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 전속단체인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임재원)이 국악 저변 확대에 나선다. 28일 오후 4시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아마추어 국악관현악단' 공연을 선보인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올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국악을 배우는 국악 향유자들에게 오케스트라 합주 기회를 제공, 적극적인 국악 향유층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인들로 구성된 서양음악계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는 다수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국악관현악단 구성은 이번이 첫 시도다. 아마추어 국악관현악단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타악기 등 총 7개 파트의 5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72명의 지원자들이 지원서와 연주 영상을 제출, 이를 아마추어 국악관현악단 지휘자 김종욱과 강습을 맡은 단원들이 심사해 52명을 선발했다. 아마추어 국악관현악단은 1950년생부터 1997년생까지 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의 일반인들로 구성됐다. 국악에 입문하게 된 사연도 각양각색이다. 40년 전 대학교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직장생활과 병행하며 취미로 연주해온 단원, 치료의 목적으로 악기
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22)가 자신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폰서 제안 문자를 보낸 사람을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피의자 특정이 힘들어 사실상 미제 처리로 종결될 전망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미국 페이스북 본사에 메시지를 보낸 사람의 계정 등을 요청했으나 '귀 기관의 요청에 대해 어떤 데이터도 제공할 수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영장을 받아 협조를 요청했으나 페이스북 본사 측은 "대상자가 귀 기관 국가의 관할권 밖에 있는 경우"라며 자료 제공을 거부했다. 내부 지침상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인터넷을 접속한 IP주소가 대한민국이 아닌 제3국이라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이 페이스북 본사의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법이 적용되지 않는 영역이라 강제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고 전했다. 이어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는 것이 수사의 관건인데 페이스북 본사의 협조가 없는 상태에서 사실상 수사를 더 이상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에는 피의자 특정 불가로 미제처리할 수 밖에 없다"며 사실상 수사 종결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경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태권도 명예 3단이 됐다. 국기원(원장 정만순)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국기원을 찾은 코난 오브라이언에게 명예 3단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오브라이언은 이날 국기원을 방문해 국기원태권도시범단과 함께 미국 TBS 방송사에서 방영중인 코난 쇼 촬영을 진행했다. 국기원은 태권도 홍보에 대한 공로를 인정, 명예단증을 수여했다. 이번 촬영에서 오브라이언은 국기원태권도시범단 및 신도림초등학교 태권도시범단과 함께 태권도 시범을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담았다. 그 동안 오브라이언은 코난쇼를 통해 한국의 찜질방 문화를 소개하는 등 한국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오브라이언은 1987년 NBC에서 작가 및 프로듀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2010년 TBS로 옮긴 후 코난쇼를 진행해오고 있다. 2011년에는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토크쇼 진행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찰이 자해를 하고 쓰러져 있는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가 성 범죄를 저지른 수배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남성은 전자발찌를 찬 채로 주거지를 이탈해 추가로 범행을 저질러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던 상태였다. 지난 13일 오후 11시36분께 서울 강북경찰서 상황실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남성은 숨이 끊길듯한 음성으로 '살려달라'는 말만 남긴 채 전화를 끊어버렸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경찰은 위치추적시스템을 통해 신고자의 소재지를 파악했다. 신고 내용은 곧바로 인근 파출소인 인수지구대로 전달됐고, 경찰관은 신고를 받은지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잠긴 문을 뜯고 들어가기에는 상황이 급박하다고 판단한 경찰은 아무생각 없이 '1004'번을 떠올렸고, 거짓말 같이 '띠리릭'하는 음성과 함께 문이 열렸다. 원룸 안에는 손목을 긋고 쓰려져 있는 남성 주변으로 피가 가득했다. 그 옆으로는 깨진 소주병이 놓여 있었고, 주변에는 담배꽁초가 수북히 쌓인 재떨이와 술병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신고자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의식을 되찾았다. 신원조회 결과, 이 남성은 지명수배자인 유모(42)씨였다. 유씨는 성폭행
채팅앱으로 만난 여성에게 마약 투여를 강요하고 감금한 남성이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필로폰 소지와 감금 혐의로 최모(35)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3일 오전 동대문구 장안평동 한 모델에서 채팅앱으로 만나 여성을 감금하고 필로폰을 강제로 투여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전날 채팅앱으로 만난 A씨(28·여)와 모텔에서 묶었고, 새벽에 먼저 일어나 필로폰을 꺼내들었다. 잠에서 깨어난 A씨는 이 모습을 보고 놀라 달아나려 했지만 최씨는 A씨에게 필로폰을 같이 투여할 것을 요구했다. 최씨는 A씨가 필로폰 투여를 거부하자 협박과 회유를 반복하며 3시간을 붙잡아뒀다. A씨는 최씨가 방심한 틈을 타 달아난 뒤 모텔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뒤쫓아 나온 최씨는 모텔 직원이 주타타워에서 차를 빼주지 않자 그대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모텔 인근 공사장에 숨어 있던 최씨를 검거했다.
법원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등 7명에게 검찰이 구형한 것보다 높은 벌금형을 선고하면서 검찰의 '봐주기' 구형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법원은 특히 피고인들이 허위사실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는 것과 박 시장 낙선 목적이 있었다는 점 등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검찰이 허위사실공표죄의 벌금형 최저하한인 500만원 이하를 구형한 것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해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승오(58)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과장 등 7명에게 벌금 700만~1500만원을 선고했다. 현행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지만, 박 시장 아들의 병역 의혹은 공적 사안인 만큼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해 징역형이 아닌 벌금형을 선고했다는 게 재판부의 설명이다. 양형 기준에 따르면 이들의 허위사실공표죄는 500만원과 1000만원 사이에 해당하며, 후보 비방 등 경합범으로 기소된 경우 최대 1880여만원까지 선고할 수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허위사실임을 인식하고 있었고 ▲사실 확인을 위
후배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 선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춘천지법(안종화 영장전담판사)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사재혁 선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한 결과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의자(사재혁)가 범행을 자백했고 주거도 일정하며 이미 기본적 증거 수집이 충분히 되어있는 점과 출국금지명령이 내려진 점, 부양가족이 있는 점, 피해자를 위해 150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종합해 볼 때 도주 우려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날 법원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사재혁 선수는 "피해자 황우만 선수에게 미안하다. 법원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사재혁 선수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11시께 춘천시 근화동 인근 주점 앞 노상에서 한국체대 후배인 황우만(21) 선수를 폭행해 6주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사재혁 선수는 황우만 선수가 지난해 초 태릉선수촌 합숙 생활을 하던 당시 자신에게 폭행을 당한 일을 소문내고 다녔다는 등의 이유로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사재혁 선수는 황우만 선수 가족
변호사에게 사건을 알선해주고 금품을 챙긴 브로커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오현철)는 사건을 알선하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변호사법위반)로 법무법인 사무원 정모(41)씨, 염모(62)씨를 구속 기소하고, 장모(48)씨와 김모(38·여)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이들로부터 사건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건넨 변호사 문모(4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정씨 등 브로커 4명에게 사건 수임 대가로 93차례에 걸쳐 총 1억8000여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적게는 사건 수임료의 10%에서 많게는 50%를 주고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다른 사건으로 송치된 정씨를 조사하던 중 이상한 점이 발견돼 수사한 끝에 이들의 범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법원이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차두리(36)씨가 낸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7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9단독 이은정 판사는 이날 차씨가 부인 신혜성(37)씨를 상대로 낸 이혼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법원은 "배우자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차씨 측 주장에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혼인 관계를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다"는 주장에는 "결혼 생활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차씨는 지난 2008년 12월 신철호 임피리얼팰리스호텔 회장의 장녀 신씨와 결혼해 1남1녀를 뒀다. 그러나 오랜 외국생활로 인해 부부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는 지난 2013년 3월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같은해 11월 합의를 이루지 못한 뒤 정식 재판으로 넘겨졌다. 한편 차씨는 지난해 11월 은퇴식을 가진 뒤 14년간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차씨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청와대【대통령】10:00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 접견(접견실) ◇총리실【총리】10:00 국회 대정부질문 참석(국회) 18:30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환영 만찬(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외교부【장관】10:00 국회 대정부질문 참석(국회) ◇통일부【장관】통상일정 ◇국방부【장관】07:30 당정협의 참석(국회) 09:00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 참석(국회) 10:00 국회 본회의 참석(국회) ◇새누리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19:30 쟁점법안 및 선거구협상 관련 양당4+4회동(국회 본관 귀빈식당)【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19:30 쟁점법안 및 선거구협상 관련 양당4+4회동(국회 본관 귀빈식당) ◇더불어민주당【대표】15:30 대전시당 이전 개소식(중구 용두동 99-36서현빌딩8층) 19:30 4+4회동(본청 귀빈식당 1호실)【원내대표】09:00 정책조정회의(국회 원내대표 회의실) 09:30 총선정책공약단, 제20대 총선공약방향과 비젼 발표(국회 비대위 대표실)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19:30 4+4회동(본청 귀빈식당
▲11:00 산업부 1차관, 페어플레이 반부패서약 선포식(롯데H) ▲13:45 경제부총리, 경총 강연(조선호텔 그랜드볼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융합, 바이오헬스, 신소재, 에너지신산업, 고급소비재 등 새로운 수출산업을 육성해 41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 결과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적 규제완화와 신제품 출시를 위한 제도 마련, 전방위적 정부지원 등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기 경제팀은 출범 초부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재정과 소비 중심의 내수경기 보완을 통해 일자리 창출여력이 위축되는 것을 막는 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는 민간투자 활성화와 새로운 수출동력 창출을 통해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성장과 일자리 창출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유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들은 투자활성화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 ▲현장대기 프로젝트 가동 지원 ▲새로운 서비스시장 개척 ▲농림어업 경쟁력 제고 ▲새만금 활성화 방안 등을 꼽았다. 유 부총리는 "규제중첩, 기관간 이견 등으로 투자가 지체되고 있는 6건의 현장 대기 프로젝트가 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내달 4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빌딩 1층 강당에서 개정세법해설 회원집합연수를 실시한다. 이날 회원집합연수는 개정세법해설과 법인세 신고시 유의사항 등 두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개정세법해설은 기재부 세제실 담당자가, 법인세 신고안내는 서울국세청 법인납세과 담당자가 설명한다. 회원집합연수에 참석한 회계사는 해당분야 연수시간으로 인정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청남도와 안양시는 지난 한해 정부3.0을 통해 주민 삶을 개선하는데 가장 큰 효과를 거둔 지자체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17일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도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분야를 심사했다. 세부적으로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 ‘협업 및 일하는 방식 개선’,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등 9개 지표로 평가했다. 또한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36명의 민간 전문가로 ‘정부3.0 평가단’을 구성하고, 평가사례 별로 복수의 평가위원을 배정했다. 평가 결과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 경기도 안양시는 ‘이사 시 상.하수도 요금 바로 정산 서비스’를 통해 전출입자 간 민원 및 분쟁을 줄이고 주민 편의성을 높였으며, 경상남도는 ‘서민자녀에 대해 초중고교 학습부터 대학, 취업단계까지 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서민자녀의 학습동기 부여와 학력 향상의 효과를 거뒀다. 유능한 정부 분야에서는, 정책 전반에 기관간의 소통과 협업이 자리잡고 있음이 나타났다. 충청남도는 한전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1만8천328가구가
◇…국세청은 지난 16일, 개청 50주년과 함께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3년차를 맞아 납세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세정에 역점을 둘 것임을 강조.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법인세신고를 앞두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세정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본·지방청장을 비롯 국장들은 일제히 일선 세정현장 및 세무관서를 찾는 행보에 주력. 지난달 세금문제현장 소통의 날의 경우 세무관서별 자체적으로 행사를 진행한 반면, 2월들어 대대적인 현장행보에 대해 일각에서는 유일호 부총리의 정책방향에 공조를 맞춘 것이라는 분석. 지난달 15일 유 부총리는 취임사를 통해 ‘현장에 문제가 있고, 현장에 답이 있음’을 언급하며, 향후 정부 정책의 초점을 현장에 맞춰나갈 것임을 강조. 특히 지난 설명절 연휴기간 중에도 부총리를 비롯 기재부 1·2차관은 산업현장을 찾는 열정(?)이 계속되자, 국세청의 세정운영방향 역시 ‘현장’에 초점을 맞춰졌다는 후문. 국세청 관계자 역시 “수출 부진 등 경기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세정운용에 반영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세정이 올 한해 국세행정의 한 축이 될 것 같다”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