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심판원 행정실장 신봉일 -이상 1명(7.4日字)
동작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제45대 남해찬 신임 서장에 대한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남해찬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작세무서는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올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세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면서 "동작세무서장의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임환수 청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관내에 노량진 수산시장 등 장기계속사업자가 많은 반면 신길동 및 대림동 일대에는 조선족 등 외국인근로자가 밀집 거주하고 있어 세원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적인 업무추진으로 직원들과 한마음이 돼 동작세무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직원들에게는 "여러분 각자가 끊임없이 자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업무능력을 키워 납세자를 편안하게 해주고 배려심을 키워 동료 직원들을 편안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 서장은 끝으로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는데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이 만남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할 시간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프로필] 남해찬 동작세무서장 ▷61년 ▷경북
제천세무서(서장 이상철)는 지난달 30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역대 일일 명예서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일일 명예서장 초청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철 서장은 ‘2016년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2016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지원방향’ 등 세정현안에 대해 설명을 했으며, 1989년 명예서장인 장인기 대표와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일일 명예서장들은 세정발전에 대한 의견과 함께 옛 일을 회상하며 정겨운 환담을 나누며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이상철 서장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온 프로젝트로 명예서장을 역임한지 오래된 분들에 대한 연락처 파악 등 준비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으나, 참석자들은 본인이 일일 명예서장을 역임했던 세무서에서 이 같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의미 있고 보람 있는 간담회였다고 호평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철 서장은 평소 이런 ‘만남의 장’을 꼭 한번 만들고 싶었다면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역대 일일 명예서장님들께 감사드린다. ’ 며 ‘앞으로도 세정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한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종현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이 지난달 29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7년여 국세공직자로서의 생활을 마무리했다. [사진1] 이날 현종현 국장은 퇴임식에서 “국세청에 몸을 담은 이후 이곳에서 함께 열정을 다했던 시간들은 저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지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그동안 여러분께 받은 진솔하고 따뜻한 마음의 정은 어디서든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58년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고를 졸업하고 1976년 9급공채로 국세청에 발을 디딘 현 국장은 구미서 법인계장, 대구청 인사계장을 지냈으며, 2006년 사무관 승진 후 상주서 세원관리과장, 대구청 법무과장, 대구청 조사2국 조사2과장으로 근무했다. 2011년 서기관 승진 이후에는 대구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상주서장, 대구청 조사2국장, 대구청 조사1국장을 역임했으며, 6월30일자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현종현 조사1국장은 합리적인 업무스타일과 효율적인 세정운영으로 조직 내부에서도 화합형 인물로, 대구청의 역량을 이끌어내는데 큰 몫을 해왔다는 평이 많다. 현 국장은 서대구세무서 인근에서 세무사 사무실을 열고 세무조력자로서 제2의
올해 신규 종합주류도매업면허가 서울 지역 등에서 12개 늘어난다. 국세청은 지난달 30일 2016년 신규 종합주류도매업면허 허용업체 수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신규 면허 허용업체 수는 모두 12개로, 서울특별시 6개, 인천광역시 3개, 용인시·원주시·세종특별자치시 각각 1개다. 면허신청은 신청서, 자본금 납입 증명서류, 정관 및 주주총회 회의록(법인),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임대차계약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8월1~31일까지 시·군을 관할하는 세무서에 하면 된다. 면허신청자가 시·군별 신규면허 허용업체 수를 초과하는 경우 오는 10월21일 공개추첨방식으로 대상자를 확정한다.
올해 상반기 일본기업이 인수합병(M&A) 되는 경우가 급증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4일 보도했다. 신문은 M&A 자문사 레코프 보고서를 인용해 2016년 1~6월 일본기업이 매수 대상인 M&A 규모가 총 3조8081억엔(약 42조7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대했다고 전했다. 이는 9년 만에 최고치로 가전사 샤프가 대만 훙하이(鴻海) 정밀에 넘어가고 철강 등에선 국내기업까지 대규모 재편작업이 이뤄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반대로 일본기업이 해외기업을 인수하는 M&A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6%나 감소해 '수세적 M&A'가 확연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상반기 일본기업의 M&A는 외자 지원을 받은 '구제형'이 활발했다. 도시바는 백색가전 사업을 중국 대형가전 메이디(美的) 집단에 매각했다. 외자에 의한 일본기업의 M&A는 1조7350엔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4배로 팽창했다. 올해 들어 엔고로 해외에서 볼 때는 일본기업의 M&A 가격이 이전보다는 상당히 낮아진 셈이다. 그래서 일본기업의 높은 기술과 브랜드 파워를 평가해 매수에 나서는 중국 등 아시아 자본이 많았다. 일본기업 간 통폐합도 가속하고 있
정부가 서해 5도 인근 해역에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방지용 인공 어초를 80여기 설치한다. 기획재정부는 4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 불법조업 방지시설(대형 인공어초)을 확대 설치하기 위해 일반예비비 80억원을 지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예산 20억원을 투입해 16기의 인공어초를 투하할 계획이었으나, 중국의 저인망식 조업 문제가 심각해지자 총 80여기(100억원)로 설치 규모를 확대했다. 인공어초는 어류가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만든 인공 구조물이지만 저인망식 조업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정부는 일반 어초에 비해 2~8배 크고 무게는 30t 이상인 인공어초를 설치해 그물이 쉽게 걸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치 지역은 지역 어민들이 원하는 곳을 대상으로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선정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예비비 지출을 통해 서해 5도 NLL 주변에서 어업 활동을 하는 어업인의 피해를 방지하는 한편 우리나라 수산 자원의 조성·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찰청이 발급하고 거둬들이지 못한 과태료 액수가 9,873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주민 의원(더민주당. 사진)은 세수 부족을 메우려고 과잉 발급한 뒤 정작 수납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아니냐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4일 박 의원에 따르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사업설명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경찰청이 징수하기로 결정한 과태료 총액은 1조 6,097억3400만원이며, 이 가운데 수납하지 못한 금액은 9, 872억8천만으로 61.3%에 달했다. 또 지난해까지 누적된 과태료 미수납액은 1조 672억 700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제160조에 의거 과속·신호위반 등 위반행위에 대한 무인단속 및 경비업법 제31조 의한 총포·도검 화약류 단속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박 의원에 따르면, 과태료 징수결정액은 지난 2012년 급격히 늘었다. 2011년 7,476억 7,600만원이던 것이 다음해인 2012년 1조 6,412억 3천만원으로 무려 119%늘었다. 이후 2013년 1조 7,430억 1,800만원, 2014년 1조 7,890억 9,600만원으로 점차 증가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세수증감 분석결과 2011년 4
지난해 경찰청이 발급하고 거둬들이지 못한 과태료 액수가 9,873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주민 의원(더민주당. 사진)은 세수 부족을 메우려고 과잉 발급한 뒤 정작 수납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아니냐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4일 박 의원에 따르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사업설명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경찰청이 징수하기로 결정한 과태료 총액은 1조 6,097억3400만원이며, 이 가운데 수납하지 못한 금액은 9, 872억8천만으로 61.3%에 달했다. 또 지난해까지 누적된 과태료 미수납액은 1조 672억 700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제160조에 의거 과속·신호위반 등 위반행위에 대한 무인단속 및 경비업법 제31조 의한 총포·도검 화약류 단속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박 의원에 따르면, 과태료 징수결정액은 지난 2012년 급격히 늘었다. 2011년 7,476억 7,600만원이던 것이 다음해인 2012년 1조 6,412억 3천만원으로 무려 119%늘었다. 이후 2013년 1조 7,430억 1,800만원, 2014년 1조 7,890억 9,600만원으로 점차 증가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세수증감 분석결과 2011년 4
◇…지난 30일 개최된 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권리정지 1년 등의 징계를 받은 세무사 8명에게 회원투표를 통해 징계사면 조치가 결정 된 것에 대해 '사필귀정'이라는 평과 더불어 뒷 말이 무성. 투표결과는 선거때 경쟁상대방을 일방적으로 징계한 것 자체가 무리였다는 것과, 징계 후에도 구제할 기회가 많았으나 결국 투표로, 그것도 찬성 670명, 반대 2명이 말해 주듯 처음부터 회원들로 부터 공감을 얻지 못한 징계문제를 총회투표까지 끌고 온 것은 한마디로 집행부의 리더십 부재 전형이라는 것. 특히 이처럼 회원들의 정서가 확연한 사안을 놓고 1년 동안이나 미적대는 바람에 회원들간 갈등이 깊어지고 막심한 회력 낭비를 초래 했으며, 선거 뒤 싸우는 촌스런 모습을 보임으로써 세무사 이미지가 추락한 것은 누가 보상 할 것이며, 만약 집행부가 리더십을 발휘 했더라면 오래전에 해결 될 일인데 총회투표까지 온 것은 누가 뭐라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한탄. 이번 징계문제를 처음부터 관심 있게 지켜 봤다는 한 원로 세무사는 "어려운 일 일수록 리더의 역할은 중요한 것인데, 회원들이 다 찬성했을 정도의 쉬운 사안을 미리 정리 못하고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하는 모습은 참 아쉬웠다
⏡ 일 시: 7월 1일(금) ⏡ 장 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52길 17. 302호(서초동 창성빌딩)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5번 출구) ⏡ 연락처: 02- 542 3545 / 02-563 0401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든 7월 초순, 중부지방국세청 L 국장이 국(局) 전체 직원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부채를 선물했는데, 그 부채에 담긴 글귀가 공직자의 청렴을 각인하고 있어 일선 세정가에까지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직원들에게 선물한 부채는 시중가 약 2천원의 소박한 물품이나 부채에 담긴 글씨를 L 국장이 직접 쓴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엇보다 부채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전남 강진 유배시절 작성한 하피첩(霞帔帖)첩에 담긴 ‘근검(勤儉)’에 대한 금언이 적혀 있어 공직자들에게 울림이 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채에 담긴 글귀는 정약용 선생이 두 아들 학연, 학유에게 내린 것으로, ‘나는 전원(田園)을 너희에게 남겨줄 수 있을 만한 벼슬을 하지 않았지만 오직 두 글자에 절대적 믿음이 있어...<중략>... 한 글자는 부지런함(勤)이요, 또 한 글자는 검소함(儉)이다...<후략>’라는 금언을 따온 것. 해당 국 직원들은 생각지도 못한 부채 선물에 잔잔한 기쁨을 누리고 있으며, 부채에 새겨진 글씨를 L 국장이 썼다는 사실과 담겨있는 글귀 또한 공직자의 청렴과 근검을 새롭게 되새기고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마디씩.
롯데주류는 위스키 원액을 사용해 만든 '블랙조커(Black Joker)'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블랙조커는 과거 롯데주조가 판매하던 '조우커(Joker)'를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조우커는 국내기술의 국산 위스키를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1982년 출시된 위스키형 제품으로, 위스키의 향과 맛을 즐기고자 하는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큰 인기를 끈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랙조커는 '블랙조커 마일드', '블랙조커 클래식' 총 2종으로 소비자들이 위스키의 맛과 향을 더욱 부담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알코올 도수를 각각 25도, 30도로 낮췄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의 패키지를 적용하고 대부분 450ml이던 기존 위스키들보다 용량을 줄여 375ml로 출시해 가격 대비 성능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출고가는 블랙조커 마일드는 9천900원, 블랙조커 클래식은 1만2천870원. 롯데주류 관계자는 "블랙조커는 기존 출시됐던 조우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스카치위스키의 풍미를 즐기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들은 물론 과거 조우커에 대한 향수를 가진 중장년층까지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원장·현정택)은 지난 3일 일본 동경 국제연합(UN)대학에서 일본 일중산학관교류기구(JCBAG)와 중국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CAITEC)과 공동으로 ‘제1회 동아시아 경제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중·일 3국의 주요 연구기관인 KIEP, CAITEC, JCBAG 뿐만 아니라 고려대, 인민대, 와세다대 및 게이오대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총 3개 세션에서 RCEP을 비롯한 동아시아 경제통합과 한·중·일 FTA에 관한 연구 성과물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KIEP 임호열 동북아경제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중·일 3국은 이미 전세계 GDP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세계경제에서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고, 많은 석학들이 한·중·일 중심의 동북아 경제권이 앞으로 NAFTA 와 EU 경제권을 뛰어넘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3국의 경제적 위상을 환기했다. 또한 “한·중·일 경제협력은 NAFTA와 EU 같은 제도적 차원의 경제협력보다 무역·투자를 위주로 한 시장주도의 기능적 측면이 심화되어 왔다”며, “현재 진행 중인 RCEP 등 아시아 지역의 경제통합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한·중·일 F
전남도는 옥천주조장(대표.송우종)의 '울금막걸리'를 7월의 남도 전통술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울금막걸리'는 슈퍼 푸드로 잘 알려진 울금(鬱金)을 첨가해 생쌀과 전분을 발효시킨 후 장기간 숙성시킨 웰빙 건강 막걸리다. 유두절(음력 6월 15일)이 포함된 7월에 즈음해 선정됐다. 울금(鬱金)은 생강과로 독성이 없으며 황산화, 항염작용이 강력한 커큐민 성분이 함유돼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 소화장애 개선, 신진대사 촉진, 암 예방, 면역력 등을 높여준다. 송우종 대표는 3대에 걸쳐 80여 년 동안 막걸리 제조 비법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특산품인 고구마와 울금 등을 이용한 고구마 막걸리와 울금 막걸리를 지역 대표 히트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전통술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그 결과 울금막걸리는 2015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살균막걸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통술 산업화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은 물론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이라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양질의 전통술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