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64.1원)보다 3.5원 내린1060.6원에 마감했다.
안전행정부 장관에 내정된 내무부 출신의 강병규(60) 전 한국지방세연구원장<사진>은 행안부에서 소청심사위원장과 2차관을 역임할 만큼 내무행정에 두루 밝은 인물이다. 1977년 행정고시 21회 출신으로 1978년 내무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관리담당관, 공기업과장 등을 지냈다. 경북 경산시 부시장과 대구 행정부시장, 행안부 2차관을 역임하는 등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5공화국 당시 함병춘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으로 '아웅산 사태' 현장에 있다 생사의 고비를 넘긴 일화가 유명하다. 2011년 4월부터 한국지방세연구원장을 맡아왔다. 청와대와 정치권에서는 내무부 출신인 만큼 안행부의 업무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데다 대외 관계도 무난해 나라살림을 도맡아 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 내정자를 경험한 공직자들은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수평적인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고 평가했다. ▲1954년 경북 의성 ▲경기고·고려대 법대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 ▲부산시 이재과장 ▲국무총리 의전비서관 ▲내무부 행정관리담당관·공기업과장 ▲경산시 부시장 ▲대통령 정무행정비서실 행정관
남인천세무서(서장 박근석)는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무서 1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1] [사진2] [사진3] 이날 납세자의 날 행사에는 국가발전에 기여한 모범 납세자를 비롯한 이찬희 남인천 지역세무사 회장, 김종원 남인천 세정협의회장, 이상서, 주남기, 정극채, 김영두, 최신재 전 남인천서장, 조영문 납세자보호위원장, 지역 세무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근석 서장은 일일 명예서장에 정호선 (주)정호이앤씨 대표이사를, 일일 명예 민원 봉사실장으로는 방송인 이상벽 씨를 위촉했다. 또한 모범납세자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에는 유한회사 고려소재 권민호 대표이사, (주)퍼시픽스타 김미애 대표이사, 국세청장 표창에는 (주)동보 김재경 대표이사, 치과의원 김영호 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박근석 남인천 세무서장은 “평소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준 모범납세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도록 남인천 세무서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국세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기획재정부장관의 치사를 대독했다. 특히 일일 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 된 방송인 이상벽 씨는 민원실에서 방문하는 33번째와 48번
벤처기업의 창업·성장·회수·재도전 단계별로 제도 개선을 위해 오는 2017년까지 4조원의 재정이 투입된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오전 서울 역삼동 소재 벤처·창업지원 기관인 D-Camp에서 ’제1차 창조경제 민관협의회’를 주재했다. [사진2] 이날 회의에서 현 부총리는 “창조경제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시장 창출, 산업 융·복합을 통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서 ‘3개년 계획’의 핵심 전략”며 “올해부터는 혁신 3개년 계획에 포함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창조경제가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을 활성화하고 오프라인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전국에 설치하고 ICT를 타 산업에 접목하여 전통산업의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인터넷 기반 융합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낡은 규제를 개선해 신산업·신시장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현 부총리는 지식재산권의 보호와 활용을 촉진하고 에너지 수급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에너지 타운’도 조성하는 한편, 벤처기업의 창업-성장-회수-재도전 단계별로 제도를 개선하고 ‘17년까지 4조원의 재정을 투입, 창업과 재도전의 역동성을 회
△관세청 사업총괄과장 임성균(任晟均) -이상1명(3.10日字)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오전 서울 역삼동 소재 벤처·창업지원 기관인 D-Camp에서 ’제1차 창조경제 민관협의회’를 주재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현오석 부총리를 비롯해 협의회 간사인 최문기 미래부 장관 및 산업부, 문체부 등 관계부처 장·차관과 대한상의, 전경련, 무역협회, 중기중앙회, 경총, 은행연합회, 중견기업연합회, 벤처기업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 회장들이 참석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금호타이어는 7일 독일에서 열린 2014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 업계 최초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 제품은 엑스타 PS91(S-UHP 타이어), 와트런 VA31(전기차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i61(겨울용 타이어) 등 3종이다. 엑스타 PS91은 지난 1월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즈 2014' 수상에 이어 또 한번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손봉영 금호타이어 연구본부장(전무)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디자인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이 새정부 첫해인 지난해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강력한 세무조사 행정을 펼친 결과 지하경제 4대 분야에서만 4조6천500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세청은 지난달 26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 앞서 지난해 국세행정 주요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하경제 4대 분야는 ▶역외탈세 ▶고소득 자영업자 ▶대재산가 및 대기업 ▶민생침해탈세자로, 국세청은 전담 T/F 및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는 등 연초부터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FIU금융정보 활용확대, 전자세금계산서 및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확대와 같은 과세인프라 확충 뿐만 아니라 가장 강력한 수단인 세무조사 행정을 대폭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 한해동안 '역외탈세' 부문에서는 총 211명을 조사해 1조789억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냈다. '고소득 자영업자' 부문에서는 721명을 조사해 5천71억원을 추징했다. 조사인원은 역외탈세자의 3배를 넘었지만 추징세액은 절반 정도였다. 지하경제 4대분야 중 가장 큰 성과를 낸 분야는 '대기업·대재산가' 부문이었다. 총 1천100명을 조사해 2조3천927억원을 추징했다. 조사인원도
금융당국이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회계감사와 관련해 지배회사 감사인의 책임을 강조하는 회계감사기준이 시행됨에 따라 개정 감사기준을 엄격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감사계약 체결 및 감사업무 수행 시 회사 및 감사인이 유의할 사항을 안내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된 회계감사기준은 지배회사 감사인은 종속회사 감사인을 인용할 수 없고 종속회사를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전체에 대한 감사 책임을 부담토록 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연결재무제표 감사 시 감사계약 체결 단계부터 피감사회사는 감사인과 충분한 의사소통과 감사가 적절히 수행될 수 있도록 감사인에게 적극 협조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특히 종속회사 감사인 활용 시 종속회사 감사인이 수행한 감사절차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필요시 감사절차에 관여하는 등 개정 감사기준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연결 재무제표를 감사하는 지배회사 감사인이 자료 제출 등의 협조를 요청하는 경우 지체없이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감리업무 수행 시 감사인의 독립성 유지여부 및 연결재무제표 감사인이 수행해야 하는 감사절차를 적절히 준수했는지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국립 세무대학 출신의 세무사 모임, 세무대학세무사회(이하 세세회)가 주관한 제5회 조세포럼이 ‘우리나라의 세제 및 세정발전과 세무사제도 발전’을 주제로 6일 서울 서초동 베라체 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조세포럼은 이동기 세무사의 사회로 세세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승한 세무사가 ‘납세자와 과세권자의 납세순응도 인식차이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데 이어, 황성훈 세무사는 ‘업무확대를 위한 사무소 운영방안’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2] 포럼에 앞서 이종탁 세세회장(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세회는 조세포럼을 통해 세무사업계의 발전, 나아가 우리나라의 세정이 진일보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세법과 세무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라는 자부심으로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책을 연구해 정책당국에 건의하는 일에 솔선수범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업계는 세세회가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세무사제도의 발전을 도모하고 세법과 세무행정의 개선을 위한 학술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우리나라 세정발전에 이바지하는 세세회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발제에 나선 김승한 세무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신임 안전행정부 장관에 강병규(60) 전 행안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5일 사임한 유정복 전 장관의 후임으로 강 전 차관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경북 의성 출신인 강 후보자는 경기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시 행정부시장, 행정자치부 지방행정본부장, 행정안전부 제2차관,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민 대변인은 "강 내정자는 1978년 내무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대구시 행정부시장, 행자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지방행정본부장, 소청심사위원장, 행안부 2차관,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등 중앙과 지방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내무행정 전문가"라며 밝혔다. 또 "안행부 업무 전반에 걸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타부처 및 국회 등과의 대외 협조관계도 원활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수평적인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조직 내 신망이 두터워 발탁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인사청문회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다음주 중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조경제타운 조성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D-CAMP에서 열린 제1회 창조경제민관협의회에서 "창조경제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 전략이지만 국민이 성과를 체감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하다"며 "올해부터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포함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창조경제가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을 활성화하고 오프라인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전국에 설치하겠다"며 "정보통신기술(ICT)을 다른 산업에 접목해 전통산업의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인터넷 기반 융합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낡은 규제를 개선해 신산업·신시장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창조경제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기에 마련하는 것이 정부의 책무"라면서 "그 생태계 안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창조경제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은 민간과 기업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앙과 지방을 연계하
삼성전자는 애플에 99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하라는 미국 법원의 판결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 지원의 루시 고 판사는 6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 1차전' 1심 판결에서 삼성이 애플에 지불해야 할 손해배상금을 9억2900만달러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배심원 평결에서 나온 손해배상액 9억3000만달러보다 100만달러 줄어든 규모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손해액 산정 결과에 대해 항소를 검토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수십년간 막대한 연구개발투자를 통해 모바일 업계의 기술 발전과 제품 혁신을 주도해왔으며 우리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루시 고 판사는 삼성의 갤럭시S 4G, 갤럭시 탭 10.1을 포함해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23개 품목을 미국서 영구히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애플의 요청은 기각했다. 이번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의 대상은 현재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 구형 제품들이다. 루시 고 판사는 "애플이 삼성의 특허 침해로 애플 제품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이
올해 첫 호주 전지훈련을 성공리에 마친 '마린 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성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1월11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떠났던 박태환은 8주 가량의 전지훈련을 끝낸 뒤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훈련량을 말해주 듯 까맣게 그을린 얼굴로 모습을 드러낸 박태환은 전지훈련에 대해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흡족해 했다. 박태환은 전지훈련 말미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오픈수영대회에 출전해 금 2개·은 1개·동 1개를 목에 걸었다. 자유형 100m에서는 48초42로 터치패드를 찍었고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도 무난히 금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400m를 마친 뒤 20분 만에 출전한 100m에서는 4년 묵은 한국기록까지 갈아치우는 괴력을 뽐냈다. 자유형 1500m 또한 15분03초38의 좋은 기록으로 고된 훈련의 결실을 봤다. 박태환은 "시합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한 것은 아니었다. 매년 출전하는 대회였고 항상 조정 기간을 갖고 나갔던 시합이 아니기에 훈련하면서 출전을 했다"면서 "100m는 기대 이상이었다. 400m에서도 생각보다 기록이 좋게 나왔다"고 돌아봤다. 예상을 상회하는 성적표에 마이클 볼 감독 또한 기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7일 국제친선 조찬기도회에 참석해 "빈부격차 없는 평등한 사회 공의와 정의가 강 같이 넘치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 내년에는 나아졌다는 간증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국회 조찬기도회 회장으로서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이 잘 살게 되었지만 환경파괴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간성 파괴도 심각하다. 이혼이 늘어나고, 자살율은 세계 최고"라며 "마약, 알코올, 도박, 인터넷 게임이 4대 중독인데 중독자가 600만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분명한 신앙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중독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또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열린 국가조찬기도회를 언급하며 "어제 국가조찬기도회의 기도 제목은 통일과 화합이었다"며 "동북아시아는 무력 경쟁이 심해져 위험한 곳으로 인식돼 전 세계 크리스천들이 기도를 많이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