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석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61년생 ▷강원 삼척 ▷춘천 제일고 ▷서울대 무역학과 ▷美시라큐스대학원 경제학과 ▷행시 30회 ▷관세청 ▷부산세관 수입2과장 ▷WCO 파견 ▷관세청 교역협력과 ▷교역협력과장 ▷인천세관 통관국장 ▷駐홍콩총영사관 관세관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관세청 기획조정관 ▷중공교 교육 김광호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64년생 ▷전남 장성 ▷전남대 경영학과 卒 ▷행시 37회 ▷인천본부세관 조사총괄과장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산업연구원 파견 ▷관세청 전략조사정보과장·외환조사과장 ▷청주세관장 ▷관세청 세원심사과장<부이사관 승진> ▷국방대학원 ▷평택직할세관장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美 관세국경관리청 파견 ▷관세청 이종우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67년생 ▷경북 의성 ▷대건고 ▷서강대 경제학과 ▷행시 42회 ▷뉴질랜드 관세청 파견 ▷관세청 자유무역협정(FTA)집행기획담당관 ▷관세평가분류원장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 ▷서울세관 심사국장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양승권 인천본부세관 수출입통관국장 ▷62년생 ▷전남 장성 ▷광주대동고 ▷전남대 무역학과 ▷행시 37회 ▷駐
최능하 관세청 운영지원과장 ▷63년생 ▷충북 보은 ▷청주고 ▷세무대학 2기 ▷방통대 무역학과 ▷관세청 정보기획과 ▷관세청 감찰팀장 ▷관세청 운영지원과장(現) 한 민 관세청 감사관실 감찰팀장 ▷73년생 ▷경기 양평 ▷경희고 ▷성균관대 문헌정보학과 ▷美워싱턴대 행정학(석사) ▷행시 44회 ▷관세청 법인심사과장 ▷관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관세청 감찰팀장(現) 유영한 관세청 FTA 집행기획담당관 ▷69년생 ▷충북 괴산 ▷청주고 ▷한양대 경제학과 ▷행시 41회 ▷駐타이왕국대사관 ▷관세청 특수통관과장 ▷관세청 FTA 집행기획담당관(現) 김용식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71년생 ▷전남 장성 ▷장성고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학(석사) ▷행시 39회 ▷관세평가분류원장 ▷관세청 자유무역협정기획담당관 ▷관세청 심사정책과장(現) 오필석 관세청 법인심사과장 ▷63년생 ▷충남 홍성 ▷예산고 ▷세무대학 1기 ▷방통대 무역학과 ▷평택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국종망 개발팀장 ▷관세청 법인심사과장(現) 김 정 서울세관 조사국장 ▷70년생 ▷경남 창녕 ▷창원고 ▷고려대 통계학과 ▷서울대 행정학(석사) ▷행시 44회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관세청 대변인 ▷서울세관 조사국장(現)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6년 추경예산안과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피부로 느끼시겠지만 우리 경제가 처한 여건이 녹록치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세계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저유가와 보호무역의 움직임으로 수출 현장의 활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업인들은 경제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선뜻 투자를 늘리지 못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장바구니는 가벼워져가고 있습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청년 실업률이 10%를 넘고,지난 6월 조선업 밀집지역의 실업자가 2만4000명이나 증가하는 등 일자리 사정도 좋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다행히 개별소비세 인하, 재정조기집행 등 그간의 정책노력으로 부진했던 내수 흐름이 다소나마 개선되는 등 회복의 불씨가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3분기 이후에는 개소세 인하종료, 본격적인 구조조정 등 하방 위험요인이 산재해 있어 어렵게 살려낸 불씨가 자칫 꺼질까 우려스럽습니다. 불씨가 꺼져버린 후에는 아무리 풀무질을 해도 다시 살려내기 힘들 듯이 모든 일에는 때가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추경예산안을 조속히 처리하여 회복의 불씨를 살릴 적기입니다. 정부는 구조조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와 배출가스 조작 파문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자동차 국내 판매가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자동차 수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자동차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감소한 13만7992대를 기록했다. 올해 1월 이후 자동차 국내 판매는 개소세 영향과 말리부, 니로, SM6 등 신차 출시 효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개소세 인하종료와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 맞물리면서 국내 판매가 급감했다. 수입차는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아우디폭스바겐 판매 중단으로 지난해보다 25.0% 줄어든 1만7338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국산차 판매점유율은 87.4%로 지난해 1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자동차 국내생산은 부분파업 등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해 전년 동월대비 10.8% 감소한 36만1158대 생산에 그쳤다. 현대자동차는 조업일수 감소와 부분파업(36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줄었다. 기아자동차도 부분파업(4시간), 내수와 수출 동반 감소로 13.6% 감소했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신흥시장 수요 감소로 지난해보다 14.9% 줄어든 21만9982대를 기록했다. 금액 기준
삼성전자는 자사 냉장고가 스페인의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와 이탈리아의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 소비자 연맹지에서 1위로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스페인의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와 이탈리아의 '알트로컨슈모'는 40년 넘게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각국의 대표적 소비자 연맹지로 현재 3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등재된 삼성 냉장고는 유럽 뿐 아니라 중동, 동·서남아 등에서 고르게 인기를 끌고 있는 TMF(Top Mounted Freezer, 상냉동·하냉장) 타입의 2도어 제품이다. 삼성전자만의 독립냉각 시스템인 '트윈 쿨링 플러스'가 최초 적용됐다. 삼성 TMF 냉장고는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에서 75점으로 1위에 등재됐고 평가 대상 14개 모델 중 유일하게 냉장 성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외에도 ▲온도 안정성 ▲냉동 성능 ▲권장 온도 ▲소음 진동 등 총 5개의 평가 항목에서 '5Star'로 만점을 획득했다. 에너지 절약 항목에서는 타 모델 대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알트로컨수모'에서도 75점을 획득하며 삼성 TMF 냉장고 2개 모델이 공동 1위에 등재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 대한 법원의 성년후견인 지정 6차 심리가 10일 오전에 열린다. 법원의 성년후견인 지정 여부 결론이 이르면 이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사실상 마지막이 될 이날 법원의 심리가 주목된다. 9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인 지정 여부는 두 아들 간의 경영권 분쟁의 향배를 결정 짓는 것은 물론이고, 검찰이 의혹을 품고있는 롯데그룹 전반에 걸친 비자금 조성의 최종 책임자를 가리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여 롯데그룹 안팎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법원은 신 총괄회장의 거부로 입원을 통한 감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지난 6월14일 신 총괄회장에 대한 진료기록을 감정해 줄 것을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의뢰했다. 이어 롯데그룹 의무실에 신 총괄회장에 대한 그간의 의무기록을 제출하라고 명령했고 이에 롯데그룹 측은 법원에 자신들의 입장을 주장할 서류를 모두 제출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에 남은 신 총괄회장의 예전 진료기록과 지난달 서울대병원에 정신감정을 위해 사흘간 입원했을 당시의 진료 내용을 토대로 정신감정을 진행했다. 이날 심리에서 법원이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촉탁
국가기록원의 2016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 결과 중앙행정기관에서는 기획재정부가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국세청과 관세청의 경우 '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9일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청 등 475개 공공기관의 2016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국·공립대학교 등 6개 유형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 ▷중앙행정기관 중 기획재정부 등 15개 기관 ▷시·도 교육청 중 전라북도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중 서울세관 등 10개 기관 ▷교육지원청 중 서울서부교육지원청 등 16개 기관 ▷정부산하 공공기관 중 한국농어촌공사 등 7개 기관이 각각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국세청과 관세청은 '나' 등급을 받았다. 주요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은 각각 전체 평균이 90.9점, 90점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 기록관리업무가 전반적으로 준수되고 있는 반면,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지원청은 전체 평균이 67.2점, 64.5점으로 분야별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휴가가 집중되는 극성수기 7월말부터 8월초에 모바일 쇼핑 이용고객도 평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G마켓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체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을 조사한 결과 품목별로 최대 86%에 달하는 매출이 해당 기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과 휴가 성수기 기간이 겹치는데다 폭염까지 영향을 미치며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G마켓은 분석했다. 7월말과 8월초에 모바일 판매 비중이 높았던 품목은 아동 신발·잡화 상품군으로 나타났다. 아동 신발·잡화 상품은 모바일 매출이 86%에 달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유아동의류(84%), ▲기저귀/분유(81%), ▲육아용품(79%) 등도 상대적으로 높은 모바일 비중을 보였다. 또 여성의류(81%), 언더웨어(77%), 수입명품(76%) 등 여성고객이 많이 찾는 패션뷰티 상품군도 모바일 비중이 높았다. 이밖에 아이스크림, 치킨, 피자 등 e쿠폰도 전체 매출액 중 모바일 비중이 72%에 달했다. G마켓 마케팅실 남성헌 실장은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기간이 겹치는 극성수기 7월말과 8월초에는 때와 장소에 제약이 없는 모바일 이용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오늘 만든 맥주를 오늘 목으로 마신다'를 테마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주에서 진행한 '2016 하이트 가맥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사진2] 하이트는 전주공장 인근의 가게에서 하이트를 간단한 안주와 함께 저렴하게 즐긴 것에서 유래된 '가맥(가게맥주)'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가맥축제를 후원했으며, 이를 통해 넘어가는 맛이 좋은 '원샷엔 하이트'의 시원함과 가맥의 특별한 감성을 참가자들에게 선물했다. 특히 개막식으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하이트를 실은 초대형 조이캡 차량이 축제현장에 도착해 가장 신선한 하이트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가장 신선한 맥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축제 참가자들은 오늘 만든 맥주를 다 함께 원샷하며 목으로 마시는 하이트를 시원하게 즐겼다. 참가자들은 이번 가맥축제를 통해 전주 가맥의 유래에 하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반가워했다. 또한 "국내 유일 가장 신선한 맥주를 특별한 안주와 함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가맥축제 덕분에 시원한 여름밤을 보냈다"며, "'가맥'이 가게맥주의 줄임말인 동시에 가장 신선한 맥주를 의미한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원샷하기 좋은 하이트와 전주만의 맥주문화
관세청이 담배 밀수출입 3개 조직을 검거한데 이어, 적발된 이들 밀수입조직의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조직이 밀수출입한 담배만 141만갑에 달할 만큼 갈수록 대형화되고 있는 점도 특색이다. 관세청에 적발된 밀수조직의 주요 범죄유형으로는 △보세운송 도중 바꿔치기 △심지박기 △중계무역 가장한 밀수입 등이다. 담배 밀수출입의 주요 유형가운데 하나인 보세운송 도중 바꿔치기의 경우 밀수총책 조 모씨(남·53세, 구속), 필리핀에서의 담배 구입 및 선적책 김 모씨(남·34세, 불구속), 밀수전과 7범인 국내 통관책 김 모씨(남·57세, 구속), 국내 차량기사인 운반책 권 모씨(남·58세, 불구속) 4명이 상호 공모하여 각자 역할을 분담했다. [사진2] 이들은 2014년 1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우리나라에서 정상적으로 수출된 국산 담배 77만6천갑, 시가 35억원 상당을 필리핀 현지에서 구입해 컨테이너에 넣고 선적서류는 나무의자인 것처럼 꾸며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CY)에 반입했다. 이후 밀수입 담배를 12톤 화물트럭에 싣고 대구시 이현동 소재 보세창고로 보세운송 도중 대구시 수성구 파동 등 공터에서 담배를 빼돌
수출입용 컨테이너를 이용해 대량의 담배를 밀수출입해 온 조직일당이 세관에 검거됐다. 검거된 조직만 3개 조직으로, 이들이 국내 밀수출입한 담배만 141만갑, 시가 64억원에 달한다. 관세청은 수출입 화물을 운반하는 컨테이너를 이용해 담배를 밀수출입한 3개 조직 8명을 관세법위반으로 적발한데 이어, 2명은 구속하고 5명은 불구속 고발하는 한편, 나머지 1명은 지명수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2] 적발된 이들 밀수조직의 주요 범죄 유형으로는 △컨테이너를 이용해 정상적으로 수출입하는 화물인 것처럼 위장하여 국내에 물품을 반입한 후, 보세운송 도중 바꿔치기하는 수법 △정상화물 중간에 담배를 숨기는 일명 ‘심지박기’ 수법 △아랍에미리트에서 반입한 영국산 담배를 스페인으로 중계무역을 하는 것처럼 반송하면서 다른 품명으로 수출신고 하는 수법 등이다. 관세청은 이번에 적발된 담배 밀수조직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제조해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로 정상수출 한 담배를 해외 현지에서 구매해 다시 국내로 밀수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국가에서 담배 밀수를 용이하기 위해 한국에서 중계무역을 하는 것처럼 외국물품을 반입해 반송수출하면서 품명을 허위로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발 인 : 2016년 8월 10일(수) 빈 소 : 해남 우수영장례식장 연락처 : 062-514-5220(사무소)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추경예산안은 그 성격상 시기가 생명이라며 더 이상 늦어질 경우에는 그 효과가 반감될수 있어 국회의 조속한 통과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유 부총리는 9일 2016년 추경예산안과 관련,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관계부처 호소문을 통해 금번 추경예산안이 하루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호소문의 내용을 보면, 추경예산안의 온기가 국민 여러분께 신속히 전해지고 또한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우리 경제가 처한 여건이 녹록치 않다며 전반적으로 세계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저유가와 보호무역의 움직임으로 수출 현장의 활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로인해 기업인들은 경제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선뜻 투자를 늘리지 못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장바구니는 가벼워져가고 있고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청년 실업률이 10%를 넘어지난 6월 조선업 밀집지역의 실업자가 2만 4천명이나 증가하는 등 일자리 사정도 좋지 못하다고 진단했다. 호소문은 다행히 개별소비세 인하, 재정조기집행 등 그간의 정책노력으로 부진했던 내수 흐름이 다소나마 개선되는 등 회복의 불씨가 조금씩 보이고 있지만, 3분기 이후에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이래 가장 큰 폭의 감세를 실시하겠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8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경제 클럽 연설을 통해 자신의 경제정책 청사진을 밝혔다. 트럼프 경제정책의 골자는 부자 감세와 규제 철폐다. 트럼프는 법인세 및 소득세 인하, 상속세 폐지를 공약했다. 육아 비용에 대한 전액 소득공제 방침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 트럼프의 경제공약과 현행제도, 클린턴의 공약 등을 비교‧분석했다. 부자증세와 규제강화를 내세우고 있는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확연하게 대조되는 정책들이다. ◇ 에너지 분야 트럼프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한 파리기후변화협약을 무효화 하고, 키스톤XL 송유관 건설을 허용하는 등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에 기반한 에너지 전략을 수립한다는 입장이다. 키스톤XL 사업은 원유 생산지인 캐나다 앨버타 주와 정유 시설이 있는 미국 텍사스 주의 멕시코 만을 잇는 송유관 건설 사업이다. 하루 83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수송하는 송유관 건설 프로젝트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제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며 반대하고 있으나, 트럼프는 키스톤XL 사업이 일자리
청와대는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청년수당 문제 해결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한 데 대해 "청년수당은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협의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복지부가 여러 차례 청년수당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하고 정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박 시장의 면담 신청을 거부한 것으로 봐도 되냐는 질문에도 "그 사안은 복지부와 서울시 간에 협의할 사안"이라고 재차 말했다. 이는 청년수당 문제가 어디까지나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인 만큼 소관 부처와 해결해야 하며 박 대통령을 끌어들여서는 안된다는 의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의 청년수당은 서울에 거주하는 19~29세 미취업 청년 3000명에게 매달 50만원의 현금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3일 대상자를 선정하고 1차분 수당을 지급했다. 청년수당이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줄곧 반대해 온 복지부는 곧바로 시정명령을 내린 뒤 다음날 직권취소 처분을 내려 2차 지급의 길을 봉쇄했다. 그러자 박 시장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어 복지부의 청년수당 직권취소조치에 대한 취소처분과 가처분 요청 소송 제기에 앞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