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조 한국공인회계사회 현 대구지회장이 제 10대 대구지회장으로 선출됐다. 9대에 이어 제 10대 대구지회장으로 선출된 손원조 지회장은 앞으로 2년간 대구지회를 이끌어 나가게 되었는데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는 12일 오전 10시 대구시 동구 제이스호텔에서 제 18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손원조 현 지회장을 2년 임기의 지회장으로 연임시켰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1년도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 예산결산보고와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한 후 본회 회장을 비롯 부회장과 감사를 뽑는 임원선거도 동시에 실시했다. 이날 9대에 이어 10대 지회장으로 재 선임된 손원조 지회장은 원만한 성품으로 회원들의 화합을 이끌고 나아가 지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면서 대구지회를 훌륭하게 운영해 왔다는 것이 회원들의 평인데 앞으로도 손 지회장은 대구지회를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지회를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연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박철구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이 대구 경북지역 중소수출기업의 ‘FTA활용지원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 13일 대구에 온 박철구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관은 이날 경북 경산시 진량공단에 위치한 ㈜대영금속을 직접 찾아 지역수출기업들의 FTA활용지원사업 현장 모니터링을 살펴봤다. 대구본부세관은 이번 현장방문이 관내 중소수출업체의 실질적인 FTA활용지원을 위해 FTA활용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함과 동시 일선세관에서 추진하고 있는‘FTA활용지원사업’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대구본부세관은 박철구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이 참관한 컨설팅 현장에서 해당기업의‘수출국별․수출품목별 관세혜택 분석’을 통해 FTA활용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원산지관리 소홀로 인한 검증피해 방지를 위해 ‘FTA-PASS시스템(원산지관리프로그램)’을 무료로 설치해 주면서 활용법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박철구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은 이날 국가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수출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중소기업들이 FTA무역환경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관세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3일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주)수성에 대해 과징금 부과, 감사인 지정, 대표이사 해임권고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증선위는 (주)수성을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위드회계법인에 대해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당해회사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했다. 이와 함께 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에 대한 회사의 보고내용을 검토하지 않은 채 검토결과에 대한 종합의견을 표명한 것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증선위는 이와 관련해 해당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당해회사 감사업무 제한, 주권상장(코스닥상장제외)․지정회사 감사업무제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거제세관(세관장ㆍ박윤락)은 지난 12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소재의 매실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 이날 12명의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실따기, 풀베기 작업 등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구슬땀을 흘렸다. 박윤락 거제세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위해 작은 도움을 실천하고 직원들의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광양세관(세관장. 정종기)은 지난 13일 전남 순천시 소재, 효산고등학교 무역관련 학생 30명을 초청해 세관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1]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국제무역의 최 일선 기관으로서 세관의 역할을 알리고, 학생들의 무역관련 학습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에 의한 수출.입 통관과정 시연 등을 통해 세관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철강 산업의 메카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열연공장 및 연간 약 200만TEU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를 견학했다. 광양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관 체험행사를 더욱 확대해 현장학습의 기회를 늘리고, 청사 주차장 및 공원 등의 시설물을 개방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세관상을 정립 하겠다"고 밝혔다.
북부산세무서(서장 하영남)은 13일 관내 자매결연학교 학생 20여명을 초청, 북부산서 신청사 구석구석을 견학시켰다. 행사는 세금관련 ppt 발표와 세무서 주요 시설 및 부서 견학, 세무서장과의 대화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세무공무원의 바람직한 자세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하영남 서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의 세무서 방문이 학생들에게 세금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해달라” 고 당부했다. [사진1] [사진2]
제주세관(세관장. 문세영)이 개항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 깊은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1] 세관은 지난 13일 제주 개항 102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옛 청사가 자리했던 제주. 성산항 등 3곳에 '제주세관 옛 터'가 새겨진 기념 표지석을 세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표지석 설치 사업은 근대부터 현재까지 관세 행정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사라져가는 소중한 옛 자료들을 수집.보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세관 역사 찾기'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세관은 올해 초부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했으며, 관세행정 역사자료 수집 및 전시관 설립, 청사 터 표지석 설치, 기념비 보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제주세관 역사 전시관 설립을 위해 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관세행정 관련 역사 자료를 수집 중에 있다"며 "중요하고 가치 있는 자료가 많이 수집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역사자료 기증과 관련된 사항은 제주세관 조사심사과(797-8853)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서윤원) 봉사동아리 ‘여울회’는 지난 9일 사회복지법인 ‘미애원’ 원생 60여명을 초청, 야회체육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행사는 부산 기장군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해 과학원 전시실 관람 후 보물찾기, 족구 등을 하며, 오랜만의 야외 활동으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울회’ 자원봉사자는 “올해 체육대회는 회원 가족과 미애원 원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뜻 깊게 보내기 위해 마련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친구처럼 어울리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울회’는 지난 1991년 자생적 봉사모임으로 결성돼 중증장애우 시설 성모마을과 보육시설 미애원과 재매결연을 맺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그간 정부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뿌리산업, 소상공인 등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대학 및 연구기관의 도움을 받아서 당면과제인 공정개선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 하종성)은 그간 기술개발사업 및 기술혁신역량이 있는 기업 중심으로 지원하던 정부R&D 정책방향을 다변화하고, 생산성․공정개선을 위한 공정혁신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2012년 중소기업 공정혁신 지원 사업」에 9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세부 지원내용은 △뿌리산업 분야 - 제조업의 근간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정부 지원에서 소외됐던 뿌리산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공정개선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분야 - 종사자수 10인 미만의 영세한 기업(소상공인)의 공정개선을 지원하며, 단 동일업종의 단체(협회) 또는 3개 기업 이상의 소상공인이 발굴한 공통 애로기술 해결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취약기업 분야 - 뿌리산업 및 소상공인 이외 기타 지역 내 취약 중소기업의 공정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2페이지 이내 약식서류만을 제출하는 신청서류를 간소화 했으며, 건강관리연계로 신청한 공정혁
경기도는 14일 2012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를 전년보다 49억원이 감소(1.4%)한 3천530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부과액이 감소한데에는 과세대상 자동차가 8만5천대 증가했지만 1년분을 미리 납부할 경우 자동차세를 깎아주는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실적 증가와 한미FTA 발효에 따른 자동차세 세율인하로 인해 부과액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1기분 자동차세 시·군별 순위는 금액별로는 용인시가 321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고양시(307억원), 수원시(301억원) 순이었다. 증감률로는 파주시 22.8%(109억원), 의정부시 10.6%(90억원), 연천군 10.4%(1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에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록원부 상의 소유자에게 오는 30일까지 납부기한으로 부과·고지한다. 아울러 자동차세는 정기분(매년 6월, 12월) 납부방법 외에 1․3․6․9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는 경우 최대 10%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는 내달 2일까지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
경주법주주식회사(대표이사 김동구)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 도정막걸리인 쌀막걸리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시장에 선보일 20%도정 쌀막걸리는 최고급 청주 ‘화랑’과 ‘경주법주’를 생산하고 있는 경주법주회사에서 생산하게 되는데 경주법주는 그 동안 한국은 물론 전 세계주류시장에서 금상을 수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신개념의 막걸리 ‘경주법주의 쌀막걸리’는 첫째, 엄선된 100% 국내산 쌀만을 20% 도정 술의 맛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회분과 조지방을 제거, 깨끗함과 청량감은 배가시키고 비타민, 유산균, 효모, 단백질, 식이섬유와 10여종의 필수 아미노산 등 고유의 영양성분은 그대로 보존하여 우리 술의 맛을 한 단계 높인 고품질의 막걸리라는 것이다. [사진2] 뿐 만 아니라 자체 생산한 우량 누룩을 사용함으로서 막걸리 고유의 구수함과 담백함이 살아있고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토함산 맑은 물을 사용하여 한층 신선하고 깨끗한 맛이 특징이며 저온 장기 숙성 공법으로 트림과 숙취가 적어 최신 친환경 발효기술과 현대적인 첨단 설비를 통해 위생적이고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패키지 디자인은 도정 막걸리의 컨셉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세금에 대한 역사, 사상 및 철학을 연구하는 월드텍스연구회(학회장 안창남) 제16회 정기학술대회가 15~16일 양일간 전북 군산CC 골프텔에서 군산지역세무사회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정덕주 서해대교수와 안창남 강남대교수는 공동발제를 통해 ‘동학농민운동 속에 나타난 조세저항권’을 외국의 사례와 비교해 현행 세제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특히 정부의 세금정책에 대한 비전 결여, 서민에 대한 과다한 세금부여 및 세무공무원의 부정부패가 동학농민으로 이어져 왔음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조용필학(Choyongpilogy)'으로 유명한 김익두 전북대교수의 ‘민요 속에 나타난 농어촌 경제사상’에 대한 특강이 계획돼 있다. 사전행사로 ‘역사속의 세금이야기’의 저자인 문점식 회계사와 함께 동학농민운동의 발원지인 만석보와 고부관아 및 전봉준 생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전국 16개 지역, 36개 시·군·구를 통합하고,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6개 광역시의 자치구의회를 폐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특별·광역시의 자치구도 지방자치단체의 법적 위상을 상실하게 된다. 대통령소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위원장·강현욱)는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따라 국회와 대통령에게 제출할 '지방행정체제개편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향후 국회 논의와 입법과정, 주민투표 등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을 통해 추진되게 되며, 개편추진위원회는 오는 2014년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확정된 개편안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시와 양주시, 동두천시 등 해당 자치단체가 통합을 건의한 14개 자치단체를 6개로 통합하고, 인구와 면적이 작은 서울 중구와 종로구 등 10개 대도시 자치구를 5개 자치구로 통합하도록 했다. 또 도청 이전 등 대규모 사업으로 효율성이 요구되는 홍성군과 예산시, 안동시와 예천군 등 2곳도 통합 대상으로 선정했다. <통합대상 선정 : 16개 지역, 36개 시·군·구> 구 분 통합대상 시·군·구 비 고 건의지역 (6) 의정부+양주+동두천, 안양+군포
경기 성남시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은 고질체납자 100명의 부동산을 공매 처분한다고 14일 밝혔다. 부동산 공매 처분 대상자는 부동산 등 재산가액이 1억원 이상이면서도 지방세 700만원 이상을 2년이상 체납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78억원이며, 170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5월15일부터 6월2일까지 공매 대상자들에게 사전 예고했으며, 지난 13일자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부동산 공매를 의뢰했다. 이들이 소유한 부동산은 체납세를 완납할 때까지 공매 절차가 진행되며, 부동산 매각이 결정되면 체납세액을 완납하더라도 부동산 공매를 취소할 수 없다. 매각된 부동산에 대해서는 매각 대금 범위 내에서 체납 세액으로 충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공매를 통해 고의적인 상습 체납자를 근절하고, 체납세 추가 발생을 억제한다는 계획"이라며 "대다수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을 고려해 앞으로도 공매 가능한 체납자의 부동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공매 처분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매 의뢰된 부동산에 대한 물건정보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운영하는 전자공매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에
◇…저축은행비리합동수사단이 솔로몬저축은행에서 1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전직 서울국세청 서기관 출신 남모 세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13일, 고위직 및 과장급 인사를 앞둔 국세청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 특히 사건의 당사자인 남모씨가 조사분야 베테랑으로 특별승진을 연거푸 거머쥔 인물인데다 국세청내 핵심요직으로 꼽히는 본청 감사관실, 서울청 조사1국과 조사4국을 거친 인물이어서 직원들이 느끼는 충격파가 더욱 가중된 듯한 표정. 지방청 한 관리자는 "지난 연말 갑작스런 명퇴때 이런 저런 말들이 많았는데…"라며 "특히 사건이 발생한 시점이 특별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4국 재직 때라고 하니 조사공무원으로서 당혹스러울 뿐"이라고 조심스레 한마디. 직원들은 이번 솔로몬저축은행을 비롯해 미래·한국·한주저축은행에 대한 검찰조사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혹시나 수사가 확대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 한편 뜻 있는 인사들은 '과거에는 직원이 비리를 저지르면 지휘관인 상급자들이 당연히 연대해서 책임을 지는 게 보통이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는 것 같다'면서 '청장을 비롯한 대형비리가 발생하다보니까 비리개념도 인플레가 된 것 아닌 지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