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폐해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 때문에 최근에는 미리 예방하고 조심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아직까지도 이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 때문에 정부에서는 일정 이상의 금액을 송금할 경우 여유 시간을 두고 송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나름 보이스피싱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보이스피싱은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보이스피싱 대응 솔루션 개발을 완료해 이목을 끌고 있다. 금융 IT 솔루션 전문 벤처기업 한국프라임테크놀로지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위험을 경보하고 계좌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피싱아이' 솔루션을 출시했다. 기존 보이스피싱 대응 솔루션은 인터넷상의 보안 및 데이터 암호화, 전화번호 위조 및 변조 방지 기능에 그쳤다면 '피싱아이'는 고객들의 계좌 입금 및 지급거래가 수행되는 금융기간계 시스템 영역에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피싱아이' 솔루션은 금융기관과 연결돼 거래하는 즉시 통게학적 분석 모형을 이용해 각 계좌의 금융사기 거래위험도를 분석,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
통계청 통계교육원은 그 동안의 공무원 등 재직자 위주의 업무역량 강화 교육에서 벗어나, 구직자대상의 계좌제(내일배움카드제) 직업능력개발훈련인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취득 과정을 내달 9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계좌제(내일배움카드)란 구직자(실업자)가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서 구직등록 및 직업훈련 상담 후 계좌카드(한도액 2백만원)를 발급 받고, 원하는 훈련기관에서 직업훈련을 받는 제도다. 계좌제 직업능력개발훈련제도는 주로 민간 사설기관에서 운영해 오고 있는 것으로, 정부기관에서 시행하는 훈련과정으로는 지난 4월 실시 한 현장조사인력양성과정 이후 두 번째이다.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취득 과정은 경영 및 조사기획, 자료분석, 마케팅분야 등에 근무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훈련으로, 자격증 취득자에게는 정부 및 민간 리서치기관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취업을 알선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구직자의 맞춤형 구직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정부 및 민간 리서치기관 등의 통계인력 공급과 저변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18일 기업이 겪고 있는 조세 관련 애로사항과 개선의견을 담은 금년도 세제개편 건의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전경련이 제출한 건의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투자·일자리 창출방안과 관련 에너지절약시설 등 설비투자 관련 세액공제의 일몰연장을 제안했다. 이는 최근 일본 원자력 발전사고, 국내 고리원전사고, 지난해 전력부족에 따른 정전사태 등 전력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인이 필요한 만큼 에너지절약 시설 투자에 대해 3년간 추가 연장이 필요하며, LNG 복합발전소, 2차 전지 생산시설,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등 새로운 에너지절약시설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고용투자세액공제 제도 개선안도 제기됐다. 전경련은 임투세 폐지 후 고투세가 신설됐으나, 공제율이 낮고 대상 업종이 제한적인 점 등 실효성이 낮으므로 이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하며, 이에따라 공제율 상향, 항공업 등 대상 업종 확대, 상시근로자 산정 기준 등의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기업의 부당한 상속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일감몰아주기 과세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전경련은 일감몰아주기는 정당한 계열사 거래까지도 일률적으로 제재하고 있으
지난해 10대그룹의 스포츠 지출규모는 4,276억원 수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예산의 50%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18일 “우리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국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출을 크게 늘려 왔다”고 밝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최근 10대그룹의 2011년 스포츠 지출을 조사한 결과 4,276억원으로 집계되었다”며, “이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예산 8,403억원의 절반 수준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런던 올림픽을 40여일 앞둔 시점에서 국내 기업들의 스포츠분야 지출 현황을 사회공헌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지원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차원에서 실시됐다고 전경련 관계자는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스포츠는 프로와 아마추어(비인기종목)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10대 그룹은 비인기종목 선수단 운영에 471억원, 협회지원 140억원, 주요 국제대회 유치 및 개최에 714억원을 후원해 비인기종목 스포츠 육성과 국격 제고를 위해 지원하는 금액이 2011년 기준으로 1,3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세계 최대의 스포츠행사인 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비인기종목에 대한 우리
◇…한국공인회계사회 제41대 회장에 강성원 KPMG삼정회계법인 부회장이 당선돼 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차기 집행부가 '강력한 대외활동'을 천명하고 나서 눈길. 회계사계에서는 지난해 연말 세무사법 개정을 통해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부여제도가 폐지됐고 거기다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업무 일부분을 세무사들에게도 내줘 자본주의 경제의 파수꾼이라는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점을 배경으로 꼽는 분위기. 유관 정부기관이나 언론, 특히 국회를 상대로 한 로비에 일부 한계를 드러내 일각에서는 "자기들의 업역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취약한 단체"라는 비판이 일었던 점도 대외활동 강화에 나설 수밖에 없는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것. 한 관계자는 "현재 공인회계사 출신 국회의원은 단 두 명 뿐"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소관상임위에 중대 안건이 올라갈 경우 회계사출신 의원들의 도움을 받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지적. 이에 따라 차기 집행부는 회계사 출신 국회의원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국회 등을 대상으로 힘겨운 대외활동을 펼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때문에 한층 더 치밀하고 집요하고 강력한 대외활동 의지를 표방하고 있다는 분석.
화성지역내 세원을 관리하고, 납세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목표로 화성세무서(서장·이천길)가 지난 4월 3일 개청했다. 화성시는 서울시에 비해 비교적 부동산 비용이 저렴한 탓에 서울과 수도권으로부터 인구 및 기업체가 적극적으로 이전 중으로, 실제로도 인구증가율, 기업체 증가율, 도시 성장속도율 등에서 전국 1위로 랭크돼 있다. 이같은 세정여건을 반영해 개청한 화성세무서는 동탄과 태안을 제외하더라도 서울시와 맞먹는 넓은 면적을 관할지로 두고 있으며, 도·농·공업이 복합된 세원환경이 특색이다. 이처럼 넓은 면적과 함께 산재된 세원 분포에 따라 세원관리 정상화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개청 이후 두 달이 지나도록 화성세무서 전 직원들의 야근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그러나, 개청준비단장을 시작으로 화성세무서 초대 서장으로 재임중인 이천길 화성세무서장은 이같은 어려운 세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공정세정을 구현하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전 직원이 혼연일치돼 빠른 시간내에 세정 정상화를 이룰 것임을 다짐했다. 이천길 화성세무서장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재정 건정성 확충을 위한 재정조달자로서의 역할에 핵심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도·농·공업 복합도시라는 세원환경을 감안
"국세청, 일선세무서에서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토대로 사업자의 세무경영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공감을 통해 전문자격사로서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말 남양주세무서 조사과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하고 32년간 봉직했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친 오대영<사진>세무사의 개업 일성이다. 오대영 세무사는 지난 4월18일부터 의정부시 의정부동 494번지 센트럴타워 407호에서 개업소연을 갖고 세무사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오 세무사는 먼저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세무사로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동료와 선후배 덕분"이라며 "그동안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79년 6월1일 경제기획원에 입문한 그는 89년 3월부터 국세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의정부·성남·광명·북인천·성동세무서, 중부청 총무과·소비세과, 남양주서 세원1과장, 부천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의정부서 재산세과장, 남양주세무서 조사과장 등을 거쳤다. 그는 "조세전문가로서 고객이 믿고 의뢰한 세무업무를 정확하게 해결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과세관청과의 가교역할
삼정KPMG(대표·김교태)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국내 주요 기업의 회계 재무 관계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된 환경에서의 재무보고'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사진2] 이날 'IFRS 도입에 따른 재무보고'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삼성KPMG 민성진 이사는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국제회계기준으로 인해 상장사들은 공시일정에 맞춰 결산과 재무제표 작성, 세무조정을 수행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며 "개정된 상법에 따라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이사회 및 주주총회 승인이 의무화되는 등 올해부터는 각 기업의 재무보고 및 공시절차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회계법인과 감사대상회사가 서로 체계적인 협조 속에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이사는 또 "상장·코스닥 기업들의 2011년 사업보고서와 관련해 300건 이상의 정정공시가 발생했는데, 향후 변화된 재무보고 환경에 적절히 대비하지 않으면 2012 회계연도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는 시기인 내년 초반에 극심한 혼란이 초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IFRS 이슈의 조기해결과 효율적인 연결 및 주석관리가 가능하도록 재무보고 프로세스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인천본부세관(세관장·여영수)은 개청 129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의 FTA 활용지원에 역점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신규직원들의 부모님을 초청한 세관체험 행사를 갖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관련사진> [사진1] 인천본부세관은 15일(금) 5층 강당에서 개청 12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여영수 인천본부세관장은 이 날 기념식에서 “세관의 이미지를 징세 규제기관에서 대 기업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야한다”며, “특히 금년에는 FTA 활용을 통한 세계경제 영토의 확장에 단 하나의 중소기업이라도 배제되지 않도록 세심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관의 직장문화를 공동의 이익과 상호 존중에 기초한 꿀벌같은 조직으로 가꾸어 열악한 환경을 이겨내는 등 ‘함께여서 행복한’ 건강한 조직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인천세관은 이날 개청식 행사로 신규직원 부모님을 초청한 세관체험행사를 갖는 등 부모님께 감사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일과 후에는 세관 역사가 살아있는 시립 박물관 견학과 청량산 야간등반 후 호프데이 시간을 갖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세관은 구한말 인천항 개항시기인 1883년 6월
SK하이닉스가 SK그룹의 신개념 R&D 방식을 앞세워 글로벌 영토 확장에 적극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낸드플래시 개발업체 아이디어플래시(Ideaflash S.r.l.)를 인수한데 이어 지난 12일 유럽 기술센터인 ‘SK Hynix Italy S.r.l.(이하 이탈리아 기술센터)’로 전환 설립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가 인수한 아이디어플래시는 과거 ST마이크로 및 스팬션 소속으로 평균 경력 12년 이상의 개발 전문 인력 50여 명이 주축이다. 이들은 과거 다양한 플래시 메모리 소자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는 전문 인력이며, 이탈리아 기술센터장에는 카를라 골라(Carla Golla) 前 아이디어플래시 CEO가 임명됐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이탈리아 기술센터 연구진의 사업개발 능력과 종전 SK하이닉스 R&D와의 시너지를 통해 유럽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차세대 낸드플래시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이탈리아 기술센터 설립으로 SK하이닉스는 미국과 일본, 대만 외에도 유럽지역인 이탈리아에 기술센터를 확보하게 돼 북미, 아시아, 유럽 3개 대륙에 4개의 글로벌 R&D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SK하이닉스가
LS전선(대표 구자열)이 국내 최초로 프랑스 전력청(EDF: Electricite de France)의 225kV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주에 따라 LS전선은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Bretagne)주에 위치한 라 랑스(La Rance) 발전소에서 사용될 5.5km 길이의 케이블과 접속 자재를 공급은 물론 포설 감독과 설치공사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EDF는 세계 2위 규모의 전력회사로,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 각 국을 상대로 전력망 설치와 운용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정도로 전력 기술에 대해서 세계 최고의 기업이다. 이런 탓에 유럽에 있는 케이블 업체들도 입찰 자체를 꺼려할 정도로 EDF에 납품하는 제품들에 대해 까다로운 품질과 엄격한 공사관리를 요구하기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 잇다. 또한 프랑스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표준 제정 활동과 세계 최대 전력 단체인 국제 대전력망 기술 협의회(CIGR) 가 시작된 전통적인 전력 기술 선진국이다. 이에따라 이번 수주는 LS전선의 기술력이 세계 최일류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라고 LS전선 측은 밝혔다. LS전선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갖추고 있는 유럽 전선업체들과의
천안세관(세관장·김종웅)이 한·미 FTA 발효이후 현재까지 FTA 활용지원을 받지 못한 관내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업별 FTA 교육 및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천안세관은 이번 교육기간 중 FTA 수출입통관가이드에서부터 업체별 원산지판정 및 사후검증절차까지 실시하는 등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할 방침으로, 향후 설명회·간담회·개별컨설팅 등 지속적 홍보활동을 통해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달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차에 걸쳐 업종별로 교육이 이루어지며, 교육이후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에게는 현장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방법 및 교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천안세관 통관지원과 (640-2355)로 문의하면 된다. 차 수 일 시 업종별 제1차 6.18(월) 14:00~15:30 기계류외 제2차 6.19(화) 14:00~15:30 수송기기류 제3차 6.20(수) 14:00~15:30 화학,금속
대전청] 한밭수산(주) 『조사모범납세자 』 선정 국세청에서 선정하는 조사모범납세자에 대전청 관할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밭수산(주) (대표이사 김중구)가 선정됐다. [사진1] 한밭수산(주)는 오정동 농수산물시장내에서 수산물 위탁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 4월 대전세무서에서 실시한 법인세 정기조사 과정에서 투명하고 모범적인 회사경영 및 준법경영으로 조사모범납세자로 추천되어, 국세청 심사과정을 거쳐 대전청에서는 유일하게 조사모범납세자로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대표이사 김중구는 기업경영의 지표를 ‘준법’ 과 ‘정정당당’으로 삼아 과감한 내부 혁신작업을 통하여 2006년 위탁판매금액 160억원대에서 현재 약 300억원대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 었다. 또 상생경영 및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하여 ‘출하 촉진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등에 대한 지원등을 하고 있다. 김종구 대표는 이번 조사모범납세자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투명한 회계처리를 통하여 성실한 납세의무를 이행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밭수산(주)는 이번 조사모범납세자에 선정됨으로으로써 5년간 세무조사 선정에서 제외되며, 2013년 납세자의날에 국세
부산광역시는 최근 신용카드 누적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6월 자동차세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산세·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는 물론 상하수도요금, 과태료 등 세외수입까지 신용카드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으며, 1포인트 당 1원으로 계산된다.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방법은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http://etax.busan.go.kr)에 접속해 납부할 세금 선택 후 신용카드 포인트를 조회해 포인트로 세금을 납부하면 된다. 만약 포인트가 부족할 경우는 포인트를 차감한 차액만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내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삼성, 신한, 롯데, BC카드사와 협의를 거쳐 인터넷 납부시 신용카드사의 누적 포인트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세금을 납부하기 전 해당 신용카드의 포인트를 확인해 세금납부에 포인트를 활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세화)이 운영한 어린이세관학교에 학부모와 학생 모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1] 세관은 지난 16일 여행자휴대품통관과 마약밀수 단속 업무 체험을 마지막으로 제2기 어린이세관학교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관은 지난 6월 2일부터 토요일을 활용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견학, 체험 등 총 3회에 걸쳐 다양한 관세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세관학교(Kids Customs School)를 운영해 왔다. 그동안 어린이들은 진짜.가짜상품 구별 이야기, 마약탐지견 시범 참여, 호남관세전시관.군산 자동차 부두 견학 등 수출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무안국제공항에서 여행자 휴대품통관 과정 등을 직접 체험했다. [사진2]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김소민(4년, 봉주초) 학생 등 5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2기 어린이세관학교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 김숙희(40, 여)씨는 "아이들이 미래 직업을 선택하고 꿈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