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의 구축 기반을 마련한 소비자안전정보TF팀의 고행석 서기관, 임수환 사무관, 장관환 조사관을 '1월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 이달의 공정인이란 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처리해 업무효율성 및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직원을 매달 선정·포상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1월의 공정인으로 선정된 고행석 서기관, 임수환 사무관, 장관환 조사관은 15개 상품정보보유기관 및 75개 피해구제기구 등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범정부적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은 여러 기관에 분산된 상품정보와 피해구제 창구를 일원화해 소비자에게 원스톱으로 맞춤형 정보와 피해구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소비자가 스마트폰 하나로 피해구제 등과 관련한 문제를 빠르고 쉽게 해결함으로써 소비자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1월의 공정인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해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관계 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민들이 손안의 신문고
동수원세무서(서장·백운철)에서 시작된 헌혈 릴레이가 인근 관서로까지 이어지는 등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랑의 온정 나눔활동이 더욱 열기를 더하고 있다. 동수원서는 지난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인근 관서로부터 헌혈증서 기부행사를 전개중에 있다. [사진1] 동수원서 전 직원들이 이처럼 앞 다퉈 헌혈에 나서고 있는 까닭은 직원 자녀가 생후 3개월만에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직후부터. 동수원서 직원들은 육아휴직중인 직원의 자녀가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사실이 전해지자, 자발적으로 위로금 및 헌혈 증서를 모으기 시작했으며, 지난 26일에는 관서 전직원이 나서 헌혈차량을 이용한 헌혈행사를 전개했다. 인근관서의 관서장과 직원들 또한 이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후 모금과 헌혈증서 기증이 줄을 잇고 있다. 동수원서 관계자는 “1차 모금을 통해 조성된 578만원의 위로금과 100여장의 헌혈증서를 육아휴직중인 직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공조해 지속적으로 헌혈 및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헌헐증서 기증행사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지난 2월 16일 대전지방국세청을 시작으로 29일 서울지방국세청까지, 임환수 국세청장은 6개 지방청 순시 일정을 마무리하며 발빠른 행보를 과시. 국세청은 지난 1월 28일 전국관서장회의를 통해 올해 국세행정방향을 확정한 바 있으며, 이후 임 국세청장은 6개지방청을 찾아 준법·청렴세정 등 지방청별 현안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 특히 금번 지방청 순시는 3월 3일 개청 50주년 행사를 앞두고 2주간의 일정으로 소화하며 임 국세청장 특유의 ‘속도전’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국세청 관계자는 “지방청 순시일정이 마무리된 만큼 개청 50주년을 기점으로 안정적 세수 확보와 준법·청렴세정 구현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전언. 한편, 임 국세청장은 지난해 6개 지방청별 산하 1개 세무관서를 방문해 실시한 직원들과의 격의없는 간담회로 화제를 모았는데, 올해 역시 ‘현장 세정’을 강조한 만큼 일선 직원들과의 소통행보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
쉐보레 말리부가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J.D 파워가 주관한 내구 품질조사에서 2년 연속 중형 세단 세그먼트 1위를 기록했다. [사진1] 또한, 카마로도 4년 연속 스포츠카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콤팩트 SUV 부문에서 에퀴녹스가, 대형 픽업 부문에서 실버라도 HD가 최고 점수를 받으며 총 4대의 모델이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소형 SUV 부문에서 쉐보레 트랙스의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와 대형 SUV 부문에서 GM의 모든 브랜드가 업계 평균(152)을 상회하는 결과를 달성했다.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J.D. 파워의 내구 품질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013년형 모델 보유 운전자 3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총 177 평가 항목으로 진행, 동일 모델 100대 당 소비자가 겪은 불편을 종합해 점수화 했다.
공주세무서(서장 현석)는 세종시 및 인근지역 납세자들의 편의 제고를 위하여 3월 2일부터 『세종납세지원센터』를 신설하여 ‘원스톱 납세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새롭게 세무업무를 시작된다. [사진1] 세종시의 국세업무 관할 행정청은 자치단체인 공주시 소재 공주세무서에서 조치원읍에 세종민원실을 두고 불과 2명이 단순한 세무민원업무만 처리하고 있어 종합적인 국세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지 못하는 현실로 인해 시민의 불편을 격어 왔다. 세종납세자원센터는 세종시 보듬3로 114에 위치한 복합커뮤니티센터내에 126평의 사무실을 입차하여 민원실 등의 공사를 마쳤으며 총 21명(민원실 4명, 개인 12명, 재산 3명, 법인 2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종전 민원실에서 제공하던 민원서류발급 이외에도 세목별 신고 및 상담 기능을 추가하여 지서 수준의 납세서비스를 제공 된다. 따라서 세종시 세무행정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왕복 22km~70km의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으로 시간 낭비와 교통비용 증가가 크게 해소되게 됐다. 세종납세지원센터와는 별도로 세종북부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고려하여 기존의 조치원읍에서 운영하던 舊 세종민원실은 『세종북부민원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계속 운영
행정자치부는 29일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바꾸기 위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2016년 행정자치부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를 접수하고 2차에 걸쳐 심사, 우수상 1건과 장려상 4건을 선정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지방세 자동이체 납부자의 환급금 직권환급 규정 신설’ 제안은 지방세를 자동이체로 납부하는 납세자가 지방세를 환급받아야 하는 경우 신청절차를 거치지 않고 직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게 국민편의를 제고하자는 것이다. 이 제안에 대해 행자부는 지방세 자동이체 납부자에 대한 환급금 직권환급 규정 신설이 실무상의 문제점이나 보완사항이 없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최종 시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민원신청 서류 폐기방법 안내를 통한 개인정보 보호’ 제안은 잘못 작성된 민원신청서류를 휴지통에 방치해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민원인에게 안내하고 이를 점검하자는 것이다. 이 제안으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지침을 통해 각 주민센터가 민원인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하도록 독려하고, 각급 행정기관 대상 민원제도 운영실태 점검 시 문서파쇄기 등 민원인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노력 여부를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무인민원발급기 외부에 민원사무별 영문표칭을
- 부이사관 승진(4명) △ 운영지원과장 임병권 △ 통계정책과장 정동명 △ 조사기획과장 송성헌 △ 교육기획과장 류제정 - 서기관 승진(9명) △ 대변인실 김문숙 △ 기획재정담당관실 김미애 △ 통계데이터기획과 박영옥 △ 산업통계과 유호준 △ 사회통계기획과 황해범 △ 인구총조사과 이영보 △ 교육기획과 김응하 △ 연구기획실 유영호 △ 안동사무소장 강계화 - 3월 1일 字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장웅요 -이상1명(3.1日字)
삼성중공업이 생산부문장에 김종호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장 사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사장은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 제조팀장, 제조기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중공업은 "김 사장은 스마트폰을 세계 1등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인물이다. 제조분야의 대표 전문가인 김종호 사장이 삼성중공업 생산부문을 맡음으로써 해양 프로젝트의 수행 능력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주택내에 부모와 함께 거주하더라도 각자의 소득은 물론 지출 또한 별도로 구분된다면, 동일세대원이 아닌 별도의 세대원으로 보아야 한다는 심판결정이 내려졌다. 조세심판원은 29일 쟁점주택 양도당시 부모 소유의 저택을 이유로 1세대1주택 양도세 감면을 취소한 과세관청의 처분에 대해, 주소지가 동일한 거주지 요건과 별개로 별도의 세대원으로 구분되는 만큼 양도세 감면을 부인한 과세과청의 처분은 잘못이라는 요지의 심판결정문을 공개했다. 심판결정문에 따르면, 청구인은 쟁점주택 양도 당시 일시적으로 1세대2주택으로 보아 양도세를 신고하지 않았으나, 과세관청은 3주택을 보유한 청구인의 부모가 동일한 주소지에 거주하고 있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1세대1주택 양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아 2014년 귀속 양도소득세를 결정·고지했다. 이에반발한 청구인은 자신과 부모가 비록 주소지가 동일하나, 각자 별도의 소득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는 등 독립적인 세대로, 아래와 같은 사유를 제시하며 과세처분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청구인은 2002년 결혼한 후 별도로 거주했으나 자신의 배우자가 맞벌이를 하고 자녀 또한 어려 부모님께 부탁해 함께 살게 된 것으로, 비록 주민등록은 함께
연쇄 빈집털이범이 창살에 묻은 땀 때문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다세대 주택을 돌아다니면서 빈 집의 방범창을 뜯고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특수절도)로 조모(42)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씨가 훔친 귀금속을 넘겨받아 금은방에 팔아넘긴 조씨의 선배 김모(44)씨는 장물알선 혐의로 함께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초까지 서울 송파·관악·강서·금천구와 경기도 광주시 등을 돌아다니며 다세대주택 빈 집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16차례에 걸쳐 18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초저녁 오래된 다세대주택 1층이나 반지하의 빈 집을 노렸다. 조씨는 불이 꺼진 것을 보고 빈 집인 것을 알아챘다. 그는 공구로 방범창살을 잘라내고 집에 침입했다. 조씨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곳의 다세대주택만 골라 털었다. 창살을 잘라낼 때 장갑을 끼고 있어 지문도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조씨는 땀 때문에 덜미를 잡혔다. 창살에 장갑 자국이 남아있었는데 여기에서 DNA가 발견됐다. 경찰은 창살에서 나온 DNA와 전과자 DNA 데이터베이스를 대조해 용의자를 조씨로 특정하고 이달 12일 경기도 남양
행정자치부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선두 주자로 나설 30개 시군구를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30개 지역은 민관협력 활성화 예산 및 전문가 현장 밀착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아, 운영모델의 성공노하우 등을 축적해 복지허브화의 본보기 및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국 시·도에서 지난 1월, 2월동안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성공 모델이 되고자 하는 시·군·구의 신청을 받아 복지부에 추천했으며, 복지부는 전담팀을 적극적으로 신설하고 운영 준비가 3월 중 완료 될 수 있는 30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전국 17개 시·도가 빠짐없이 모두 참여할 예정으로 대부분 2개 정도의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여건 및 복지 수요 등에 따라 일부 시·도는 1개 또는 3개의 시군구가 참여한다. 한편, 30개 시군구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본격 시행을 위한 준비를 3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먼저 복지급여나 서비스의 신청·접수 처리 등 기존 복지 업무를 수행했던 복지팀과는 별도로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팀장 포함 3명 이상의 복지 업무 경험이 많은 인력을 추가·배치한다.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통·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협력
◇…전국 일선세무서가 50돌을 맞은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모범납세자·세정협조자 표창 외에 세무서 유공직원 표창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현격히 줄어들어 어리둥절한 모습. 지난 26일 일선세무서 한 과장은 "우리 세무서의 경우 지난해 10명이 넘는 유공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는데 올해는 유공직원이 단 1명 뿐이라고 한다"면서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다"고 의아한 표정. '납세자의 날' 세무서 유공직원 표창자 수가 줄어든 것은 올해부터 표창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인데, 지난해까지는 납세자의 날에 '일반유공' 직원과 '성과유공' 직원을 동시에 표창했는데, 올해부터는 납세자의 날에는 '성과유공' 직원을 표창하고 '일반유공' 직원은 상반기(6월)와 하반기(12월) 두 차례로 나눠 표창한다는 것. 표창 시기를 1년에 상·하반기로 구분했을 뿐 유공직원들에 대한 전체 표창 숫자는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 일선세무서 한 과장은 "모범납세자나 세정협조자 뿐만 아니라 국세청 직원들도 '납세자의 날'의 주인공이다"면서 "유공직원 표창자가 한두 명 뿐이라면 기념식에 참석한 직원들의 분위기가 썰렁할 것이고 들러리를 스는 듯한 느낌도 받을 것"이라고 지적.
지난해 대기업 집단 소속회사간의 기업결합이 저조했으며 특히, 신 산업 진출에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지난해 공정위가 심사한 '2015년도 기업결합의 동향과 주요 특징'을 발표했다. 공정위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 기업결합 건수는 총 669건이며, 금액은 381.9조원으로 전년(571건, 210.3조원)에 비해 건수와 금액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기업 집단의 기업결합은 양적·질적으로 모두 저조했으며, 신 산업 진출 목적의 기업결합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체 기업의 기업결합이 전년에 비해 증가(451건→534건)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집단 소속 회사의 기업결합은 오히려 감소(230건→150건)한 것이다. [사진2] 또한, 실질적인 인수합병으로 볼 수 있는 비계열사와의 기업결합이 크게 감소했고, 결합금액이 1조원을 초과하는 대형 기업결합은 주로 구조조정 차원의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비계열사와의 기업결합의 경우 신 산업에 대한 진출보다는 주로 기존 사업과 연관된 사업부문의 인수 차원으로, 이종(異種) 업종 간 결합인 혼합결합은 대폭 감소(100건→47건)한 반면 동종(同種)간 결
'완벽을 더하려는 자'(삼성전자)와 '판도를 바꾸려는 자'(LG전자)의 불꽃 튀는 대결이 벌어진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과 조준호 LG전자 사장이 스마트폰시장에서 격돌한다. 이들은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화려한 신작 신고식을 마쳤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은 3월 11일부터 전세계에서 차례차례 출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3월 4일부터 예약 가입을 받는다. LG전자 'G5'는 3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상반기 중에는 간편결제 'LG페이'도 공개한다. 갤럭시S7과 G5는 제품 특징과 색깔이 판이하게 다르다. 갤럭시S7이 갤럭시 시리즈 명성을 잇는 종합판이라면, G5는 G시리즈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패기넘치는 모습이다. 갤럭시S7은 전작의 명성을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얹는 방식으로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외관은 갤럭시S6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섬세하게 다듬었다. 방수·게임·가상현실(VR) 기능 강화로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G5는 G시리즈란 이름만 남긴 채 제품 사양과 색채를 모두 바꿨다. 서랍처럼 넣다 빼는 배터리 교체 방식의 풀메탈 디자인은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