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을 없애고 장애인 공무원들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장애인 동료와 함께 일하기’ 책자를 발간했다. 안전행정부는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비장애인 공무원이 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동료로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애인 동료와 함께 일하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은 모두 1만8천700여명에 이른다. 특히 매년 공채시험과 중증장애인 경력경쟁 채용시험 등으로 장애인 공무원 채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안내 자료가 없어 각 기관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정부가 공직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책을 발간한 것이다. 이 책은 장애에 대한 기초지식을 퀴즈로 알아보기, 장애인 공무원 근무사례, 장애유형별 특성과 비장애인 공무원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 장애인 차별금지 정책, 인사정책 등이 담겨져 있다. 안행부는 이 책을 각 부처 인사담당자들과 신규 공무원들에게 배부해 교육에 활용하고 안전행정부 홈페이지(www.mospa.go.kr
◇…최근 개업세무사계 하나의 트렌드로 '세무그룹'이라는 상호가 부쩍 늘고 있어 눈길. '○○세무그룹' '세무그룹○○' 등과 같은 형태로,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한데 무리지어 있기 때문에 다른 곳과 달리 차원높은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상호를 통해 암시하려는 의도로 풀이. 한 개업세무사는 "조세전문가인 세무사 뿐만 아니라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을 아우르는 법인에 세무그룹이라는 명칭을 붙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요즘에는 세무사 여러 명이 모인 자체만으로 세무그룹이라는 상호를 사용하는 것 같다"고 지적. 최근 모 세무그룹에 참여했다는 한 세무사는 "'홍길동 세무사사무소'라는지 '○○세무법인' 등과 같은 상호는 왠지 식상한 느낌을 갖게 한다"면서 "이왕이면 납세자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뭔가 체계와 규모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한마디. 세무사계에서는 "출혈경쟁이 심해진지 오래인 업계에서 상호라도 새롭게 바꿔 시장을 선점하려는 몸부림"이라거나 "개인세무사사무소와 세무법인의 중간형태"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몇몇 세무그룹의 경우 세법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고 타 자격사와의 업무제휴도 맺
앞으로 대기업과 총수일가의 계열사 간 정상가격과의 차이가 7%이상 나는 ‘상당히 유리한 조건’의 거래나 상품·용역의 연간 거래총액이 거래상대방 매출액의 12%가 넘는 ‘상당한 규모’의 거래는 할 수 없다. 또한 거래단계의 중간에서 실질적인 역할 없이 수수료만 챙기는 통행세 관행에 대한 세부유형 및 기준이 구체화됐고, 중소벤처기업의 대기업집단 계열편입을 3년간 유예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이달 14일 시행 예정이며, 이르면 이번 주 내 공포될 예정이다. 기업집단의 범위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총수가 있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며, 금지규정이 적용되는 거래상대방의 범위는 총수(동일인) 및 친족이 발행주식 총수의 30%(비상장사 20%)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계열회사다. 이들은 앞으로 자금·자산·상품·용역 등을 정상가격보다 상당히 높거나 낮은 대가로 제공하는 등 ‘상당히 유리한 조건의 거래’는 할 수 없다. 다만 정상가격과의 차이가 7%미만이고, 연간거래총액이 50억원(상품·용역은 200억원) 미만이면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회사가
금융당국이 오는 17일부터 3개월간 영업정지에 들어가는 카드 3사에 공익 목적으로 발급되는 정책카드의 발급은 제한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공익적 차원에서 발급되는 카드에 대해 일반 고객의 피해가 없도록 이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발급이 허용되는 정책카드는 ▲아이사랑 카드 ▲군인 카드 ▲공무원 연금 카드 ▲국민연금증 카드 ▲복지재단 카드 ▲대학 학생증 등이다. 다만 KB국민·농협·롯데카드 등에서 독점적으로 발급하는 카드가 아닌 타 카드사에서도 발급되는 정책카드의 경우, 카드 3사가 발급하지 않아도 소비자가 불편이 크지 않다고 생각될 경우 발급을 제한할 방침이다. 여러 카드사에서 발급하는 정책카드일지라도 카드사마다 고객의 성격(지역별 특징 등)이 다른 경우가 있어 카드사 영업정지로 고객들의 불편이 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 관계자는 "고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게 최우선이기 때무에 공익적 목적의 카드 발급은 일부 허용할 것"이라면서도 "일률적으로 모두 된다고는 말하기는 어렵지만, 카드 상품별로 세세하게 살펴보고 발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금융당국은 영업
2010년 도입된 전자세금계산서제도가 시행 5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말 세법개정으로 올해 1월1일부터 전자세금계산서제도가 일부 변경돼 사업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부터 바뀌는 내용은 법인사업자의 발급세액 공제가 폐지된 것과 전자세금계산서 전송 관련 가산세율이 변경된 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부가가치세법 제47조 제1항이 개정됨에 따라 법인사업자는 올해 1월1일 이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분부터 발급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다. 그렇지만 개인사업자는 2015년 12월31일까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건당 200원, 연간 한도 100만원 내에서 세액공제를 계속 받을 수 있다. 또한 법인사업자는 전자세금계산서 전송 관련 가산세율이 변경된 점에 유의해야 한다. 부가가치세법 제60조 제2항에 따른 낮은 가산세 적용시한이 끝나 더 높은 가산세율을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지연전송가산세는 종전 '공급가액의 0.1%'에서 '공급가액의 0.5%'로 변경됐다. 올해 1월1일 이후 재화 또는 용역 공급 분부터 적용된다. 미전송가산세는 종전 '공급가액의 0.3%'에서 '공급가액의 1%'로 조정됐다. 역시 1월1일 이후 공급 분부터 시행된다. 그렇지만 개인사업자는 올해 12월31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춘천지역 군부대 소속 이등병 조모(23)씨를 붙잡아 군 헌병대에 신병을 인도했다고 5일 밝혔다. 휴가 중이었던 조 이병은 4일 오후 4시29분께 안산 상록구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강모(55)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둔기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당시 현장에는 조 이병의 아버지, 형이 있었다. 강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경찰은 "동생이 어머니를 때린다"는 형의 112 신고받고 출동해 집 인근에서 조 이병을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범행동기 등은 현재 군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고 감성을 담은 '잎새주 한정판'이 소비자들의 옛 감성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보해(회장. 임효섭)는 중 장년층에게는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젊은 층에게는 이색적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잎새주 한정판'이 출시한 지 7일만 인 지난 4일 기준, 약 72만병 이상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생산량 80만병 중 약 90퍼센트에 해당하는 수치다. 잎새주 출시 12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은 70~80년대 풍의 라벨을 제품 전 후면에 부착하고, 투박한 글씨체로 새겨진 제품이름과 함께 강렬한 원색으로 라벨을 디자인해 소비자들에게 옛 추억의 향수와 보는 즐거움을 전했다. 총 80만병만 한정 생산된 이번 제품은 지난달 27일부터 전라남도 지역 내 대형 할인마트와 음식점에서 판매됐다. 보해 관계자는 "최근 복고풍 트렌드에 발맞춰 선보인 '잎새주 한정판'이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90퍼센트 이상 판매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레트로 풍의 디자인이 특이하다”, “마치 60년대 느낌이 난다”, “복고풍 디자인이 귀엽다” 등 SNS 상에서도 계속 회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감성적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감성 마케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미국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축소에 대비해 "투자·소비 등 내수활성화를 통해 내수와 수출의 균형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주 미국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축소 결정 이후 신흥국 뿐만 아니라 선진국 금융시장 변동성도 확대되는 등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양적완화 축소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런 대외여건 변화가 우리 경제에 충격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며 "중장기적 시계에서 체질을 강화해 우리 경제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공공기관 정상화와 관련해 "지난주 38개 중점관리 공공기관으로부터 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개선안을 제출받았다"며 "계획대로라면 공공기관 부채비율이 현재 220%에서 2017년 200%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개선안을 충실하게 제출한 기관도 있지만 일부 부채감축 의지가 의문시되는 경우도 있다"며 "자구노력 규모의 적정성과 실행 가능성 등을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철저히 점검해
중부지방국세청(청장·이학영)이 오는 4월 개청을 목표로 3개 세무서 신설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최근 이들 신설세무서의 임차부지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서인천세무서에 독립하는 김포세무서 청사는 현재 김포지서가 사용중인 임차건물을 승계해 사용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김포세무서 청사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852번지에 소재하게 된다. 이천세무서에 독립하는 신광주세무서는 이달 준공예정인 新건물에 둥지를 틀 예정으로, 임차청사는 경기도 광주시 탄별동에 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광주세무서가 임차하는 청사는 지상 6층 건물로, 해당 층수를 다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세무서에서 분리되는 동고양세무서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소재한 건물을 임차청사로 사용하며, 지상 9층 가운데 4개층을 청사로 사용할 예정이다.
대전세무서는 설명절을 맞아 노인양로시설 '더불어 사는 마을 양로원'을 찾아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내복 및 세제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주었다. [사진1] 김종필 목사(원장)가 10년 간 운영해 오고 있는『더불어 사는 마을 양로원』은 70세 이상 노인 11명이 공동생활을 하고 있으며, 정부지원 없이 운영되고 있다. 이와함께 그동안 대형마트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대전시 중구 문창동 소재 문창시장에서 서장 포함 118명의 직원이 설맞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대규모로 구입하는『문창전통시장 방문의 날』행사를 가졌다. 강근모 대전세무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일시: 2014년 2월 9일 장소: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6 서울컨벤션(舊 공항터미널) 3층 전화번호: 서울컨벤션(02-551-0091~6)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년 정부부처 업무보고의 첫 일정으로 국무조정실과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17부 3처 5위원회'와 중소기업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업무보고는 '실천과 성과 - 국민체감 2014'로 명명됐다. 올해가 집권 2년차인 만큼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국정과제의 이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실천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날 업무보고는 국정평가 종합분야에 대한 국조실과 법제처, 권익위의 보고가 진행된다. 특히 국조실의 경우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배치됐지만 올해는 첫 순서로 앞당겨졌다. 정부 1년차 업무성과에 대한 자체평가를 심도 있게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보고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국조실이 국정과제 평가 결과를 먼저 보고하면 이어 각 부처가 이를 반영한 업무보고를 한다는 의미다.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국조실을 중심으로 140개 국정과제에 대한 부처별 수행평가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국조실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140개 국정과제별 평가 결과와 우수 정부부처 선정 결과를 박 대통령에게 보
외환보유액이 3500억달러에 육박하며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갔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월말 현재 국내 외환보유액은 전월보다 19억3000만달러 증가한 3484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외환보유액을 구성항목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 3188억6000만달러(전체의 91.5%), 예치금 187억3000만달러(5.4%), 금 47억9000만달러(1.4%), SDR 34억9000만달러(1.0%), IMF포지션 25억2000만달러(0.7%) 등이다. SDR은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을 말하며 제3의 통화로 불린다. 국채, 정부기관채, 금융채, 자산유동화증권(MBS, ABS) 등 유가증권은 전월에 비해 22억 달러 감소한 반면 예치금은 41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 나머지는 변화가 없었다. 한은 관계자는 "유가증권 이자수입 등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늘면서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말 현재 국내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3조8213억달러), 일본(1조2668억달러), 스위스(5359억달러), 러시아(5096억 달러), 대만(416
▲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수출입은행) ▲08:45 AI 방역대책 일일상황보고(농식품부 상황실) ▲12:00 선진통상포럼(팔래스H) ▲14:00 금융위 정례회의 (금융위) ▲15:00 투자유치 프로젝트 점검회의(기술센터) ▲17:30 산업부-유통업계 신년인사회 및 간담회(대한상의)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주재한 뒤 여수 기름유출 피해현장을 방문한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한다. ◇청와대【대통령】14:00 2014년도 국정평가 종합분야 업무보고 ◇총리실【총리】10:00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외교부【장관】10:00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민주당) ◇통일부【장관】07:30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조찬강연(국회 귀빈식당 별실2호) 10:00 민주당 대표연설 참석(국회) ◇새누리당【대표】08:30 최고중진연석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15:00 전남 여수 기름유출 피해현장 방문 및 기름제거 봉사활동(전남 여수 신덕마을) 16:50 경남 남해 기름유출 피해현장 기름제거 봉사활동 및 피해상황 브리핑(경남 남해 서상항 부근)【원내대표】08:30 최고중진연석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민주당【대표】09:30 의원총회(국회 예결위회의장) 10:00 민주당 김한길 당대표 교섭단체대표연설(국회 본회의장) 13:30 의원총회(국회본청 246호) 14:00 김영록 의원 출판기념회 '정치, 희망의 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