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본청이 올해 하반기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현재 본청이 위치한 곳에 서울청 별관이 입주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직원들 사이에서 서울청 별관 중 어디가 본청 자리에 들어갈지가 직원들 사이에서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는 전문. 국세청이 세종시로 내려가도 서울청의 별관이 모두 들어갈 정도의 충분한 공간이 없을 것으로 보여 일부 별관은 현재 위치에 계속 자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느 별관이 본청 자리에 들어갈지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 일부 직원들은 고위직과 자주 마주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 나머지 별관근무를 희망하는 경우도 없지않다는 전문. 서울청 별관에서 근무했던 한 직원은 “서울청이 한자리에 모이면 그만큼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상대적으로 고위직이 적은 별관에서 근무하는 게 심적으로 편하지 않겠냐”며 “특히 조사국 직원의 경우 다른 국에서 근무하는 동료들과 자주 마주치다보면 입조심해야 할 일도 많아 별관근무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있는 것 같다”고 귀띔. 한편, 정부와 서울시는 행정재산인 청와대 사랑채와 국유재산인 서울청 남대문별관을 국세청이 세종시로 이전하는 올해 하반기께 서로 교환할 것으로 알려져 남대문별관은 '수송동행'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3~7일 '달성2차 청아람 2단지 아파트 건립공사' 등 20건 약 288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집행되는 입찰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괴산~음성 도로건설공사' 등 5건을 제외하고는 15건 모두 지역 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의 약 34%인 972억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 제한입찰 공사는 8건, 362억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7건 1325억원(이 중 610억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구광역시 811억원, 충청북도 634억원, 경상남도 609억원, 경기도 304억원, 인천광역시 292억원, 제주특별자치도 204억원, 그 밖의 지역이 28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61%가 대형공사다. 811억원 상당의 '달성2차 청아람 2단지 아파트 건립공사'와 634억원 상당의 '괴산~음성 도로건설공사'가 최저가입찰로 집행되며 303억원 상당의 '국립국제교육원 청사 건립공
KB금융그룹이 2일 개인정보 절취사건과 관련해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3일 밝혔다. IT담당 신용채 상무와 전략담당 배종균 상무의 사표도 함께 수리됐다. 앞서 지난달 20일 심 사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을 포함한 KB금융 임원 27명은 임영록 회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임직원 일동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쇄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저축은행 전(前) 직원들에게 밀린 수당 81억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에 예금보험공사가 항소하기로 했다. 예보 관계자는 3일 "미래저축은행의 연장·야간근로 수당 지급 판결에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 직원들은 보안시스템에 기록된 출퇴근 시간을 기준으로 연장·야간근로 수당을 계산했다"며 "당시 미래저축은행 내규에는 연장·야간근로에 대한 기준이 없어 81억원 전액을 지급할 수 없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항소기간은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로부터 2주일 이내로 예보는 다음주께 항소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3일 미래저축은행 전(前) 직원 258명이 "밀린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을 달라"며 미래저축은행의 파산관재인 예금보험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한편 미래저축은행은 지난 2012년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돼 영업이 정지됐다가 지난해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파산선고를 받았다.
2월 임시국회가 3일 시작되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여야 간 경쟁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여야는 이날 일단 2월 임시국회 회기(3~28일까지)결정의 건과 의사일정 협의의 건,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활동 기한 연장 건 등을 처리한다. 6·4 지방선거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는 이번 국회에서는 기초연금과 국가정보원 개혁, 북한인권법 등 쟁점이 산적해 있어 여야간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1]
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070.4원)보다 10.6원 오른 1081.0원에 출발했다.
교통사고 후 명함을 건네줬다 하더라도 피해자에 대한 구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면 뺑소니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판사 정성호)은 도주차량,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김모(61)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7월 울산 남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후진하다 뒤쪽에서 좌회전하려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자 강모씨는 허리 등을 다쳐 3주의 상해와 함께 80만원 상당의 택시 수리비 피해를 입었다. 김씨는 재판에서 "사고가 매우 경미했고, 상대방 운전자에게 명함까지 주고 현장을 떠났기 때문에 뺑소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고 후 차량 손괴만 확인하고 피해자 상해 정도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은 점, 명함을 주기는 하였지만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려하자 그대로 현장을 이탈한 점, 피해자가 달아나려는 피고인을 정차시켰음에도 다시 달아나려 하다 피해자의 무릎을 차로 들이받은 점 등에 비춰볼 때 피해자에 대한 구호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8일 용산구 산천동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참된 의미의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사진1] 사랑의 집은 서울지방국세청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소외계층과의 공생(共生)을 위해 지난 2002년 결연을 맺은 이래 10여 년간 후원해 오고 있는 곳이다. 이날 임 청장은 준비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원장 이하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이러한 행사가 일회에 그치지 않고 보다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누워있는 병상을 찾아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며 온기를 나누고, 부대시설 등을 둘러보며 시설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중부산세무서(서장ㆍ최정식)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28일 관내 낙후지역 5가구에 연탄 1천장을 나르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사진1] 이번 행사는 과거 기계적이고 냉정한 세법집행으로 세금을 걷기만 하던 권력기관 이미지에서 탈피해 국민복지까지도 생각하는 국세청, 국민의 신뢰를 받는 서비스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세금은 ‘빼앗기는 것’이 아닌 ‘기여와 나눔의 실천’이라는 ‘따뜻한 세정’의 이미지로 국민적 공감대를 높였다. 이날 최정식 서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사회봉사단 직원들은 설날을 앞두고 독거노인 등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연탄을 들고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 자국과 땀범벅이 된 직원들의 얼굴에는 힘든 기색 하나 없이 봉사의 즐거움으로 웃음이 가득했다. 이어 중부산세무서 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천성아동재활원에도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정식 서장은 “어르신들이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사랑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함께한 사회봉사단 직원들 또한 “작은 정성이라도 기부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강릉세무서(서장 신우현)는 27~28일 잇따라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 복지시설을 찾아 성금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 [사진2] [사진3] 강릉세무서는 신우현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관내에 있는 강릉보육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28일에는 강릉시 사회봉사센터를 찾아 설날을 앞두고 어렵게 생활하는 1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떡을 배식하고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우현 서장을 비롯해 직원10명이 참여 속에 홀몸 노인과 장애인,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온정을 나눴다. 신우현 강릉서장은 “어르신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08:45 농식품부 AI 방역대책 일일상황보고(상황실) ▲09:00 금융위 간부회의 ▲09:00 금감원 주례임원회의 ▲10:00 AI 관련 정례 브리핑(농식품부 기자실) ▲10:00 산업부 정례 브리핑(산업부 기자실) ▲10:00 금융위 사무처장 기자 티타임(금융위 기자실) ▲10:30 일하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 백 브리핑(차관보, 기재부 기자실)
2월 임시국회가 3일 시작되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여야 간 경쟁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여야는 이날 일단 2월 임시국회 회기(3~28일까지)결정의 건과 의사일정 협의의 건,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활동 기한 연장 건 등을 처리한다. 6·4 지방선거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는 이번 국회에서는 기초연금과 국가정보원 개혁, 북한인권법 등 쟁점이 산적해 있어 여야간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쟁점은 기초연금법이다. 공약후퇴 논란의 중심에 선 기초연금과 관련해 국회는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하고 2월 임시국회에서 합의 처리토록 노력하기로 했지만 입법 과정에서 야당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정부안의 골자는 7월부터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매월 기초연금 10만∼20만원을 차등 지급하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기초연금을 7월부터 지급하기 위해서는 실무 준비 기간이 4개월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 이번 국회에서 입법을 마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연계하지 말고 20만원을 똑같이 줘야 한다고 맞불을 놓고 있다. 북한인권법도 쟁점 법안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신년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의원총회와 본회의에 참석한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의원총회와 본회의에 참석한다. ◇청와대【대통령】10:00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 ◇총리실【총리】09:00 간부회의(세종청사) ◇외교부【장관】09:00 실·국장회의 ◇통일부【장관】통상일정 ◇새누리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최고위 직후 신임 대변인 임명장 수여식(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1:00 제헌국회기념조형물 제막식(국회 중앙홀) 13:20 의원총회(국회 본관 246호)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1:00 제헌국회기념조형물 제막식(국회 중앙홀) 13:20 의원총회(국회 본관 246호)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민주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 회의실) 11:00 제헌국회기념조형물 제막식(국회본청 중앙홀) 13:20 의원총회(국회 예결위회의장)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본회의 직후 19대 국회의원 단체사진촬영(국회 정현관 계단)【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 회의실) 11:0
주요 백화점들이 설 명절 스트레스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까지 패션잡지 'SURE'와 함께 'SURE Beauty Award'에서 선정한 화장품 브랜드의 단독 기획세트를 전 점포에서 한정 판매한다. 또 7~20일 키엘, 헤라 등 총 16개 브랜드의 지정된 상품을 구매하면 깜짝 사은품을 함께 증정하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점포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잠실점에서는 7~12일 7층 점행사장에서 '유명 아웃도어·신학기 가방 초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밀레,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나이키, 아디다스 등 총 26개의 유명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가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영등포점에서는 8일과 9일, 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운동 기구 '스텝퍼' 위에서 10초간 발을 굴려 점수에 따라 '초콜릿 메달', '비타민 워터', '훌라우프'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잠실점은 7일 '신년 맞이 관상 서비스'를 진행하고, 평촌점은 9일 쿠키 만들기와 마술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하는 마술사' 공연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은 3~6일 5층 대행사
1일 제583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8·17·27·33·40·44'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4'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이다. 1인당 13억4184만8353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51명으로 당첨금은 4823만6379원이다. 5개 번호만 맞힌 3등은 1826명으로 134만7238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8만8583명으로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44만5611명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