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교역국 중국·이란·브란질 등 10개국 대상 통관제도설명 및 상담 관세청이 해외 수출입통관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현지 진출기업과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통관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관세청은 이달 18일 오후 1시50분부터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 7층에서 중국과 이란, 브라질 등 10개국의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리나라 주요 교역국은 물론, 새롭게 무역신흥국으로 떠오른 이란과 브라질 등 주요 국가 해외주재 관세관 및 통관 전문가를 초청해 해당국가의 통관제도 설명과 1:1 상담이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관세청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참가신청서 및 상담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현장참가자가 많을 경우 현장 입장·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국제협력팀(☎ 042-481-7755, 7916)에 문의하면 된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2017년 4월 예정한 소비세율 인상(8%→10%)을 다시 연기할 방침이라는 일부 보도를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5일 일제히 전했다.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자신이 소비세 인상을 재차 늦출 방침을 굳히고 정부와 여당 간부에 이 같은 의향을 전달했다는 기사에 "관련 보도가 있었지만,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의 도쿄 자택에서 열린 아소 부총리의 장남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해 축사 도중 소비세 인상 문제에 언급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도 BS11 시사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왜 그런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확인했다. 앞서 닛케이 신문은 지난 13일 아베 총리가 일본 및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더해 지난달 구마모토(熊本) 지진에 따른 경기 악화 등으로 예정대로 증세를 단행하면 정권의 최대 중요 과제인 디플레이션 탈피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판단, 소비세 인상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아베 총리가 증세 보류 방침을 정부 여당 고위 관계자에게 전했으며 이달 26~27일 미에(三重)현 이
김포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3차 입찰이 또 유찰됐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마감된 김포공항 면세점 입찰이 참여기업 수 미달로 자동 유찰됐다. 각 구역에 롯데와 시티플러스 한 곳씩만 입찰을 신청, 경쟁요건이 성립되지 않은 탓이다. 김포공항 면세점 해당시설은 국제선 DF1의 화장품과 향수 판매구간, DF2의 주류와 담배 판매구간이다. 임대기간은 5년이며 연간 최소임대료는 각각 295억원과 233억원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열렸던 김포공항 면세점 사업자 입찰 3차 현장 설명회에는 롯데, 신라, 신세계, 두산, 한화, 듀프리, 탑솔라, 시티플러스 등 8개사가 참석했다. 하지만 서울 시내면세점이 추가 허용되자 적자투성이인 공항 면세점의 매력이 떨어지는 바람에 업체들이 입찰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한 면세점 관계자는 "입찰 조건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으나, 사업성이 높지 않아 이번 김포공항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14일 제702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3, 13, 16, 24, 26, 29'번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9'번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1인당 14억6509만1387원을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6명으로 5839만1324원씩 받는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819명으로 147만6636원씩,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8만8043명으로 5만원씩을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은 144만3954명으로 5000원씩 지급받는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양보다 질'을 선호하는 소비트렌드가 주류업계에까지 번지면서 지난해 소비된 알코올음료량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CNBC는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의 분석을 인용해 지난해 중국과 러시아, 브라질 등 전통적으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들을 중심으로 알코올음료 판매량이 17억ℓ(0.7%)나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소주병(360㎖) 기준으로 약 47억병에 해당하는 양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판매량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곳은 시장 성장이 기대됐던 중국(-3.5%)과 브라질(-2.5%), 동유럽 지역(-4.9%)이었다. 알코올음료 물량으로만 봤을 때 13억70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중국은 단연 세계에서 큰 시장이며, 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3번째로 큰 술 시장이다. 또 인구에 비해 가장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곳 중 하나인 맥주의 나라 독일의 판매량도 1.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독일과 러시아를 포함한 1인당 알코올음료 섭취량이 가장 많은 10개국 중 9개국의 판매량이 줄어들었다. 유로모니터는 "지난 10년 이상 알코올음료 섭취량이 꾸준히 늘어왔지만, 지난해 전반적인 경제
일본 정부는 13일 연비 데이터를 조작한 미쓰비시 자동차를 상대로 부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정확한 실태로 규명하기 위한 현장조사에 들어갔다고 NHK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국토교통성은 이날 오전부터 도쿄 미나토(港)구에 있는 미쓰비시 자동차 본사에 전담직원을 파견해 조사를 벌였다. 미쓰비시는 연비를 실제보다 좋게 보이려고 경자동차 4개 차종의 주행 자료를 변조했다고 시인한 바 있다. 국토교통성은 미쓰비시의 자체적인 조사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도로운송 차량법에 의거해 오전 9시부터 현장조사를 시작했다. 현장조사에서 국토교통성은 처음 부정조작이 이뤄진 차종에서 연비 목표가 5차례에 걸쳐 높아진 경위 등을 추궁한 것으로 방송은 전했다. 그간 미쓰비시 사내조사에선 관리직 직원이 연비 데이터 측정을 의뢰 받은 자회사의 담당자로부터 연비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보고를 받자 좋은 데이터를 선별하라고 부정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근혜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단이 13일 청와대에서 가진 회동의 시작은 일단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박 대통령을 비롯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김광림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변재일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김성식 정책위의장 등은 미소를 띤 채 덕담을 주고 받았다. 출발은 이렇게 웃음이 떠나지 않는 분위기였다. 앞서 3당 원내대표단과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 현정택 정책조정·현기환 정무·김성우 홍보수석 등 청와대 참석자들은 이날 오후 2시53분께 회동 장소인 청와대 접견실에 먼저 입장해 잠시 환담했다. 분홍 재킷에 회색 바지 차림의 박 대통령은 오후 2시56분께 입장했다. 정당 의석 수와 직위에 따라 순서대로 선 우상호·정진석·박지원 원내대표 및 변재일·김광림·김성식 정책위의장과 차례대로 악수하면서 덕담이 섞인 인사말을 주고 받았다. 특히 박 대통령은 두 야당 참석자들과는 농담까지 섞으며 웃음을 이끌어냈으며 친밀감도 표시하면서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박 대통령은 우선 더민주 우 원내대표에게 "국회에서는 이렇게 막 싸우시는데 실제로는 등단 시인이시라고, 맞지요?"라며 인사했다. 이에 우 원내대표는 "연대 국문과를 나왔다"고 답했고
동작세무서(서장 김춘배)가 최근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몰려드는 내방객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사진1] [사진2] 동작서는 신고기간을 맞아 종합소득세 및 근로장려금 전자신고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 신고기간마다 서울 시내 세무서중 세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내방객이 많은 세무서이다. 이 같이 내방객이 많은 이유로는 지하철 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교통편이 좋아 내방객이 방문하기 쉽다는 것과 전체사업자 중 개인사업자 비율이 높은 특징 등이 이유로 꼽혔다. 동작서 관계자는 "신고기간 첫날부터 3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고, 이번주는 내방객이 하루에만 1200명이 넘는 날도 있었다"면서 "원활한 신고업무를 위해 다음주 부터는 부천대학교 학생들이 신고안내 업무를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신고기간 중 몰려드는 내방객의 차량들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질 것을 우려해 직원들을 비롯 김춘배 동작서장도 직접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출근하는 등 동작서 전 직원이 합심해 납세자 편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강동세무서(서장 이기태)는 최근 ‘나무 돌보미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1] ‘나무 돌보미 자원봉사’ 활동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각 단체 및 주민이 직접 가로수, 띠녹지 수목 등 기존 수목을 입양해 관리하는 활동이다. 주민 과 지자체 및 단체들이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자기 동네를 직접 가꾸어나가며 녹색문화 조성을 만들자는 취지로 현재 개인 및 여러 단체에서 참여하고 있다. 강동서는 지난 2014년 8월 강동구청과 협약을 맺고 매달 각 과가 돌아가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녹색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운영지원과와 납세자보호담당관 직원들이 참여해 길동사거리 주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고, 지속적인 참여로 쾌적한 가로환경을 만들어 나가며 주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운 세무서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세무사회는 13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회의실에서 전국 11개 특성화고등학교와 산학맞춤반 교육훈련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기업이 양자 협약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수료한 학생이 해당 기업에 취업하는 취업중심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금년에 선정된 181개교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306억원(학교당 1.7억원 내외)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청은 교육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지원하고, 세무사회는 산학맞춤반 운영과 교육에 필요한 교육커리큘럼과 교재, 강사 등을 지원하고 교육 수료시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회원사무소에 인력을 공급해 줄 계획이다. 산학맞춤반 교육은 5월에서 9월까지 전국 11개 특성화고등학교(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 대경상업고등학교,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평촌경영고등학교, 성보경영고등학교, 삼일상업고등학교, 용인정보고등학교,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부산정보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학교별 100여 시간으로 편성되어 있다. 세무사회는 실무중심의 기업맞춤형
◇…국세청이 지난 10년새 대규모 인력채용에 나선 결과 전체 직원의 절반가량이 경력 10년차 미만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직무전문성 제고와 더불어 공직소양 또한 시급히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선 현장에서 점증. 이에 앞서 국세청은 EITC 도입 등을 이유로 2006년경부터 9급 국가세무직의 대규모 인력채용에 나섰으며, 이후 2012년 ‘330명 채용’ 최저점을 찍은 후 다시금 채용규모를 늘려 지난해와 올해 1천470명 및 1천460명을 모집하는 등 4년새 채용규모가 4배 이상 확대. 이 과정에서 9급 신규채용인력 상당수가 회계 및 세법을 모르는 상태로 공직에 입문함에 따라, 재교육 과정에서 예산낭비는 물론 일선 배치 이후에도 직무전문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결국 내년부터 시험 필수과목으로 회계 및 세법 두 과목 중 한 과목을 반드시 선택토록 하는 촌극도 발생. 한편 일선 현장에선 직무전문성과 별개로 신규 직원들의 공직소양에 대해서도 관리자들의 불만이 높아지는 실정인데, 육아휴직 복귀 후 근평에 불만을 품고 무단결근하는 사례가 있는가 하면, 9급 임용 이후 세무사 시험공부를 이유로 장기간 연가를 내는 등 공직소양이 의심되는 사례도 없지 않다는 전문.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주한 미국대사를 면담했다. 금번 면담은 리퍼트 대사의 유 부총리 예방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세계경제 현황 및 한국의 경제정책 방향, 북핵 문제, 한국의 규제개혁 등에 대해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사진2] [사진3]
국세청 부가세과에서 운영중인 힐링캠프는 업무 피로도가 높은 세무관서 개인납세과 직원들 위주의 ‘심신(心身)치유 직원복지 프로그램’으로 2년차를 맞고 있다. 힐링캠프는 악성 민원 등으로 가중되고 있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제고하는데 긍정적 효과를 보이며, 업무고충을 줄이는 문제가 직원들 사이에서는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사진2] 이러한 가운데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실 주관으로 12일 실시된 ‘악성민원 응대요령 교육’은 전국 117개 세무관서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교육은 이용범 국민권익위원회 민원담당 조사관이 세종시 국세청사를 찾아 강의에 나섰는데, 강의 내용은 생중계를 통해 전국 세무관서로 전파를 탔다. 강의는 세무서장을 비롯, 각과장과 팀장들이 세무서에 모여 동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생중계를 통한 전국 세무관서 동시 교육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선 세무서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돼 직원들의 악성 민원 등 고충해소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론이 조명됐다는데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강의에 나선 이용범 조사관은 효율적 악성민원 대처방안에 대해, 무엇보다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민원 내용을 경청해야 한다는 점을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주한 미국대사를 면담했다. 금번 면담은 리퍼트 대사의 유 부총리 예방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세계경제 현황 및 한국의 경제정책 방향, 북핵 문제, 한국의 규제개혁 등에 대해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사진2]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세계경제의 저성장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적극적 정책 노력을 통해 한국경제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나 수출투자 등 민간부문의 활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다만 “한국 정부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 경제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 경기대응 노력과 함께 신속하고 과감한 구조조정과 산업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리퍼트 대사는 “한국의 경제정책 방향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한국은 미국의 6대 교역국으로 매우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쌍방향 기업 투자촉진, 에너지·우주·과학기술 등 새로운 분야로의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규제포털(영문사이트) 운영, 문서화되지 않은 금융규제 정비 등 한국정부의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최고급 칵테일 이제 집에서 즐기세요"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신개념 칵테일 발효주(Brewed Cocktail)인 '믹스테일(MixxTail)'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2] 오비맥주가 맥주 이외의 제품으로는 사실상 첫선을 보이는 신개념 발효주 '믹스테일'은 알코올 도수가 8도로 '모히토'와 '스트로베리 마가리타'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두 제품 모두 650ml, 275ml용량의 병제품이며 5월 말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맥주 양조와 같은 발효공법이 적용됐으나 맛이나 알코올 도수 등에서 일반 맥주와는 확연히 차별화를 꾀했다. 증류주에 탄산음료나 주스를 섞어 만드는 RTD, 프리믹스 칵테일과도 차원이 다른 신개념 발효주다. '믹스테일'의 기본 특징은 '발효주'라는 것이고, 증류 알코올을 희석해 만드는 기존의 칵테일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믹스테일'은 최고의 맛과 품질을 내고자, 맥주 양조 과정과 동일하게 맥아를 발효한 뒤 여과해 얻은 양조 알코올에 라임, 민트, 딸기 등을 첨가해 독특한 맛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가 8도임에도 부드럽고 목 넘김이 깔끔하다. '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