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2015년도 결산배당으로 2조원 배당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3조4139억원 가운데 1조9900억원 가량을 올해 배당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이날 열리는 이사회를 거쳐 내달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확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답변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남권 신공항 선거 공약 채택 촉구 시민사회계, 상공계 등 지역 각계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통한 신공항의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신공한 건설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열렸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26일(금) 오후 3시 30분,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사)김해공항가덕이전시민추진단 정기 총회」를 가졌다. 김해공항가덕이전시민추진단은 2011년 3월 신공항 건설이 백지화된 이후 표류하고 있는 신공항건설 사업에 대한 부산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표출하고, 부산시민이 주축이 되어 김해공항 가덕이전의 숙원을 이루고자 2012년 10월에 설립되었다. 시민추진단은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을 상임 공동대표로 하고 신정택 부산상의 명예회장과 서의택 부산대 석좌교수, 김희로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대표 등 3명을 공동대표로 지역 각계의 인사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사업실적과 2016년 사업계획, 최근 근 신공항 추진현황이 보고되었다. 또한 입지타당성 용역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추진될 것과 신공항의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시민추진단은 결의문을 통해 동남권 신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민일영 신임 공직자윤리위원장 등 장·차관급 8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 대상자는 민 윤리위원장을 비롯해 정관주 문체부 1차관, 정양호 조달청장, 김상규 감사위원, 김진섭 국가정보원 1차장, 최윤수 국정원 2차장, 최종일 국정원 3차장,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등이다.
2009년 4월 '대통령에게 드리는 건의문' 작성 실무를 맡았던 당시 박찬훈 국세동우회편집인의 회고를 들어 본다. -국세청 수뇌부의 잦은 사건 사고로 갓 출범한 MB정권의 청와대에서는 국세청장자리를 공석으로 남겨 둔 채, 국정수석실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사정기관이 참여하는 ‘국세청개혁위원회’라는 태스크포스(taskforce)를 구성하여 소위 국세청을 손보는 작업에 들어갔다. 논의결과, 6개지방청 폐지, 대 세무서체제로 개편, 조사전담부서 신설, 국세청 비리감찰과 중요 인사권을 기획재정부로 이관하는 등, 그야말로 국세청을 고질적인 부패기관으로 낙인찍어 자율권을 없애버리는 참으로 굴욕적인 내용으로 결론을 내고 대통령의 사전결심을 얻어 곧 시행결재만 남겨둔 지경이 되었다. “박 형, 오늘 오후3시 경에 시간이 되면 내 사무실에서 좀 만납시다.” 추 회장님의 다급한 전화다. 회장님과 나는 국세청 앞날에 대한 걱정, 선배로서의 역할 등등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추경석 “대통령께 직접 건의를 하면 어떨까?” 박찬훈 “청장이 공석인 현 시점에서는 그 방법이 제일 좋을듯합니다.” 추 회장님은 이미 본인의 생각을 정리한 메모지 몇 장을 건네주시면서 건의문작성을
"(인사)소문도 없었다". 28일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전격 교체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긴장하고 있다. 일요일인 이날 청와대는 정관주 국민소통비서관(52)을 문체부 1차관으로 내정했다. 문체부 1차관의 인사는 박 차관 임명과 같이 '깜짝 인사'다. 지난해 2월 8일 문체부에서 승진한 박차관의 인사는 당시에 문체부내에서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체육관광정책실장을 맡은지 3개월만이었기 때문이다. 문체부 1차관 자리는 2년전부터 시달려왔다. 2014년 7월 조현재 제1차관이 한국체육대학 총장 응모를 위해 사표를 내면서 공석이 됐고, 다시 임명된 김희범 1차관이 2015년 1월 30일 사의 표명을 하면서 공석이 됐었다. 유진룡 전 장관의 돌연 면직에 따른 인사 공백으로 문체부가 한동안 도마에 오른때였다. 이후 2월 임명된 박 차관은 문체부에서 잔뼈가 굵어온 실무형으로 내부 승진한 케이스다. 문체부 미디어정책관,관광체육레저정책실장을 비롯한 문화체육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청와대는 박차관을 임명하면서 "뛰어난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신 한류문화 확산 및 우리 관광시장의 집중 육성을 주도하고,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떠오른 문화융성의 국정 기조를 실현해나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는 영화 '귀향'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향'은 28일 오후 5시9분 기준 누적관객 100만227명을 찍었다. 이날 오전까지 누적관객 75만6663명을 기록했다. 자정까지 105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날 기준 예매율 30.6%로 1위를 유지하며 장기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앞서 '귀향'은 27일 하루에만 약 30만 관객을 모으며 개봉 3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7만5000여명이 참여한 클라우딩 펀딩으로 제작된 저예산영화 '귀향'의 손익분기점은 60만명이다. 국민이 참여하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비의 50%를 조달하며 제작에 착수, 14년의 제작기간 동안 단 한 순간도 순조롭지 않았던 영화다. 하지만 시사회 후 입소문과 눈물과 감동의 리뷰로 열풍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배급사 와우픽처스는 "개봉 당시부터 100만 관객 돌파까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과 폭발적인 관심이 관람 열풍으로 이어졌다"고 봤다. 1943년 열다섯살의 나이로 위안부에 끌려가 지옥과 같은 생활을 한 강일출(88) 할머니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조정래 감
두문불출 중인 가수 나훈아(69)의 컴백설이 또 불거졌다. 나훈아가 지난해 극비리에 새 앨범을 녹음했다는 설이 가요계에 나돌고 있다. 발매 시기를 놓고 고민 중이라는 얘기까지 더해졌다. 1985년 결혼한 정수경(55)씨와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 중이어서 발표 날짜를 쉽게 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이해 음반계와 공연계에서 숱한 기획과 제의가 쏟아지고 있다는 것도 복귀설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나훈아가 몇 곡을 어디서 녹음했고, 누구와 작업했는지 등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나훈아는 그동안 재판정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나훈아는 '무시로' '갈무리' '잡초' '고향역' '가지마오'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8년 1월 '야쿠자에 의한 신체훼손설' 관련 기자회견 뒤 여행 등을 다니며 은둔하고 있다. 2012년 음반제작사 굿뮤직이 나훈아가 전성기인 1984년 LP로 취입했으나 미공개한 4곡을 CD에 담은 미니앨범 '나훈아 에센셜'을 출시하기도 했다. 나훈아는 두 차례 이혼했다. 1973년 영화배우 고은아(66)의 사촌 이숙희(63)씨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결별했다. 이후 1976년 영화배우
팝페라테너 임형주, 피겨스타 김연아, 한류스타 김수현,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소녀시대'의 윤아가 아시아에서 영향력을 인정 받았다. 미국의 '포브스'지가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인' 중 '엔터테인먼트 & 스포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예술, 금융, 헬스케어&과학 등 10개 분야에 걸쳐 분야마다 30인을 선정했다.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에 든 한국인은 6명이다. 데뷔 18주년을 맞은 임형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팝페라테너로 통한다. 27일 강원 용평에서 열리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주최 '2016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동계대회' 개막식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은퇴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기를 누리는 김연아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서 진행한 UNICEF 후원금 모금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수현은 차기작으로 영화 '리얼'을 선택하고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들과 함께 3월 4~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을 연다. 최시원은 군 복무 중이다. 윤아는 조자룡의 첫사랑 하우경을 연기한, 중국 후난TV 드라마 '무신조자룡' 방송을 앞두고
손흥민(24·토트넘)과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정면충돌한 코리안 더비에서 토트넘 핫스퍼가 스완지시티에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손흥민과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2선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기성용은 4-4-2 전형의 2선에서 질피 시구르드손, 레온 브리튼, 잭 코크와 함께 미드필더 진영을 구축했다. 첫 골은 전반 18분 터졌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스완지의 알베르토 팔로스키. 그는 페널티 박스안에서 골키퍼 쪽으로 흐르는 볼을 좇아 달려들며 그대로 오른발로 때려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첫 실점후 총공세에 나섰다. 손흥민도 전반 33분 페널티 박스 좌측으로 침투하며 왼발슛을 때렸으나 이 볼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기성용은 전반전 홈팀 토트넘의 공세에 맞서 후선에 쳐져 수비에 주력했다. 전반 막판에는 페널티 박스 우측에 침투해 슛을 하는 델리 알리를 차단하는 등 선방했다. 토트넘은 후반전 들어서도
교묘하게 남을 속여 금품을 가로채는 속칭 '네다바이' 수법으로 편의점 종업원 등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김모(32)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11시께 창원시 성산구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21·여)씨로부터 문화상품권 등 106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편의점 여성 종업원들에게 인근 가게 사장이라고 속이며 접근한 김씨는 휴대전화를 맡기며 곧바로 계좌이체를 시켜줄테니 상품권을 빌려달라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인터넷 도박에 빠져 지난달 초부터 창원과 부산 등을 돌며 6군데 편의점에서 19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자신이 맡기고 간 선불 휴대전화를 추적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휴대전화 가입자를 조회해 부산의 한 PC방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만취 상태로 고용주를 찾아가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자신을 해고시켰다는 이유로 공장 고용주를 폭행한 혐의로 여모(6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여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5분께 북구의 한 공장에서 공장업주 이모(56)씨의 얼굴과 가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여씨는 자신을 해고시킨 것에 화가 나 술에 취한 채 이씨를 찾아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여씨는 검거 당시 만취해 자신의 범행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여씨는 결근을 자주하는 등 평소 업무와 행실이 불성실해 해고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명 '용산 발바리'는 과거 징역형을 산 전력이 있지만 DNA법상 채취 대상이 아니어서 대검찰청에 그의 DNA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검은 28일 "이 사건 피의자는 1995년과 2003년 두 차례 구속되어 각각 7년, 5년의 징역형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2010년 7월 26일 DNA법 시행 이전인 같은해 3월 7일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며 "출소 후 구속되거나 DNA법 상 채취 대상 범행으로 형이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대검은 이어 "DNA법은 시행일인 2010년 7월 26일 이후부터 수형인 등 형확정자 DNA를 채취해 등록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피의자는 DNA법 시행 이전에 출소했고 출소 이후 DNA법상 채취대상자가 아니었으므로 대검은 피의자의 DNA를 채취하거나 DNA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해 관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대검은 또 "대검이 관리하는 수형자 DB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관리하는 현장증거물 등 DB는 연계서버를 통해 상호 연결되어 있어 검찰과 경찰간 DNA정보 연계는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 사건은 경찰이 DNA 수사를 통해 발생한 2건의 강력 미제사건까지 해결한 DNA DB 운용 우수 사안이고,
한 탈북 여성이 한국에서 얻은 딸의 출생 신고를 위해 북한에 있는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28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 홀로 탈북한 뒤 남한에 정착해 현재의 남편을 만났다. 둘 사이엔 딸이 태어났고 남한 적응도 순조로웠다. 그런데 딸의 출생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A씨는 법적으로 혼인 상태였고, 남한 남편의 딸로는 출생신고를 할 수 없었던 것. 그 탓에 의료보험이나 양육수당 같은 복지 혜택도 전혀 받을 수 없었다. A씨는 결국 법률구조공단에 도움을 요청했고, 배우자가 북한에 남아 있으면 이혼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지난 2010년 관련법 특별 규정에 따라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단독 김수정 판사는 A씨가 제기한 소송에서 "A씨 청구대로 양측은 이혼하라"고 지난해 말 원고 승고 판결했다. 앞서 탈북 여성이 북한에 있는 남편과 소송으로 이혼한 사례는 2004년 처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법원은 "남북 주민의 왕래·서신교환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가 곧 해소될 개연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혼인관계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며 이혼을 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0:30 국제개발협력위원회(정부서울청사) 16:00 공직복무관리 유공포상 수여식(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장관】17:00 우다웨이 중국 6자수석 접견(외교부 17층 대접견실) ◇통일부【장관】10:45 탈북대학생 호주 어학연수 지원 MOU 체결(정부서울청사 7층 대회의실)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새누리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더불어민주당【대표】09:10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비대위 대표 회의실)【원내대표】09:10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비대위 대표 회의실) ◇국민의당【상임공동대표】09:00 최고위원회의(당사) 15:00 보육정책관련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간담회(마들역 지하 노동복지센터-노원구 동일로 1530-1) 16:30 스포츠계 인사 만남 (카페 하루-노원구 동일로 242길 11)【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당사) ◇정의당【상임대표】08:30 상무위원회(국회본청 216호) 10:00 출마기자회견(고양시청 시의회) 13:40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 후보와의 간담회(국회본청 216호)【원내대표】08:30 상무위원회(국회 본청
▲09:00, 삼성정밀화학 정기 주주총회(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센터 아나이스홀) ▲11:15, 미래부, 채용박람회 관련 기업은행 MOU 체결식(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15:00, 해수부, 공영홈쇼핑비전선포식(장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