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세무서는 6월 30일 수영세무서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7대 신임세무서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김용진 서장의 취임사에서 수영세무서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전하고, 직원들에게 업무를 집행함에 있어 세정운영의 기본방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제적 취약 계층에게 세정지원, 성실신고 지원강화, 탈세와 체납 근절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하고,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투명한 법 집행하여 국민 신뢰 향상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전했다. [사진3][사진2] 김용진 서장 양력 1960년 경북울진 ·후포고, 국립세무대학, 고려대 정책대학원 -여의도,관악,서초,마포,역삼세무서 -서울청 송무과, 국제조사과, 감사관실 -국세청 조사국 -북인천세무서 부가세과장(행정사무관) -국세청 법인납세국 원천세과(서기관)
북부산세무서 제41대 신동익 신입서장 취임식 행사를 6월 30일 오전 11시 본청사 대강당에서 전직원 참석한 자리에서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1] 신동익신임서장의 취임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북부산 직원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되어 무엇보다도 즐겁고 행복합니다. 핵심은 직원 여러분과 동거동락으로 다같이 잘해 봅시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같이 고민하고, 같이 호흡을 하면서 남보다 행복한 직장생활 되도록 같이 노력합시다 서장인 제가 아무리 포부가 크고 훌륭하더라도 여러분의 협조가 없이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말이 있습니다 닭이 알을 깨고 나올 때 병아리가 안에서 쪼는 것을 ‘줄’, 어미 닭이 밖에서 쪼아 깨뜨리는 것을 ‘탁’이라 합니다 줄과 탁이 동시에 이루어 질 때 즉 줄탁동시가 되어야만 새 생명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독불장군 없습니다 줄탁동시의 마음으로, 즉 안과 밖, 위와 아래, 여러분과 저가 합심하여 혼자가 아닌 모두가 같이 이 어려운 난국을 타개해 나갑시다 앞으로, 저도 과장님, 팀장님, 직원모두와 함께 고민하면서 합리적으로 업무에 임하겠으니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합니다. -[사진2]
금정세무서 제24대 신임 변세길 서장 취임식을 행사를 6월 30일 오전 10시 금정서 3층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가졌다. [사진1] 변세길 서장은 취임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금정세무서는 부산에서도 관문인 금정구와 양산시, 기장군 세정의 중책을 맡고 있는 직원여러분의 자신감 넘치는 활기찬 표정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이 어려운 세정여건에서도 열정과 헌신으로 모든 업무를 충실히 해온 직원여러분께 먼자 감사를 드립니다 오랜기간동안 선배 서장들이 쌓아온 세무서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가고 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세무행정을 한층더 도약시키는 것이 서장인 저의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기위해 직원 여러분에게 몇가지 당부와 약속의 말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납세자의 세정의 중심에 두고 세정지원을 강화하면서 성실신고 지원에 주력해야 하겠습니다. 납세자의 눈높이에 우리의 눈높이를 맞추고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영세 납세지원단’등관련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납세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균공애민(均貢哀愍) 구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재정수입 조달의 중추기관
울산세무서는 30일 이수진 제65대 울산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수진 울산세무서장은 1960년생으로 부산 금성고, 부산대 경제학과, 부산대행정대학원을 나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금정세무서 총무과장 초임 발령 후 부산청 감사관, 부산청 운영지원과장, 북부산세무서장을 거쳤다. [사진1] 이수진 세무서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이 곳 울산세무서장으로 부임하여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최근 지속되는 경기악화에 따라 우리가 당면한 세정여건 또한 그리 순탄하지 않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게 “현재의 경기 침체하에서 가장 어려움을 받고 있는 분들은 영세상공인이라고 생각한다. 영세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납세자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이 없도록 공평한 세정을 하여 공평과세를 이루도록 노력하고, 최고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납세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현장을 살피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5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5% 증가한 103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5번째로 큰 흑자 규모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16년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03억6000만 달러로 2012년 3월부터 사상 최장 기간인 51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5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9월(108억5000만 달러)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4월 경상수지는 33억7000만 달러 흑자를 내 2년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5월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불어나고 건설수지, 기타사업서비스수지 등의 개선으로 서비스수지의 적자규모가 축소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임금과 투자소득 등을 포함하는 본원소득수지도 배당수지가 늘면서 흑자 전환했다. 상품수지의 흑자 규모는 전달 95억6000만 달러에서 107억4000만 달러로 12.3% 커졌다. 전달에는 1년6개월 만에 수출 감소폭이 수입 감소폭 보다 커졌지만 5월 들어 다시 수입 감소폭이 더 커졌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줄어든 424억3000만 달러로 집계돼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수입은 전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4:00 제1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정부서울청사 9층 대회의실) 회의직후 대테러센터 현판식(정부서울청사 5층 대테러센터) 16:00 미 하원 의원단 접견(정부서울청사 9층 접견실)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14:00 제1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정부서울청사) ◇국방부【장관】14:00 제1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정부서울청사) ◇새누리당【비상대책위원장】통상일정【원내대표】09:00 원내대책회의(국회 본관 245호) 10:00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국회 본관 319호)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비대위원회의(국회 당대표 회의실) 10:00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예방(국회 당대표 회의실) 예방직후 기재위 소관기관 업무보고(기재위 회의실-본청 430호)【원내대표】09:00 비대위원회의(국회 당대표 회의실) ◇국민의당【비상대책위원장】09:00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국회 본청 215호) 10:00 운영위 전체회의(국회 본청 319호) 10:00 정보위 업무보고(국회 본청 647호) 14:00 운영위 전체회의(국회 본청 319호) 17:30 TV조선 '이것이 정치다' 출연 ◇정의당【상임대표】14:00 20대 국회개원 기념
▲07:30 금융위원장, 금융개혁추진회의(금융감독원 연수원) ▲10:30 공정거래위원장, 기업거래정책자문단회의(중기중앙회) ▲14:00 금감원 브리핑, 은행권 계좌통합관리서비스 (금감원 기자실) ▲14:30 금감원장, 여수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
"여러분들 내 말 믿지 않고 이상한 사람들의 말만 자꾸 믿고 있잖아요. 작가가 기본 아닙니까. 대한민국은 뭐예요 이게." 경찰에 출석하며 버럭 화를 냈던 이우환 화백(80)은 이날도 얼굴이 벌겋게 상기된채 나타났다. 30일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 화백은 "4시간 넘게 위작으로 지목된 13점의 작품을 감정했는데 저의 작품이 다 맞다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이 화백은 27일, 29일 자신의 '위작의혹' 작품을 직접 감정했다. 자신을 배제한채 "자격이 불확실한 감정위원들과 국과수에 먼저 감정을 의뢰하고, 내가 확인하기도 전에 감정결과를 발료하는 이해할지 못할 행동을 했다"며 경찰을 비난했다. 이 화백은 "국가 권력과 합세해 한 작가를 떡을 만들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13점 모두 진품이 맞다'고 하자, 경찰이 회유한 정황도 폭로했다. 이 화백은 경찰중 한명이 "13점 중 4점은 위작으로 인정하고 나머지는 그냥 넘어가자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분명 내 작품인데, 무슨 소리냐"며 화를 냈다고 했다. 4점은 위작범이 그렸다는 그림이다. 이 화백은 그 경찰이 "위작을 그린 사람이 그렸다고 하는데 왜 그렇게 우기세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K옥션 경매때 나온
'편집자 부당 처우' 논란에 휩싸인 출판사 자음과모음이 내홍을 앓고 있다. 30일 출판계에 따르면 황광수·심진경·복도훈·박인성·박권일 등 계간 '자음과모음' 편집위원들은 가을호부터 이 문예지의 휴간할 뜻을 정은영 대표에게 전했다. 자음과모음 편집자인 윤정기 씨의 처우 논란 때문이다. 이 출판사는 지난 22일 윤씨에게 먼지와 쓰레기로 가득찬 사무실로 발령, 사실상 퇴직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노조 서울경기 출판지부는 28일 트위터 등을 통해 윤씨가 출근하게 된 사무실 사진을 공개, 자음과모음을 규탄하기도 했다. 이 출판사에서 '지구에서 한아뿐'이라는 소설을 낸 정세랑 작가가 자신의 책 절판을 요구하는 등 작가들도 자음과모음 규탄에 동참하고 나섰다. 자음과모음은 지난해 3월 서울 사무실에서 편집자를 맡았던 윤씨를 파주 물류창고로 발령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이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결, 윤씨가 서울 사무실로 돌아왔으나 이 출판사는 이 같은 발령으로 대응했다. 정 대표는 논란이 확산되자 사과하고 나섰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윤정기 사원의 부당전보와 이번 근무지 이전 조처로 독자와 작가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께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렸다"고 고개
안성기·조진웅이 주연한 영화 '사냥'(감독 이우철)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사냥'은 전날 694개 스크린에서 3571회 상영, 16만1008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날 매출액은 9억6000만원, 매출액점유율은 28.7%였다. '사냥'은 아무도 찾지 않는 산에서 금맥이 발견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물이다. 금맥을 찾아 산에 오르는 '동근'은 조진웅이, 과거 그 산에서 벌어진 탄광 붕괴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기성'은 안성기가 맡았다. 같은 날 개봉한 '굿바이 싱글'은 2위에 올랐다. 김혜수와 마동석이 출연한 이 영화는 659개 스크린에서 2991회 상영, 12만2534명이 봤다. 매출액은 7억3000만원, 매출액점유율은 21.9%였다. 영화는 톱스타 '고주연'이 결혼도 하지 않고 아이를 가지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물이다. 김혜수가 '고주연'을, 마동석이 고주연의 스타일리스트 '평구'를 연기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레전드 오브 타잔'(감독 데이빗 예이츠)은 3위로 출발했다. 영화는 540개 스크린에서 2594회 상영돼 8만4498명을 끌어모았다. 매출액은 5억500
YG엔터테인먼트가 새 4인조 걸 그룹 '블랙핑크'를 론칭한다. '투애니원(2NE1)'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걸 그룹이다.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 동안 YG에서 트레이닝 받은 네 멤버 제니, 지수, 리사, 로제로 구성됐다. 평균 연령은 만 19세다. 가장 예쁘고 여자다운 색으로 표현되는 핑크를 부정하는 의미를 덧붙여 '예쁘게만 보지 말라'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별한 상품 앞에 '블랙'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처럼 특별한 걸 그룹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팀이 될 전망이다. YG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블랙핑크 데뷔 앨범의 전담 프로듀싱을 맡는다.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한다. 안무는 해외 유명 안무가 네 명이 동시에 맡았다. 현재 블랙핑크는 뮤직비디오 3편을 동시에 촬영하며 데뷔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의원(새누리당)이 김시곤 당시 KBS 보도국장에게 해경 비판 보도를 하지 말라고 압박한 전화 통화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7개 언론시민단체는 30일 이 의원과 김 전 보도국장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세월호특조위 활동 기한을 연장해 참사의 원인과 구조 활동의 문제 등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녹취록에는 이 전 수석이 김 전 보도국장에게 대통령이 KBS를 봤으니 보도 내용을 바꿔달라고 요구하는 내용, 특정 뉴스 아이템을 빼거나하는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 다음은 전국언론노조가 공개한 녹취록 전문. 2014년 4월21일 21시~22시 무렵 (RT:7분 24초) 이정현 : …라고 치더라도 지금 이 저기 뭡니까. 지금 이 전체적인 상황으로 봤을 때 그 배에 그 배에 있는 그 최고의 전문가도 운전하고 있는 놈들이 그 뛰어내리라고 명령을 해야 뛰어내리고 지들은 뛰어내릴 줄은 몰라서 지들은 빠져나오고 다른 사람들은 그대로 놔두고 그러는데 그걸 해경을 두들겨 패고 그 사람들이 마치 별 문제가 없듯이 해경이 잘못이나 한 것처럼 그런 식으로 몰아가고. 이런 식으로 지금
대세 그룹 '여자친구'가 다음달 11일 첫 번째 정규앨범 '엘오엘(L.O.L)'로 여름 걸 그룹 대전에 참전한다. 지난 1월 음원차트를 강타한 뒤 지금까지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시간을 달려서' 활동 이후 6개월 만의 복귀다. 데뷔곡 '유리구슬'에 이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3연타 히트를 기록한 신흥 음원강자, 차세대 톱 걸 그룹의 컴백이기도 하다.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엘오엘'은 크게 웃는다는 '래핑 아웃 라우드(Laughing out Loud)', 사랑을 듬뿍 보낸다는 '랏츠 오브 러브(Lots of Love)' 두 가지 뜻을 가진 약자다. 오프라인 앨범도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소속사 측은 "첫 정규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한 뼘 성장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풍성하게 앨범에 담을 예정이다. 특히 '시간을 달려서'로 음원, 음반, 음악방송을 '올킬'하며 음악방송 1위 15관왕을 거머쥐는 대기록을 달성, 상반기 음원 종합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민 걸 그룹 반열에 오른 만큼 여자친구의 하반기 활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면허취소 상황에 놓인 40대가 불만을 품고 차량을 몰고 파출소로 돌진하는 사고를 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모(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송씨는 전날 오후 11시5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서부경찰서 발안파출소로 가족 명의 차량을 몰고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파출소 출입문 앞에 설치된 볼라드에 들이받으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범행 당시 송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97%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송씨는 경찰 음주단속에 3차례 적발되면서 운전면허가 취소될 상황에 놓이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6일 오전 10시께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송씨는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68% 상태로 측정 됐고, 29일 경찰서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집에서 소주 1병 가량을 마신 뒤 파출소로 돌진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살인미수 혐의 적용 여부에 대한 법률 검토를 벌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음주운전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속에 불만을 품고 파출소에 돌진한 것은
'정운호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정운호(51·수감)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현직 수사관 김모씨를 30일 구속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현직 수사관이 체포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가 심문을 포기함에 따라 구속 여부는 서면심리를 통해 결정됐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지난 28일 서울 자택에서 김씨를 체포,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자신이 맡고 있던 서울메트로 매장 입점 사기사건과 관련해 정 전 대표 측으로부터 2억원이 넘는 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당시 서울중앙지검 조사과에 근무했고 현재는 유관기관에 파견돼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증권 투자로 인한 채무 변제에 돈을 썼다고 진술하고 있다. 검찰은 김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사건과 관련해 실제로 도움을 줬는지, 받은 돈을 다른 수사관들에게 건넨 정황은 없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 23일 이 사건의 핵심 인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