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박태환(26)이 국내에서 다시 물살을 가른다. 박태환의 매니지먼트사인 팀GMP 관계자는 박태환이 14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수영장에서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개월 가량 일본 오사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지난 12일 밤 귀국한 박태환은 하루 휴식 후 훈련 재개를 선택했다. 귀국 당시 노민상(59) 감독이 언급했던 시작일인 15일보다 하루 당겨진 일정이다. 스케줄은 일본으로 떠나기 전과 동일하다. 박태환은 오후 6시부터 2시간 가량 노 감독의 지도를 받는다. 수영장 시설 이용이 제한되는 오전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든다. 올림픽수영장에서의 훈련은 엘리트 선수들이 아닌 일반 회원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불편함은 있지만 국제규격인 50m 레인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안고 있다. 아직 징계에서 자유롭지 않아 정상적인 훈련이 어려운 박태환은 일본에서 익힌 물감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주에는 오후 수영 훈련만 계획하고 있지만 다음 주부터는 상황에 따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수영을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부터는 선택의 폭이 조금은 넓어진다. 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징계 중인 박태환
□ 작고일 : 2015년 12월14일 □ 순천의료원 장례식장 1호실(061-759-9090) □ 발인일 : 2015년 12월17일
피팅모델 지원자들에게 교육 중 무단결석이나 지각을 예방한다는 핑계로 보증금을 요구해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진영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장모(29)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판사는 "장씨는 피팅모델 지원자들에게 '기본교육은 무료지만 교육 중에 무단결석이나 지각 등 규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있어 예방 차원에서 보증금 3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며 '결석 등 이상 없이 교육을 마치는 경우 보증금 전액을 즉시 돌려주겠다'는 취지로 거짓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박 판사는 이어 "하지만 지각이나 결석 없이 교육을 끝마쳐도 보증금을 돌려줄 의사가 없었다"며 "피해자들을 기만해 재물을 받아 챙겼다"고 밝혔다. 피팅모델 소개업체를 운영하는 장씨는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인터넷 사이트에서 피팅모델 구인광고를 보고 연락한 안모씨 등 11명에게 보증금 30만원씩 총 33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장씨는 피팅모델 아르바이트 지망생들에게 "피팅모델을 위해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무단결석 및 지각 등을 빌미로 보증금을 받아낸 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감사인 대상 '회계 현안 설명회'를 연다. 이 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금감원 관계자들은 내년도 테마감리와 외부감사에 관한 세부 운용 계획을 밝히고, 한국 기업의 회계 감독 제도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감사보고서와 품질관리 감리 결과 사례를 전하면서 재발 방지를 촉구할 예정이다.
▲07:30, 전경련, 저출산 극북 경제계 실천 선언행사(프레스센터) ▲09:40, 전경련, 2016년 한국경제 5대 이슈 전망과 대응방향(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사파이어룸) ▲10:00,미래부,사물인터넷진흥법 공청회(국회) ▲11:00,미래부,IoT 민관협의체운영위원회(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1:30, 무협-관세청 공동협력 MOU(트레이드타워 51층) ▲13:00, 구글 CEO 순다 피차이 창업가 대상 강연회(강남 캠퍼스서울) ▲14:00,미래부,중동진출 희망 스타트업 벤처 공모전 심사(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14:30,미래부,IoT 쇼케이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6:00,방통위,남북방송통신 교류추진 위원횝 ㅗㄴ회의(회의실) ▲17:30,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이해'(SK서린빌딩 21층 대회의실) ▲19:30,미래부,강원대 스타트업 창업과정 수료식 및 데모데이(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커넥트스퀘어)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라오스·몽골 방문(12.13~12.17) ◇외교부【장관】10:00 국무회의(정부서울청사) 15:00 국제법 모의재판 경연대회 및 논문경시대회 시상식(외교부 18층 리셉션홀) ◇통일부【장관】10:00 국무회의(정부서울청사) ◇국방부【장관】10:00 국무회의(정부서울청사) 16:00 창조국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국방컨벤션) ◇새누리당【대표】 13:30 의원총회(국회 본관 246호실) 14:00 본회의【원내대표】09:00 원내대책회의(국회 본관 245호실) 10:30 의원총회(국회 예결위회의장) 14:00 본회의 ◇새정치민주연합【대표】통상일정【원내대표】09:00 원내대책회의(국회 원내대표 회의실) 19:00 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 시상식(서울 마리나 2층 컨벤션홀) ◇정의당【대표】10:00 환경노동위원회 14:00 '20대 총선, 이제 여성이다!' 결의대회(국회 도서관 대강당) 14:00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원내대표】09:00 의원총회(국회 본청 농성장) 19:00 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 시상식(서울 마리나 2층 컨벤션홀)
"아가씨들은 돈만 주면 얼마든지 불러주지. 자고 가요" 지하철 막차시간을 앞둔 밤 11시30분께 서울역광장. 행인들이 추위에 옷깃을 단단히 여민 채 발걸음을 재촉했다. 같은 시각, 광장 출입구 앞으로 6~7명의 할머니가 차례로 모여 들었다. 이들은 뒷짐을 진채 약속이나 한 듯 각자의 자리로 흩어졌다. 할머니는 유유히 행인에게 다가갔다. "막차 끊겼으니 자고 가요", "방 있어요 방", "따뜻한 방 있으니 쉬었다가요" 힘없이 작은 목소리로 쉴 새 없이 말을 걸었다. 무심히 발걸음을 돌리는 행인을 향해 광장의 할머니는 추가 제안을 했다. "여기 아가씨 있어요. 5만원." 서울 도심 한복판,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에서 이렇듯 공공연하게 성매매 알선이 이뤄지고 있었다. 쪽방촌 할머니들은 모두 숙박업에 종사하고 있다. 성매매는 손님을 끄는 일종의 영업 수단이다. 상주하는 성매매 여성은 없지만 손님이 원할 경우 출장서비스를 불러준다. 아가씨가 있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50대 후반에서 70대 중장년층 성매매 여성들이 이곳으로 출장을 온다. ◇경찰서 30m 거리서 성매매 알선… "처벌만이 대책 아냐" 서울역광장에서 나와 남산 방향으로 걷다보면 호텔, 대기업 사옥이
경기도의 한 중학교 여성 교감이 여 교사들을 상습 폭행한다는 내용의 집단 탄원서가 제출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경기도교육청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A 중학교 교사 34명은 실명으로 '상습적으로 교사들을 폭행하는 교감에 대한 조사를 바랍니다'는 제목의 탄원서를 지난 11일 도 교육청에 냈다. 교사들은 탄원서에서 "8월 교사 폭행 건으로 감사를 받던 B(여) 교감이 이 와중에도 또 다른 교사를 폭행했다"며 "3일 7교시에 10여 명의 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C(여) 교사의 등을 때리고 옆구리를 여러 번 찔렀다"고 주장했다. C교사가 당시 "때리지 마세요"라는 말을 했는데도 교감은 계속해서 C교사를 다그쳤다고 이들은 전했다. 앞서 A 중학교는 B교감이 8월 D(여)교사를 폭행하고, 부당한 업무지시와 모욕적인 발언을 일삼아 교원들과 갈등이 있다며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접수, 해당 교육지원청이 10월부터 복무감사 중이었다. B 교감은 하지만 폭행 사실을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중학교 전체 교사 44명 가운데 16명은 내년 3월 인사에서 다른 학교로 옮겨달라고 요청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라인으로 일명 '만만회'를 지목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73) 의원이 첫 재판에서 "만만회라고 칭했을 뿐 특정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만만회'는 박 대통령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정윤회씨 이름에서 마지막 글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엄상필) 심리로 14일 열린 1차 공판에서 박 의원 측 변호인은 "박 의원이 언론과 인터뷰하기 전날 만만회 3명이 누군지 이미 보도돼 명예훼손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박 의원이 받고 있는 또다른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다. 박 의원은 우제창 전 의원에게 2011년 7월 '이영수 KMDC 회장(전 한나라당 청년위원장)이 삼화저축은행 신삼길 회장으로부터 24억원을 받아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에게 전달했다는 제보를 파헤쳐 보라'고 지시, 의혹을 제기하게 해 이 회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증인으로 나와 "우 전 의원을 직접 만나 당시 원내대표인 박 의원이 지시하고 압박해 그 같은 발언을 하게 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이에 변호
세월호특조위의 공개청문회에서 사고 당시 해경의 탈출 제안이 있었다면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는 의견이 나왔다. 14일 부터 열린 청문회에는 세월호참사에서 생존한 화물기사 A씨가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A씨는 김서중 위원의 당시 로비상황이 탈출 가능했냐는 질문에 "탈출 제안만 있었으면 탈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답변했다. 이어 "처음에는 수면과 많이 떨어져있었다. 제가 승무원 바로 옆에 있었는데 누워서 밖의 상황을 한 번 보니 난간하고 해수면하고의 높이 차이가 2m 정도는 됐다고 생각된다"며 "3층 로비와 안에 있던 승객들은 충분히 탈출할 시간적 여유가 있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정확한 시간은 잘 모르겠고 사고가 난 뒤 20분 정도 있었는데 헬기 소리가 들리고 10~15분 뒤에는 모터보트 소리가 들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헬기 등은 A씨가 있던 반대 쪽에 내렸고, 밖에서 사람 구하려는 조치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잘라말했다. A씨는 "배가 기울었을 때 원상태로 복원할 수 있는 복원력이 있다. 저희는 한 달에 14번 정도 배를 타기 때문에 그 사실을 알았지만 당시는 모든 사람이 침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행정자치부는 14일 재정운영이 불성실한 74개 자치단체에 대해 2016년도 지방교부세 227억2천만원을 감액한다. 2016년도 지방교부세 총 감액규모는 지난 8월 제1차 위원회 심의 결과인 99억7천만원과 기존 분할 감액분 55억을 합산한 총 381억9천만원이며, 최근 감액 규모 중 가장 큰 금액이다. 교부세 감액은 ‘지방교부세법’ 제11조에 근거해, 감사원 및 정부 합동감사 등의 법령위반 지출 및 수입징수 태만 지적에 대해 해당 자치단체와 관계 중앙부처의 의견 수렴 그리고 감액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다음 연도분 교부세 산정 시 반영된다. 이번 감액심의 결과는 이달 말 해당 자치단체에 통보될 예정이며, 재정고(지방재정정보공개시스템 lofin.moi.go.kr)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제2차 심의회에서 결정된 감액 사유는, 연구용역 발주 등 법령위반 과다 지출이 125억7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업무추진비 집행 등 예산편성기준 위반이 62억원, 수입징수 태만이 30억3천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감액 규모별로는 20억원 이상 2개 단체, 10억원에서 20억원 4개 단체, 5억원에서 10억원 4개 단체, 1억원에서 5억원 24개 단체, 1억원 미만 40개
인천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은 14일 올 하반기 민원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모범사례 3편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사진1] 이와관련 올 상반기 경진대회에서는 총 10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민원해결의 난이도 및 적극성, 고객 만족도 및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경진대회 최우수상에는 FTA협정세율 적용과 관련해 베트남세관의 전자인장이 날인된 한국세관 발행 원산지증명서 불인정에 따른 해외통관 애로를 해소한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문옥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고객맞춤형 인천항 관세물류정보시스템(Web-Map)을 구축한 이미옥 관세행정관과 학술·연구용 서적의 통관애로를 해소한 김영신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세관에 전파하기 위해 매 반기별로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관세행정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로세무서(서장 김영진)는 최근 구로구청을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1] 이날 직원들은 구로서 세정협의회와 뜻을 함께해 독거노인과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씩 모은 성금과 생필품등을 지원했고, 구로서 김영진 서장도 직접 전달식에 참여했다. [사진2] 특히 장애가 있어 생활이 힘든 미혼모 부부에게 성금과 함께 기저귀 등의 생필품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의 입장을 배려해가며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구로서 관계자는 “힘든 겨울철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앞으로도 구로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형식적인 봉사가 아닌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로서는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노인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매달 정기적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내년 2월부터 인위적 대출규제보다 돈을 빌리는 차주에 대한 사전 위험 관리가 가능해지도록 여신(주택담보대출) 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시행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주택담보대출 심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으로는 인위적 대출규제보다는 돈을 빌리는 차주에 대한 사전 위험관리가 가능하도록 은행권 자율의 선진 여신심사 시스템이 구축된다. 또 갚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대출을 취급하기 위해 객관적인 소득증빙 자료를 통해 차주의 상환능력을 평가하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기타부채의 원리금상환액까지 고려한 총체적인 상환부담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사후관리에 활용하도록 했다. 미국 금리인상 등의 대비로는 변동금리 주담대 취급시 향후 금리가 올라가더라도 감당할 수 있는 적절한 대출규모를 산정하게 했고, 주택구입자금, 고부담대출 등 비교적 큰 돈을 빌리는 경우 빚을 처음부터 나눠갚을 수 있도록 비거치식 분할상환을 취급하게 했다. 이에 더해 가이드라인이 처음 시행되는 만큼, 대출이용에 과도한 제약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상황에 맞는 보완장치를 마련해 연착륙을 유도했다. '집단대출'에 대해서는 대출의 특성, 분양시장 상황 등을 고
공무원을 회원으로 하고 있는 공제회가 이자율을 정관에서 정한 기준보다 높게 운용하면서 최근 몇년간 수백억원대의 이자를 회원들에게 초과 지급해 재정건전성 악화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지난 9~10월 국내 7대 공제회 중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경찰공제회, 대한소방공제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 4개 공제회를 대상으로 기관운영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비롯해 총 24건의 감사결과를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방행정공제회는 회원인 지자체 공무원 급여의 일정 부분을 적금식으로 받아 퇴직이나 만기시 이자를 더해 돌려주는 '장기퇴직급여사업'을 운용하면서 정관에서 규정한 한도보다 0.08%포인트에서 0.9%포인트 높게 이자율을 책정했다. 지방행정공제회는 5%대의 이자율을 유지하기 위해 기준금리 기준을 3년 만기 국고채에서 5년 만기 국고채로 바꾸는 내용으로 정관 자체를 개정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지방행정공제회는 2012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당초 정관을 준수했을 경우에 비해 789억원의 이자를 회원들에게 초과 지급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경찰공제회 역시 같은 성격의 퇴직급여제도를 운영하면서 2012년 1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