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프로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전북현대모터스 이도현 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94년 창단 이후 올해가 30주년인 전북현대모터스는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다. 특히 국가대표 김진수, 송민규 등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리그 최강팀인 전북현대모터스는 K리그 최고 수준의 팬덤까지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4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특히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레트로 유니폼을 입는 홈경기에서 금호타이어 브랜드가 담긴 유니폼을 입게 될 예정이다.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은 “금호타이어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전북현대가 글로벌 축구 클럽으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양사가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나아가기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금호타이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는 “국내
인사혁신처, 가상자산 사업자와 간담 공직윤리시스템 개편 등 정보 협조체계 구축 지난해 연말부터 재산등록의무자인 공직자들에게 가상자산 의무 등록이 시행 중인 가운데, 실효적인 가상자산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들과의 정보협력이 추진된다. 인사혁신처는 29일 공직자 가상자산 등록을 위해 서울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회의실에서 두나무·빗썸코리아·코인원·코빗·스트리미 등 5대 가상자산 사업자들과 현장간담회를 열고, 공직자 가상자산 재산등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직자 재산등록·심사 개요 소개에 이어, 공직자 가상자산 재산등록 진행 현황 점검 및 거래소 자료 회신 등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며, 공직자 가상자산 보유정보 제공 등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최초로 시행되는 가상자산 재산등록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상자산 사업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가상자산 가액정보 및 공직자들의 가상자산 보유 내역 등을 가상자산 사업자들로부터 제공받아 재산심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직윤리시스템(PETI) 개편 등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조진한 전 한국세무사회 홍보이사가 ㈜셀바스AI 사외이사로 추천됐다. 셀바스AI는 다음달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25기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조진한 세무사는 한양대 행정대학원(세법학 석사)을 나왔으며, 한국세무사회 홍보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세무법인 광장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셀바스AI는 인공지능(AI)과 음성인식 기술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 기술 사업화 국내 1호 AI 상장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음성인식, 음성합성, 자연어처리, 필기인식 등의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씨디는 다음달 29일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DART에 공시했다. 주총에는 부의 안건으로 37기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이 오른다. 또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의 건도 의결할 예정이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이병국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추천됐다. 이병국 전 서울청장은 국세청 재직 당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1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촌세무법인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스씨디 사외이사도 맡고 있어 이번이 재선임이다.
지난해 관세청 퇴직자 2명이 법무법인 취업 승인을 받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3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125건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취업심사를 요청한 관세청 퇴직자는 모두 5명으로 퇴직 당시 5급 3명, 관세7급 2명이었다. 지난해 6월과 12월 퇴직자(5급) 두 명은 모두 법무법인 와이케이 전문위원으로 가는데 대해 취업승인을 받았다. 또 지난해 12월 퇴직자(5급)는 하나로티앤에스(보세사) 취업에 대해 취업가능 판정을 받았으며, 7급 출신 두 명은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삼구아이앤씨 취업심사에서 ‘취업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 국세청 퇴직자 2명도 취업심사를 받았는데, 4급 퇴직자는 현대비앤지스틸(사외이사), 6급 퇴직자는 디에이치글로벌(이사)로 가는데 대해 ‘취업가능’하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한편 윤리위는 이번 취업심사에서 6건은 ‘취업제한’, 3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하고, 임의취업 6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삼성전자, 2002년·2004년 모범납세자 금탑산업훈장 강남세무서, 2003년·2006년·2022년 우수관서 대통령표창 인천세관·부산세관·서울세관, 우수관서 대통령표창 '4관왕' 3월3일은 '납세자의 날'이다. 국세청은 개청 이래 매년 3월3일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우수관서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세금은 국가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란 점에서 세금을 걷는 기관인 국세청이 전하는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국세청은 1966년 개청식을 가진 이듬해인 1967년 3월3일 ‘제1회 세금의 날’을 박정희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처음에는 ‘세금의 날’과 ‘관세의 날’을 따로 진행했으나 1973년 ‘조세의 날’로 합쳤다. 이후 납세의무를 강조해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2000년 ‘납세자의 날’로 이름을 바꿨다. ‘납세자의 날’로 명칭이 변경된 2000년부터 최고 영예의 주인공인 금탑산업훈장(모범납세자)을 받은 기업들을 살펴보면, 2010년까지 대기업 잔치였다. 코리아니켈(2005년), 고려아연(2009년)을 제외하고는 삼성전자, SK텔레콤, 제일제당, 신세계, 엘지석유화학, GS건설, SKC, 현대중공업 등 국
국세청, 2023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122만명에 신청안내 자동신청, 60세 이상으로 확대…신규 자동신청 대상자 35만명 15일까지 자동신청 1번만 동의하면 2년간 별도 신청 안해도 돼 오는 3월1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기간이 운영된다. 이 기간동안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와 손택스를 이용하면 손쉽고 빠르게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응답전화(ARS 1544-9944)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년 신청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신청 동의 대상 연령이 기존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로 확대되며, 신규 자동 신청 동의 대상자인 35만명에게는 사전 동의가 안내된다. 국세청은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3월1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국세청은 특히, 올해부터 근로장려금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동신청 대상을 확대하고 모바일 신청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앞서 국세청은 매년 신청에 따른 불편을 해
가구별로 소득·재산요건 충족해야 신청 가능 단독 2천200만원, 홑벌이 3천200만원, 맞벌이 3천800만원 미만 2023년 6월1일 기준 전체 재산 2억4천만원 미만이어야 지급 국세청이 3월1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각 가구 요건에 따라 소득요건과 재산요건을 모두 충족하면서 근로소득만 있는 약 122만 가구가 대상이다. 장려금 신청은 1가구에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배우자·부양자 가족 유무에 따라 단독·홑벌이·맞벌이 가구로 구분된다. 단독 가구의 경우 배우자·부양자녀·70세 이상 직계존속이 모두 없는 가구이며, 홑벌이 가구는 배우자(총급여액 등이 300만원 미만)나 부양자녀 또는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있는 가구(각각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 맞벌이 가구는 신청인과 배우자 각각의 총급여액 등이 300만원 이상인 가구를 말한다. 근로장려금 가구 요건 구 분 요 건 단독 가구 배우자, 부양자녀, 70세이상 직계존속이 모두 없는 가구 홑벌이가구 배우자(총급여액 등이 3백만원 미만)나
올해 1월 국세수입이 45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조원 증가했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월 국세수입은 45조9천억원으로, 진도율은 12.5%를 기록했다. 세목별로, 소득세가 취업자 수 증가, 금리 상승 등에 따라 6천억원 증가한 13조원 들어왔다. 법인세는 9월 결산법인 환급액 증가 등으로 2천억원 감소해 2조원 걷혔다. 부가가치세는 23조1천억원으로, 소비 증가 등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2조3천억원 늘었다. 증권거래세는 증권거래대금 증가로 1천억원(4천억원) 증가했으며, 상속·증여세는 2천억원(8천억원) 늘었다. 관세(6천억원)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2024년 1월 누계 국세수입 및 현황
관세청, 지난해 라면 20억개 수출로 9년 연속 최대 수출기록 경신 라면 수출액이 9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K-라면의 풍미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관세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라면 수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전년대비 24.4% 증가한 9억5천200만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라면 수출 개수로는 약 20억개에 달하며, 승용차 5만3천732대를 수출한 것과 맞먹는 실적이다. 또한 120g 라면 한 봉의 면발 길이가 50m인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수출한 라면 길이만 지구를 약 2천539바취 돌 수 있는 양이다. 지난해 라면 수출실적이 최대치를 경신함에 따라 9년 연속 라면 수출기록 경신을 이어갔으며, 올해 들어서도 지난 1월 수출실적이 역대 최대치인 8천6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라면 연간 수출실적 10억달러를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K-라면의 이같은 인기는 코로나 기간 저장이 쉬운 간편식품으로 수요가 증가한데다, 최근 고물가 상황에서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수요가 지속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세계적 인기 영화 오브제에서 소셜미디어 먹방 유행을 선도하는 아이템으로, 식품을 넘어 문화상품 하나
공직을 떠나는 MZ세대 공무원들이 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젊은 공무원들의 '퇴직 러시'를 막기 위해서는 낮은 보수를 현실화하는 한편, 유연한 조직문화·직무 재조정 등 근본적 조직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낮은 보수 외에도 경직된 조직문화, 높은 민원업무 스트레스가 '줄퇴사'의 원인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 현재 낮은 공무원에 쏠려 있는 대민업무를 중간 관리자급 공무원들이 수행하도록 직무를 분석·재조정해,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지게 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8일 ‘신규임용 공무원의 퇴직 증가 문제‘ 보고서에서 보수 현실화,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등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근 5년간 전체 공무원 퇴직에서 신규임용 공무원의 퇴직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17.1%에서 2023년 23.7%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전체 공무원 퇴직자 4명 중 1명은 신규임용 공무원인 셈이다. 5년차 미만 공무원의 가장 큰 퇴직 이유는 낮은 보수다. 지난해 기준 9급 공무원의 1호봉은 본봉(기본급) 기준 177만800원, 7급 공무원 1호봉은 196만2천300만원에 그쳤다. 각종 수당을 포
'매취순 12년 3L' 매출 196%↑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제품군 확대 유통업계가 구매 편의성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스마트 오더'란 애플리케이션 등 스마트폰으로 사전에 제품을 주문하고 가까운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GS리테일이 지난 2020년 선보인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는 출시 이후 2021년 1천300%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고, 2022년에도 148%의 성장을 기록했다. 스마트 오더 서비스의 성장에 힘입어, 유통업계는 특색 있는 상품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관련 앱에 입점해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다. 스마트 오더 서비스는 특히 명절 시즌에 사용량이 증가하고, 희소하거나 차별화 포인트가 있는 제품이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해양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데일리샷 내 자사 제품 판매량은 명절 시즌인 1월과 9월에 다른 시기 대비 약 4.2배 증가했다. 특히 약 14만평 규모의 해남 매실농원에서 직접 수확한 최상급 매실로 만든 프리미엄 매실주를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매취순 12년 3L’는 차별화된 용량과 품질로 전년 대비 196%의 매출 상승률을
세무사 보수교육 현장강의, 21일 대전지방회 시작으로 지방회별로 실시 보수교육 인정 '2023년 핵심 개정세법·법인세 신고 핵심실무' 세무연수원에 탑재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의 회원 보수교육 현장강의가 지난 21일 대전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지방회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무사들의 호평이 나오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서울지방회 보수교육 현장에는 약 1천여명의 세무사들이 교육을 듣기 위해 참석했다. 이날 보수교육은 총 5시간의 교육 이수를 인정해 주는 시간으로, 첫번째 시간에는 지병근 세무사가 ‘2024년 주택관련 세제 핵심실무 및 쟁점사항’을, 두번째 시간에는 김선명 세무사가 ‘2024년 고용지원 주요 세액공제 완전정복’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현장강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하나 같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이날 보수교육에 참석한 임석인 세무사는 “취·등록세,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부분은 평소 궁금했던 분야인데, 실무에 적용했을 때 매우 유용한 내용들을 많이 얻어간다”며 “보수교육을 통해 매년 개정되는 세법을 빠른 시간 안에 훑어보고 의문점들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
관세청, 자동차부품 수출업계 건의 후 기재부로부터 유권해석 받아 한민 관세청 심사국장 "행정규칙 신속하게 정비해 내달부터 관세환급" 이르면 다음달 생산자뿐만 아니라 수출자가 수출용품을 포장하는 경우에도 관세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종전까지는 국내 생산 수출물품에 대해 생산자가 직접 포장하는 경우에만 포장용품을 관세환급 대상으로 인정해 왔다. 한 민 관세청 심사국장은 28일 현대자동차(주), 현대글로비스(주), ㈜성우하이텍, ㈜경신, ㈜서연이화, 금강기계공업(주), ㈜골드라인파렛텍, ㈜지러스트 등 자동차 부품 생산, 포장 및 수출업체들과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환급 지원 간담회’를 열고, 관세환급 제도 개선 방안을 설명했다. 앞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해 6월 자동차 부품 수출업계의 건의 사항인 ‘수출물품의 포장용품 관세환급 인정 범위 확대’를 관세청에 개진한 바 있다. 관세청은 자동차 부품 수출업계의 건의사항을 접한 후, 자동차 부품 생산 및 포장작업의 분업화 등 산업 환경의 변화에 맞춘 기존 법령해석의 변경이 필요함을 공감해 기획재정부에 관세환급특례법 제3조의 환급대상 원재료 범위에 대한 유권해석을 질의했다. 기획재정부는 국세예규심사위원회 심의를 거
관세청, 주요 교역국에 파견한 관세관들과 '스마트혁신 정책' 공유 고광효 관세청장 "우리기업 애로 해소 위한 적극적인 지원 필요" 관세청이 100대 과제를 내건 스마트혁신을 추진중인 가운데, 주요 교역국에 파견중인 관세관들과 혁신정책 공유에 나섰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28일 EU와 미국 등에 파견중인 관세관들과 ‘2024년 스마트혁신 관세외교 추진전력 점검회의’를 화상으로 열고, 주요 교역국과의 관세협력 방향을 점검하는 등 관세외교 전략을 논의했다. 앞서 관세청은 규제·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사회안전과 국가번영 등 2가 목표를 달성하고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하는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정책을 지난 27일 발표한 바 있다. 고 관세청장은 최근 경제 블록화 심화 등으로 비관세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세외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관세행정 전문가로서 글로벌 통상 이슈에 대한 신속한 정보 공유와 우리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관세관들은 스마트혁신 3대 목표인 사회의 안전, 국가의 번영, 글로벌 스탠다드 선도와 이를 세분화한 8대 분야에 대한 해외세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회안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