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시연(37)이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박시연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박시연이 남편과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소송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확인했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어서 이야기할 수 없다”고 했다. 박시연은 2011년 11월 무역업을 하는 박모(41)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현재 박시연이 돌보고 있다. 한편 박시연은 MBC 에브리1 ‘로맨스의 일주일3’에 출연하고 있다.
박찬욱(53) 감독의 칸국제영화제 세 번째 수상은 멀어지는 걸까. 17일 영화제 소식지인 스크린데일리에 따르면, 제69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현지에서 박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대한 기자·평론가들의 최종 평점은 2.1점(4점 만점)이다. '아가씨'는 지난 14일 첫 공개 직후, 전체 11명의 기자·평론가 중 9명이 참여한 평가에서는 2.2점을 기록했지만, 뒤늦게 2명의 평점이 추가되면서 2.1점으로 소폭 하락했다. '아가씨'에 별 1개를 부여한 기자·평론가는 3명, 별 2개는 4명, 별 3개는 4명이었다. 별 4개는 받지 못했다. 스크린데일리는 경쟁부문에 진출한 작품이 상영될 때마다 11명의 기자·평론가에게서 별 네 개 만점의 평가를 받아 이를 평균해 평점을 게재하고 있다. 별 1개는 'Poor', 별 2개는 'Average', 별 3개는 'Good', 별 4개는 'Excellent'다. 17일 현재 경쟁부문 진출작 21편 중 10편이 공개됐는데, '아가씨'보다 낮은 평점을 기록한 영화는 2점을 받은 니콜 가르시아 감독의 '프롬 더 랜드 오브 더 문'(From The Land of The Moon) 한 편뿐이다. 현재 가장 높은 평점을 받
그룹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27)가 첫 번째 솔로앨범 '위드 러브, 제이(With Love, J)'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17일 소속사 코리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발표한 타이틀곡 '플라이(FLY)'는 공개 직후 엠넷과 벅스, 멜론 등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플라이'는 제시카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간절히 원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제시카 특유의 청량한 목소리에 미국의 유명 래퍼 패볼러스가 피쳐링으로 힘을 보탰다. 이 외에도 수록곡 '빅 미니 월드(Big mini world)' '폴링 크레이지 인 러브(Falling Crazy in Love)' 등이 차트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오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여는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팬들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 계획이니 기대와 응원 부탁한다"고 청했다. 제시카는 팬사인회에 이어 다음 달 1일 국내에서 팬미팅을 열 계획이다.
월드스타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도쿄대첩'의 중심에 선 여자배구대표팀 에이스 김연경(페네르바체)이 부담감을 이겨낸 승리라는 평가와 함께 기대에 부응했다는 사실에 만족스러워 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7일 오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세계예선 일본과의 3차전에서 3-1(28-26 25-17 17-25 25-19)로 이겼다. 김연경은 양팀 통틀어 최다인 25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높은 타점에 일본 블로커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김연경은 "한국에서 여자 배구를 많이 주목하고 있어서 부담이 많이 됐다. 그 부담을 선수들이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가져와 좋다"면서 "이번 대회에 오면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는데 보답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날 승리로 4년 전 런던올림픽 3~4위전에서 0-3(22-25 24-26 21-25)으로 무너진 아쉬움도 털어냈다. "일본이랑은 항상 어려운 경기를 하는 것 같다. 끈질긴 경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끝까지 하려고 노력했다"는 김연경은 "4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렸기 때문에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날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가 약물 사용으로 인한 징계 여파로 올림픽행이 어려워진 수영선수 박태환(27)의 국가대표 발탁 여부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중재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CAS측에 전달했다. 대한체육회 17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CAS의 질의에 대한 공식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CAS는 지난 12일 문서를 통해 '지난 4월7일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결정한 내용이 대한체육회의 최종 의견인지 여부' 등에 대한 답변을 대한체육회에 요구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오후 장시간 회의를 거친 뒤 "대한체육회는 4월7일 내린 결정이 최종 결정인지에 대해 이견은 있을 수 있으나 특정인을 위한 결정은 아니었다"는 최종 입장을 전달한 뒤 이를 CAS측에 보냈다. 대한체육회 정관 제65조(분쟁의 해결) 2항에는 '제1항에 따른 관할기구에 의한 최종적인 결정에 대해 항소하려는 경우에는 스포츠 관련 중재규정에 따라 분쟁을 명백하게 해결할 수 있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만 항소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대한체육회는 "박태환 선수로부터 그 규정을 개정해달라는 공식적인 의견을 받은 바 없으며 박태환 선수의 2016리우올림픽 참가에 대해 최종적인 결정
#1. 5월2일 오후 6시, 인천항만공사 노동조합 사무실이 시끄러웠다. 팀장, 본부장 등 회사 간부 10여 명이 노조 사무실에 들이닥친 것. 이들은 성과연봉제 도입 합의를 요구하며 이현 노조위원장의 퇴근을 막았다. 성과연봉제 도입 합의문에 서명하라는 사 측과 거부하는 이 위원장의 대치는 5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노조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오후 11시30분께 이 위원장은 퇴근을 막는 사 측 간부들을 뿌리치고 사무실을 나섰다. 기가 막힌 일은 다음부터였다. 이 위원장이 끝내 성과연봉제 합의에 도장을 찍어주지 않자 노조 사무국장 A씨가 위원장 직인을 들고 노사합의서에 도장을 찍었다. A씨는 도장을 찍은 직후 사직서를 내고 잠적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렇게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노조는 A씨가 사 측에 매수됐을 것으로 보고 회사와 A씨를 고소했다. #2. A발전회사 K 운영실장이 과장급 직원들을 소집했다. K 실장은 "성과연봉제가 시행되면 사업소 평가, 팀 평가에서 무조건 상위에 들어야 한다. 가위바위보를 하든지 사다리를 타든지 (한 팀에서)두 사람은 무조건 동의서를 쓰라"고 지시했다. K 실장은 "플랜B로(성과연봉제 도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18일 모텔에서 이른바 '조건 만남'으로 유인한 여성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은 진모(31·무직)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진씨는 지난 4월 29일 오전 0시26분께 김해시 장유동 한 모텔에서 스마트폰 채팅 어플로 만난 A(25)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한 뒤 25만원을 강취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진씨는 지난 3월 8일 오후 7시30분께 서울 광진구 한 모텔에서 같은 수법으로 만난 B(26)씨 지갑속 20만원을 몰래 빼내 편의점에 다녀오겠다고한 뒤 도망간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모텔 CCTV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특정해 검거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18일 코인 세탁실에서 여성 속옷을 훔친 A(33)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6일 오전 10시45분께 부산 동구의 한 코인 세탁실에서 B(22·여)씨가 세탁기를 작동시킨 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세탁기 안에 있던 속옷 5점을 훔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여성용 속옷 9점(시가 3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영상 분석을 통해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지문을 확인해 A씨를 붙잡았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5·18 36주년 전야제가 열린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시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고민하는 자리인 전야제 무대 앞은 5000여명(경찰 추산)의 추모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었다. 도로에 앉아 무대에서 펼쳐지는 여러 행사를 엄숙히 바라보던 추모객과 시·도민들. 행사 중간 오월의 소나무 합창단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하자 참석자들은 기다렸다는 듯 목청껏 함께 노래하며 36년 전 그날의 기억을 되새겼다. 일어서 주먹 쥔 손을 흔들기도, 박수를 치면서도, 눈시울을 붉히면서 제창의 모습은 저마다 달랐지만 목소리는 하나로 이어졌다. 행사장 주변 행인들도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노래를 함께 하는 등 순간 금남로 일대는 행진곡의 울림으로 뒤덮였다. 시민 윤모(83)씨는 "정부가 '임을 위한 행진곡'에 정치적 이념을 덮어씌우고 있다"면서 "정부는 민주주의의 상징인 노래 자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모(67)씨도 "정부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국론 분열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맞서 싸운 광주시민들의 숭고한 정신을 담은 노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고 인정해
음주운전 혐의를 끝까지 부인했던 개그맨 이창명이 사고 당시 병원에서는 음주사실을 고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씨가 사고 당시 진료를 받았던 여의도성모병원 진료기록부에 '소주 2병을 마셨다'는 이씨의 진술이 담겨있다. 경찰은 지난주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해 진료기록부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씨는 여전히 음주운전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이날 3차 경찰 소환 조사에서 "병원에서 (내가 소주를 마셨다고)잘 못 들었다"며 "그런 진술을 한 적 없다"고 음주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설치된 한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씨는 사고 내용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후 미조치', '의무보험 미가입', '불법 명의 이전' 등 4개의 혐의를 적용해 이번주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청와대【대통령】11:00 에브테카르 이란 부통령 겸 환경청장접견(무궁화실) 14:00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영빈관) ◇총리실【총리】10:00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국립 5·18민주묘지) 14:00 규제개혁장관회의(청와대)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09:50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 특강 (쉐라톤 워커힐H) 12:50 몽골대통령 영접 및 환담(인천공항) 14:30 개성 영업기업 현장 방문(파주시) ◇국방부【장관】14:30 정부 업무평가 대비 워크숍(국방부, 사진촬영불가) ◇새누리당【원내대표】10:00 제3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국립5.18민주묘지) ◇더불어민주당【대표】10:00 제3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국립5.18민주묘지-광주광역시 북구 민주로 200)【원내대표】10:00 제3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국립5.18민주묘지-광주광역시 북구 민주로 200) ◇국민의당【상임공동대표】08:00 광주전남 언론사 사장단 조찬(비공개) 10:00 제3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국립5.18민주묘지-광주 북구 민주로 200) 12:00 주먹밥 나눔행사(국립5.18민주묘지-광주 북구 민주로 200) 1
▲10:45, 글로벌 콘텐츠 관리 솔루션 SDL '2016 SDL 코리아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강남구 테헤란로87길 도심공항타워 10층 SDL코리아 본사) ▲15:00, 미래부, 제1차 연구실안전심의위원회(간부회의장) ▲16:00, 방통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MBC)
제12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임채룡 현 한국세무사회 대외전략위원장과 이종탁 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간 2파전으로 확정된 가운데, 기호추첨 결과 임채룡 회장후보가 1번, 이종탁 회장후보가 2번으로 확정됐다.[사진2]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오후 6시10분 서울회 회장실에서 기호추첨을 실시했다. [사진3] 남상진 선거관리위원장은 두 회장후보의 등록을 확인하고 공정선거를 당부했다.[사진4] 임채룡, 이종탁 회장후보는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사진5]
이종탁 김겸순 윤정기 제12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는 이종탁 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과 임채룡 현 한국세무사회 대외전략위원장간<등록순> 2파전으로 확정됐다. 17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종탁 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은 임채룡 정해욱 이헌진 후보자등록 마감일인 이날 오후 4시20분경 후보자등록을 마쳤다. 이 회장후보는 러닝메이트 부회장후보로 김겸순 현 서울지방세무사회 연수이사와 윤정기 현 중부지역세무사회장을 지명했다. 임채룡 현 한국세무사회 대외전략위원장도 이날 오후 5시20분경 후보자등록을 완료했다. 임 회장후보는 정해욱 전 한국세무사회 감사와 이헌진 현 서초지역세무사회장을 부회장후보로 등록했다. 제12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는 6월14일 코엑스에서 실시된다.
△ 통계교육원장 송복철 - 5월 16일 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