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아는 사람들만 접속할 수 있다는 인터넷 속 지하세계 딥웹(deep web). 일반 접근과 검색이 어렵다 보니 이곳에서는 마약과 불법 무기거래 정보, 아동 포르노 등 보통 인터넷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정보들이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경찰 수사망에서는 벗어나있는 것이 사실. IP주소를 수차례 우회하는 방식으로 접속하기 때문에 누가 어디서 어떻게 접근하는지 감춰져 추적이 힘들다. 딥웹은 구글, 네이버 등 일반 검색 사이트에는 노출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익스플로러, 크롬 등 일반 인터넷 브라우저로도 접속할 수 없다. 딥웹에 접근하려면 '토르' 등의 특수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한다. 토르는 세계 곳곳에 위치한 다수의 중계서버로 운용된다. 때문에 접속자는 중계서버를 경유해 최종 목적지까지 가야만 한다. 이 과정에서 접속자의 IP 주소는 다중으로 우회되므로 사실상 누가 딥웹 사이트에 접속하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주소 역시 숫자와 문자 코드를 조합해 만들어지며 .onion 이라는 URL을 사용한다. 당초 미국 해군 정보보안 프로젝트로 시작된 토르는 2002년 비영리 프로젝트로 분류된 이후 일반에 공개됐다. 그러나 익명성으로 점차 마약 거래, 무기 거래, 아동
길고양이를 포획해 건강원에 판매한 20대와 이를 사들인 후 도축해 생고기로 만들어 판 건강원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윤모(27)씨와 건강원 업주 김모(52)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올해 8월 중순께 서울 강남구의 한 주택가에서 철제 포획장비 안에 소세지를 넣어 길고양이를 유인해 잡은 후 김씨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윤씨에게서 고양이를 사들여 도축, 생고기로 만들어 한 마리당 2만5000원에 판 혐의다. 윤씨는 5마리를 포획해 김씨에게 한 마리당 1만5000원씩을 받고 5마리를 판매했다. 길고양이를 잡다가 주민들이 항의하면 윤씨는 강동구청 직원을 사칭하면서 "길고양이 중성화 작업을 위해 공무집행 중이다"고 둘러댔다. 김씨는 이 중 세 마리를 도축해 생고기로 만들어 관절염, 허리통증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한 마리당 2만5000원씩을 받고 팔았다. 경찰 관계자는 "길고양이가 관절염 등에 효능이 있다는 이유로 동물을 불법 포획하고 유통시키는 업자를 지속적으로 추적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 방침에 반발하고 있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교수들과 학생들이 변호사 시험 참여를 두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전국 로스쿨 교수들은 변호사 시험 출제 등 법무부 업무에 협력하겠다고 밝힌 반면 전국 로스쿨 응시 예정자들은 변호사 시험 응시취소 위임장을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전국 로스쿨 교수들은 변호사 시험 출제를 거부하겠다던 당초 입장을 바꿨다. 25개 로스쿨 원장들의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의 태도가 전향적으로 변화하고 범정부 협의체가 합리적으로 구성·운영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변호사 시험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학생들의 변호사 시험 응시 독려를 위해 변호사 시험 출제 등 업무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로스쿨 학생들의 집단 자퇴 움직임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분노와 불안에 깊이 공감하며 교육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범정부 협의체에서 합리적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믿고 학업에 복귀해 변호사 시험에 응시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다만 "사법시험 폐지는 로스쿨 도입을 전제로 여야 합의에 의해 법률에 규정된 것으로 정부는 법률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지켜야 한다"면서 사법시험 폐지 입
소설가 조정래(72)씨가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자신의 명의 도용 악성 글에 대해 법적 대응한다. 조씨는 자신의 대하소설 '태백산맥'과 장편소설 '정글만리' 등을 펴낸 출판사 해냄을 통해 16일 "현직 대통령이 여자라는 점을 이용한 성적 발언으로 나를 파렴치한으로 몰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27일께 일간베스트(일베) 게시판에 '조정래'라는 이름으로 '나는 박근혜가 대통령 한 번 더 했으면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나이 환갑진갑 다 지난 할매지만 한번 안아보고 싶을 정도로 품행이 반듯하다" 등 입에 담긴 힘든 내용들이 포함됐다. 조씨는 자신이 쓴 글이 아니니 염두에 두지 않겠다는 입장을 누차 밝혔다. 그러나 최근 여러 독자들이 카카오톡 메시지 등으로 이 글을 접하고 사실 여부를 거듭 확인해옴에 따라 강경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해냄은 "한 개인으로서만이 아닌, 시대와 사회의 문제를 작품에 담아온 작가로서 더 이상 대중의 혼란과 오해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조씨는 "국가권력에 대한 맹목적인 찬양으로 개헌과 정권연장을 언급함으로써 작가의 정치적 입장을 제멋대로 왜곡하고, 심지어는 비문
취객들의 싸움 현장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던 기자가 졸지에 범죄자로 몰려 경찰에 체포돼 공권력 남용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해당 기자는 경찰이 공권력을 무리하게 남용해 시민을 불법 연행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경찰은 성범죄 신고를 접수받아 정당한 법집행을 했을 뿐 위법은 없었다며 맞서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2시5분께 대전시 둔산동 한 백화점 인근 도로를 지인과 함께 걷던 대전의 한 신문사 소속 A(40) 기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이라는 소리를 듣고 순찰차 뒤를 쫓았다. 늦은 시각, 심각한 범죄 현장이라도 있을 지 모른다는 생각에 따라갔지만 다행히(?) 도착한 곳에는 취객으로 보이는 남녀들이 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출동한 경찰관이 이들을 제지하고 있었지만 A기자는 반사적으로 휴대전화를 이용해 현장을 촬영했다. 하지만 일행 중 한명으로부터 촬영 중단을 요구받고 촬영을 종료했다. A 기자의 휴대전화에는 당시 촬영한 8초 가량의 영상이 저장됐다. 그렇게 마무리 될 것 같던 상황은 경찰이 휴대전화에 촬영된 영상의 삭제를 요구했으나 거부해 문제가 시작됐다. 경찰은 다짜고짜 촬영한 영상의 삭제를 요청했고, A기자는 적법한 요구인지를 되물으며 거부했다. A기자는 "개
#1. 이각범 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은 딸 결혼식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참석도 정중히 거절했다. 하객은 양가 친척 등 150여 명만 초대했고, 축의금이나 화환을 일절 받지 않았다. #2. 스웨덴인 조한(28)씨와 한국인 김현경(26·여)씨는 올해 5월 경인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물은 간소화했고, 스·드·메(스튜디오 촬영·웨딩드레스·메이크업)는 모두 경인여대생들의 재능기부로 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불필요한 결혼 비용을 줄이자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의 검소한 결혼식은 많은 이들에게 회자됐다. '검소한 혼례 운동본부'(www.gumhon.com)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 교회에서 '검소한 혼례 결의대회'를 열어 "이제는 허례허식 없는 검소하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하자"고 촉구했다. 본부는 "30~40년 전에는 음식 접대는 국수, 갈비탕 등으로 충분했는데 지금은 밥값만 3만원이 넘는다"며 "기성세대의 비뚤어진 체면 문화가 가져온 부작용"이라고 자성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은 30만5500건으로 전년보다 5.4% 줄어든 것으로 나
▲08:00 제31차 거시경제금융회의(은행회관 14층 중회의실) ▲09:00 금융위원장, 국군장병 위문(고양시 덕양구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 ▲10:00 금융위, 연금자산의 효율적 관리방안 브리핑(금융위 1층 기자실) ▲10:00 제5차 중장기전략위원회(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라오스·몽골 방문(12.13~12.17) ◇외교부【장관】11:30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외교부 18층 리셉션홀) ◇통일부【장관】10:00 관훈클럽 토론회 참석(프레스센터 20층)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새누리당【대표】 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새정치민주연합【대표】통상일정【원내대표】09:00 정책조정회의(국회 원내대표 회의실) ◇정의당【대표】09:00 상무위원회(국회 본청 로텐더 홀 농성장) 【원내대표】09:00 상무위원회(국회 본청 로텐더 홀 농성장)
금융위원회는 16일 제23차 정례회의를 열고 중국광대은행의 서울지점 신설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공식 지점명은 중국광대은행주식유한회사 서울지점이다. 외국은행이 국내에서의 지점 영업을 위해 본점에서 들여오는 기금인 갑기금은 3300만달러(약 390억원)고 앞으로 '은행법'에서 정한 은행업무를 취급한다. 중국광대은행은 중국내 12위 은행으로 지난해 말 총자산은 4473억 달러다. 금융위가 중국계 은행에 대한 신규 인가를 낸 것은 지난 2011년 11월 중국농업은행 이후 4년 만이다. 이로써 국내에 진입한 외국은행은 총 42개가 됐다.
금호고속(대표이사 이덕연) 직원들이 고속버스에서 잃어버린 고객의 물건을 찾아주는데 앞장서온 사실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서울발 광주행 버스 운행을 마친 김양배 승무사원은 차량 청소 중 수십 만원의 현금이 든 지갑과 고가의 목도리를 발견한 후 곧바로 고객행복센터에 달려가 분실물들을 전달했다. 하지만 고가의 물품임에도 다음날 주인의 연락이 없자 결국 금호고속 직원들이 직접 습득물의 주인을 찾아 나섰다. 지갑에 있는 고객신분증 주소를 확인해 114를 통해 관리사무소 연락처를 알아낸 후 고객과 통화할 수 있도록 금호고속의 연락처를 남긴 것이다. 결국 상황을 전달 받은 고객은 곧바로 금호고속 사무실을 방문해 분실물들을 찾아갈 수 있었다. 당시 물건을 잃어버렸던 임수빈씨는 "어디서 분실했는지 조차 모르던 상황이라 찾을 방법이 없어 걱정이 많았다"며,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기 위해 애써준 금호고속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임수빈씨는 조금이라도 사례를 하고 싶었지만 김양배 승무사원이 고객에게 분실물을 찾아주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극구 사양했다는 후문이다. 금호고속은 버스가 목적지에 도착할 즈음 차내 방송을 통해 차에
오는 2018년부터 상품의 청구 금액과 무관하게 월별 수익이 동일해지는 방식으로 회계기준이 변경된다. 기업은 투자 상품의 예상 손실액만큼의 충당금을 사내에 유보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세계 공통의 수익 인식 기준을 적용하고 금융상품의 대손충당금 적립과 분류 기준을 변경하는 내용의 '수익'과 '금융상품' 관련 회계 기준서가 제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제23차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과 일반기업회계기준 제·개정 사항을 확정한 바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청구 금액별로 달라졌던 월별 수익이 같은 상품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인식된다. 예컨대 휴대폰 결합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통신사는 그간 보조금 지원 또는 통신요금 할인 여부에 따라 매달 청구 금액이 달라 회계장부에 기록되는 수익이 달랐다. 하지만 회계 기준이 변경되면 청구 금액과 무관하게 개별 판매가를 기준으로 배분, 기간별로 동일한 수익을 기입하게 된다. 또 이번 개정으로 기업은 보유한 손실이 발생하지 않은 금융상품까지 미래의 예상 손실을 반영해 충당금을 확보해 둬야 한다. 현행 회계 기준은 보유채권에 부실이 발생한 경우에만 대손 충당금을 적립
IBK기업은행은 올 해 1000개의 기업에 '희망컨설팅 프로젝트'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래 기업의 지속성장을 돕기 위한 무료 컨설팅으로 기업의 경영전략, 세무, 법률 등을 무료로 진단해주는 프로젝트다. 전문컨설턴트가 1~6주 동안 기업체에 직접 머무르며 경영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컨설팅 사업을 지속해 위기의 기업에 해법을 찾아주고 성장하는 기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모두 87명으로 구성된 컨설팅 조직을 운용하고 있으며 2016년과 2017년에도 연간 1000개의 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산재근로자 원직장 복귀 유도를 위해 상시근로자수 20인 미만 사업장에 대체인력지원금이 지원돼 사업주는 대체인력 채용 부담을 줄이고, 산재근로자는 수월하게 원직장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재부는 16일, 상시근로자 수 2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산재근로자의 원직장 복귀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24억원의 예산을 새롭게 편성해 산재근로자 대체인력지원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도시행에 따라 상시근로자수 20인 미만 사업장에서 산재요양으로 대체인력을 채용한 경우, 사업주에게 1인당 지급 임금의 50% 범위 내(월 60만원 한도) 최대 6개월간 지원된다. 소규모 사업장 소속 산재근로자는 요양기간 동안 치료에 전념해 원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고, 사업주는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산재근로자의 요양기간 중 신규인력을 채용하여 산재근로자의 원직장 복귀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특히 2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산업재해의 64% 이상이 발생하고 있으나, 원직장복귀율도 35%로써 저조한 상태였다. 기재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동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2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는 산재 발생으로 인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 시장은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충격파를 극복할 수 있는 저항력을 키운 상태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16일 분석했다. 신문은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9년여 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한 기사에서 2년 전 FRB가 양적완화 조치를 단계적으로 축소한다고 발표했을 때 아시아 시장이 급락했지만, 지금은 신흥국 시장이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응할 태세를 훨씬 잘 갖췄다고 지적했다. 2013년 '테이퍼링(tapering) 충격' 여파로 혹독한 시련을 겪은 나라들은 그 이후 경상수지의 개선과 외환보유액 확충 등 대외 쇼크에 대한 방비책을 강구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올해 여름 중국 경제의 둔화 조짐이 확대한 것을 계기로 아시아 통화가 매도 세례를 받았다. 그러면서 일부 과대평가된 통화의 가치가 바로잡히면서 시장이 미국 금리인상에 과민하게 반응할 위험성은 낮아졌다. 다만 그런 대비에도 아시아 각국 정책담당자는 중국의 경기감속이 한층 심각해지면 FRB의 2번째 이후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걱정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은 미국 금융정책 동향에 특히 민감했다. 아시아 각국은 FRB가 양적완화로 푼 자금을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이 15일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열린 '제 4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서 직접 교육기부 특강 강사로 나섰다. 김 사장의 이번 강의는 '색동나래교실' 1,000번째 강의다. [사진2]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부터 약 2년 6개월 동안 전국 537개 중·고등학교, 총 105,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메운 약 800여명의 학생들에게 <바다에서 대륙을 꿈꾼 소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수천 사장은 자신의 유년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현재의 위치에서 절실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는 평소의 소신을 밝히며, "다만 그러한 꿈들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그에 걸맞은 노력이 선행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사장의 특강이 열린 무대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아시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