록 규정되어 있다. 한-미 FTA의 숨겨진 혜택을 받기 위해 인천세관과 삼성전자의 힘겨운 노력이 시작된 대목이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12일 파주세관(세관장·이용현)을 방문해 FTA 추진현황 및 독립청사 건립문제 등 현안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기업지원에 전력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2] 파주세관이 관할중인 파주·고양지역은 지난 09년 경의선 전철화와 2011년 제 2자유로 개통 등 지속적인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투자와 함께, 세계 최대의 LCD클러스터 산업단지의 확장 및 KINTEX 국제전시장의 2단계 확장 등에 힘입어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경제권역으로 급격한 성장을 하고 있는 등 세관의 역할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파주세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대외적인 경제현황을 설명하며, 관내 LCD 입주기업 및 중소기업 FTA 지원을 위한 ‘RUN 특별통관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보고했다. 파주세관이 밝힌 RUN특별통관대책은 한·미FTA지원 및 LCD 주요산업장비 적기투입을 위해 24시간 통관체제 구축한 것으로, 야간·공휴일에도 실시간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문컨설팅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세관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업무보고 청취 직후 한·미FTA와 관련해 중소기업이 FTA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앞으로 2년간 한국공인회계사회를 이끌 신임 회장이 12일 선출된 가운데, 전·현직 회계사회 회장단이 한목소리로 "회계사의 일거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천명함으로써 업역이 겹치는 세무사회와 충돌이 불가피하게 됐다는 전망. 임원선거가 열린 한공회 제58회 정기총회에서는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부여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세무사법과 건설산업기본법이 통과된데 따른 자성과 앞으로 분발을 다짐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대두. 한 관계자는 "현재 세무사법개정안에 대해 헌법소원을 검토 중에 있다"고 했고, 다른 관계자는 "세무사 출신 국회의원들이 지원해 세무사들을 위한 날치기식 입법을 했다"며 지난 연말 관련법안 개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 또한 이날 제41대 회장에 당선된 강성원 회장은 당선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회원들이 있는 이 자리에서 다짐한다"고 비장한 각오를 내비치며 "앞으로 일거리 창출과 수익창출에 전념하겠다"고 천명. 특히 강 신임 회장은 일거리 및 수익 창출과 관련한 포커스를 '세무업무' 분야에 맞추겠다는 의지를 밝혀, 지난 연말 세무사법 및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을 둘러싸고 두 협회간 남아있는 앙금이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수밖에 없게 됐다는 분석
경기도가 체납 지방세 환수를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역개발공채 일괄 압류 기법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개월 동안 도내 지방세 체납자의 지역개발공채를 일괄 압류해 모두 210건 1억5천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방채 일괄 압류 환수 조치는 지역개발공채를 매입하는 법인들이 상환 만기일까지 찾아가지 않은 미상환 지역개발공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있던 채권을 확보해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둔 것"이라며 "악성 체납자로 인해 선량한 납세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모든 징수기법을 동원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 지방세 체납액은 4월말 현재 1조900억원(도세 3천200억원, 시군세 7천700억원)에 달한다.
서울 광진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1 회계연도 시 세입 분야 실적평가'에서, 시세종합 분야와 시세외수입 분야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매년 세입목표 달성과 세무행정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서울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세입분야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와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시세종합, 지난년도 체납시세, 시세외수입 등 3개 분야로, 평가방법은 자치구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한 기준인 500점 만점에 14개 항목과 64개의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2일 광진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구는 세입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세입징수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고액체납자 특별징수반을 구성해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2개월간 지역 내 상습체납자 총 1천234명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납부를 독려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압류 부동산과 금융재산을 조기에 추심을 요구하고, 체납자 전국재산조회 후 재산발견 시 즉시 채권을 확보한 것도 인정을 받았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기압류 부동산을 전국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공매의뢰 하는 등 각종 행정 제재를 통한 적극적인 징수노력도 선정에 큰 몫
이 제도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 시행규칙으로 2010년12월30일 공포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따라 2010년 보유계좌에 대해서 2011년 6월에 첫 신고의무가 발생했으며 올해는 2번째 신고를 맞고 있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자는 거주자 및 내국법인 중 신고의무 면제자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이다. 계좌의 명의자와 실질적 소유자가 다른 경우에는 둘 다 신고의무가 있고, 공동명의계좌인 경우 공동명의자 모두가 신고의무가 있다. 다만 이들 계좌 관련자 중 어느 하나의 신고로 다른 자가 보유한 모든 해외금융계좌를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경우 그 다른 자는 신고의무가 면제된다. ‘신고 면제자’는 단기체류 외국인 및 재외국민, 공공기관, 금융기관 및 펀드 등 국가의 관리·감독이 가능한 기관이다. 이때, 외국인은 최근 10년 중 국내에 주소나 거소를 둔 기간이 5년 이하인 외국인 거주자이며, 재외국민은 최근 2년 중 국내 거주기간이 1년 이하인 재외국민이 해당된다. 해외금융계좌 신고기준금액은 해당연도 중 어느 하루라도 보유계좌잔액의 합계액이 10억원을 넘는 경우 신고의무가 발생한다. 신고대상 해외금융계좌는 예금, 적금 등 은행업무와 관련해 개설한 계좌나 증권(해
한국공인회계사회 제41대 회장에 강성원 회계사가 당선됐다. 또 선출부회장에는 정준석 회계사가, 감사에는 이기화 회계사가 각각 당선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2일 서울 정기총회장(63빌딩 그랜드볼룸)과 부산·대구·광주·대전·전북지회 투표장에서 동시 임원선거를 실시해 회장과 부회장,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사진2] 회장선거에서는 총 투표수 5천558표 가운데 기호3번 강성원 후보가 3천278표를 획득해 1천730표를 얻은 양승우 후보와 502표를 얻은 민만기 후보를 제쳤다. 부회장 선거에서는 총 투표수 5천558표 가운데 3천797표를 얻은 기호2번 정준석 후보가 1천676표를 얻은 최홍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감사는 총 투표수 5천558표 가운데 3천743표를 얻은 기호2번 이기화 후보가 1천727표를 얻은 최종만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강성원 신임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공인회계사의 일거리 창출과 수익창출에 전념하겠다"고 공언했다. 강 회장은 "특히 위축된 세무업무를 늘리는데 전념할 것"이라면서 "정책기금을 조성해 공인회계사의 삶의 질과 위상을 높이는 현실적인 정책을 강력 추진할 것이며 아울러 강력한 대외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사람이 사업자에게 전화를 해 체납정리를 빌미로 개인정보를 입력토록 한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했다. "체납액이 있어 그 내역을 이메일로 보내줄 테니 확인하고서 연락하라"고 한 후 "체납액 정리를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해 귀하의 계좌번호·비밀번호·보안카드 번호를 빠짐없이 입력하라"고 했다는 것. 국세청은 전화를 받은 사업자가 즉시 관할 세무서에 확인한 결과 그같은 사실이 없어 보이스피싱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유사한 사례로 피해를 입는 납세자가 없도록 적극 대응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 발굴을 위해 7개 시중은행에 개설한 체납자 12명의 대여금고를 압류·봉인 조치하고 재산압류를 통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3월26일 1천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3천108명, 체납액 649억원에 대해 17개 시중은행에 대여금고 보유현황을 조사한 바 있다. 광주시는 이를 토대로 5월말까지 대여금고 보유여부를 취합한 후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대상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압류·봉인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고액체납자 중에서 본인 명의의 부동산이나 예금은 없으면서도 호화생활을 하는 일부 악성 체납자가 상당히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이들이 고가의 재산 관리가 편리하면서도 도난·화재로부터 안전한 은행 대여금고를 활용해 재산을 은닉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실시하게 됐다. 시는 대여금고가 압류된 체납자에게 오는 30일까지 체납액 납부 기회를 부여한 후, 기한 내 체납세를 정리하지 않을 경우에는 7월 중 봉인한 대여금고를 강제 개문해 보관된 동산과 유가증권 등을 압류 및 매각처분할 계획이다. 황신하 광주시 세정담당관은 "앞으로도 고질·상습체납자,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자, 사회지도층 체납자 등에 대해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2일 여의도 63빌딩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총에서 공인회계사회는 차기 회장, 부회장, 감사에 대한 선거를 실시했으며, 2011 회계연도 재무제표 확정에 이서 2012 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한 회칙과 공제회칙도 개정했다. 한편 이날 회장선거에서 기호 3번으로 나선 강성원 KPMG삼정회계법인 부회장이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정준석 회계사가 부회장에, 이기화 회계사가 감사에 각각 당선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일본으로의 의류 밀수출을 도와 사상 최대의 불법 외환거래를 운용해 온 조직이 세관에 적발·검거됐다. 이들은 수출업자들이 일본에 의류를 밀수출 할 수 있도록 알선함은 물론, 수출대금을 불법적으로 국내로 들여와 환전했으며, 환전한 대금을 재차 수출업자들에게 전달해 비자금 용도로 쓸 수 있도록 돕는 등 사실상 탈세를 조장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 불법외환거래조직에 밀수출을 의뢰한 무역업체만 130여개에 달하며, 07년부터 최근5년까지 밀수출한 금액만도 1조4천억원에 달하는 등 단일조직 검거금액으로는 사상최대치다. [사진2] 서울본부세관(세관장·김기영)은 12일 환전상, 환치기업자 등 10여명이 연루된 불법외환거래조직을 검거한데 이어, 환치기업자 주범 A 씨(남·45세)와 환전상 등 일당 8명을 불국속 입건하고 일본인 현금 운반책 2명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對일본 무역업체들이 의류 등을 밀수출 한 후 수출대금을 외국인 운반책이 현금으로 밀반입해 국내 환전상을 통해 불법 환전 후 지급하는 등 불법적인 외환거래와 탈세를 주도해 왔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동대문 일대에서 00무역을 운영하던 주범 A 씨는 종전까지 불법외환거래만 대행해주던 일
ㅁ 빈소 : 시티병원장례식장(경북 포항) ㅁ 발인 : 2012.06.14(목) ㅁ 장지 : 경북 봉화 선영 ㅁ 전화 : 011-203-0341(이태영)
ㅁ 일시 : 2012.06.23(토) 오전 11시 ㅁ 장소 : SD웨딩홀(구. 성동웨딩홀) 1층 오라펠리체홀 ㅁ 전화 : 011-1706-9919(강만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