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36)가 엄마가 된다. 소속사 본부이엔티에 따르면 현재 임신 3개월째다. 최근 병원 검사를 받으면서 임신 사실을 알았고 오는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가희는 지난 3월26일 양준무(39) 인케이스코리아 대표 겸 비알티엔코리아 대표와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2009년 1월15일 애프터스쿨 싱글앨범 '뉴 스쿨 걸'로 데뷔한 가희는 입학과 졸업 콘셉트의 이 팀을 졸업한 뒤 솔로로 전향했다. 이후 2014년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로 데뷔했다. 이후 '올슉업' '머더 발라드' 등의 뮤지컬에 나왔다. 최근에는 음악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에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했다.
올해 4월 극장을 찾은 관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넘게 폭락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 1000만 관객 달성에 실패했다. 최근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4월 전국 극장 관객수는 999만명으로 집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4%(273만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999만 관객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올해 1월 1691만명, 2월 2131만명, 3월 1126만명이 극장을 찾았다. 관객이 줄어들면서 매출액도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체 극장 매출액은 80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8%(225억원) 감소했다. 올해 1~3월 매출액은 각각 1326억원, 1675억원, 898억원이었다. 한편 4월 한국영화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주토피아' 등에 밀려 관객 점유율 33.3%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달 한국영화 관객수는 325만명, 매출액은 261억원이었다. 반면 외국영화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298만명/1위), '주토피아'(120만명/2위)의 성공에 힘입어 관객 점유율 66.7%, 관객수 674만명, 매출액 546억원을 기록했다. 4월 흥행순위 상위 10편에 한국영화는 4편이었다
할리우드 명화 '카사블랑카'에 출연했던 프랑스의 원로 배우 마들렌 르보가 다리 뼈 골절로 와병중이던 스페인에서 지난1일 사망한 사실이 15일(현지시간)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92세. 마들렌 르보는 1942년작 '카사블랑카'에서 그리 큰 배역은 아니지만 결정적인 중요한 역, 즉 남자주인공 릭의 여자친구 이본이 독일 군인들 앞에서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를 부르다가 끌려나간 뒤 '프랑스 만세'라고 외치는 젊은 여성의 역할로 등장했다. BBC는 고인이 '카사블랑카'에 출연한 배우 중 마지막 생존자였다고 전했다. 1923년 파리 남부에서 태어난 르보는 1939년 프랑스 영화 '곤경에 빠진 처녀들'로 데뷔했고,이듬해 당시 남편이었던 마르셀 달리오와 함께 나치의 침략을 피해 미국으로 달아났다. 르보는 이후 워너 브러더스와 계약을 맺고 올리비아 드 해빌랜드 영화 '홀드 백 더 돈 '(Hold Back the Dawn)과 에롤 플린의 권투영화 '젠틀맨 짐'을 비롯한 수많은 영화의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했다. '카사블랑카' 출연당시 르보는 겨우 19세였다. 험프리 보가트가 연기한 남자주인공 릭의 여자친구가 독일군들 앞에서 '라 마르세예즈'를 를 부르고 있을 때 카메라는
손흥민(24)이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가운데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뉴캐슬에 패해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에서 뉴캐슬에 1-5로 졌다. 앞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이날도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좀처럼 슈팅 찬스를 잡지 못했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아웃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을 8골로 마감했다. 리그에서 4골을 신고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3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1골을 각각 넣었다. 리그 2위를 달리던 토트넘은 마지막 경기에서 고개를 숙여 3위로 하락했다. 승점 70점(19승13무6패)에 머물렀고, 같은 시간 승리를 거둔 아스날(20승11무7패·승점 71)에 추월 당했다. 아울러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로 부진해 아쉬움을 남겼다. 강등이 이미 확정된 뉴캐슬은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신고하며 쓰라린 속을 달랬다. 시즌 성적은 9승10무19패(승점 37)로 18위다. 토트넘은 이날 베스트 전력을 구성해 뉴캐슬을 맞
부산 중부경찰서는 16일 헤어진 애인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고 의류를 찢은 A(19·여)양을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달 25일 오전 1시께 부산 중구 모 아파트 B(21)씨의 집에 들어가 시계 등 2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또 같은 달 27일 오전 1시께 B씨의 집을 찾아가 옷장에 있던 코트 2벌, 자켓 3벌, 와이셔츠를 가위로 찢는 등 시가 100만원 상당의 의류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양은 B씨 아버지에게 물건을 가지러 왔다고 거짓말을 해 집 안으로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양은 1년 동안 사귀다 지난 4월에 헤어진 B씨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5·18기념재단은 '5·18광주민주화운동 해외 알림이' 활동을 하고 있는 독일 교포 이종현(80)씨가 제36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돼 입국하려다 강제출국을 당한 것에 대해 인권 침해라고 판단하고, 진정을 제기할 방침이다. 기념재단은 오는 16일 이씨 입국을 거부한 인권공항출입국관리소장, 법무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위 광주사무소에 진정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기념재단은 "이씨가 입국 거부·강제 출국 과정에서 공항 출입국관리 직원들로부터 비인격적인 대우를 당했으며, 출입국관리소 등이 정당한 사유와 근거 없이 입국 금지자로 지정·요구해 이씨 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또 "출입국관리소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이씨의 입국을 거부한다는 피상적인 답변만 늘어놓았다"고 비판했다. 이씨는 지난 13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부인과 함께 입국이 거부됐으며, 같은 날 오후 12시30분 프랑크푸르트행 여객기를 이용해 독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해외 5·18아카이브 기획전시와 광주아시아포럼에 초청받았으며, 해외 5·18기록물 기증 활동 등에 관해 발표를
'정운호 게이트'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가 탈세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검사장 출신 홍만표(57) 변호사를 조만간 소환 조사할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홍 변호사는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1억5000만원의 수임료를 받았다고 밝혔으나 실제론 이보다 더 많은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일각에선 정 대표가 2014년 경찰과 검찰로부터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을 수사받자 변호사에게 각각 3억원씩 총 6억원을 건넸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검찰은 당시 홍 변호사가 정 대표 해외 원정 도박 사건 수사를 무혐의를 이끌어냈고 이 과정에서 '전관 로비' 등 불법 변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홍 변호사 수임 내역과 소득신고 자료 등을 토대로 정씨로부터 수임료를 얼마나 받았는지 집중 수사 중이다. 검찰은 홍 변호사 사무실과 자택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그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홍 변호사가 사건 수임계를 내지 않고 '몰래 변론'을 한 뒤 거액의 수임료를 받는 등 탈세 혐의도 들여다보고 있다. 홍 변호사는 2013년 91억원 상당의 소득을 신고했다가 이후 수십억원이 줄어든 소득을 신고한
지난달 말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서 7살 손자를 데리고 실종됐던 60대 여성이 충북 충주시 탄금대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6분께 창동리 탄금대교 인근에서 A(64·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부평동 자신의 집에서 손자 B(7)군을 데리고 나간 뒤 행방이 묘연해 가족들에 의해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발신지 추적을 통해 시외버스를 타고 충주시로 이동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버스터미널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경찰은 A씨가 도보로 이동한 경로 등을 추적했으나 행방을 찾는 데 실패했다. A씨는 14일 탄금대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몸에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B군의 행방을 쫓고 있다.
◇청와대【대통령】15:00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 국빈방한 공식환영식 15:20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및 MOU 서명식 16:40 한·인도네시아 정상 공동기자회견 18:30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빈만찬 ◇총리실【총리】10:00 국정현안 공유의 시간(정부세종청사 1층 강당) 17:00 사우디 알-왈리드 킹덤홀딩스 회장 접견(정부서울청사) ◇외교부【장관】10:00 실국장회의(외교부) ◇통일부【장관】11:00 2016 안전한국 훈련 본부 토론기반 훈련 (대회의실) 14:00 서울지역 통일교육센터 출범식 축사(국민대 국제회의장) 17:00 인천시 대상 탈북민 인식교육 장관과의 대화 및 업무협약 체결(인천송도 갯벌타워 국제회의장)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새누리당【원내대표】09:00 비상대책위원 상견례(국회 원내대표실) 12:00 3040여성당선자 브라운백 미팅(여의도 한강공원 빛의까페)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비대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 10:00 제1차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원내대표】09:00 비대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 11:00 최문순 강원도지사 면담(원내대표 회의실) ◇국민의당【상임공동대표】09:00 최고위 회의(국회
▲09:30, 미래부, 민관합동 지능정보 추진협의회 ▲11:20, 미래부, ‘ICT융합 신산업 규제개혁 추진’ 관련 사전브리핑(미래부 브리핑룸)
안종범 신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박근혜정부 경제 정책의 밑그림을 그린 핵심 측근이면서 재정·세제·복지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1959년 대구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우경제연구소, 한국조세연구원,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등을 지내다 1998년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로 옮겼다. 이후 한국재정학회 회장,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 정책 특보,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최경환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유승민·강석훈 의원 등과 함께 새누리당 내에서 '위스콘신대 4인방'으로 불린다. 2005년 박근혜 대통령의 공부모임에 초대됐으며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그해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후보를 도와 경제와 복지 정책을 만들어낸 '경제통'이다. 대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고용복지분과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새누리당에선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정책을 총괄했다.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중·소상공인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국회 상임위에서 기획재정위
강석훈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경제참모로 평가받는다. 강 수석은 1964년 경북 봉화군에서 태어나 서라벌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우경제연구소 금융팀장, 성신여대 교수,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우경제연구소에서 금융팀장을 역임했던 강 수석은 당시 대우경제연구소장이던 이한구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와도 가까운 사이로 꼽힌다. 이명박정부 들어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며 경제전문가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2년 19대 총선에 출마해 서울 서초을에서 당선됐다. 같은해 말 18대 대통령선거에선 당시 박근혜 캠프의 정책위원을 맡았고 18대 대통령직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20대 총선에선 서초을에서 당내 경선 끝에 박성중 현 당선인에게 밀려 공천을 받지 못했다. ▲1964년 경북 봉화 ▲서라벌고 ▲서울대 경제학과·미국 위스콘신 매디슨대학교 경제학 박사 ▲대우경제연구소 금융팀장 ▲한국재정학회 이사 ▲한국경제연구학회 이사 ▲지식경제부 정책자문위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기관장경영평가위원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제19대 국회의원 ▲청와대 경제수석
이원종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은 서울시장과 충북지사 등을 역임한 지방행정 전문가다. 1942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제천고, 국립체신대학교 통신행정학과,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한양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성균관대 대학원 명예행정학 박사와 충북대 대학원 명예행정학 박사 학위도 보유하고 있다. 이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은 체신부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성균관대 야간대학을 다니며 1966년 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줄곧 행정 관료의 길을 걸었다. 서울시기획담당관, 용산구청장, 내무국장, 대통령비서실 내무행정비서관을 거쳐 1992년 충북지사, 1993년 서울시장에 임명됐다. 그러나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서울시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모교인 성균관대에서 강의를 맡고 청주 서원대 총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8년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에 당선된 뒤 2002년 재선에 성공했다. 2006년 지방선거 때에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을 거쳐 2013년 6월부터 대통령 소속 국정과제위원회인 '지역발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일해왔다. ▲1942년 충북 제천 ▲제천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한양대학교 행정학 석사 ▲제4회 행정고시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을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또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을 경제수석으로 임명하고 현 안종범 경제수석은 정책조정수석으로 수평 이동시켰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발표했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서울시장과 세 번의 충북도지사를 역임했으며 서원대학교 총장을 거쳐 현재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 수석은 "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있고 친화력과 신망이 있는 분으로 대통령을 원활히 보좌해 국민 소통과 국가 발전에 기여해나갈 적임자"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경제수석에서 정책조정수석으로 자리를 옮긴 안 수석은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 실무추진단장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 등으로 일했다. 강 신임 경제수석의 경우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을 역임한 경제분야 전문가다. 김 수석은 안 수석에 대해 "현 정부의 경제 정책과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누구보다 밝아 각종 정부 정책을 원활히 조정해 후반기 정책 운용에 효율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 수석 발탁 이
인사혁신처는 국제통상법 전문가인 강준하(46) 홍익대 법학과 교수를 '국민추천제'로 발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 심의관(국장급)에 임용했다고 15일 밝혔다. 통상정책국 심의관은 세계무역기구(WTO) 및 양자 간 통상분쟁 대응,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다자간 통상규범 조사연구, 통상 조약 및 협정문안 심사·해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자리다. 강 신임 심의관은 고려대 법학과와 미국 뉴욕대 인디애나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에서 근무했다. 이후 그는 홍익대로 자리를 옮겨 교수로 재직해왔다. 인사처는 그가 한국국제통상학회 및 국제경제법학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강 신임 심의관은 "WTO 관련 현안, IT 등의 분야에서의 협상, 무역·투자 자유화 등에 있어 국익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사처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조달청 조달품질원장에도 관련 전문가를 임용했다. 신임 조달품질원장은 유지수(55) 제너럴일렉트릭(GE) 인터내셔널 전무다. 그는 인하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엔지니어링 조달본부 상무로 20여년간 근무했다. 인사처는 유 신임 원장이 품질·기술 중심의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