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풍부한 경제력과 구매력을 가진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산업을 육성하고 이와 관련된 전문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일 오후 대구 무역회관에서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시니어산업 육성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시니어산업 육성방안을 제시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2026년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니어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시니어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30년에 이르면 한·중·일 3국에서 4억명에 달하는 시니어 소비기반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경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주제발표에서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은 저축률 감소로 인한 가계부담 증가와 의료 복지비용 증가, 연금고갈 등으로 인한 신구 세대간 갈등을 야기하는 사회적 위기라고 볼 수 있지만 막대한 수요가 있는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통해 경제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면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아 인구가 시니어의 3배이던 1980년대에는 유아생활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참여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회계정보 실무능력을 겨루는 ‘제3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1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2] (사)대한회계학회(회장 최수일)가 주최하고 더존IT그룹(회장 김용우)이 기재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통계청, 대한상공회의소, 인크루트 등과 공동 후원하는 이 행사는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회계·세무 실무자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민·관·학이 협력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예비 기업인으로서 학생들의 능력을 배양하고 마음가짐을 고취시키기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의 회계, 세무 업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함께 검증하면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회계, 세무 지식의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대회는 회계분야 국가기술자격인 전산회계운용사를 활용해 진행된다.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맞춰 문제가 출제되며, 실기시험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 회계프로그램인 더존 Smart A로 치러진다
법정관리를 신청한 한진해운에 대한 조양호 회장 일가의 회생의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진그룹을 이끌고 있는 조 회장이 수천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채권단의 사재출연 요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것이 한진해운의 법정관리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이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조 회장과 슬하의 조현아 대한항공 호텔사업본부장,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 조현민 한진관광 대표 등 3남매가 보유하고 있는 상장 계열사 주식평가액(우선주 포함)은 지난달 31일 기준 3017억원이다. 우선 조 회장은 대한항공 보통주 5060주와 우선주 2만6698주, 한진칼 보통주 942만2418주와 우선주 1만2901주, ㈜한진 보통주 82만2729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주식의 가치는 약 2013억원이다. 조 본부장은 한진칼 보통주 131만3097주와 ㈜한진 보통주 4000주를, 조 부사장은 한진칼 보통주 131만4532주와 ㈜한진 4000주, 조 대표는 한진칼 131만716주와 ㈜한진 4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3남매의 주식평가액은 1004억원이다. 앞서 한진그룹은 채권단에 대한항공 4000억원 유상증자에 더해 계열사 및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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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계명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가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서 최고 능력을 발휘하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회계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통계청, 더존IT그룹, 인크루트(주)가 후원한 '제3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시상식'이 1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개최됐다.[사진2] 국내 유일의 회계세무분야 경진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24개 학교 143개팀 1천166명이 참가해 총 33개 학교와 개인 5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학부 단체부문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계명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가 대상인 기획재정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각각 차지했다. 대학부 개인부문에서는 동남보건대학교 박동혁, 인덕대학교 박진현, 경기대학교 조세형 학생이 각각 대상인 기획재정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등부 단체부문은 대동세무고등학교, 인천세무고등학교,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가 대상인 통계청장상,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2개교)을 각각 차지했다. 고등부 개인부문에서는 대동세무고등학교 정민수,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 정수아, 인천세무고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2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6년도 한·중·일 지재권 심판제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연호 특허심판원장과 장통 중국 전리복심위원회 부주임, 탄지 아키라 일본 특허청 수석심판장 등 3국의 특허심판관들이 참석하며 특허 무효심판 및 소송을 중심으로 각국의 지재권 소송제도를 소개한다. 행사는 김연호 특허심판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통 부주임 및 탄지 아키라 수석심판장의 심판분야 협력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한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이어 ▲런샤오란 중국 전리복심위원회 심판관과 야스카와 사토시 일본 특허청 심판관이 각 중국과 일본의 제도 및 이슈를 발표하고 ▲류동현 심판정책과장은 한국 무효심판, 무효소송절차 및 최근 이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실시한다. 또 참석자간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김연호 특허심판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한·중·일 특허무효심판 및 소송제도의 전반적인 절차와 최근 이슈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기업의 국내외 지재권 분쟁대응 능력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30일 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의결됐던 회칙개정안이 기재부로부터 원안대로 최종 승인됐다. 1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기재부로부터 최근 승인된 회칙개정의 주요내용은 △회장 등 임기를 과거경력 을 포함해 평생 2번으로 제한 △공제기금에 대한 증식 및 투자관리·운용방식을 변경해 안전한 채권에 투자가능 △회칙상 징계처분사유에 대한 제척기간(3년) 명시 △윤리위원장의 상임위원회및 소속위원회 설치·구성 근거와 징계요구에 대한 회장의 보정요구권 명문화 등이다. 기재부는 지난 6월 30일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세무사회 회칙개정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전경> 정기총회에 상정된 회칙개정안 중 세무사계의 관심사였던 사항은 ‘회장 등 임원 임기’에 대해 과거 경력까지 포함해 ‘평생 2번’으로 제한하는 내용이었다. 당시 세무사회는 정기총회에 회칙개정안을 부의하기 위해 이사회에 임원임기에 관한 회칙개정안을 상정했지만 일부이사들에 의해 부결됐지만, ‘과거경력까지 포함하여 평생 2번’으로 제한하는 수정안이 정기총회에 상정됐다. 이에 세무사회는 회칙 제23조 제6항을 ‘회장 및 감사는 동일한 직위를 평생 2회만 할 수 있다’로 개정하고, 부칙 제2조
지난 6월 30일 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의결됐던 회칙개정안이 기재부로부터 원안대로 최종 승인됐다. 1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기재부로부터 최근 승인된 회칙개정의 주요내용은 △회장 등 임기를 과거경력 을 포함해 평생 2번으로 제한 △공제기금에 대한 증식 및 투자관리·운용방식을 변경해 안전한 채권에 투자가능 △회칙상 징계처분사유에 대한 제척기간(3년) 명시 △윤리위원장의 상임위원회및 소속위원회 설치·구성 근거와 징계요구에 대한 회장의 보정요구권 명문화 등이다. [사진2] 정기총회에 상정된 회칙개정안 중 세무사계의 관심사였던 사항은 ‘회장 등 임원 임기’에 대해 과거 경력까지 포함해 ‘평생 2번’으로 제한하는 내용이었다. 당시 세무사회는 정기총회에 회칙개정안을 부의하기 위해 이사회에 임원임기에 관한 회칙개정안을 상정했지만 일부이사들에 의해 부결됐지만, ‘과거경력까지 포함하여 평생 2번’으로 제한하는 수정안이 정기총회에 상정됐다. 이에 세무사회는 회칙 제23조 제6항을 ‘회장 및 감사는 동일한 직위를 평생 2회만 할 수 있다’로 개정하고, 부칙 제2조(임원의 임기에 관한 적용례)에서 ‘이 회칙 시행 당시 재임하고 있거나 시행 이전에 역임한 제21조 제1호 및 제4호의
근로·자녀장려금 가구 유형별 지급 현황을 보면, 단독가구의 경우 41만 가구에 근로장려금 1,508억원이 지급되며, 평균 지급액은 37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단독가구 수급연령을 6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확대돼 전년 대비 22만 가구, 지급액은 887억원 증가했으며, 단독가구 50대 장려금 수급자는 21만 가구로 861억원의 장려금이 지급됐다. 홑벌이 가구의 경우 112만 가구에 1조 1,618억원이 지급돼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04만원에 달했다. 가구 유형 중 홑벌이 가구수는 62.9%, 금액은 74.8%로 가장 높은 점유비를 차지했다. 맞벌이 가구는 25만 가구에 2,402억원이 지급돼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96만원으로 집계됐다. ⏡ 가구 유형별 지급 현황 (단위 : 만 가구, 억 원, %) [사진2]
올해 근로소득자 119만 가구에 근로·자녀장려금 9,846억원이 지급돼 전년 대비 6만 가구 증가했다. 반면, 금액은 513억원 감소했으며 평균 지급액은 83만원으로 나타났다. 근로소득 유형별로 구분할 경우 일용근로자가 66만가구로 55.5%의 비율을 보였으며 상용근로자는 53만 가구로 44.5%에 달했다. 근로소득자 119만 가구 중 근로장려금은 92만 가구에 지급액은 6,509억원, 자녀장려금은 57만가구에 3,337억원 지급되며 모두 받는 가구는 30만 가구가 해당된다. 자영업자의 경우 59만 가구에 5,682억원의 장려금이 지급돼 전년대비 7만 가구, 196억원 증가했으며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96만원으로 나타났다. 사업 유형별로 구분할 경우 사업장 사업자(35만 가구, 59.3%)가 인적용역자(24만 가구, 40.7%)보다 많았다. 자영업자의 경우 근로장려금은 44만 가구에 3,527억원, 자녀장려금은 34만 가구에 2,155억원의 장려금이 지급되며, 모두 받는 가구는 19만 가구다. 국세청은 사업장이 있는 자영업자 중 2015년도 중 휴·폐업해 생활이 어려운 7만 가구에 대해서도 478억원 지급했다.
- 근로·자녀장려금 지급현황 (연도별) (단위 : 만 가구, 억 원, %) [사진2] - 연령별 수급 가구 및 횟수별 장려금 수급 가구 (단위 : 만 가구, %) [사진3] - 근로소득자 유형별 수급 가구 (단위. 만 가구) 연도 계 상용근로자 일용근로자 2016 119 53 66 2015 113 49 64 - 자 영 업자 유형별 수급 가구 (단위. 만가구) 연도 계 사업장 사업자 인적용역자 2016 59 35 24 2015 52 27 25
중산층 지원을 위해 1조 6천억 규모의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이 추석 전에 조기 지급된다. 국세청은 1일,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소득이 적은 근로자와 소규모 자영업자 약 180만 가구에게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약 1조 6천억 원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 근로·자녀장려금 추석전 지급규모 (단위 : 만 가구, 억 원) [사진2] 올해 지급 규모는 총 178만 가구 1조 5,528억원으로 근로장려금은 135만 가구에 1조 37억원, 자녀장려금은 92만 가구에 5,491억원이 지급된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모두 받는 가구는 49만 가구다.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8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9만원 감소했다. 근로장려금을 올해 처음 수급한 가구는 40만 가구(29.7%), 자녀장려금을 처음 수급한 가구는 23만 가구(24.5%)며 장려금 수급자의 55%가 40~50대 신청자로 나타났다. ⏠ 근로·자녀 장려금 수급 유형 (단위 : 만 가구, 억 원) [사진3] 근로장려금은 2009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난해 자영업자까지 전면 시행했으며 금년에는 추석 전 지급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 1조 37억원에 달했다. 특히
관세청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의 34개 세관장 및 15개 세관비즈니스센터장, 3개 직속기관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2회 전국세관장회의를 개최했다. [사진2] [사진3] 관세청은 이날 회의에서 서류없는 전자 수출통관 100% 허용, IT·BT 등 신(新) 수출산업 육성을 위한 보세공장제도 전면 개편, 수출용 원자재에 대한 통관심사 생략, 전자상거래 수출 인증제 및 관세환급 대상 확대 등 5대 전략 및 22개 세부대책이 포함된 ‘관세행정 수출지원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사진4] [사진5] 또한 오는 2020년 관세청 개청 50주년을 앞두고 기능·업무 측면의 혁신을 위해 관세행정 발전방향과 추진과제를 포함하는 △2020 관세행정 중장기 발전전략, 조직문화 측면의 혁신을 위해 일·가정 양립하에 유연하고 창조적 조직 구현을 위한△2020 조직문화 개선 계획 등 2가지 관세행정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금융위원회는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FATF) 산하 자금세탁방지교육연구원(TREIN) 초대 원장에 케빈 스티븐슨 세계은행 시니어 스페셜리스트가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스티븐슨 원장은 약 30년간 미국 정부 및 국제기구, 세계은행에서 자금세탁 관련 업무에 종사한 전문가다. 또 에그몽 그룹 사무국장으로도 일해 조직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FATF TREIN는 FATF 총회 승인을 받은 최초의 산하기관으로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방지 등에 대한 국제적인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곳이다. 1989년 설립돼 37개 정회원국을 두고 있다. 한국의 경우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2015년 6월~2016년 6월 의장직을 수행하며 FATF 최초로 산하 기구로 TREIN을 승인 받았다. TREIN은 FATF의 각종 국제 교육 및 연구를 위한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개원식은 20일 부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다.
노원세무서(서장 정용대)는 29일 관내 중랑천 및 세무서 주변의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정리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1] 각 과별로 돌아가며 진행되는 노원서의 환경정화활동은 관내 주민들을 위해 꾸준하게 진행되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개인납세2과 1팀 직원들이 참여해 중랑천과 세무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노원서 관계자는 "매달 정기적으로 중랑천 및 세무서 주변의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화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세무서 및 중랑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