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을 대표하는 삼성그룹은 협력업체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자 전경련과 함께 대규모 상생협력 채용장터를 개최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는 삼성그룹과 공동으로 7월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삼성전자,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11개 삼성그룹 계열사의 130개 협력사가 참가한 가운데, ‘삼성그룹-전경련,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한국다우케미컬 등 외투기업과 자화전자, 이라이콤, 에스에프에이 등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사 35개사를 포함하여 유망 협력업체가 대거 참가하여, 연구개발직, 사무관리직, 생산·품질 분야 등에서 총 1,300명의 인재채용에 나설 예정이며,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 5,000명의 참가가 예상되는 등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망 협력업체의 현장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는 채용관 외에도 이력서클리닉과 경력관리 컨설팅을 실시하는 컨설팅관,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코디 존(Zone) 등으로 구성된 매칭(Matching) 지원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에는 구직자들이 박람회 참여기업에 미리 입사지원을 하는 사전면접신청
교육전문기업 더존E&H(대표 최성길)는 세계적인 음악&피아노 교육프로그램 뮤직큐(MusIQ)의 단품 패키지 출시를 기념하여 피아노 스위트 프리미어 (PSP) 단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프로모션은 자기계발 열풍과 함께 최근 들어 급속도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성인대상 피아노 학습 열기에 부흥하고자 마련됐다. 뮤직큐는 ▲어린이 음악여행(Children’s Music Journey 1,2,3) ▲피아노 스위트 프리미어(Piano Suite Premier) ▲청음훈련(Ear Training Coach 1&2, 3&4) 세트 구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단품 패키지 출시에 따라 학습자의 연령과 학습 목표에 맞춰 프로그램의 선택적 구입이 가능하여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이중에서 피아노 스위트 프리미어는 성인에게 적합한 패키지로서 멀티미디어 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한 음악이론을 바탕으로 오른손과 왼손의 개별 연주와 양손연주, 반복연습을 통한 가장 효과적인 피아노학습환경을 제공한다. 학습하기 전 라이브연주의 생동감을 살린 미리듣기 기능과 3가지 모드
서울지방국세청(청장 이병국)은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면서 묵묵히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자를 초청 기악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19일 서울청 음악동호회 주관으로 국세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자를 비롯 이현동 국세청장과 이병국 서울청장이 관람할 예정이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연주회는 이혜리 중부세무서 조사관의 피아노연주를 시작으로, 송알이 금천세무서 조사관의 바이올린 독주 및 박영표 노원세무서 조사관의 대금독주 등 국·양악의 묘미를 느낄수 있도록 1부행사를 구성했다. 2부에서는 9인조 보컬밴드 ‘징소리’의 밴드공연과 더불어 5명의 무한추적T/F팀원의 우룰렐레 합주와 함께 서울청 중창단 공연도 예정돼 있다. 서울청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납세와 기부·봉사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아름다운 납세자에게 음악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연주회를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납세자가 베푸신 사랑과 나눔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세화)은 14일 개청 32주년을 맞이해 개청기념식 및 수출입유공업체 포상, 역사사진 전시회,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1] 광주본부세관은 지난 1957년 1월 25일 목포세관 광주감시서로 출발한 이후 1980년 광주광역시 및 전남.북도, 제주특별자치도를 관할하는 본부세관으로 승격해 올해로 개청 32주년을 맞았다. 이날 세관은 수출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화천기공(주) 등 4개 업체와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직원 6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사진2] 또한 지난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이 담긴 30여장의 사진을 통해 광주세관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역사사진 전시회를 정부광주합동청사 1층에서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아울러 개청기념일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전남 광양의 매실농원을 방문해 매실수확에 바쁜 농촌의 일손을 돕는 농촌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사진3] 정세화 세관장은 "개청 32주년을 맞아 선진무역 강국을 실현하는 세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수출입 업체에 대한 관세행정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
안산세무서(서장·송바우)는 14일(목) 사회복지시설인 군자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밥퍼’봉사활동을 전개했다.<관련사진> [사진1]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달 31일(목)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최영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비롯한 직원 18명이 점심시간을 활용한 봉사활동 나서, 군자종합사회복지관을 찾는 노숙자와 결식어르신 300여명에게 따뜻한 밥을 제공하고,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산서 한 직원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민들과 더욱더 친밀해지고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세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세관(세관장. 정종기)은 지난 14일 농번기를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1] 이날 세관 직원들은 광양시 옥곡면 소재 오동마을과 다압면 소재 청매실농원을 방문해 매실 수확 및 운반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광양세관은 지난 2006년 9월 20일 오동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번기 일손돕기 및 마을 독거노인 위문품 전달, 지역민 세관업무 체험 등의 교류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광양세관 관계자는 "농촌봉사활동과 함께 한.미 FTA 컨설팅도 동시에 진행했다"며 "지역 내 중소 수출기업이 한.미 FTA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2]
◇…국세청이 일선 세무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일감 버리기’에 노력중인 가운데, 직원들이 느끼는 업무부담이 자칫 국세행정의 적시성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 일선 관리자들로부터 제기돼 눈길. 일선 관리자들에 따르면, 어느 부서를 막론하고 체납정리에 과중한 업무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직원들은 '과스트레스'가 이젠 상시화 됐으며, 부과(賦課)부서의 경우 자료처리가 정리건수 보다 오히려 많은 탓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것. 한 관리자는 “직원 1인이 감당할 수 있는 업무량이 있다면 이를 넘어설 경우 (정상업무를)아예 포기하는 직원도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결국 적정한 인력배정이 절실한데, 문제는 관서 정원을 늘리는 것이 녹록치 않다는데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 실제로 일선 모 직원은 “끝도 없이 파생되는 자료처리 건수로 인해 부과제척기간에 급급한 자료만 처리하고 있다”며, “근무경력이 짧은 신규직원들의 경우에는 미정리 자료가 산처럼 쌓이는 등 경력을 감안한 일감 나누기가 필요하다”고 호소. 일선에서는 ‘불필요한 일감 버리기’가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선 각 관서별 업무현황을 면밀히 살펴 정원 증감 및 경력직원 배치가 우선적으로 시행
한국GM은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이 강화된 신형 쉐보레 카마로를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 신형 카마로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하단 그릴과 대형 20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됐으며, 기존 옵션사양인 리어 스포일러가 기본사양으로 채택돼 역동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카마로는 엔진의 성능개선을 통해 최대출력이 10마력 이상 향상된 323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또 6단 자동변속기로 스포츠카 성능을 극대화하는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이번 쉐보레 카마로의 판매 가격은 4880만원이며, 옐로우 바디 컬러와 블랙 데칼 선택 시 100만원이 추가된다.
배우 한가인과 함께 소주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다. [사진2] 보해가 소주 '월(月)'의 광고모델인 한가인을 주인공으로 한 신개념 인터렉티브 광고를 소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한가인과 월, 소비자간의 감성 교감을 위해 제작된 양방향 참여형 광고로 제품과 모델, 소비자가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1인칭 시점에서 친구 한가인과 마주해 소주 한잔을 기울이고, 그녀가 추천하는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눈다. 광고에서 주목할 점은 한가인과 시청자가 제품과 음악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한가인이 "무슨 일 있었어?"라고 질문하면, 소비자는 ㅿ"오늘은 정말 기분 좋은 날이야" ㅿ"매일 매일 똑같지 뭐" ㅿ"속상하고 우울한 일이 있었어"라는 3가지 중 하나의 답변을 선택할 수 있고, 한가인은 그 답변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벽낙서 하기 등 SNS와 연동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가인을 만나는 방법은 전화(010-5544-1950)를 걸거나, 태블릿PC와 PC에서 '주점 월'(www.bohaemoon.com)을 방문하면 된다. [사진3] 보해 홍보 담당자는 "인터렉
하이트진로(사장. 이남수)가 자사의 100% 보리 맥주 브랜드 '맥스(Max)'의 한정판 맥주인 '맥스 스페셜 호프 2012'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2] '맥스 스페셜 호프'는 한국에서 맛보기 힘든 세계 각지의 품질 높은 호프를 사용, 기존 맥주와는 다른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어 왔다. 이번에 출시된 '맥스 스페셜 호프 2012'는 스페셜 호프로는 네 번째 한정판 제품으로, 영국 왕실 조달 허가(Royal Warrant Holder)를 획득한 맥주와 동일한 125년 전통 품종의 영국산 호프를 100% 사용해 특별한 풍미와 향을 더했다. 특히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이 열리는 영국을 상징하는 '유니언 기' 이미지를 캔 디자인 전면에 적용해 영국적 감성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맥스 스페셜 호프 2012'는 두 가지 용량의 캔(355m, 500ml) 제품과 생맥주(20L)가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맥스' 제품과 동일하다. 캔 제품은 대형 마트,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생맥주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및 T.G.I.F, 롯데호텔(소공점) 등 유명 레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맥스 스페셜 호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22일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1차시험에서 보험계리사 476명, 손해사정사 1천390명 등 총 1천866명이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제1차 시험 합격자 1천866명은 전년 2천33명에 비해 167명 감소(8.2%)한 것이다. 보험계리사 합격자는 전년대비 240명(33.5%) 감소했으며, 합격률은 32.0%로 전년대비 13.8%p 하락했다. 손해사정사 합격자는 전년대비 73명 증가했으며, 합격률은 26.7%로 전년대비 2.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계리사 응시자의 평균점수는 55점으로 전년의 58점보다 다소 하락했으며, 손해사정사 응시자의 평균점수는 52점으로 전년의 56점에 비해 4점 하락했다. 보험계리사 최고득점은 81.25점이었으며, 손해사정사 최고득점은 68.5점(1종)~88.75점(4종)이었다. 연령별로는 보험계리사는 30세 이하가 460명으로 96.6%를 차지했고, 손해사정사도 30세 이하가 851명으로 61.2%를 차지했다. 성별 합격자 비율은 보험계리사가 남자 54.0%, 여자 46.0%였고, 손해사정사는 남자 78.3%, 여자 21.7%로 나타났다. 2차시험은 7월17일~20일 기간 중 응시원서를 접수한 후 8월
복지세출 증가에 따른 지방재정 보전방안으로 지방교부세의 복지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광역·기초단체간 역할정립을 통해 복지재원부담을 조정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14일 명동 외환은행에서 열린 2012~2016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지방재정분야’ 공개토론회에서는 자치단체의 재정상황 진단과 더불어 복지세출 증가에 따른 지방재정확충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토론회에서는 향후 지속적 증가가 예상되는 복지사업을 지방정부가 담당하는 경우, 관련 재원조달을 위한 국세의 지방세 이양은 이론적인 측면, 그리고 우리나라의 지방재정 및 지역경제력 여건을 고려할 때 근본적 한계가 있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따라서 국민들이 원하는 수준의 국가사무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국세와 지방세 재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국가재정과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최대한 제고하면서, 이전재원의 비효율성을 최소화시키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대안책이 제시됐다. 또한 복지지출 증가에 따른 재정부담을 고려해 중앙·지방간 적정한 역할분담 방안과 함께 지방교부세의 복지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경우 중앙·지방의 복지지출 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 분석을 통해 국세, 지방세 등 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의 1개 과를 줄이는 대신 조사3국에 1개 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국세청 직제 시행규칙이 14일 공포돼 30일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국세청과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14일자로 공포했다. 개정 직제 시행규칙에 따르면, 정부의 개방형 직위 확대 방침에 따라 국세청 세정홍보과장과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이 개방형 직위로 추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과장급 개방형 직위는 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서울청 송무2과장, 중부청 송무과장, 부산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늘어났다. 또 국·과간 조직구성원수의 균형을 고려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의 1개 과를 줄이는 대신 조사3국에 1개 과가 신설된다. 이와 함께 7월1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함에 따라 대전지방국세청과 공주세무서의 관할구역을 조정, 대전청의 관할구역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북도로, 공주세무서 관할구역은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공주시로 정했다. 개정 직제시행규칙은 이달 30일부터 시행된다.
5월1~7월2일까지 성실신고확인대상자들의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의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일부 사업자들이 성실신고확인 관련 세액공제와 소득공제를 잘못 적용해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과 세무대리계에 따르면, 올해 신고부터 성실신고확인제도가 첫 시행됨에 따라 신고상 일부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신고오류 유형은 복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일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성실신고확인을 받지 않고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신고확인 비용의 세액공제와 의료비 및 교육비 소득공제를 적용해 신고하고 있는 부분. 현행 법령에서는 전체 사업소득에 대해 확인서를 제출해야 세액공제와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미제출 사업장의 소득에 대해서는 가산세를 부과해야 한다. 이와 함께 부동산임대소득 사업자는 성실신고확인을 받아 신고해도 확인비용을 세액공제 받을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세액공제해 신고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실신고확인비용 세액공제는 사업소득에 대한 소득세에서만 공제 가능하다. 국세청은 첫 신고인 관계자로 일부 오류사항이 발견됨에 따라 한국세무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을 통해 오류 내용을 신속히 전파해 시정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
낮은 소득구간에 속한 가정의 대학생일수록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학생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저소득층의 부채부담 가중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대학생의 고금리 대출 이용실태 점검방침을 밝혔으며, 이에 기재부, 교과부, 금융위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학생의 제 2금융권·대부업·사채 등 고금리 대출 이용상황을 점검했다. 전국 5,037명 대학생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의 18.3%(922명)가 대출을 이용중이며, 이중 고금리 대출 이용자는 3.7%(188명)에 달했다. 고금리 대출의 업권별 분포는 저축은행 1.6%(83명), 카드사0.8%(40명), 대부업체 1.1%(55명), 사채 0.2%(12명) 등이다. 조사결과 고금리 대출 이용자의 주요 특징을 보면, 가족 소득이 낮은 소득구간에 속한 가정의 대학생일수록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학생의 비중이 높았으며, 고금리 대출기관의 금리는 20∼30% 수준으로 저금리 대출기관 금리 3∼5%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대출목적은 고금리 대출의 경우 사고 등 급전필요 42.5%, 등록금 27.4%, 생활비 22.6% 등이 주된 대출 목적이었고, 대출수단으로 볼때 저축은행·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