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청장‧정재수)은 4일 최근 경북 의성‧경남 산청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서울청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정재수 서울청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적은 금액이지만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청은 평소에도 소외계층 지원, 헌혈 캠페인,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실천에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다.
우범 여행객 선별…X-레이 판독으로 수화물 은닉 마약 찾아내 4월 '으뜸 광주세관인'에 김현수·김지원·권소미 주무관 선정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동수)은 4월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김현수 주무관, 김지원 주무관, 권소미 주무관을 선정·포상했다. 김현수 주무관은 집중 정보분석을 통해 우범 여행객을 검사·선별했고 김지원 주무관과 권소미 주무관은 X-레이 판독으로 수화물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을 적발했다. 이들은 탁월한 팀워크를 통해 5.31Kg (5억3천만원 상당)의 마약 밀반입을 2회 연속 적발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광주세관은 매월 탁월한 업무 성과를 창출하고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으뜸 광주세관인’을 선정·포상하고 있다.
[현장]강민수 국세청장, 3일 수행비서와 단둘이 용인세무서 깜짝 방문 상반기 승진직원에 '커피쿠폰' 축하…"전직원과 인사 못나눠" 피자 40판·음료 20병 간식 공직에서 유일했던 세무서장, 용인에서 재직…함께했던 직원들과 반가운 인사 나눠 수행비서와 단둘이 직원숙소·식당부터 직접 살피며 부족한 부분 꼼꼼히 메모도 강민수 국세청장이 지난 3일 오후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용인세무서를 수행비서 1명만 대동한 채 습격(?)한 모습이 포착됐다. 강 국세청장은 이번 용인세무서 방문에서도 앞선 세무서처럼 일체 기별 없이 오롯이 비서와 단 둘이서 마스크를 쓴 채 사무실 곳곳을 누볐다. 강 청장은 세무서 방문에 앞서 혹시라도 자신을 미리 알아볼까봐 염려해서인지 세무서와 멀찍이 거리를 둔 곳에서부터 도보로 이동했으며, 도착 직후에는 바로 청사에 들어서지 않고 세무서 주차장과 직원 숙소 등 민원인과 직원관련 시설부터 우선 살폈다. 청사에 들어선 후에는 직원 건강과 맞닿아 있는 5층 식당으로 바로 이동해, 위생 상태 등을 살핀 이후에야 직원과 만남을 이어갔다 강 청장은 무려 18년만에 복원된 올해 상반기 6급 이하 승진인사에서 승진의 기쁨을 안은 직원들을 일일이 찾아가 커피쿠폰을
김국현 인천청장 "납세자 억울함 없도록 권리구제에 힘써달라" 인천지방국세청(청장·김국현)은 지난 3일 지방청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국현 인천청장은 “본연의 직분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도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동참해 준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조세분야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세행정 집행과정에서 납세자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려 억울함이 없이 권리구제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납세자보호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위원 16명으로 구성되며, 독립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직자인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제외하고는 모두 조세・법률・회계분야의 전문가인 민간위원으로 위촉된다. 이번에 위촉된 12명의 민간위원은 향후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납세자보호위원회의 심의대상은 국세기본법 제81조의18 제2항에 규정된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 기간의 연장, 세무조사 범위의 확대, 위법·부당한 세무조사에 대한 중지 요청 승인 등이다. 인천청 관계자는 “새롭게 구성된 납세자보호위원회와 함께 국세행정 전반에 ‘적법절차 준수’와 ‘공정과세 실현’을 뿌리내려 납세자가 신뢰하고 공감할
광주세관-검찰 합동수사 과자·영양제 봉투에 은닉한 야바·필로폰 등 밀수 적발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동수)은 타인의 주거지와 연락처를 악용해 태국으로부터 야바(YABA) 1만5천 정, 필로폰 620g, 케타민 37g 등 총 3만6천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을 밀수입한 태국인 불법체류자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올해 1월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야바는 필로폰에 마약성 진통제인 코데인과 카페인을 혼합한 마약으로 태국어로 ‘미친 약’이라는 뜻이며 중독성과 환각효과가 매우 강하다. 광주세관은 지난해 국정원으로부터 태국에서 현지 수사당국이 야바 2천정을 오토바이 부품에 은닉해 우리나라로 발송하려던 시도를 적발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확장 분석에 착수했다. 그 결과 작년 12월 말 태국발 특송화물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밀수입이 시도된 야바 1만17정, 필로폰 310g으로, 지난 1월 광주지방검찰청과 합동수사를 통해 해당 화물을 수취하려던 피의자 A를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수사 결과 A씨는 태국에 거주하는 지인 B씨와 공모해 야바와 필로폰을 과자 봉투와 영양제 봉투에 은닉하는 수법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핸드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일 미국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 및 고환율 등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를 열었다. 수출지원협의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세관 등 수출지원사업과 관련된 16개 수출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기관별 지원시책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수출 애로신고센터 운영) △대구본부세관(통관 관세 정보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자금 지원) △무역보험공사(무역보험 가입·환보험 제공) △KOTRA(바이어 발굴·수출시장 정보 제공) 등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기업을 선정했다. 지원 규모는 전국 약 500개 사로 대구·경북은 60여 개 사다. 수출실적 구간별로 최대 1억 원이 지원되며, 전시회 참가, 물류비, 해외 마케팅비가 지원된다. 특히 이번에 글로벌 강소 및 강소+로 지정된 기업엔 무역금융 및 금리 우대, R&D 가점 및 23개 관계기관과의 연계지원도 진행한다.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우선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상황을 분석하고 세부 진행 과정을 모니터링해 수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올해 1분기 대구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지역 55개 상장사 시가총액은 17조 6천231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5% 2천631억 원 늘었다. 기업별로는 한국가스공사가 3조 2천910억 원을 기록해 전 분기에 이어 가장 많았다. ㈜이수페타시스, ㈜엘앤에프, 에스엘(주), ㈜iM금융지주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위였던 ㈜제이브이엠은 1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은 이수페타시스(5천218억 원)였으며 이어 에스엘(3천809억 원), 에스앤에스텍(1천233억 원), iM금융지주(1천106억 원), 한국가스공사(877억 원) 순이었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은 엘앤에프(-7천695억 원)였다. 이어 와이제이링크(-685억 원), 티웨이항공(-614억 원), 에이비프로바이오(-396억 원), 남선알미늄(-341억 원) 순으로 줄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2025년 1분기 말 시가총액 변동은 디지털 전환과 고성능 컴퓨팅 수요 증가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기업가치 상승과 전기차 산업의 지속적인 캐즘(Chasm) 현상으로 인한 수요 둔화가
금호타이어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 및 임시 주거 공간 마련 등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구호물품은 주방용품세트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고난과 슬픔의 시간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산불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지고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식목일을 맞아 3일 청사 5층 휴게공간에서 식목일 기념 '지구하다'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구하다는 친환경 실천으로 '지구를 구하다'라는 의미다. 이번 캠페인은 사내 식물재배 동호회가 주최한 식물마켓과 허브 재배 DIY 키트를 무료나눔해 식물과 환경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재활용에 대한 자발적인 인식 향상,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활동 등 다채로운 환경 친화적 행사를 진행했다. 친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식목일 행사는 일회용 봉투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직원들이 지참한 다회용 장바구니 등을 사용했으며, 식물 판매수익금은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으로 사회공헌 취지도 더했다. 분리수거의 중요성 및 방법에 관한 홍보영상 및 포스터도 자체 제작해 전 직원들에게 홍보해 재활용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일상적으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기업 대상 FTA 활용 컨설팅 제공 등 친환경 관세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무사전문분야포럼위원회 첫번째 행사…80여명 화합 다져 장보원 고시회장 "베테랑 세무사 실무노하우 공유하며 상호 성장"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세전포럼, 선배-후배 유기적 연결에 찬사" 유호림 강남대 교수·박종수 고려대 교수 축사…"지속 발전 기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장보원)는 3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 몽블랑홀에서 ‘세무사 전문분야포럼(이하 세전포럼) 정회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무사전문분야포럼위원회(위원장·박풍우)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세전포럼 회원간 결속력을 다지고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자리가 됐다. 고시회는 제3기 세무사 전문분야포럼을 앞두고 보다 전문적이고 연속성 있는 포럼을 운영하기 위해 ‘세무사전문분야포럼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고시회는 지난 2023년 집단지성을 통한 전문자격사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무사전문분야포럼’을 창설했으며, 올해로 3기가 열린다. 세무업무 무한경쟁 시대에서 집단지성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관심 있는 분야별로 노하우를 취득하고 국내 권위자로부터 멘토링을 통한 전문성 확보에 나선다는 취지다. 박풍우 위원장의 세무사전문분야포럼 정회원의 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
박영병 전 서울청 조사3국1과장, 정병룡 전 광명세무서장 홍장희 세무사 등 합류…오는 14일 업무개시 김형환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세무법인 창’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김형환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2기)을 나와 국세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국세청 본청에서 심사2과 심사계장, 법무과 법무계장, 법규과 총괄조정계장을 역임하는 등 세법해석 업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법인세과장‧조사2과장 등 본청내 요직을 거쳤으며, 고공단 승진 후에는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지냈다. 국세청에서 36년 근무하는 동안 법령해석, 법인세‧부가세 신고관리, 세무조사, 조세불복 등 4대 핵심분야를 섭렵했다. 현직 때 ‘부가가치세 실무해설’을 출간할 정도로 세법이론에 밝았으며, 기획재정부 세제실 근무 경력도 갖춰 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남다르다. 오는 14일부터 업무개시하는 ‘세무법인 창’은 ‘번창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창’에는 김형환 회장을 비롯해 국세청 ‘법인세 계보’를 잇는 인물로 평가받는 박영병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이 참여했다. 국립세무대학
중부지방국세청(청장‧박재형)은 최근 울산·경북·경남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중부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사회공헌활동기금에서 마련됐다. 박재형 중부청장은 “예상치 못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커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조속히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청은 지난해에도 폭우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일 시: 2025년 04월 12일 토요일 낮 12시 장 소: 순천 아모르웨딩컨벤션 1층 엘르홀 연락처: 062-712-2007(사무소)
세제개편 여‧야 의원 토론회‧세미나 주도적으로 참여 세무사회, 세제 이슈 선점하고…논의방향·개선방안 이끌어 7일 '납세자 권리구제제도 개선방안' 국회 정책토론회 주최 최근 들어 “한국세무사회가 조세전문가단체로서의 진면목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는 얘기가 자주 들린다. 국회 주변과 조세관련학회들 사이에서 “예년보다 더 전문가단체답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평가는 조세제도 개편과 관련해 법정단체로서의 목소리를 공개적이고 즉각적으로, 그리고 공감할 만한 대안과 함께 제시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세무사회는 33대 집행부 출범 이후 기획재정위원회 등 개별 국회의원의 세미나‧토론회에 참석해 세제개편에 대한 의견을 공개 표명하거나, 여‧야 지도부와 이슈되는 세제를 놓고 간담회를 하거나, 세무사회가 직접 주관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세제개편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세무사회는 세제개편의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철저하게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명제에 기준점을 뒀다. 국가적으로 최대 이슈인 인구문제와 관련해 지난 2023년 8월25일 진선미 의원이 ‘성장 회복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세제개편 토론회’를 개
2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문 사전발송…12일간 60억원 자진 납부 서울시는 오는 4일 시‧구 세무공무원 220여명을 투입해 번호판 영치 등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한 단속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으로 5회 이상 상습 체납차량, 지방세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 차량, 영치 후 방치차량 등은 강제견인 후 공매절차에 들어간다. 시는 상습·고액 체납 차량은 불법명의 이전 즉 '대포 차량'일 확률이 높은 만큼 강제 견인 등 강력한 단속으로 체납액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서울시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올해 2월말 기준 총 23만6천대로 등록차량 317만4천대 중 7.4%다. 자동차세 체납액은 533억원으로 서울시 전체 체납액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자동차세 5회 이상 상습체납 차량 자동차 대수는 2만957대이고, 체납액은 201억원으로 자동차세 체납액의 37.7%에 달한다. 시는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거주불명자, 말소차량, 소유자 변경차량, 이미 영치된 차량 등을 제외한 10만1천74대에 대해 영치예고 안내문을 발송해 12일간 60억원의 체납 자동차세 징수를 완료했다. 이와 별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