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정화(33)가 둘째를 봤다. 김정화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낳았다. 김정화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화는 원래 예정일보다 일주일 정도 먼저 출산하게 됐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김정화는 “새로운 가족이 생겨 기쁘고 감사하다. 그동안 축복하고 응원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행복한 가정 안에서 연기자 김정화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화는 지난 2013년 8월 한국에서 CCM 가수 유은성(39)과 결혼한 뒤 미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이듬해 6월 첫아들을 얻었다. 솔트 측은 “김정화는 앞으로 배우로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혈통 위조로 농구계를 떠들썩하게 한 첼시 리(27)를 영구제명하고, 소속팀이었던 부천 KEB하나은행의 지난 시즌 팀 순위를 말소하기로 했다. WKBL과 6개 구단 이사들은 5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연맹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사회는 일단 첼시 리의 지난 시즌 기록과 시상을 모두 취소하고, 영구제명하기로 했다. 첼시 리의 에이전트 2명에 대해선 무기한 활동 정지 처분을 내렸다. 소속팀이었던 하나은행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성적을 말소하고, 준우승 시상금 총 4500만원(플레이오프 3000만원·정규리그 1500만원)도 환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오는 2016~2017시즌 외국인선수와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최하위인 6순위와 12순위를 부여하기로 했다. 동시에 논란을 부른 해외선수동포규정은 전격 폐지하기로 했다. 여자프로농구는 부모나 조부모가 한국 국적자일 경우, 국내 선수와 같은 신분으로 뛸 수 있도록 하는 해외동포선수 규정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첼시 리 측이 이 규정의 허점을 노려 서류를 조작해 벌어진 일이다. 하나은행은 물의를 일으킨데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장승철
2016 리우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태용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안팎으로 팀 분위기 단속에 나섰다. 신 감독은 5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올림픽축구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브라질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선수들의 SNS는 분명히 제지할 것"이라며 "SNS 활용은 (팀이)좋을 때는 긍정적이지만 좋지 않을 때는 독이 돼서 돌아온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는 절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이 임박하면서 분위기를 조성해 팀을 하나로 묶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최종명단을 발표했기 때문에 이미 리우에 발을 담궜다"는 것이 신 감독의 입장이다. 이에 평소 취재진의 질문에 선뜻 대답을 내놓던 신 감독은 이례적으로 보안을 강조하고 나섰다. '독일을 상대할 비책'을 묻는 질문에 "우리의 전술을 미리 이야기해서는 안된다. 상대가 우리 인터뷰 하나하나를 검색할 것이다"며 "나 또한 상대국가 인터뷰를 검색한다. 시합전까지는 조심해야하니 노출을 자제할 것이고 양해해 달라"고 힘줘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수비불안에 대한 지적도 선을 그었다. 선수들의 사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이유다 신 감독은 "수비불안을 자꾸 언급하니 23세 이하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이 등장해 미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카고 트리뷴'은 6일(한국시간) "강정호가 지난달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를 위해 시카고에 왔을 때 데이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강정호는 지난달 18일 데이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 A(23)씨를 시카고 매그니피센트 마일 지역에 있는 호텔로 불러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강정호가 주는 술을 마시고 15~20분 동안 정신을 잃었으며 그 사이 강정호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갈 때에도 정신이 완전히 깨어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A씨는 이틀 뒤인 지난달 20일 인근 병원을 찾아가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rape kit) 검사를 받았고, 지난달 말께 경찰에 신고했다. 피츠버그의 프랭크 쿠넬리 시장은 "강정호가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우리 구단은 이런 종류의 혐의에 대해 무척이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MLB 사무국과 함께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
대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흙을 마진 어린이 2명이 손에 화상을 입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달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화단에서 어린이 2명이 흙을 만지며 놀던 중 손에 화상을 입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7)군과 김모(6)군은 지난 2일 오후 7시10분께 달서구 월성1동의 한 아파트 입구 옆 화단에서 흙놀이를 하던 중 손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이에 경찰과 대구소방본부 119특수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유해화학물질분석기로 흙의 성분을 측정했다. 그 결과 어린이들이 만진 흙에서 염화수소 0.4ppm이 검출됐다. 사고를 당한 어린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각자 집으로 귀가했다. 경찰은 현장의 흙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으며 아파트 화단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국과수의 결과가 나올 때 까지는 한달 정도 걸릴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염화수소는 물에 녹으면 염산이 되는데 이날 비가 내려 화단이 젖어 있는 상태였다"며 "화단에서 놀던아이들이 소량의 비에 젖은 염화수소를 흙과 함께 만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
지난해 해외원정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수감됐다가 회삿돈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두 번째 구속 기소된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 대한 첫 재판이 6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재판부는 이날 열리는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의견을 듣고 사건의 쟁점과 증거 신청 등 향후 절차에 대해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형사재판 피고인은 공판기일과 달리 공판준비기일에서는 반드시 출석할 의무는 없다. 이에 따라 이날 정 전 대표가 법정에 출석할지 관심이 쏠린다. 정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회계 장부를 조작해 네이처리퍼블릭 법인자금 18억원과 관계사인 SK월드 법인자금 90억원 등 10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조사 결과 정 전 대표는 네이처리퍼블릭 임대차 계약에 대한 보증금을 지급하는 것처럼 허위로 회계 처리를 해 회삿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정 전 대표는 또 지난 2010년 12월 한 호텔에 계열사 법인자금을 대여해주고 받지 못하자 변제 명목으로 호텔 2개층 전세권 35억원 상당
군 당국은 6일 오전 북한이 황강댐 방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북한 황강댐에서 50여km 떨어진 군남댐의 이날 오전 8시 현재 저수위는 2.02m를 기록중이다. 그러나 황강댐 방유로 인한 피해 등은 아직까지 없으며, 군당국은 북한 측이 오전 6시쯤 방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국지방변호사회는 5일 '정운호 게이트'와 관련 "대법원과 대검찰청 그리고 대한변호사협회는 진상을 누구보다 철저하고, 무엇보다 신속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지방변호사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번 사건은 법원과 검찰은 물론 변호사를 포함한 법조인, 나아가 사법부 전체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불신과 조소로 바꾸어 놓은 심히 참담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는 천박한 금전만능주의와 권위를 권력으로 착각하는 인식의 합작품이라 할 것이다"며 "그럼에도 검찰은 '정운호 사건에 전관예우는 없었다'라고 밝혀 일반 국민의 인식과는 동떨어진 참담한 현실 인식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사건과 같은 전관비리와 과다 수임료 논란을 근원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 장기적으로 평생법관(검사)제를 실시해야 할 것"이라며 "국회는 퇴직 법관과 검사가 퇴직당시 근무하던 기관의 사건을 1년간 수임하지 못하도록 한 현재의 수임 제한규정을 5년으로 늘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전국지방변호사회장 협의회 회장단은 적정한 변호사 선임료와 성실한 법률서비스 제공에 모범을 보임과 동시에 소속 변호사의 위법행위에 엄정히 대처하겠다"며 "법관, 검사 평가를 통해 이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2:00 긍정·희망 분위기 조성 간담회(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외교부【장관】12:00 국회 중남미 포럼 축사(국회 사랑재) ◇통일부【장관】통상일정 ◇국방부【장관】17:20 창조국방 학술경진대회(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새누리당【비상대책위원장】08:00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국회 혁신비상대책위원장실) 11:00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방문(정부서울청사) 본회의직후 의원총회(국회 본관 246호)【원내대표】08:00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국회 혁신비상대책위원장실) 13:50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국회 본관 319호실)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본회의직후 의원총회(국회 본관 246호)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비대위원회의(당대표 회의실) 10:30 국회의원 연구단체 '따뜻한 미래를 위한 정치 기획'창립 기념 특강 축사(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14:00 본회의(본회의장) 【원내대표】09:00 비대위원회의(당대표 회의실) 10:00 4대 민생 TF중간점검 및 향후계획발표(원내대표 회의실) 14:00 본회의(본회의장) ◇국민의당【비상대책위원장】09:00 비공개 최고위회의(국회 본청 215호) 10:30 국
▲08:00, 도레이첨단소재, PPS군산공장 준공식 기자간담회 ▲10:30, 해수부, 고등어 소비 촉진 행사(롯데마트 서울역점) ▲11:20, 대한상의, 중소기업 FTA활용 지원 업무협약(상의회관 챔버라운지 20층) ▲14:00, 미래부,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기념식(울산대학교)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이 현장 책임경영제로 사업장 집중관리에 나서고 있다. 7월부터 실시중인 '현장 책임경영제'는 축산경제 소관 25개 대형사업장을 집행간부 및 부서장(8명), 자회사 전무이사(3명)의 전담 사업장으로 지정해 매월 1회 이상 방문·관리토록 하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해운·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인해 촉발된 범농협의 현 경영상황에 대한 올바른 정보공유와 임직원간 상호소통 및 하반기 수지보전 대책 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가축사육두수 및 사육농가수 감소로 생산기반의 약화와 더불어 시장개방 확대, 환경규제 강화, 축산농가의 고령화 등 축산업의 대·내외적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전담 사업장에 대한 책임경영을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작은 문제점이라도 찾아 개선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현장 책임경영제가 형식적인 사업장 방문이 아닌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책임지도와 경영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더불어 현장과 본부부서 간의 정보공유 및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6일에서 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회원국이 참여하는 AFACI 원예작물 프로그램 연례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FACI 원예작물 프로그램은 ▲GAP(농산물 우수관리 제도) 과제와 ▲수확 후 관리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아시아 지역 원예작물의 안전 생산과 수확 후 손실을 줄이는 기술을 공유할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연례평가회에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14개 회원국이 참여해 각국의 사업성과 공유와 결과 평가를 실시하고 앞으로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GAP과제의 경우 각 회원국별로 한두 가지 고소득 작물을 선정한 뒤 해당 작물에 대한 GAP매뉴얼을 개발하고 농업현장에서 실증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토마토, 고추, 망고 등 작물별 GAP매뉴얼 18종과 기타 GAP 관련 발간물 5종을 개발해 보급했다. 필리핀의 경우 GAP매뉴얼을 적용해 토란잎을 생산했고, 이는 벼농사에 비해 2배 이상의 소득을 올려 참여농업인의 사업만족도가 높았다. 수확 후 관리과제는 아시아 14개국에서 생산한 주요 과일, 채소의 수확 후 손실을 현재보다 5∼10% 줄이기 위해 각 나라
삼성중공업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 조선 3사 노조의 파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들 회사는 모두 지난해 조(兆) 단위 적자를 기록하면서 유례없는 비상경영상황을 맞아 구조조정에 돌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고통분담에 적극 동참하기 보다 자신들의 이익 챙기기에만 몰두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노조가 오는 7일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했고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노조도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조선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의 전면파업에 들어간다. 대형 3사 노조 가운데 가장 발 빠른 결정이다. 이들은 인력감축 등 회사의 구조조정 방침에 반발하며 대화창구 개설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1만4000여명의 인력을 오는 2018년 말까지 약 30~40% 줄인다는 계획을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노조도 파업순서를 밟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달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고 최근 조정중지 결정을 받았다. 조만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할 계획이다. 조합원 절반 이상의
주류(酒類)업계 발전방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인 주류발전포럼이 3회째를 이어오면서 주류도매사업자들 사이에서 소통과 화합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사진2]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오정석)는 5~6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주류발전포럼 및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중앙회 창립이후 40여년만인 지난 2014년 포럼창설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주류발전포럼에서는 이웃나라 일본의 전직 주류협회장과 간담회 시간을 가져 관심을 끌었다. 전국 대의원 등 105명이 참석한 올해 주류발전포럼은 ▶경영 특강(소크라테스와 플라톤으로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 공병호 박사) ▶특별 간담회(日 타니구치社 전 대표) ▶화합 한마당 ▶분임토의 ▶연구용역 진행사항 보고 ▶종합주류도매업의 생존을 위한 결의문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3] 특히 분임 토의에서는 ▷중앙회(협회) 위상 제고와 독립성 확보를 위한 방안 ▷내구소비재 고시 준수 및 정착 방안 ▷프랜차이즈 관련 도매업계의 대응전략 ▷저성장 시대, 종합주류도매업계의 생존전략에 대해 분임조별로 열띤 토론과 업계차원의 선진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서 오정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주류
박삼구 한중우호협회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덩룽(鄧榕) 중국국제우호연락회(中国国际友好联絡会) 부회장과 만찬을 갖고 한중간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2] 덩룽 부회장은 덩샤오핑(鄧小平, Deng Xiaoping, 1997년 작고) 전 중국국가주석의 셋째 딸로, 덩샤오핑 전 주석이 1992년 초 상하이, 선전 등 남방 경제특구를 순시하면서 개혁과 개방의 확대를 주장한 '남순강화(南巡講話)' 시기에 모든 시찰 일정을 수행하며 최측근으로 보좌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 자신의 저서 '불멸의 지도자 등소평'의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열기도 했다. 박삼구 회장과 덩룽 부회장은 한중수교 이전인 1990년대 초부터 친분을 쌓아 왔으며, 그동안 꾸준히 한중간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를 해왔다. 중국국제우호연락회는 국제적 민간 교류협력 촉진을 통한 세계 평화발전 추진을 목적으로 1984년 설립된 단체로, 북경본부 산하에 34개 지부를 운영 중이며, 전 세계 70여개 국가와 문화, 예술, 체육 등 교류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