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관 폭파의거 3인중 1인인 항일 독립지사 조문기 선생의 아내, 장영심 여사의 일기가 책으로 발간돼 화제다. 부민관 폭파는 일본의 패망이 다가오자 해방이 되면 자신들이 설 곳이 없어질 것을 우려 이 땅의 지식인과 독립지사 등 2~30만명을 살해하기 위한 공모를 위해 1945년 지금의 시청별관에서 개최하려던 아시아민족분격대회 현장을 폭파해 무산시킨 의거다. 일기를 책으로 출간한 류현선 세무사(세무법인 삼도 대표. 사진)는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이셨던 조문기 선생의 자택을 방문해 장영심 여사를 알게 된 후 매월 1회 이상 찾아가 당뇨치료를 위해 약산샘물을 전해주면서 인연을 맺었다. 사실 류 세무사는 다섯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군대를 제대한 해인 24살에 어머니를 잃어, 장영심 여사를 어머니로 생각했다. [사진2] 이후 두 사람은 모자(母子) 관계로 장영심 여사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각별하게 지내온 가운데, 류 세무사는 장 여사가 30여 년 간 일기를 써온 것을 알게 됐다. 장 여사는 작고하기 전에 일기를 소각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류 세무사는 “이미 고인이 된 남편께서 유명한 독립지사셨고, 남편 뒷바라지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 거리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제가 소
정부3.0위원회와 국세청은 정부3.0 국민 맞춤형 서비스 ‘미리 알려주고 채워주는 편리한 연말정산’을 공동 개발해 내년 1월 중순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순차적으로 연말정산에 직접 이용되는 공제신고서 자동작성, 간편 제출, 예상세액 자동계산, 맞벌이 근로자 절세안내는 내년 1월 중순에 제공되며 경정청구 서비스는 홈택스 시스템 과부화를 고려하해 연말정산이 대부분 마무리되는 내년 2월 중에 제공된다. 올초 연말정산 대란을 겪었던 국세청이 야심차게 내놓은 연말정산서비스는 공제신고서 작성부터 경정청구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절차를 단순화한 점이 핵심이다. 우선 공제신고서 작성의 경우 종전에는 공무원과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 회사의 근로자는 간소화서비스에서 공제자료를 출력해 공제신고서를 작성하고 있어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국세청 홈택스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연말정산간소화에서 공제받을 항목을 선택하면 선택한 항목을 공제신고서에 미리 채워주며, 근로자가 직접 수집한 자료(교복, 안경, 기부금 등)를 추가 입력하고 공제대상 부양가족을 확인하면 공제신고서가 작성되도록 개선된다. [사진2] 이와함게 많은 근로자가 공제신고서와 간소화 자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65년 전통 주류전문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턴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2] 이번 인턴사원 공채는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우선 채용, 동반 성장하기 위해 진행된다. 보해양조㈜는 이번 채용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갖고 지역 고용시장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모집부문은 기획, 영업, 전산, 회계, 연구, 생산지원 총 6개 분야다. 기획 부문만 서울 지역에서 근무할 인재를, 나머지 부문은 전남과 광주 등에서 근무할 인재를 채용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이달 23일까지 보해양조㈜ 채용 담당 이메일(U4160@bohae.co.kr)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및 자격증 사본 등 각종 증명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다양한 평가 방식을 적용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프로정신으로 주류시장을 선도할 적극적인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모집분야에 따른 해당 근무지역에서 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기간은 1
행정자치부는 16일 개인정보 수집·제공 동의서를 국민들이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한 후 동의할 수 있도록 동의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그간 동의서 내용이 복잡하고 이해하기도 어려워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동의하는 등 동의제도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계속돼 왔다. 또한 수집대상인 개인정보는 유사한데도 개인정보처리자마다 동의서 형식과 내용이 모두 다른 불편과, 법령에 근거가 있어 별도 동의가 필요 없는 사항도 관행적으로 동의를 받는 문제점도 지적 돼 왔다. 이에 행자부는 국민들이 동의서 내용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고, 불필요한 동의는 하지 않도록 동의서 내용을 표준화하는 한편, 기업들도 동의서 서식을 만들 때 개인정보보호 법령의 요구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인정보 수집·제공 동의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게 됐다.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면 국민들은 기업이 수집하고자 하는 개인정보의 항목과 목적, 보유기간, 민감정보 처리내역, 제3자 제공내역, 동의 거부권의 내용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며, 기업들은 수집하고자 하는 개인정보가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인지,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지 여부 등을 쉽게 판단할 수 있어
◇…인천지검의 11일 '100억대 부가가치세 환급 사기 사건'이 세정가에 큰 충격을 가져다 준 가운데, 부정환급된 100억7천여만원 가운데 약 66억원을 재빨리 환수할 수 있었던 데는 검찰 뿐만 아니라 국세청의 발 빠른 대처도 한몫했다는 평가. 16일 검찰과 세정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인천세무서는 최모 전 조사관의 부가세 부정환급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11월6일 즉각 인천지검에 고발조치해 주범과 공범들을 체포하는데 시간을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최모 전 조사관을 비롯해 사건에 연루된 주범들의 금융 및 재산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부정환급액을 환수하는데 기민하게 움직였다는 것. 특히 국세청은 주범과 공범들로부터 피해금액 환수를 위해 중부청 조사국 정예요원 수명을 검찰에 급파해 이들의 금융계좌 내역 등 재산상황을 면밀히 추적해 현금 압수 등 피해액 환수에 전력을 기울였다는 전언. 국세공무원 출신 한 세무사는 "이같은 세금 부정 환급 사건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되지만 일단 발생한 이후에는 즉각적인 사후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그 중에서도 주범의 체포 뿐만 아니라 피해금액 환수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사건에서는 그나마 다행스러운 부분이다"고 한마디. 다른 인사는 "
납세자들의 무관심과 일부 세무관서의 무성의한 추진 등으로 별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이 유독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어 관심을 끈다.[사진1]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세무관서 직원들이 현장상담을 나가면 지역 사업자들이 "잘 왔다. 매우 유익했다" "다음엔 또 언제 오냐?"며 크게 반기고 있는 것이다. 화제의 세무서는 마포세무서(서장·장동희)로, 마포서는 지난 15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에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상인회(회장·김형길)'와 '홍대문화관광협회(회장·김정현)'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마포서가 이곳 상인회와 협회를 직접 찾은 것은 최근 들어 한창 '뜨고 있는' 홍대 상권 사업자들이 세무문제에 대한 궁금증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었다. 이날 간담회는 홍대 상권 상인들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성실신고 안내자료 사전 제공, 달라진 연말정산 서비스, 경영애로 사업자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 등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가 열리고 나서 상인회 한 관계자는 "우선 홍대 상권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세무서에서 직접 찾아와 들어준데 대해 매우
□ 정상 성장궤도 복귀 의미와 내년도 성장률 회복 근거는 무엇인가? - 3%대 성장의미는 우리경제가 정상궤도로 복귀한다는 의미로 우리경제의 잠재성장률이 3%대임을 감안할 때 2%대 저성장 지속시 이력현상(hysteresis) 등으로 저성장 고착화 우려가 있다. 아울러 2%대의 정상 물가와 결합될 경우 5%대의 경상성장을 통해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체감이 가능해 민생안정 등을 위해 필요한 신규 고용(40만명 내외)을 창출하기 위해서도 3%대 성장 복귀가 절실하다. 정부는 내수 회복세 지속, 정책효과 등으로 3%대 성장률 복귀를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저유가·저금리 여건, 부동산 시장 회복세 지속, 소비심리 개선 등 민간소비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활력 제고 노력 강화, 구조개혁 성과 가시화를 통한 경제체질 개선 등을 통해 3%대 성장률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 체감위주 거시정책의 의미는? -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 ‘실질성장률을 타겟팅 → 실질·경상성장률을 병행 관리’하겠다는 의미로 최근 저물가로 실질성장률보다 경상성장률이 빠르게 둔화되고 있어 경제외형이 정체되며 국민들의 경기 체감도 약화된다. 아울러 경상성장률 둔화는 국민·기
기재부는 16일 경제정상 성장궤도 복귀를 위해 경제활력을 강화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를 구체화하는 내용의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를위해 내수중심의 경기개선이 이어지도록 하면서 수출회복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물가안정목표 재설정을 계기로 체감중시의 거시정책 운용을 위해 경상성장률을 실질성장률과 병행해 관리된다. 1/4분기부터 재정·공공기관 여력을 최대한 집중하고, 과감한 규제완화 등으로 민간부문의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을 감안한 선제적 가계·기업부채 관리 대책도 마련된다. 기재부는 체감 중시 거시정책과 내수중심으로 30% 성장률 달성을 목표로, 1/4분기부터 재정조기집행으로 연초 경기리스크를 관리하고 재정역할을 제고하는 한편, 시장변동성 확대에 따른 실물·금융시장 불안해소 등 시장안정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소비회복세 지속 및 민간부문 투자확대를 위해 대규모 할인행사 정례화 및 중국 관광객 비자요건 완화 등을 통해 소비절벽 방지와 내수활력을 유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물가안정목표 설정을 계기로 거시정책을 ‘실질→실질·경상성장률 병행관리’로 전환이 추진되며, 경제전망시 실질·경상성장률을 병기하고 이를
조세심판원에 접수된 불복청구 사건 평균 처리기간이 11월말 현재 1건당 179일이 소요되는 등 전년도 같은기간에 비해 13일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조세심판원 최근 공개한 사건처리 현황(11월말 기준)에 따르면, 올들어 11월말 현재까지 총 7천791건의 심판청구가 접수됐으며, 연도이월된 2천127건을 합할 경우 올 한해 처리해야 할 심판청구건은 총 9천918건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동안 조세심판원이 처리한 사건은 총 6천998건으로 접수건 대비 처리비율은 70.6%를 기록하는 등 전년에 기록한 65.9%에 비해 4.7%p 상승했다. 사건 처리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레 처리기간은 단축돼 심판청구 1건당 평균 처리일수는 179일로, 전년도 192일에 비해 줄었으며 올 연말 집계시 이같은 처리일수는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한편, 심판청구를 제기한 납세자의 손을 들어주는 인용률의 경우 11월 현재 24.5%를 기록하는 등 전년동기대비 1.0%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탠드 마이크를 가장 낮게 해도 입이 닿지 않아서 진행자 송해(88)가 마이크를 옆으로 들어 입에 대 줄 정도로 작고 어렸던 가수 하춘화(60)가 내년이면 데뷔 55주년을 맞는다. "내년이면 노래 인생 55년이 되네요. 참 저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제 나이에 데뷔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벌써 반세기 이상 노래를 했네요." 이를 기념해 하춘화는 내년 1월 15~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 '나눔·사랑 리사이틀'을 연다. 1970년대 초반부터 매년 해 왔던 전매특허 자선공연이다. "아버지가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 되돌릴 줄 아는 가수가 되라고 하셨던 게 16살 때에요. 부모님이 시켜서 했던 일이 이제는 사명과 책임이 됐어요. 이번 공연도 각 지역의 저소득층 약 2500가구를 돕는 공연입니다." 올해는 하춘화의 히트곡 뿐 아니라 3년 전부터 배우기 시작해 갈고 닦은 성악과 탭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가수 송해, 태진아(62), 박상철(46)과 함께 하는 '잘했군 잘했어' 등의 듀엣 무대도 준비했다. 사회는 MC 이상벽(68)이 본다. 하춘화가 하는 좋은 일에 동참하겠다고 나선 동료들이다. "탭댄스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뮤지컬 '브로드웨
내년 국세동우회(회장 이건춘) 신년하례회가 2016년 1월 8일(금) 오후 6시 서울 명동 소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다. 국세동우회는 이 번 국세동우회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현직 고위직은 물론 일반회원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고 있다. [사진2]
아산세무서(서장 김상훈)는 15일 아산캠퍼스에서 호서대학교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1] 이날 협약 체결로 아산세무서와 호서대학교는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상호 인적자원의 활용과 다양한 발전 방안을 구축해 나가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김상훈 아산세무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산세무서 개청 이후 첫 협약을 호서대학교와 체결하여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호서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학교류를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일구 호서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서대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실질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아산세무서는 각종 신고시 안정적으로 신고도우미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호서대학교도 역점사업인 벤처연구 및 창업에 필요한 세무정보를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되었다.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지난 15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5 5대 금융악 척결 및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시상식에서 서민금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표창 수상 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관 7개사와 개인 39명에 대한 업무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다.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 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올 한해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확대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박인규 은행장은“앞으로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상품 및 제도의 적극 개선으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16일 세계 스포츠음료 1위 브랜드 ‘게토레이’를 앞세워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K리그, KBL에 이어 스포츠 마케팅의 목적으로 대한스키협회와 오는 2018년 까지 3년간 공식음료 후원을 맺는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있는 대한스키협회 회의실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마케팅부문장, 이재찬 대한스키협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대한스키협회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스노보드, 알파인, 스키점프, 프리스타일, 노르딕, 크로스컨트리 등 스키 전 종목의 공식 음료로 독점적인 지위와 광고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됐다. [사진2] 현재 게토레이는 남자프로농구 KBL(2013~2014 시즌부터 2016~2017 시즌 4년간), 남자프로축구 K 리그(2014시즌 ~ 2016시즌 총 3년간)의 공식음료를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세계1위 스포츠음료인 게토레이를 앞세운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국내외 스키 대회를 통해 ‘땀을 넘어 승리로’ 라는 게토레이의 콘셉트를 알리고,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FTA 연내 발효를 앞두고 원산지발급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개최됐다. 이와관련 현재 우리나라가 체결한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시 기관발급과 수출자 자율발급 등이 있으며, 한·중FTA를 비롯한 한·아세안 및 한·인도 FTA의 경우 기관발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관세청은 20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원산지증명 원활화 및 FTA 활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원활한 원산지증명서(C/O) 발급에 필요한 시스템 편의기능 강화 및 한·중 원산지 자료교환 시스템 운영과정에서 활용예정인 원산지증명서(C/O) 발급내역을 실시간으로 교환키로 했다. 양 기관간의 이번 협약 체결은 한·중 FTA 발효 이후 원산지증명서(C/O) 발급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급 기관인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관세청과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FT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도 확대키로 했다. 또한 한중 FTA를 비롯해, 원산지증명서 기관발급을 채택하고 있는 한·아세안 및 한·인도 FTA 등과 관련해 발생하는 해외통관애로 해소를 위해서도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