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황정음(31)이 결혼식 주례로 배우 이순재(81)를 모셨다. 이순재는 황정음과 2009년 MBC TV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황정음이 이순재를 찾아가 주례를 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가는 그룹 'JYJ' 멤버 겸 뮤지컬스타 김준수(29)와 뮤지컬배우 정선아(32)가 맡았다. 두 사람은 황정음과 같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황정음은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5)씨와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탤런트 한설아(32)의 소개로 만나 6개월간 연애했다.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연기자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 '자이언트'(2010) '내 마음이 들리니'(2011) '골든 타임'(2012) '비밀'(2013) '끝없는 사랑'(2014) '킬 미, 힐 미'(2015) '그녀는 예뻤다'(2015) 등에 출연했다.
탤런트 안재욱(45)과 뮤지컬배우 최현주(36) 부부가 결혼 약 8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안재욱의 소속사 EA&C에 따르면, 최현주는 16일 서울의 산부인과에서 딸을 낳았다. EA&C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부부가 첫 아이를 얻은 기쁨으로 행복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앞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고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6월1일 결혼했다. 2014년 11월부터 작년 1월까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함께 출연한 뒤 애인사이로 발전했다.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로 호흡을 맞췄다.
대한축구협회와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생활축구연합회)의 통합으로 탄생될 협회의 명칭이 대한축구협회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임시 이사회와 총회를 열고 생활축구연합회와의 통합 이후 시행될 정관 개정안을 승인했다. 정관 개정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대한축구협회와 생활축구연합회의 통합 총회에서 승인되면 정관으로 최종 확정된다. 개정안에 따라 통합 이후 조직 명칭은 '대한축구협회'가 된다. 통합 축구협회에서는 대의원과 회장 선거인단이 분리 운영된다. 기존에는 대의원만이 회장 선거권을 갖고 있었지만 통합 이후에는 대의원이 포함된 회장 선거인단을 별도로 구성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의원은 현재 24명(시도축구협회장 16명·각급 연맹 회장 8명)에서 53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난다. 기존 24명 외에 생활축구연합회 산하 시도 축구연합회 대표 17명(16개 시도 세종시)과 K리그 클래식 구단 대표 12명이 대의원으로 추가된다. 다만 시도 축구협회와 시도 축구연합회가 통합될 경우에는 아직 통합되지 않은 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시도당 2명이 대의원으로 참여하도록 규정했다.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인단은 대의원수의 두 배인 10
금품을 빼앗을 목적으로 화장품 외판원을 유인, 살해한 40대 남성에 대해 대법원이 중형을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우모(43)씨에게 징역 30년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씨는 지난해 4월 평소 알고 지내던 A(당시 56세·여)씨를 경북 상주시의 인적이 드문 강변으로 데려가 살해하고 신용카드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우씨는 교도소 출소 후 별다른 소득 없이 노숙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자 화장품 외판원인 A씨가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우씨는 범행 이후 피해자의 지갑에 든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지속해서 장소를 옮기며 사용했다"며 "우씨가 피해자를 살해한 것은 처음부터 피해자의 재산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징역 30년 등을 선고했다. 2심은 "우씨는 강도상해죄로 형 집행을 종료하고 3개월이 지나지 않아 사기 범행을 저지른 것을 비롯해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사기, 절도 등 범죄를 저지르다 급기야 강도살인까지 저질렀다"며 우씨의 항소를 기각했고, 대법원도 이를 유
전원주택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다 들킨 30대가 차를 타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전원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44분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전원주택에 들어가 귀금속 등을 훔치던 중 집주인 A씨에게 들키자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인근 CC(폐쇄회로)TV를 확인하다 문수산 터널을 시속 200여㎞로 통과하는 김씨 차량을 발견했다. 김씨는 차를 몰고 시속 150~200㎞로 도주하던 중 커브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갓길로 벗어나는 바람에 멈춰섰다. 경찰은 김씨 차량을 약 5㎞ 추격한 끝에 사건 발생 23분만에 김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A씨에게 들키기 전까지 같은 날 인근에 있는 전원주택 4곳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의 차 안에서 귀금속 등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지난해 5월. A(73)씨는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지하에 있는 한 과자 가게에 들렀다. 해외 수입 과자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가게로 역사 내에 있어 행인들의 발길이 잦았다. 가게 종업원이 다른 손님들을 보고 있는 사이 A씨는 가게 앞 가판대에 놓여있는 초콜릿 막대 과자를 손에 쥐었다. 6000원 상당의 초콜릿 바 6개로 미리 갖고 있던 신문지로 이내 감싸 들었다. A씨는 종업원과 눈이 마주쳤지만 그대로 가게를 떠났다. 그는 가게에서 5m 가량 떨어진 곳까지 걸어갔지만 쫓아온 종업원에게 붙잡혀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종업원의 진술 및 영수증 등을 토대로 A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A씨는 이에 불복,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고의로 과자를 훔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한 여성의 뒤를 쫓느라 벌어진 일이라고 했다. A씨는 "5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막내며느리가 지나가는 것 같았다"며 "그 여성을 따라 가느라 미처 계산하는 것을 잊었을 뿐"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조휴옥)는 A씨에게 절도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고 17일 밝혔다. 재
스폰서를 보호하려고 자신의 남자친구를 성폭행 혐의로 허위 고소한 신인 걸그룹 멤버 A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현석 부장판사)는 16일 무고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의 스폰서 B씨(35)에게는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자칫 피무고자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범죄낙인 등 고통과 위험을 처하게 하는 중한 범죄이지만, 피해 회복을 위해 상당한 금액을 공탁한 점과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판결했다. B씨에 대해서는 “A씨와 그의 친구가 함께 한 자리에서 피해자를 4시간 동안 폭행하고 유심카드를 빼앗은 행위는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가 상당한 공포와 수치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B씨는 지난해 5월 15일 A씨의 남자친구인 C씨와 말다툼 끝에 수차례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히고 휴대전화 유심카드를 빼앗았다. 이 같은 피해를 입은 C씨는 이날 B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A씨는 지난해 6월 25일 C씨로부터 지난 1월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했다. 그러나 검찰 조사결과 A씨와 C씨는 연인사이
생후 9개월된 세쌍둥이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이 중 둘째를 숨지게 한 친모가 검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지청장 김영규)은 아이가 울어 돌보기 힘들다는 이유로 깜짝볼을 머리에 던져 머리 손상 등으로 숨지게 한 친모(29)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또 아이들만 집에 둔 채 장기간 외출하거나 부인의 폭행사실을 알면서도 방치한 친부(31)에 대해서는 아동심리치료 전문 등의 자문을 받아 형사처벌 대신 가정법원에 전문기관 상담위탁 등 보호처분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친모 A씨는 지난달 18일 세쌍둥이 중 둘째(여)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플라스틱 재질인 핸드볼 크기의 깜짝볼(656g)을 머리에 던져 이튿 뒤인 20일 머리 손상으로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또 평소에도 주먹으로 숨진 아이의 머리나 허벅지를 때리고 옆구리를 걷어차는 등 학대를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남편은 이를 알면서도 학대행위를 방치했고 집에서 온라인 게임을 하거나 흡연을 하는 등 유기 및 방임을 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단 검찰은 남편이 직접적인 신체적 학대행위를 하지 않았고 깊이 반성하는 점, 부부 동시 형사처벌에 따른 육아문
◇청와대【대통령】14:00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영빈관) ◇총리실【총리】10:00 국회 대정부질문 참석(국회) ◇외교부【장관】10:00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통일부【장관】10:00 국회 대정부질문(국회) ◇국방부【장관】10:00 국회 본회의 참석(국회 본회의장) ◇새누리당【대표】09:00 최고중진연석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0:00 본회의 (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9:00 최고중진연석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더불어민주당【대표】19:00 청년과 더불어 경제아카데미 강연(의원회관 대회의실)【원내대표】10:00 교섭단체대표연설(국회 본회의장) ◇국민의당【상임공동대표】09:00 최고위원회의(당사)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11:00 의원총회(국회 본청 215호) 13:30 인천 작전시장 방문(인천 계양구 작전시장로 16) 14:00 이수봉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인천 계양구 봉오대로 683 성암빌딩 4층)【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당사)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11:00 의원총회(국회 본청 215호) ◇정의당【상임대표】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11:00 경제분야 정책기조
▲14:00 공정위 전원회의(과천청사 심판정) ▲14:00 무역투자진흥회의(BH) ▲16:30 무역투자진흥회의 결과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서울청사 3층 합동브리핑실)
청년공인회계사회는 16일 시가총액 코스피 100위 이내와 코스닥 50위 이내 기업들에게 공문을 발송해 회계인력 현황과 감사인 선임기준·절차를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청년회계사회는 "감사를 받는 회사가 감사인을 선정하는 현재의 구조에서는 회계감사의 수임부터 감사인은 압력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준과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한지가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돼야 공정한 감사인 선임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 "회사의 회계 인력 현황과 감사인 선임 절차의 공개를 동시에 요청하며 이해관계자 중 하나인 기업의 입장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조사 결과는 추후 20대 국회에 관련 법안 발의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청년회계사회는 "회계인력 현황과 감사인 선임절차의 공개를 통해 외국 법의 맹목적인 복사가 아닌 우리의 현실에 맞는 법률을 만드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과장급 △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김주이 △공기업과장 서기관 조성환 △개인정보보호협력과장 서기관 박종현 <2016.2.16字>
◇…최근 9급 세무직 공채 인원들의 교육이 끝나고 각 일선서로 배치되는 중 올해 7급 세무직 공채 선발인원이 늘어난 것에 대해 관리자들의 찬 반 의견이 분분. 인사혁신처에서 발표한 2016년도 세무직 공채 선발인원 중 9급의 선발인원은 1587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7급의 선발인원은 300명으로 지난해 178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 이에 대해 한 일선서 관리자는 "안그래도 9급 선발인원이 대폭 늘어나 중간 허리라인의 보충이 필요했다"면서 "7급으로 입사하는 인원들은 세무사 자격증을 가진 직원이 꽤 있어 업무능력은 인증 된 것 아닌가"고 반기는 모습. 반면 다른 관리자는 "세무사 자격증을 가지고 입사한 직원 중에는 국세청에서 경력을 쌓기 위한 목적으로 입사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세무사 자격증을 나중에 취득한 직원들도 개업을 위해 나가는 일이 있는데 7급이 늘어나는 만큼 이런 문제도 무시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적. 이어 "특히 내년부터는 7급 세무직 시험 과목 중 영어가 세무사 시험과 같은 공인영어시험 평가로 바뀐다"며 "세무사 자격증을 가진 이들의 유입이 더욱 쉬워져 이 같은 현상이 더 많이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 또 다른 관리자는 "신규직원 선
□ 작 고 : 2016년 2월15일(월요일) □ 발 인 : 2016년 2월19일(금요일) 오전7시 □ 빈 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 제3분향실 □ 연락처 : 064-730-3703(장례식장)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실시되고 있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국세청은 16일 납세자의 불편 해소와 직원과의 소통에 역점을 두고 대대적인 행사를 가졌다. 2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에는 임환수 국세청장의 대전지방국세청 방문을 비롯 지방국세청장들은 일선 세무서로 향했다. [사진2] 국세청 본·지방청 국장급 이상 간부들 역시 세무관서를 찾아 직원들과의 소통행보에 나섰다. 금일 현장소통의 날은 법인세 신고에 대해 신고수요가 밀집된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세정간담회가 실시됐다. 간담회에서는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겪고 있는 경영 고충과 납세 불편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입주 기업이 바라는 세정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또한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2015년 귀속 법인세 신고지원 방향 안내와 지난해 새롭게 바뀐 홈택스 민원증명 등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세금정보를 제공하고, 권리보호요청제도 등 납세자에게 유용한 여러 제도가 홍보됐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주요 세액공제·감면제도를 설명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국세청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간담회 개최가 어려운 경우 2월 중 세무대리인 단체 등 관서 형편에 따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