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충북소주(대표이사 이재혁)가 오는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4일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와 통합추진단 회의실에서 통합 청주시 출범 홍보 후원 협약을 맺었다. [사진2] 양 기관의 협약에 따라 충북소주는 3∼6월 생산·판매되는 시원소주병 1000만병에 통합 청주시 출범 홍보 보조상표를 부착해 판매하며, 통합 청주시 출범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포스터 1만매도 통합 청주시 출범 홍보를 위한 디자인을 별도 제작해 소주 판촉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주)충북소주는 청원.청주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청원생명축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청주직지축제,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등 각종 지역축제와 독거노인 후원, 메세나 운동참여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헌해 오고 있다. 이재혁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으로서 역사적인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알리는 일에 작지만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통합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일부 기업들이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축소함에도 불구하고, 더욱 체계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사회공헌 부서를 신설하고 활동을 공고히 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2]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해당기업의 경영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기 마련이며, 기업 또는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위해, 그리고 위기관리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일회성 이벤트나 단순 기부가 아닌 전방위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지역사회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기업들이 있어 타 기업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보해’(회장. 임효섭)의 사회공헌활동은 장학사업, 봉사활동 등으로 지난 32년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보해는 지난해 11월, CSR 본부를 설립, 좀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는 기존 장학금 전달과 기금 전달 등 금전적인 지원이 주를 이루던 사회공헌활동과는 성격을 달리하는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손과 발이 되어주며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 깊다. 즉 어려움에 처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직접 발로 뛰는 봉사활동으로 정
전남 순천의 한 여관에 불을 질러 1명을 숨지게 하고 5명을 다치게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12분께 전남 순천시 장천동 한 여관 2층과 3층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투숙객 A(64)씨가 연기를 많이 마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여관 주인 B(70)씨와 투숙객 등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소방서 추산 400여만원의 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투숙객인 C(64)씨가 불을 질렀다는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C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C씨는 지난해 11월께 이 여관에 투숙한 뒤 노동일을 하며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경찰조사에서 "여관 주인이 방세 독촉을 하고 평소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자주해 화가나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씨가 인근 페인트 가게서 시너 2통을 구입한 뒤 3층 자신의 방에 먼저 불을 지른 뒤 2층으로 내려와 안내데스크 문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C씨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부총리 - 10:00 국가정책조정회의 / 서울청사 - 12:00 대한상의 강연 / 롯데호텔 1차관 - 17:00 차관회의 / 서울청사 2차관 - 공식일정 없음
구조조정기업에 대해 기업간 주식교환시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가 이연되고, M&A 법인세 공제 범위가 이노비즈 기업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관계부처 논의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6일 ‘M&A 활성화 방안’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국내 M&A 시장거래는 금융위기 이후 하락세로 전환된 가운데 지난해부터 크게 위축됐으며, M&A시장 침체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여 핵심역량에 집중하는 것을 제약할 뿐만 아니라 기업 구조조정을 지연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M&A 관련 세제혜택의 경우 M&A방식에 따라 세제가 상이하고 구조조정 기업 관련 세제지원과 M&A 자금공급 체계가 미흡하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시장 기능에 의한 효율적인 자원배분을 통해 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M&A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세제지원방안으로 M&A방식에 따른 세제상 차이를 개선하고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M&A에 대한 자금공급이 확대된다. 정부는 주식교환시 세제지원방안으로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워
꽃뱀과 짜고 성관계를 갖게한 뒤 중학교 동창 친구를 성폭행범으로 몰아 합의금 명목으로 현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6일 중학교 동창을 상대로 꽃뱀을 동원해 성관계를 갖도록 한 뒤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할 것처럼 속여 친구로부터 합의금 명목으로 현금을 받아 챙긴 A(32)씨를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했다. 또 A씨와 범행을 공모하고 꽃뱀 역할을 한 B(29·여)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와 짜고 지난 1월23일 오전 3시께 경기 부천시의 중학교 동창 C(32)씨의 아파트로 B씨를 데려와 성관계를 갖도록 하고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할 것처럼 속여 합의금 명목으로 1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역할을 분담해 C씨로부터 거액을 빼앗기로 공모하고 C씨가 의심을 하지 못하도록 A씨는 자신이 먼저 B씨와 성관계를 한 뒤 자신도 성폭행 명목으로 합의금을 주는 것처럼 완전 범죄를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A씨는 성폭행범으로 신고한다는 말에 겁에 질려있는 동창 C씨에게 경찰 신고를 막으려면 합의금을 줘야 된다며 바람 잡이 역할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신호 위반 등 불법 행위를 하는 차량만 골라 외제 승용차로 고의 접촉사고를 낸 뒤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차량 튜닝부품 판매점 대표 이모(32)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이씨는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서울 도심에서 신호 위반 등 불법 행위를 하는 차량만 골라 자신의 외제 승용차로 교통사고를 내고, 모두 6차례 걸쳐 보험금으로 8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보험사가 외제 승용차의 교통사고에 대해 보험처리를 빨리 하고 싶어 하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가 "사업을 하며 목돈이 필요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습관화해야 한다"며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교통사고의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를 하고 목격자나 현장사진,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6일 택시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요금을 내지 않은 혐의(폭행 등)로 조직폭력배 박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3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택시 운전기사 김모(50)씨의 목과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뒤 택시 요금 9600원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현금이 없던 박씨는 택시 요금을 내지 않을 생각으로 광주 북구 신안동 한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상무지구까지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조직폭력배로 경찰 관리 대상이었던 박씨는 김씨를 때린 뒤 '너 내가 누군지 아느냐. 내가 조직폭력배다'면서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공원에 놀러오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해온 일명 '산새'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6일 성관계를 미끼로 60대 노인을 유혹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난 윤모(37·여)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4시40분께 대구 두류공원에서 A(66)씨를 만나 "성관계를 하자"며 인근 여인숙으로 데려갔다. 이날 윤씨는 A씨가 몸을 씻는 사이 A씨의 지갑을 뒤져 현금 40만원과 체크카드 1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윤씨는 2001년부터 대구 공원 일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하면서 돈을 훔쳐 생활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노인들은 집에 성매매 사실이 알려질 것을 두려워 해 보통 신고를 잘 하지 않는다"며 "윤씨가 다른 노인들을 상대로도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주세관은 5일 오전 완산구 효자동 세관 청사 3층 강당에서 제8대 이경식 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이날 신임 이 세관장은 "무역규모 1조달러 시대를 맞아 우리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의 불편사항 해소를 통해 수출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등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관세행정 추진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수입 먹을거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원산지표시단속 및 수입식품 유통이력 관리를 강화하고, 관내 단속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관세국경 단계에서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북을 대표하는 도청 소재지 세관에 걸맞게 열정과 전문성을 갖추고 고객중심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 자세와 공사에 청렴한 생활을 견지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경식 세관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1976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인천세관 외환조사관, 서울세관 심사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익산세관은 5일 제7대 김형오 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김 세관장은 취임식에서 "경제회복을 위해 중소 수출입업체 지원 강화에 기관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불법.부정무역 단속을 통해 공정한 기업이 더욱 잘 성장할 수 있는 명품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고, FTA 활용과 AEO 인증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도 함께 주문했다. 아울러 "열린 마음으로 외부와 소통하여 국민행복시대에 부응하는 열린 관세행정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오 세관장은 전북 순창출신으로 1982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관세청, 광주세관 휴대품과장, 목포세관 통관지원과장 등 관세행정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직원들 사이에서 뛰어난 친화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황승호)은 5일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관내 어린이집 원생 30명을 초대, 民․官이 함께하는「어린이 초청 일일 세관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사진1] 이날 체험행사는 납세의 중요성 및 세관의 역할을 홍보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청주국제공항 출입국 시설 견학, 입국장 문형금속탐지기 통과 및 신변검색 업무 체험, 휴대품 검사 절차 등 쉽고 재미있는 체험위주로 진행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후 세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마약탐지견 인형을 선물로 전달하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식사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솔교사는 어린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되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체험행사에 초청해준 청주세관에 고마움을 표시했고, 세관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승호 세관장은 “앞으로도 공항 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국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홍보행사를 펼쳐 국민의 눈높이로 소통하는 열린 청주세관이 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세무서(서장 장경상)는 지난 3일 관내 보훈회관 5층에서 모범납세자,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1] [사진2] 이날 평택세무서 장경상 서장은 ㈜코리아에프티 오원석 대표를 1일명예서장으로 위촉하는 한편,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가수 한혜진씨를 위촉했다. 또 모범납세자 표창에는 (주)디에이피 최봉윤 대표이사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국세청장상에는 (주)한창엔프라 김영태 대표이사, 세무사 나희수, 예천케미칼 도창배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평택세무서는 이날 기념식에서 예정에도 없던 깜짝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 것. 가수 한혜진씨가 즉석에서 갈색추억, 너는 내 남자, 서울의 밤을 라이브로 축가를 불러 모범납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평택세무서는 이날 민원 봉사실에 방문하는 민원인 33번째(3월3일), 48번째(제48회 납세자의 날) 방문객에 대한 축하의 꽃다발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금융감독원이 보유한 금융회사 감독정보를 한국은행 등 다른 금융 유관기관이 전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6일 금융사로부터 입수한 감독정보를 한국은행·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의 요청이 없어도 상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이 금융사로부터 제출받아 보유하는 감독정보 중 법률상 제약이 있는 일부 보고서를 제외한 정보(97.6%)를 한은과 예보와 공유하게 된다. 지금까지 금감원은 한은과 예보가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면 해당 정보에 대한 검토 작업을 거쳐 자료를 제공해 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관기관의 요청이 없더라도 금감원이 보유하고 있는 감독정보를 모두 공유하는 개방적 감독업무관행이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설되는 모든 금융회사 보고서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퇴임한 지 1년 만에 기념재단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MB정부에서 장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을 지낸 50여명은 지난 2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이 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재단 발기인 모임을 갖고, 지방선거 이후 재단 설립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기념재단은 MB정부에서 중점 과제로 추진한 녹색성장을 비롯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성과 등을 위주로 기념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진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벌률은 '민간 단체 등이 전직 대통령을 위한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국고를 지원하고 있다. 정부 예산을 받아 기념사업회를 하는 전직 대통령은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