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13억원 상당 중국산 서리태를 국내 밀반입한 밀수·유통책이 세관에 적발됐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9회에 걸쳐 요소수 등으로 가장해 중국산 서리태 230톤을 국내로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밀수입 총책 A씨, 국내 유통책 B씨 등 13명을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밀수입은 서리태를 국내 수입할 경우 487%의 관세가 부과됨에 따라 높은 이득을 취하기 위해 중국산 서리태를 요소수, 요소 등으로 위장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리태는 항암효과, 노화·탈모 방지 등에 탁월한 ‘슈퍼푸드’로서 국내에서 각광받고 있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요소수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할 거라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요소수나 요소로 수입신고하면 세관의 검사를 피할 수 있을 거라 여겨 이를 은닉 수단으로 선택하는 지능적인 범죄를 기획했다. 세관의 검사 대상으로 지정되는 경우도 대비해 파렛트 하단에는 서리태를 적재하고 상단에는 요소수를 적재하거나, 톤백 하부에는 서리태를 넣고 상부에는 요소 알갱이를 붓는 일명 ‘심지박기’ 수법을 사용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인천세관은 CC
국토부, 상반기 청약점검 결과 발표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 전수조사 추진 작년 하반기 주택청약 과정에서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행위로 적발된 사례가 127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사례별로는 위장전입, 자격매매, 위장이혼 등으로 공급질서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등 형사처벌과 함께, 10년간 청약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가 취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지난해 하반기 분양단지 가운데 부정청약 의심단지 40곳, 2만3천839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127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발된 유형별로는 해당지역 거주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청약자격이나 청약가점을 높이기 위해 허위의 주소지로 청약하는 부정청약이 107건 적발돼, 실제로 거주하지 않으면서 해당지역에 있는 주택, 상가, 공장, 비닐하우스 등으로 전입신고한 사례가 드러났다. 브로커와 청약자(북한이탈주민)가 공모해 금융인증서 등을 넘겨주고 대리청약 및 대리계약 하는 부정청약이 1건 적발됐으며, 특별공급 청약자격 등을 얻기 위해 주택을 소유한 배우자와 허위로 이혼(실제는 함께
관세청, 11월20일 수출입 현황 발표…무역수지 8억달러 기록 11월들어 20일 현재까지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늘고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4년 11월 1일~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한 365억달러, 수입은 1.0% 감소한 348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2024년 11월 1일∼2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단위:백만 달러,%) 구분 2023년 2024년 당 월 (11.1.-20.) 연간누계 (1.1.-11.20.) 전 월 (10.1.-20.) 당 월 (11.1.-20.) 연간누계 (1.1.-11.20.) 수 출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33,648 (1.7) 552,739 (△9.4) 32,705 (△3.1) 35,611 (5.8) 601,452 (8.8)
하이트진로는 20일 기준 ‘테라’ 브랜드의 누적 판매가 50억8천만병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8병씩 판매(330ml)된 속도다. 총 16억7천만리터로,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671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대한민국 성인(20세 이상 4천344만명 기준) 1인당 약 117병씩 마신 셈이다.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맥주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도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 26%를 기록(1~10월 기준)하며 대세감을 이어갔다. 지난 7월에 출시된 ‘테라 라이트’의 활약도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테라 라이트 출시 이후 맥주 성수기인 7~8월 테라 브랜드의 가정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13%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출시 한달 만에 전국 대형마트에서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에 등극, 10월까지 2위 브랜드와의 판매량 격차를 1.5배 이상 벌리며 지속 앞서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즐겁게 건강을 챙기려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테라 라이트가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위스키 동호회 및 대학교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스키 시음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카발란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 △맥코넬스 등 총 3개다. 이번 행사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수입·유통하고 있는 위스키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위스키에 대한 심층교육을 통해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7월 삼성전자 사내 위스키 동호회를 대상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8월에는 현대모비스 사내 위스키 동호회, 10월에는 경희대학교 호텔경영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진성 골든블루 브랜드 매니저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이진성 매니저는 골든블루의 한국 양조 인재 육성·발굴 프로젝트 ‘마스터 블렌더 프로젝트’ 장학생 출신이다. 그는 스코틀랜드 증류소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위스키 관련 기본 교육 △위스키 테이스팅 방법 소개 △브랜드별 역사 소개 △인기 라인업 소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 말까지 찾아가는 시음회 행사를 진행하고, 이외에도 소비자들의 위스키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여러가지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한경협, 21일 긴급 성명 발표 한국경제인협회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기업 사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성장동력이 약화되면서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경제의 주춧돌이 돼왔던 수출마저 주력업종 경쟁력 약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향후를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면서,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성장동력을 되살리기 위해 기업들이 먼저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고 긴급 성명의 취지를 설명했다. 주요 기업 사장단은 성명을 통해 “현재와 같은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국내 경제는 헤어나기 힘든 늪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경제계가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신사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신시장 개척과 기술혁신으로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기술지원, 국내 수요 촉진 등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내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혁신을 통한 기업 성장성 개선, 주주가치 제고와 소통 강화로 한국증시의 매력도를 높이겠다”라며, 국
이영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21일 ‘인구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시작됐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 기획‧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영 원장은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허재준 한국노동연구원장과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캠페인 참여자로 지목받은 기관(기관장)은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언론과 기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면 된다. 한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지난 5월 ‘인구정책평가센터’를 개소해 인구 위기의 원인을 과학적‧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책을 제시하기 위해 관련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세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 수여 부산본부세관(세관장·김용식)은 2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9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화승알앤에이, 상록로지텍코리아㈜는 신규공인을, 르노코리아㈜, 넥센타이어㈜, ㈜동방물류센터 등 7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동방물류센터는 공인 등급이 ‘A’에서 ‘AA’로 상향됐다. 이번 공인업체 중 보세구역운영인의 비중은 33%로 보세구역의 AEO공인인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AEO 공인업체는 관세조사 면제, 과태료 경감,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 수출입 검사 비율 축소, 수입신고시 담보 제공 생략 등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을 받는다. 또한 세관에서 지정한 기업상담전문관(AM)과 전담 소통창구를 구축해 AEO 사후관리를 포함한 관세행정 전반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AEO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한 미국·중국·일본 등 23개 국가로 수출하는 업체는 상대국 세관에서도 수입검사 축소, 우선 통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
2023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회계법인 233곳, 영업익 329억↓…빅4도 33억↓ 회계법인 규모가 대형화되고 있는 가운데, 회계법인 233곳의 영업이익이 1천287억원으로 전기보다 329억원(20.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빅4의 영업이익도 311억원에 그치며 9.6% 감소했다. 외부감사 회사 수는 증가했으나, 경기 둔화에 따른 시장 위축으로 경영자문 매출이 크게 줄어든 여파다. 매출이 제자리걸음인 반면,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불어나며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회계법인은 법인 규모 및 외부감사 회사 수 증가 등에 대응해 감사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매출 증가추세 둔화가 감사품질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은 등록법인에 대한 품질관리 수준 평가, 감사인감리 등을 통해 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외부감사에 충분한 인력‧시간 등 자원을 투입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 회계법인 매출액 5조8천억원.…감사 916억↑ 세무 906억↑ 경영자문 846억↓ 금감원이 이날 발표한 2023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회계법인 233곳의 매출은 5조8천5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19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지역상공인들을 만나 세정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한경선 청장을 비롯해 김진업 성실납세지원국장, 김부한 서대구세무서장 등 지방청 간부들과 성태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상공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선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충분한 세정 지원을 펼치고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재해, 경영위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신고·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는 한편,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과 R&D 세액공제 사전심사를 우선 처리해 세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가업승계 컨설팅 제도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성태근 이사장은 “우리 공단도 대구청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업 성실납세지원국장이 국세행정 운영방향, 신고・조사・납부 단계 세정지원 제도, 가업승계 컨설팅 제도 등 세무행정을 안내했다.
수출 애로사항 청취 후 관세행정 지원 약속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20일 경북 경산에 소재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인 경북통상(주)을 찾아 K-푸드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세행정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차장은 이날 방문에서 수출물품 물류센터를 살펴본 후 업체로부터 주요 수출 품목, 수출국 현황, K-푸드 인기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 등을 청취했다. 이어, “K-푸드의 우수성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농수산물 등 먹을거리에 대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의 핵심과제인 K-푸드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통관·물류 규제 혁신과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은 물론, 해외통관 애로 해소 등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일인포마인 주식회사가 20일 사명을 '삼일피더블유씨솔루션 주식회사'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삼일피더블유씨솔루션은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대기업 상장기업 CFO 등 세무회계 분야 최고 전문가에게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웹서비스와 전문서 수험서 출판 등 관련 업계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모회사인 삼일회계법인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인 PwC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발전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존 사명 '삼일인포마인'은 출판분야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사용되며, 웹사이트 '삼일아이닷컴' 서비스 명칭 역시 웹서비스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희태 삼일피더블유씨솔루션 대표는 "고객 중심의 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삼고, 기업의 성공을 함께 이뤄가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세관-국정원, 두달간 컨테이너선 고강도 마약 단속 10척 선저검사, 12척 선내 검색, 냉동컨테이너 578개 검사 부산세관은 국정원과 합동으로 2개월간 부산항신항으로 입항하는 화물·냉동 등 각종 컨테이너선을 타겟팅 선별해 선박 내 창고는 물론 선박의 바닥(선저)까지 검색하는 강도 높은 마약 단속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생충 박멸'로 명명한 이번 단속은 중남미에서 입항하는 선박의 여러 곳에 마약을 숨겨 들여오는 일명 기생충 마약 밀수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세관인력 540명, 민간인력 30명 등 570명을 투입해 지난달부터 두달간 진행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수중다이버를 투입해 컨테이너 선박 10척에 대해 바닥(선저) 검사를 실시했다. 선박 12척은 선내 선실, 창고 등을 검색하고, 이온스캐너, 드럭와이프 등 첨단 마약 탐지 검사장비를 활용해 선원 273명에 대한 마약 양성반응 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온스캐너는 인체나 사물에 묻어있는 입자를 분석해 특정 마약류의 유무를 판독하는 장치이며, 드럭와이프는 침, 표면, 땀 등 약물 사용의 정확한 테스트 판독 장치다. 또한 '차량형 검색기(ZBV)'를 이용해 냉동컨테이너 578개를 검사하고, 의심스러운 컨테이너
개인 6천301명 2천869억, 법인 2천798곳 1천411억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천175명 893억 체납 행안부, 상습·고액체납자 1만274명 명단 공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체납해 온 고액‧상습체납자 1만274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행정안전부는 고액‧상습체납자 1만274명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 세목, 납부기한 등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명단은 위택스, 각 시·도 및 행정안전부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신규로 공개되는 체납자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1만274명으로, 지방세 9천99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천175명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지방세 4천280억9천700만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892억8천800만원으로 총 5천173억8천500만원에 달했다. 지방세 개인체납자는 6천301명이며, 체납액은 2천869억5천600만원에 달했다. 50대가 2천90명으로 가장 많으며, 뒤이어 60대 1천651명, 40대 1천221명, 70대 585명, 30대 이하 512명, 80대 이상 242명이다. 체납금액별로는 1~3천만원 구간이 4천15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는 제13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나눔바자회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은 자원 재사용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2012년 처음 시작됐다. 지금까지 13년간 4만5천여점, 2억6천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9일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분당이매점에서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진행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약 20명,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이 판매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약 3주간 재사용 가치가 있는 물품 4천100여점을 기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천500여점 늘어난 양이다. 행사 당일 수익금 약 1천만원은 소외 이웃들을 돕는 희망나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하이트진로가 소액 기부금을 전달한 협력사와 1 대 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한 기부금 1천140만원은 향후 환경보호 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부터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