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여름철 혼자 먹기에 좋은 1인용 빙수와 디저트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간편한 1인용 빙수 '빙스무디'는 전용 용기에 담아 테이크 아웃해 먹기도 좋은 메뉴다. 우유얼음을 기본으로 팥 고명을 넉넉하게 올린 '팥빙스무디'와 망고맛∙자몽맛 얼음을 활용해 상큼한 '망고빙스무디', '자몽빙스무디' 로 총 3종이다. 여럿이 마음 맞춰 시키던 빙수를 혼자서도 입맛 따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특색 있고 고급스러운 디저트 제품들도 출시한다. 대표제품 '클라우드 쉬폰'은 부드러운 쉬폰 안에 신선한 생크림과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듬뿍 채운 1인용 쉬폰 케이크다. 이밖에도 탱글탱글한 푸딩과 달콤한 캐러멜이 어우러진 생크림을 슈 피 안에 감싼 '달콤한 푸딩 슈', '떠먹는 쁘띠 케이크' 2종도 함께 선보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입 안에 감도는 시원함과 달콤함을 첫 맛에 느낄 수 있는 여름 특화 제품들"이라며 "특히 일반 제품 대비 작은 1인용 사이즈로 만들어 '나홀로족'이나 한 번에 여러 가지 맛을 함께 먹고 싶은 고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오메가패치'에 대해 사이버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메가패치로부터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서울 광진경찰서에 처음 접수됐다. 이후 경찰은 관련 고소건을 광진서가 수사토록 지시한 상황이다. 이날까지 3~4건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메가패치는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에 설치된 임산부 등 여성배려석에 남성이 앉아서는 안 된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해당 좌석에 앉은 남성들의 사진을 몰래 찍어 고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다. 여성을 위한 자리에 앉은 남성들의 성별을 '오메가'라며 비난한 데서 비롯됐다. 이날 기준 100개 이상의 게시물이 등록돼 있으며 500명 상당의 팔로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메가패치 계정에 접속하면 '지하철, 버스 임산부 좌석에 당당히 앉은 남성들 박제 / 알면서 일부러 여성 배려칸 탑승한 오메가OO들, 일반좌석에 OO 비비며 앉아있는 발정 난 쩍벌 오메가도 제보 받음 / 몇 호선 or 몇 시쯤 발견했다고 제보하면 좋음 @제보자익명보호철저@'라는 설명이 적혀있다. 경찰은 고소인들이 주장하는 명예훼손 혐의 적용이 충분
회계감사때 회계법인 임직원의 주식보유현황을 증권선물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신고하고, 주식보유시 회계감사를 못하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외감법 제3조제3항은 회계법인에 속한 공인회계사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감사인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별도의 제제규정이 없어 기업을 감시하는 과정에서 얻은 내부정보를 활용해 주식투자를 하는 등 불법적인 행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실제 최근 발표된 '금융감독원 국내 회계법인 내부통제시스템 테마감리 결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11개 회계법인 소속 임직원 21명이 주식을 소유한 31개 회사에 대해 감사업무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회계법인 33곳은 임직원의 주식투자 관련 내부통제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금융당국의 개선권고 조치를 받기도 했다. 특히 현행 외감법은 공인회계사법을 준용해 법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공인회계사가 아닌 회계법인의 일반 직원들은 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 이에 개정안은 회계법인 감사인은 회계법인의 직원 또는 사원이 주식을 보유하고
회계감사때 회계법인 임직원의 주식보유현황을 증권선물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신고하고, 주식보유시 회계감사를 못하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외감법 제3조제3항은 회계법인에 속한 공인회계사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감사인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별도의 제제규정이 없어 기업을 감시하는 과정에서 얻은 내부정보를 활용해 주식투자를 하는 등 불법적인 행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실제 최근 발표된 '금융감독원 국내 회계법인 내부통제시스템 테마감리 결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11개 회계법인 소속 임직원 21명이 주식을 소유한 31개 회사에 대해 감사업무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회계법인 33곳은 임직원의 주식투자 관련 내부통제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금융당국의 개선권고 조치를 받기도 했다. 특히 현행 외감법은 공인회계사법을 준용해 법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공인회계사가 아닌 회계법인의 일반 직원들은 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 이에 개정안은 회계법인 감사인은 회계법인의 직원 또는 사원이 주식을 보유하고
◇…국세청이 7일자로 단행한 사무관 수시전보인사에서 본청과 중부청 '인사 라인'이 세대(稅大)출신에서 일반출신으로 교체돼 눈길. 종전까지 '본청 인사1계장-서울청 인사계장-중부청 인사계장'은 모두 세대출신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이번 인사 결과 '7급공채(본청)-세대(서울청,유임)-7급공채(중부청)'로 일반출신들이 두각을 나타낸 것. 이번 인사와 관련해 국세청은 임용구분별로 균형있는 간부 양성을 위해 본·지방청 주요보직에 7·9급 공채출신 비율을 높인다는 기준을 세웠던 것으로 확인. 본청 한 사무관은 "지금까지 본청 인사1계장은 세대출신과 일반출신이 번갈아가며 맡아와 이번 인사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그렇지만 본청과 서울청, 중부청 인사계장이 모두 세대 출신이라는 점은 좀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었다"고 지적. 다른 사무관은 "사무관 또는 서기관 승진후보군에 세대 출신이 많이 분포돼 있어 주요 보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아니냐"고 분석.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지난 5일 판교에 위치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기관인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김종갑)와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컨설팅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2] 이번 협약은 다양한 ICT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창업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본투글로벌센터와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해 온 삼정KPMG와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제휴에 따라 삼정KPMG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의 지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초기에 필요한 회계 및 세무 자문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성장 전략, 인수합병(M&A) 및 IPO자문, 자금조달, IT컨설팅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성장 단계별 맞춤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 155개국 KPMG 글로벌 네트워크와 31개국에서 발족된 스타트업 전담조직인 ‘KPMG 이노베이션 센터’, 그리고 23개국에 파견된 삼정KPMG의
재정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으로 추진중인 ‘재정건전화법’이 올 정기국회에서 제정될 전망이다.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재정전략협의회를 주재한 유일호 부총리는 올 정기국회에서 재정건전화법 제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Brexit 사태는 과거 세계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최후의 안전판 역할’을 했던 재정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다”며 “만약 대외 위험요인이 현실화 될 경우, 재정은 과거와 같이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재정여력 확충을 위한 재정의 건전화 노력을 평소부터 착실히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기업 구조조정 추진에 따른 시장 불안요인 해소를 위해 추경 등 총 20조원 규모의 재정보강 작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정부 재정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으로서 ‘재정건전화법’제정을 정기국회 내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정건전화법 제정은 그간 중앙정부 중심으로 추진해 온 재정책임의 범위를 지자체는 물론, 공공기관, 사회보험까지 확대함으로써 중장기 재정위험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
이달부터는 수출중소기업이 수출액 비중 30% 이상 또는 수출액 100억원 이상 등 일정조건을 갖출 경우 수입시 납부해야 하는 부가가치세를 세무서 정산시까지 유예받게 된다. 불법·부정수입먹거리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후 유통이력관리 지정대상이 인삼제품과 홍삼 등 종전 27개 품목에서 31개 품목으로 확대되는 등 소비자가 보다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관세청이 6일 발표한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관세행정 방안에 따르면,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통관이후 유통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앞서 유통이력관리대상화물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알권리 차원과 실제 수입화물의 여건 등을 반영해 합리적인 규제 정비 또한 진행된다. 관세청은 올해 1월부터 수입물품의 원산지 표시 글자크기를 일률적으로 8포인트 이상으로 표기토록 했으나, 단호박·파인애플·멜론·수박 등 일부 농산물의 경우 현품에 원산지를 표기토록 하는 것이 타 수입농산물과의 형평성에 맞지 않아 최소포장에 원산지를 표기토록 완화한다. 자유무역협정 특례제도를 개선해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에도 나선다. 7월부터 한·중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제출하던 원산지증명서가 전자자료교환 시스
새누리당 친박계 좌장 최경환 의원이 6일 당 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전대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다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그 날을 위해 오직 평의원으로서 백의종군 하겠다"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진복 보람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제12대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회장에 취임했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는 지난달 22일 열린 제22회 정기총회에서 이진복 공인회계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나경민 오희숙 이상훈 공인회계사가 각각 선임됐다. 앞으로 2년 동안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를 이끌어가게 된 이진복 회장은 대구지방회에서 실무 부회장을 맡아오면서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지방회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진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세청은 물론 대구시와 시의회, 대구은행, 상공회의소 등 지역을 이끌어가는 각 기관과 분야에서 공인회계사들이 가장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곳이 바로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라며 “지역 사회를 품격 있는 성숙한 시민사회로 선도하는 가장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기능과 역할을 담당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대학교 대학원(철학박사ㆍ경영학박사)을 졸업한 이진복 회장은 지난 87년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해 공인회계사로 활동해 오면서 대구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 대구시의회 및 관세청 자문위원, 교육부 국립대학법인 운영평가위원 등을 맡아 폭넓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지
공정거래위원회가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담합과 관련해 심의절차 종료 결정을 내린 가운데, 시중은행들은 "공정위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담합 사실이 없기 때문에 무혐의 결과를 기대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6일 공정위는 신한·KB국민·NH농협·우리·KEB하나·SC제일 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이 CD금리를 담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담합행위에 관한 사실관계의 확인이 곤란해 법 위반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보고 심의절차를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심의절차 종료는 추가적인 증거가 발견되면 다시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혐의와 다르다. 하지만 공정위가 2012년부터 4년간 CD금리 담합 조사를 진행해 '단군 이래 최장기 조사'라는 수식어가 붙은 점을 감안하면, 뚜렷한 담합 증거를 찾아내지 못하고 사실상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A시중은행 관계자는 "공정위가 지난달 22일과 29일 두 번에 걸쳐 전원회의를 열고도 발표를 하지 않아 긴장한 게 사실"이라면서도 "공정위가 명백한 근거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해당은행들은 공정위의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워왔다. 공정위의 제재를 받을 경우 부당이득에 대한 수천억원의 과징금은 물론, 신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담합 의혹에 대해 사실상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심사관이 제시한 자료만으로는 담합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려워 심의절차를 종료한 것이다. 공정위 전원회의는 6개 은행 CD금리 담합과 관련해 법 위반 여부를 결정하기 어렵다고 판단, 심의절차를 종료한다고 6일 밝혔다. 심의절차 종료는 사실 관계 확인이 어려워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무혐의와 같다. 공정위는 신한·국민·KEB하나·우리 ·농협·SC제일 등 6개 시중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올리기 위해 CD금리를 담합했다고 보고 2012년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4년 동안의 조사를 거쳐 올해 2월 '담합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6개 은행에 서면으로 보냈다. CD금리란 은행이 단기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양도성 예금증권의 금리를 말한다. CD금리는 2010년 코픽스(COFIX)가 도입되기 전까지 주택담보대출이나 기업대출을 할 때 적용하는 기준금리로 사용됐다. 공정위는 담합에 대한 근거로 통화안정증권과 은행채 금리가 하락하는 기간에도 6개 은행의 CD금리는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CD금리가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6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국내 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치)을 보면 5월 말 현재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74%로 한달 전보다 0.1%포인트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연체율 상승은 국민유선방송투자회사(KIC) 채무조정안 협상 지연으로 대기업 여신에서 신규 연체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1.36%로 평균 증가율을 웃도는 0.5%포인트 상승했다. 증가폭의 8할은 KIC 연체에서 기인했다. 전체 기업대출 연체율은 1.04%(0.17↑)였으며 중소기업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8% 오른 0.95%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달 말 대주단이 KIC에 대한 채무조정안에 동의함에 따라 6월 기업 연체율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금감원은 예상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7%로, 전월 말(0.36%)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7%였으며 이 중 집단대출의 연체율이 0.42%에서 0.4%로 낮아졌다. 반면 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61%로 한달 전보다 0.04% 상승했다. 은행권의 전체 대출 규모는 한달 새 10
소프라노 강혜명(38)이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타오르미나 오페라 페스티벌의 개막작 '나비부인'에 출연한다. 타오르미나 오페라 페스티벌은 시칠리아 섬의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그리스 식 야외극장에서 펼쳐진다. 오페라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손꼽히는 축제다. '나비부인'은 이탈리아 국영TV RAI를 통해 이탈리아 전역에 방송된다. 세계 위성을 통해 270여 개의 유럽 주요 도시 영화관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를린 영화제에도 소개된다. 라스예술기획은 "아시아인이 이 페스티벌 개막작의 주역으로 발탁된 건 강혜명이 최초"라고 소개했다. 상대역은 유럽에서 차세대 테너로 부상 중인 조란 토도로비치다. 그리스 국립오페라단의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인 미론 미카일리디스가 지휘봉을 든다. 한편 강혜명은 추계예술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재학 중 일본 후지와라 오페라단 소속 성악가로 선발, 2006년 NHK 신년 음악회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프랑스로 건너간 몽펠리에, 툴루즈, 아비뇽, 마르세이유 등 프랑스 주요 오페라 극장 무대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 창단 50주년 기념작 '박쥐' 등에 나왔다.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46)이 6일 영화 '제이슨 본'(감독 폴 그린그래스) 홍보 차 3년 만에 내한한다. 데이먼의 내한은 2013년 영화 '엘리시움' 이후 3년 만이다. 데이먼은 이날 오후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데이먼은 한국에서 3박4일간 머무르며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제이슨 본'에서 데이먼과 호흡을 맞춘 스웨덴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28)도 이날 한국에 온다. 비칸데르는 데이먼과 함께 영화 홍보 행사에 참석한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 호주에서 '제이슨 본' 프리미어 시사회 행사를 진행했다. '본' 시리즈의 신화를 함께 한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재회로 주목받는 이번 작품은 자취를 감추고 사라진 '제이슨 본'(맷 데이먼)이 자신을 둘러싼 또 다른 음모와 마주치면서 다시 돌아오는 이야기를 그린다. 2002년 '본 아이덴티티' 2004년 '본 슈프리머시', 2007년 '본 얼티메이텀'으로 이어지는 이 시리즈는 치밀한 각본과 이전에 보인 적 없는 새로운 액션으로 첩보액션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 얼티메이텀'을 끝으로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이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