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는 30일 매매거래를 종료한다. 31일은 결제일에서 제외되며, 12월결산법인 배당락일은 29일이다. 한국거래소는 9일 "31일은 연말 휴장일인 관계로 올해 최종 매매거래일은 30일"이라며 "다만 KRX석유시장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운영된다"고 밝혔다. 2015년 연초 개장일은 1월2일이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및 코넥스시장의 개정시각은 평소보다 1시간 연기된다. 종료시각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같은 오후 3시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은 29일이다. 투자자들은 26일까지 주식을 매입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내년 1월2일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도 1시간 늦은 오전 8시30분에 시작해 10시에 종료된다. 장 종료 후 시간 외 시장은 변동 없이 오후 3시1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수 및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시장도 한 시간 연기된 오전 10시에 열린다. 종료 시간은 현행과 같이 3시15분이다. 다만 돈육선물과 CME연계 코스피200선물, 미국달러선물 등은 시간 변동이 없다.
(주)무학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8일 경남 진주시 중소기업진흥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내일채움공제’ 홍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이번 업무협약은 중견ㆍ중소기업과 상호협력을 통해 정부지원시책을 공유하고, 올해 8월 출범한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홍보하는 등 모범적인 협업사례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 시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무학은 업무협약에 따라 주요 생산품목인 좋은데이 소주 보조라벨에 ‘내일채움공제’에 대한 공익적 홍보를 실시하고, 중진공은 무학 계열사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및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달 시작되는 2014년 귀속분 연말정산에서는 자녀관련 추가공제와 월세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전환돼 적용된다.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일몰기한은 2016년말까지 2년 연장되고,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소득공제가 신설된다. 국세청은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4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과세형평을 위해 고소득자에게 유리한 소득공제를 세액공제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자녀양육과 관련한 추가공제항목인 6세 이하 자녀, 출생·입양자녀, 다자녀추가공제가 자녀세액공제로 전환돼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공제대상 자녀 2명까지는 1인당 연 15만원씩, 2명을 초과하는 1명당 20만원씩 추가로 세액공제를 받는다. 자녀 1명은 15만원, 2명 30만원, 3명 50만원 공제받되, 자녀장려세제(CTC)와 중복 공제는 불가능하다.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지출분은 15%(단, 3천만원 초과하는 기부금은 25%), 보장성보험료와 연금계좌 납입액은 12%를 각각 세액공제한다. 각 항목별 공제대상금액 한도는 종전과 같으며, 특별소득·세액공제를 받지 않는 근로자는 12만원의 표준세액공제가 일괄 적용된다.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비 경감을 위
삼성증권은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우선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고객자산운용담당과 상품전략담당을 '상품전략담당'으로 통합했다. 또한 기존 고객지원담당과 마케팅팀, 고객관계관리(CRM) 기능을 통합해 '고객전략담당'으로 바꿔 고객관리를 일원화하고, 가입 전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영업 단계에서 고객보호가 강화되도록 했다. 대표이사(CEO) 직속으로 '투자전략센터'를 신설했다. 투자정보제공 및 컨설팅지원 기능을 통합한 투자전략센터는 고객 대상 컨설팅 제공 역량을 한층 높였다. 기존 온라인사업부는 '스마트사업부'를 변경하고, 지점 프라이빗뱅킹(PB) 외 영업채널의 전략수립과 마케팅 기획, 관리를 총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연금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기존 퇴직연금사업부는 '연금사업부'로 개편하고, 개인대상 연금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중심경영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형 자산관리 및 컨설팅 기능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재정정보 공개시스템’ 개통에 앞서, 시스템 명칭을 공모한 가운데 ‘열린 재정’으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기재부는 국정패러다임인 정부3.0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내년 개통을 목표로 예산, 결산, 보조금 등의 정보를 담고있는 재정정보 공개시스템을 구축중이다. 동 시스템은 재정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편의성, 적시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국민 서비스로 재정정보의 관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기재부는 국민을 대상으로 재정정조공개시스템 명칭을 지난달 14일까지 공모했으며, ‘열린 재정’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제9회 AT(Accounting Technician) 자격시험 합격자 2천35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학교, 고등학교, 직업전문학교 등 총 86개 기관이 응시한 이번 제9회 시험의 합격률은 36.4%로 집계됐다. 시험 성적우수자 8명에는 ‘AT Award상‘이 수여되며, 합격자 명단은 AT 자격시험 홈페이지(https://at.kic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0회 AT 자격시험은 원서접수(2014.12.23~2015.1.23)에 이어 내년 2월14일 전국 고사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
산학협력단이 중소기업에 공급하는 연구용역에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박광온 의원(새정치,사진)은 9일 재정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연구기능을 살리고, 산학협력단의 국가적 연구 기능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와관련, 지난 13년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제45조 2호) ‘산학협력단 연구용역에 대한 특례조항’이 폐지됨에 따라 산학협력단이 제공하는 모든 연구용역에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되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의 경우 부가가치세 면제 폐지에도 프로젝트 수행을 지속할 수 있는 재정적 여력을 갖추고 있으나, 자금력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경우 연구용역에 부과되는 10%의 부가가치세액만큼 추가적인 비용부담이 발생함에 따라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연구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률안에 따르면, 산학협력단이 중소기업에 공급하는 연구 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등 중소기업과 산학협력단의 공동 연구개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전망이다. 박광온 의원은 “산학협력은 대학의 학술연구와 산업계의 기술개발을 연계해 대학과 산업발전을 동시에 견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속
산학협력단이 중소기업에 공급하는 연구용역에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박광온 의원(새정치,사진)은 9일 재정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연구기능을 살리고, 산학협력단의 국가적 연구 기능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와관련, 지난 13년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제45조 2호) ‘산학협력단 연구용역에 대한 특례조항’이 폐지됨에 따라 산학협력단이 제공하는 모든 연구용역에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되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의 경우 부가가치세 면제 폐지에도 프로젝트 수행을 지속할 수 있는 재정적 여력을 갖추고 있으나, 자금력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경우 연구용역에 부과되는 10%의 부가가치세액만큼 추가적인 비용부담이 발생함에 따라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연구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률안에 따르면, 산학협력단이 중소기업에 공급하는 연구 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등 중소기업과 산학협력단의 공동 연구개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전망이다. 박광온 의원은 “산학협력은 대학의 학술연구와 산업계의 기술개발을 연계해 대학과 산업발전을 동시에 견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속적
대다수의 채권 전문가들이 이달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4년 12월 채권시장 지표(BMSI·Bond Market Survey Index) 동향'에 따르면 채권보유 및 운용종사자 114명 가운데 112명(98.2%)은 "금통위가 12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올해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금리가 인하된데다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경기 및 물가 상황은 아직 뚜렷한 개선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금리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전망 BMSI는 108.8로 나타나 전월(111.5) 대비 2.7포인트 하락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발표됐지만 중국의 금리인하 단행 및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진으로 추가 통화정책이 예상되는 만큼 이달 국내 채권시장은 강보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4년 10월중 부산지역 중소기업 정상조업률은 84.6%로 전월대비 0.4%p 하락, 전년 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월중 조사대상 업체 1,528개체 중 정상조업 업체는 1,292개체, 조업단축업체는 전체의 14.1%인 215개체, 휴·폐업 업체는 21개체(1.4%)이며 정상조업 업체비율은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에 따른 금리인상 가능성과 엔화 약세심화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소비심리지수가 하락하는 등 내수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5개월 연속 전월대비 약보합세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부산ITU전권회의 기간 중 해외방문객에 의한 공예품 판매가 일시적으로 소폭 늘어났지만 여전히 내수부진에 따른 매출감소가 이어지면서 운영 자금난을 겪고 있는 공예업종, 중국과 유로존의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둔화로 비철금속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비철금속업종, 매출감소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기계업종에서 전월대비 소폭 하락했다. 정상조업 업체비율이 80% 이상을 보인 업종은 연식품, 염색, 선박수리, 조선기자재, 기계, 자동차부품, 가구 등 7개 업종이며, 니트, 공예, 인쇄, 직물, 비철금속, 프라스틱 등 6개 업종은 80%
국세청 세종청사 이전이라는 변수가 고위직 인사를 앞당길 전망이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달 22일경 지방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승진·전보 인사가, 29일경 과장급 및 초임세무서장 전보인사가 각각 단행될 예정이다. 국·과장급 전보인사에 앞서 연말 고위공무원 명퇴자는 총 5명, 세무서장급 명퇴신청자는 18명으로 매듭지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서기관급 이상에서 모두 23명이 명퇴하게 된다. 명퇴를 신청한 고위공무원은 오는 19일 또는 19일 이전에 명퇴식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선세무서장 명퇴식은 26일을 전후해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고위직 인사는 임환수 국세청장 취임후 사실상 첫 대규모 인사이자 임환수호 진용을 완성하는 의미가 담겨있어 안팎의 관심이 크다. 국세청 안팎에서는 국세청차장, 서울청장, 중부청장, 부산청장 등 1급 네 자리 가운데 한곳에 호남출신을 임명할지, 첫 稅大출신 지방청장이 탄생할지 등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1~2급 지방청장 후보군에는 일반출신의 신수원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비롯해 세대1기 김재웅 교육원장, 행시29회 나동균 광주청장, 행시30회 송성권 국제조세관리관, 행시31회 심달훈 법인납세국장, 행시31회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