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2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정상외교 MOU 추진현황 점검결과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우리 수출기업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기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외적으로 정상외교, FTA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국가간 협력기반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적으로는 관련 규제 개선, 분야별 해외진출 지원을 지속 확대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주요 과제인 역동적인 혁신경제 구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개도국뿐 아니라 유럽연합(EU)이나 영국, 중남미 국가 등에서도 많은 협력 요청이 들어오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행정자치부는 영국을 비롯한 전자정부 선도국가들과 함께 투명한 정부, 행정개혁 등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인 'D5'(디지털 5)를 창립했다고 10일 밝혔다. D5에 참여하는 나라는 UN 전자정부 상위권인 한국(1위), 영국(8위), 뉴질랜드(9위), 에스토니아(15위), 이스라엘(17위)이다. 정종섭 장관은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D5 창립 협약식에 참석해 이들 D5와 시민중심 서비스, 열린 정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창립 헌장에 서명했다. D5 회원국들은 이날 서명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부, 열린 정부 등을 위한 각국의 우수사례와 정책을 공유하기로 했다. 앞으로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회원국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회원국들은 정보 공개, 데이터 개방 등 정부3.0과 세계 1위인 한국 전자정부 서비스 등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희망했다. 특히 영국은 D5 구상 초기인 지난해 말부터 내각사무처 차관, 실장이 방한하는 등 한국의 참여를 요청해
송파세무서(서장 한귀전)는 최근 올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 희망 2015! 송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1] 이번 송년 워크숍은 올 한해 결산과 희망찬 2015년 설계를 위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직원들 역량강화 및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14년 결산의 시간’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라는 두 개의 큰 주제 아래 진행됐다. 올해 세정역량 집중으로 탁월한 실적을 올린 세원 발굴팀, 유관기관장 및 단체와의 업무협약 강화, 세금문제 현장 소통의 날 우수 세무서, 동아리 활성화 등이 발표됐다. 송파서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분야별 주요 성과 등은 내년 업무추진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 중점추진업무로 ‘부가·소득세과 통합에 따른 세원관리 방안’, ‘세금문제 현장 소통의 날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고, 내년 중점추진업무계획 수립에 활용키로 했다. 경험이 부족한 직원들의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도 이어졌다. 업무지원·부가·소득·재산·법인·조사·징세·납보 등 8개 분야 선배직원들이 발표자로 나서 불복청구 의견서 작성, 인정상여 관련 소득세 과세 안내 등 쟁점별
□ 고위공무원 전보 ○ 인력개발국장 김진수 □ 과장급 전보 ○ 성과복지국 균형인사과장 유승주 12월 10일 字
육군 졸병의 세금알바 생활 필자는 35개월간 군복무 중 병장 계급장만을 17개월동안 달은 것 같다. 비교적 다른 병사에 비해 병장 생활을 오래 한 것이다. 그 이유는 필자가 잘 나서가 아니라 당시 김신조 무장공비 사건 이후 군 당국에서 사병들의 군복무기간을 무려 5개월 정도 늘렸기 때문이었다. 그로 인해 어떤 선임병의 경우는 갑자기 특명이 몇달간 보류되어 일정한 보직도 없이 내무반에서 빈둥빈둥 노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외출, 외박 아니면 휴가 명분으로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 그때마다 자주 가는 곳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이었다. 고참 병장들은 주말이면 대부분 집이 있는 서울로 향했다. 필자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때 필자는 가정 형편이 몹시 어려웠다. 중풍으로 누워 계시는 어머니와 어머니를 수발하며 어렵게 고등학교에 다니는 막내 여동생, 또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했던 바로 밑의 여동생과 일정한 직업이 없었던 아버지와 함께 마포구 창전동에 있는 영세아파트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다. 돈이 없어 예전에 살던 대구 집을 처분하고 매입한 신수동 단독주택을 또다시 처분해 겨우 신촌 창전동에 허름한 창전시민아파트 지하실에 15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구재이)가 새 집행부가 출범한 지 불과 10여일 만에 첫 번째 역작을 내놨다. 고시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에서 구재이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회원들에게 사업현장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공급하겠다고 천명했던 약속의 첫 번째 성과물로 고시회 앱 '퀵택스(Quick Tax)'를 9일 출범시켰다. [사진2] 고시회는 이날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첫 상임이사회를 갖고 '한국세무사고시회 앱 퀵택스 출범식' 행사를 가졌으며, 이어진 '2014 법인세 결산 및 세무조정 회원심화교육'에 참석한 450명의 회원들에게 퀵택스 시연 및 설명회를 가졌다. 고시회원-사무소 임직원-고객을 연결하도록 고시회가 개발한 이 앱은 각종 핵심 세무정보 제공, 동영상 강의, 고시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특히 거래처의 종이증빙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실시간으로 세무사사무소에 전송할 수 있도록 해 특허까지 출원한 혁신적인 '증빙전송'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증빙전송 서비스'는 사무소 직원과 거래처가 이 앱을 깔고 증빙전송서비스에서 담당세무사 등록과 거래처등록을 한 후 간이영수증, 통행료 등 각종 증빙을 사진찍어 '전송'만 누르면 바로 세무사사무소의 PC로 실시간
김낙회 관세청장은 이달 8일부터 3일간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 72차 세계관세기구(WCO) 정책위원회에 참석, 회원국과의 관세행정 현안 논의에 나섰다. [사진1] 김 관세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달 극적으로 합의된 세계무역기구(이하 WTO) 무역원활화 협정(TFA: Trade Facilitation Agreement)의 이행지원 방안, 전자상거래 급증에 대한 관세당국의 대응방안, 민간의 WCO 정책참여 확대방안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 관세청장은 이번 회의기간 동안 주최국인 브라질과 서중앙아프리카지역 의장국 카메룬 등 다수의 회원국들과 양자회담을 열고,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 등 세관 간 국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수출시장을 확대에 나선다. 한편, 이번 WCO 정책위원회는 우리나라가 WCO 정책위원을 수임(임기 2014년∼2016년)한 후 처음 개최된 회의다.
의정부세관(세관장 이영도)은 8일(월) 개청 45주년을 맞아, 의정부시 녹양동에 위치한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를 찾아 뜻 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진1] 1969년 서울세관 의정부출장소로 개청한 의정부세관은 경기북부지역 관세국경 지킴이로서 미군부대 PX물품 불법유출 단속, 수출입업체 통관지원 등에 전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업애로사항과 규제발굴 개선, FTA·AEO 등 신규 제도 활용 안내 등 기업지원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였다. 의정부세관 직원들은 이날 개청 45주년을 맞아 자축행사를 최소화하는 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형편에 놓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을 펼쳐, 그간 매월 급여에서 일부를 적립해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영도 의정부 세관장 또한 이날 기념행사에서 “앞으로도 관내 수출입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나동균)이 올 하반기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추진에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모범공무원을 선정, 발표했다. 광주청은 오는 31일 정부광주종합청사 15층 소회의실에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하반기 각 분야에서 업무추진에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모범공무원 8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10일 광주청이 밝힌 '2014년 하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된 주무자는 일반분야 *광주청 김대학 징세법무국 숨긴재산 추적2계장, *김용길 조사1국 조사2과 3계장, *임채동 조사2국 조사관리과 조사3계장, *진남식 목포서 납보계장, *익산서 이상수 법인계장 등이며, 성과분야에서는 *고대식 조사1국 1과3계장, *조영규 광주서 조사과 조사5팀장, *박귀숙 순천서 소득세과 조사관을 포함 8명이다. 특히 광주청 고대식 조사1국 3계장과 조영규 광주서 조사 5팀장은 각각 조사분야와 국제조사 분야에서 성과업무유공자로 선정됐으며, 순천서 박귀숙 소득계장은 소득지원 분야에서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은 항상 창의적이고 성실한 근무자세로 공정, 투명한 국세행정과 최상의 납세편의 제공 등
올해 서울시 7-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결과 2천61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합격자 중 여성비율은 51.3%로 전년대비 14.7%p 감소했고, 20대가 절반을 넘어 다수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10일 7급 129명, 8급 103명, 9급 1천812명, 연구․지도사 17명 등 총 2천61명의 공채 최종합격자를 확정·발표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천345명, 기술직군 699명, 연구․지도직군 17명이다. 이번 최종합격자 중 남성은 1천4명으로 48.7%, 여성은 1천57명이다. 여성합격자는 전년 66%와 비교해 약 14.7%p 감소했다. 올해 남자 응시자가 대부분인 운전직 등 기술직 채용규모가 늘었기 때문이다. 최종합격자 연령은 20대(1천65명, 51.7%)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724명(35.1%), 40대 149명(7.2%), 10대 95명(4.6%), 50대 28명(1.4%)이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한 시간선택제에는 총 110명이 선발됐다. 서울시는 이번 면접시험에서 필기성적보다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봉사정신, 인성, 청렴성 등 공직적합성 검정에 중점을 두고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서울시 공채시험은 2015년 6월 13일
내년부터 담배값 2천원 인상에 따른 담배 사재기 조짐에 국세청이 집중단속에 나섰다. 국세청 관계자는 10일 “일부 판매상들이 시세차익을 노리고 담배사재기 행위가 나타나고 있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담배 매입과 판매량이 평소보다 증가했거나, 담배판매를 줄어든 도·소매상 위주로 실시된다. 국세청은 경찰청, 지자체와 합동단속반을 구성 12월말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점검반 규모는 지방국세청별 3~4팀, 총 20개팀이 활동에 나선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관계부처 및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합동단속반 운영방안과 시장질서 교란 방지대책을 논의, 담뱃값 인상안의 국회 통과 임박에 따른 매점매석 행위 가능성에 대비해 12월 한달 동안 특별합동단속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운바 있다. 정부는 지난 9월 12일 ‘담배 매점매석행위에 대한 고시’발표와 함께 매점매석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왔지만, 담뱃값인상이 확정됨에 따라 단속수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수입업체, 각 지역 도·소매업자 등을 방문해 매점매석행위 예방 및 국민신고 접수등을 통한 단속과 더불어 중앙점검단은 제조업체의 반출량 점검, 지역점검반은 팀별
가수 졸라리안이 20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나루아트센터에서 기부 콘서트 ‘다.주.거.써’를 연다. ‘다.주.거.써’는 졸라리안이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는 기부 공연이다. 올해는 쪽방촌 홀몸 노인 지킴이 ‘동자동 사랑방’(http://cafe.daum.net/dongjasa)을 후원하고자 마련됐다. 졸라리안은 발라드가수 리안의 또 다른 이름이다. 리안은 ‘졸라리안’이란 이름으로 지난 7월 싱글 ‘2014 코리아’를 발표하고 활동하고 있다. 졸라리안은 이날 공연에서 팝·댄스·탱고를 합친 신 나는 ‘2014 코리안’을 비롯해 리안으로 발표한 ‘널 닮은 세상’‘예쁜 언뉘’ 등을 선사한다. 게스트로 최근 미니 음반 ‘와(WA)’를 발표하고 데뷔한 남성그룹 ‘아토믹 키즈’(제이엠·제이퍼·성공·예훈·진한)가 나선다. 공연은 무료다.
싸이의 '행오버'가 올해 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로 선정됐다고 구글이 9일 밝혔다. 지난 6월8일 유튜브에 공개된 '행오버'는 한국 음주 문화를 코믹하게 풀어냈다. 미국 힙합스타 스눕독(43)이 피처링했다.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26)과 그룹 '2NE1' 멤버 씨엘(23)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공개 40일 만에 조회 수 1억 건을 넘겼다. 이날 오후 현재 조회수 1억6300만여 건을 기록 중이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최근 21억6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튜브 조회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시키는 등 이 사이트에서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 중이다. 그룹 '엑소'는 '중독'과 '12월의 기적' 두 곡을 2위와 10위에 올리며 대세그룹임을 확인했다. '소녀시대'의 '미스터 미스터', '2NE1'의 '컴 백 홈', '빅뱅' 멤버 태양의 '눈, 코, 입'이 3~5위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유튜브에 공개된 공식 K팝 뮤직비디오 중 해당 기간 글로벌 조회수가 높은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내 유튜브 채널 1위는 SM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SM타운
손흥민(22)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종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소속팀 레버쿠젠(독일)은 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10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26분에 교체로 들어가 추가시간(6분)까지 약 25분을 소화했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6분 요십 드르미치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12골) 기록에 도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지난달 23일 하노버96과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골을 터뜨려 시즌 11호 골을 기록 중이다. 레버쿠젠은 벤피카와 0-0 무승부로 비기면서 3승1무2패(승점 10)를 기록, C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같은 시간에 제니트(러시아)를 2-0으로 제압한 AS모나코(프랑스)가 3승2무1패(승점 11)로 C조 최종순위 1위다. 제니트(2승1무3패 승점 7), 벤피카(1승2무3패 승점 5)는 탈락했다. 7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리그 14라운드에서 62분을 뛴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시작했다.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북한이 9일 정윤회씨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거론하는 등 대남 비방공세를 이어갔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남조선정국을 뒤흔드는 국정개입의혹사건'이란 기사에서 "최근 남조선에서 정윤회국정개입의혹사건이라는 요란한 정치추문사건이 터졌다"며 "청와대를 쥐락펴락한 정윤회는 현 집권자와 모호한 관계를 가지고 정치적후견인의 역할을 놀던 목사 최태민의 사위"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사건이 터지게 된 동기를 따져보아도 썩을 대로 썩은 남조선정치를 잘 알 수 있다"며 "언론들은 이 사건이 정윤회와 현 집권자의 동생 박지만세력간의 권력암투의 결과라는데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갈수록 복잡한 양상을 띠고 거미줄처럼 엉켜 돌아가는 이 사건이 어떻게 끝날지는 두고 봐야 할 노릇"이라며 "하지만 드러난 사건의 내용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고 그 내용 또한 절대로 그냥 스쳐 넘어갈 문제가 아닌 만큼 남조선정국에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될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신문은 '천만군민의 사상과 신념을 추호도 흔들 수 없다'란 기사에선 정부를 겨냥, "괴뢰들이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에서 제아무리 인권을 떠들어대도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