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건설장비 분야 북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콘엑스포(Conexpo 2014)에 참가해 총 16종의 장비를 전시하며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3년마다 개최되는 콘엑스포는 건설장비 분야 세계 3대 전시회 중 하나로, 총 29만7000㎡ 규모의 전시장에 전 세계 24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1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총 2000㎡ 규모의 대형부스를 마련해 굴삭기와 휠로더, 백호로더 등 주력상품을 비롯해 120t급 초대형 굴삭기, 철거용 굴삭기, 수륙 양용 굴삭기 등 최신 특수장비를 전시했다. 철거용 장비로 최대 작업높이가 26m에 이르는 52t급 데몰리션(Demolition) 굴삭기와 늪지와 강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21t급 수륙양용 굴삭기는 북미시장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제품이다. 120t급 굴삭기는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현재 북미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중공업은 자체 개발 중인 하이포스(Hi-POSS) 굴삭기와 하이지오(Hi-GEO)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하이포스 굴삭기는 전
한국세무사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제58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이 오는 11일까지 접수에 이어, 내달 5일 실시된다.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과 한국세무사회 인증 세무회계자격·기업회계자격시험이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시험은 서울 및 전국 6개 광역시 30여개 지역 90여개 고사장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4월 24일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험유형은 전산세무회계의 경우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 세무회계시험 1·2·3급, 기업회계 1·2·3급으로 구분되며, 전산세무회계시험의 경우 객관식 4지 선다형 필기시험인 이론이 30%를, PC에 설치된 전산세무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한 실기시험이 70%를 차지한다. 합격자 결정기준은 전산세무회계 1·2급, 전산회계1·2급의 경우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세무회계 1·2·3급은 각 급수별로 세법 1, 2부로 구분해 각각 40점 이상, 합산평균 60점 이상 획득해야 하며 기업회계 1급과 2급은 합산평균이 70점이상, 3급은 70점 이상이 획득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1일 치러진 제57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의 경우, 합격자는 총 1만 8,478명으로 응시인원 대비 34.7%의 합격률을 나
한국세무사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제58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이 오는 11일까지 접수에 이어, 내달 5일 실시된다.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과 한국세무사회 인증 세무회계자격·기업회계자격시험이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시험은 서울 및 전국 6개 광역시 30여개 지역 90여개 고사장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4월 24일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험유형은 전산세무회계의 경우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 세무회계시험 1·2·3급, 기업회계 1·2·3급으로 구분되며, 전산세무회계시험의 경우 객관식 4지 선다형 필기시험인 이론이 30%를, PC에 설치된 전산세무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한 실기시험이 70%를 차지한다. 합격자 결정기준은 전산세무회계 1·2급, 전산회계1·2급의 경우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세무회계 1·2·3급은 각 급수별로 세법 1, 2부로 구분해 각각 40점 이상, 합산평균 60점 이상 획득해야 하며 기업회계 1급과 2급은 합산평균이 70점이상, 3급은 70점 이상이 획득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1일 치러진 제57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의 경우, 합격자는 총 1만 8,478명으로 응시인원 대비 34.7%의 합격률을 나
서울시 5개 산하기관에 대한 맥킨지·삼일회계법인의 컨설팅 결과, 경영혁신안을 통해 2020년까지 2조3천639억원의 재정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실행과제는 총 94개로 ▴수익창출 14건 ▴비용절감 6건 ▴재정건전화 11건 ▴조직효율화 44건 ▴사업구조개편 19건 등이다. 이 중 대부분은 지하철 양 공사와 SH공사를 통한 것이다. SH공사는 2018년까지 총 5천139억원, 지하철 양 공사는 2020년까지 총 1조8천500억원의 재정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진단했다. 서울시는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 SH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연구원 등 5개 산하기관에 대한 ‘시정 주요 분야 컨설팅 결과에 대한 공개보고회’를 5일 서울시청에서 개최했다. 우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컨설팅을 통해 권고 받은 실행과제는 총 16개로 컨소시엄은 2020년까지 총 1조8천500억원(누계)의 재정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역세권 부동산 개발 등 비운임 수익사업 확대, 역사 내 상가운영 및 광고 운영체계 개선 등을 통해 2천300억원의 수익을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재열)이 한·미 및 한·EU FTA 원산지검증에 대비해 올 한해 3천명 이상의 원산지검증 실무인력 배출에 나선다. 서울세관은 지난 3월 전국세관 최초로 ‘FTA 상설교육센터’를 개설해 FTA 활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실무, 상대국 검증대비 등을 내용으로 매주 3시간씩 총39회 교육을 실시하여 1년간 2천262명을 교육한 바 있다. 특히 교육생 가운데는 경력단절 30~40대여성, 특성화고, 대학생 등 고용연계형 FTA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해 51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이중 115명을 취업매칭 함으로써 성공적인 고용창출을 이끌었다. 서울세관은 지난해의 성공을 발판으로 올해에는 교육 취약지역인 강원·충청지역 순회교육과 함께, 미국세관의 검증대비 특별반을 새로 개설하는 등 3천명 이상을 교육할 계획이다. 정재열 서울세관장은 “세관의 정기적인 FTA교육을 통해 FTA활용 및 검증대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수요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KSP(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등 해외 개발협력사업에 기업의 참여를 확대해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기재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5일 오전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KSP, EDCF(대외경제협력기금)를 통한 기업 해외진출 지원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지원책과 기업의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태용 기재부 대외경제국장은 간담회에서 "민간의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활용함으로써 개도국과 신흥국의 경제발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면서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로 연계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우리의 발전 경험을 토대로 정책자문을 제공하는 KSP사업을 활용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구체적인 진출 사업을 발굴한 뒤 EDCF 차관, 보증, 수출금융 등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국가별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건설·인프라 분야, 산업 분야 등 대해 분야별로 특성화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기업이 KSP 정책자문에 컨설턴트, 옵서버 등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민관협력(PPP) 사업 등 민간이 주도하는 사업에 대한 EDCF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일본 오사카 K-move 청년 인재 취업박람회'가 오사카 시티프라자 호텔에서 6일 개최된다. 5일 KOTRA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현장 면접, 취업 설명회, 전문가 상담코너 등 재일 한국 청년인재들의 구직 수요에 맞춰 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에는 닛산, 쿠리모토, 후지테크노 등 8개 일본기업, 현대, 포스코 등 3개 한국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참가해 한국 유학생 등 청년인재 100여명과 취업 면접을 실시한다. 채용박람회에는 20개 대학, 100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사전 신청을 했다. 일본에서의 취업은 보통 3∼5월에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5∼6월쯤 결정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채용계획이 있는 주요기업 인사담당자를 채용시즌 전에 미리 초청해 한국 청년인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와 경쟁관계에 있는 중국, 동남아 등 타국 출신 유학생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점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KOTRA 오사카무역관 최장성 관장은 "때마침 일본 정부가 성장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20만명의 이민 수용을 검토하는 시기에 행사가 이루어져 더욱 의미 있다"며 "채용된 우리 인재들이 한일 양국 기업 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BS TV 예능프로그램 '짝'의 여성 출연자가 촬영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SBS 관계자는 "제주 서귀포시에서 '짝'을 촬영하던 여성 출연자가 5일 오전 2시30분께 화장실에서 목을 매달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촬영은 이미 다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을 수습하며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SBS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한다. 유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애도했다. "함께 출연해준 여러분들에도 깊은 상처를 안기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분의 방송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주한 외국 경제인 50여명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한국 정부의 대표적인 반부패 정책을 소개했다. 이성보 권익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8월 제출해 현재 국회 심의 중인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제정 배경과 취지를 소개해 외국 경제인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 위원장은 "이 법안이 기존 '공무원 행동강령' 상의 공직자 행위기준을 강화하고 형벌·과태료 등 실효성 있는 제재를 신설함으로써 보다 엄정한 공직기강이 확립된다"면서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19만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공직자 재산등록·공개 제도'와 '주식백지신탁 제도',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규제개혁' 등 부패 위험성을 사전 차단하는 정부 제도를 설명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정책간담회는 한국정부의 반부패 정책을 소개하고 외국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틸로 헬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장을 포함해 다수의 외국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차두삼)은 3일 오전 부산세관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세관직원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짐모아(대표이사 심재천)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세정협조자와 관세행정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차두삼 부산세관장은 “납세자들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이 바탕된 정부3.0시대의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부산세관은 이날 ‘납세자에게 드리는 감사의 편지’를 관내 수출입업체들에게 보냄으로써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수출입, 운송, 보세창고업체 등 유관업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부산세관 행정협의회 회원을 초청해 세관행정 전반에 대한 체험 및 세관행정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애로ㆍ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했다. 또 한일냉장(주) 오종수 대표이사를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해 세관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앞으로 민ㆍ관 협력을 강화해 납세자 편의중심의 세관행정으로 개선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로 선정
마산세무서(서장ㆍ이경칠)는 3일 오전 10시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수상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1]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성실납세를 통해 세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납세자 19명에 대한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은 동광정밀 은표숙 대표가 수상했다. 국세청장 표창은 (주)가야ESC 윤병국 대표이사 등 4명,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은 (주)영남엘피씨 장환달 대표이사 등 4명이 각각 받았다. 마산세무서장 표창은 우성산업 김주철 대표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세정협조자에는 창신대학교 교수 김성민 등 4명이 각각 선정되고, 국선세무대리인으로 이향조 세무사가 위촉됐다. 또한 직원으로는 김철호 국세조사관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양종원 국세조사관 등 2명이 마산세무서장상을 수상했다. [사진2] 아울러 마산세무서는 (주)한국야나세 우영준 대표이사를 일일명예서장으로, 우진세무회계 구현진 세무사를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하고 세무행정을 체험토록 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칠 마산세무서장은 “성실납세자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언급하고 “세금낭비를 막기 위해 재정의
부천세무서(서장 홍정표 )가 지난3일 4층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사진2] 이날 기념행사는 일일명예서장과 민원봉사실장 위촉, 모범납세자 표창장 수여, 서장 치사(기획재정부장관 기념사 대독) 등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일일 명예서장에는 (주)일신전기 김종술 대표이사를, 민원봉사실장에는 김현옥 세무사를 위촉했다. [사진3]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주)금오전자 김기상 대표이사, (주)아톰상사 박준용 대표이사, MPS 정세라 대표, 아함전자 대표, 스마일치과의원 이은숙 원장, 중동서울외과의원 김태수 원장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홍정표 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자들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홍 서장은 “앞으로도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는 국세행정을 이끌겠다”며 모범납세자들을 격려했다. 부천세무서는 기념행사를 마친 후 2층 소회의실에서 모범납세자 및 내빈들과 다과회를 갖고,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했다. 이 밖에도 부천세무서는 납세자의
앞으로 소규모 맥주제조자의 과세표준이 낮춰져 주세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또 전통주에 사용되는 모든 용기대금과 포장비용을 과세표준에서 제외되고, 중소규모 맥주제조자의 시장진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맥주제조장의 시설기준이 완화된다. 정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세법 시행령’을 개정, 공시하고 소규모 맥주제조자가 제조하는 맥주의 외부유통을 허용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했다. 우선 소규모 맥주제조자 등이 제조하는 맥주에 대한 주세의 과세표준을 인하했다. 시행령에 따르면 앞으로는 해당 주조연도의 과세대상 출고수량 중 먼저 출고된 300킬로리터 이하의 수량에 대해서는 통상가격의 70퍼센트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하도록 했다. 그간 과세표준을 결정하는데 필요한 맥주의 가격을 직전 주조연도 기준으로 3천킬로리터 이하의 맥주를 출고하거나 해당 주조연도에 신규로 맥주 제조면허를 받은 중소기업이 제조한 경우 종전에는 출고수량과 관계없이 통상가격으로 했다. 앞으로는 해당 주조연도의 과세대상 출고수량 중 먼저 출고된 300킬로리터 이하의 수량에 대해서는 제조원가에 통상이윤상당액을 가산한 금액의 60퍼센트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개선했다. 종전에는
강릉세무서(서장 신우현)는 지난3일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무서 강당에서 모범납세자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일일 명예서장에 (주)한국지엠 강릉서비스센터 라영진 대표이사를 위촉하고, 명예민원봉사실장에는 염창훈 세무사를 각각 위촉했다.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에는 우리들내과의원 김일회 원장, 국세청장 표창에는 (주)삼원 김진명 대표이사, 우성레미콘(주) 이기춘 대표이사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또 아름다운 납세자 표창에는 대림설비 대표 강석문씨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릉세무서는 3월 말까지 납세자의 날 주관행사로 정하고 관내 상공인, 세무대리인과의 초청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1]
우리나라 수출효자 종목인 자동차가 FTA 체결 상대국과의 무역에서 관세혜택을 받기 위해선 품목분류의 정확성이 중요하다. 자동차는 약 2만여개의 부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FTA 체결 상대국에서 요구하는 원산지기준은 완성자동차 협력업체가 제공하는 개별 부품에 대한 정확한 품목분류가 모여야만 가능해진다. 반면, 국내 자동차협력업체의 경우 중소기업이 대다수로 이들은 각 부품별로 품목번호(HS*번호)를 정확히 신고해야 하나, 전문성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이같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5일(수)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원산지 세미나를 열고 약 4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동차 부품에 대한 품목분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액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수출을 견인하는 업종으로, 최대 수출 대상국인 미국·EU 등과의 FTA 확산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을 기회를 얻고 있다. 그러나 상대국의 FTA 협정세율을 적용받기 위한 기본 조건인 자동차 부품의 품목분류 확인 업무가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는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유일의 품목분류 전문기관인 관세평가분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