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제주 조천읍 닭머르해안에서 '반려해변' 해안 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3월, 5월, 9월에 이어 올해 4번째로, 지난 25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및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등 총 20여명이 해안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부터 반려해변 해안 정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창립 100주년인 올해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했다. 올 한해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제주지역 기관, 단체, 학생 및 교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총 550kg이 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9월에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해안가 정화활동을 포함해 해양경찰청 및 제주도수중레저협회와 손잡고 수중 쓰레기 수거활동까지 병행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는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해양 정화활동을 함께 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물품 후원 활동도 실행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해양 쓰레기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당사의 대표 ESG활동
회사자산 사적 유용, 자녀회사 부당지원, 미공개 정보 이용 국세청, 플랫폼·프랜차이즈 등 서민 관련 기업 중 조사 선정 민주원 조사국장 "포탈 혐의 확인시 검찰 고발" 기업이 보유한 자산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기업 이익을 독식하면서도 세금을 회피해 온 사주일가 등 탈세혐의자 37명에 대한 세무조사가 전격 착수된다. 국세청이 이번에 착수한 조사대상 유형으로는 △회사돈을 내 돈처럼 사용해 고가 부동산과 미술품 등을 구입한 14명 △자녀법인 지원과 부당 내부거래 등 알짜 일감 몰아주기에 나선 16명 △IPO와 신규사업 진출 과정에서 미공개 기업정보로 부당이득을 취한 7명 등이다. 국세청은 27일 ‘투자→성장→정당한 이익배분’이라는 선순환 구조에 역행하는 일부 기업과 그 사주일가의 일탈 행위에 초점을 맞춘 세무조사에 착수했음을 밝혔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에서는 각종 플랫폼·프랜차이즈 등 서민들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면서 건전한 경제질서를 저해하며 세금을 회피하는 기업과 그 사주일가의 불공정 사익추구 행위에 중점을 뒀음을 덧붙였다. 회사 자산을 내 것처럼 쓰면서 호화생활을 누린 14명의 탈세혐의자들은 정당한 비용으로 위장해 세금을 회피해 온 것으
자녀에 미공개 상장 정보 줘 막대한 차익 누리게 한 제조업체 대표 국세청, 엄정 세무조사…범칙조사 전환 검찰 고발도 예고 기업이 보유중인 자산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해 온 사주일가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다. 이들의 불공정 행태로 인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소액주주 등 서민들은 피해를 입은데 비해, 사주일가들은 거액의 이익을 누리면서도 세금을 회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27일 오너일가의 세금회피 사례 가운데, 플랫폼 노동자에게 지급할 정상대금을 빼돌려 기업 명의로 슈퍼카와 개인별장 등을 구입하면 호화생활해 온 사주일가 사례를 공개했다. 이에따르면, 플랫폼 운영업체 A 사는 플랫폼 노동자들에게 대금 정산은 수시로 지연하면서도 사주일가는 법인 명의로 슈퍼카 여러 대를 구입해 몰고 다니며 수억원대 피부 관리비와 반려동물 비용 등을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사주는 본인 명의 토지에 회사 연수원을 짓는 것으로 위장해 회사 돈으로 개인 별장을 건설한 후 토지 사용료 명목로 법인으로부터 수억원을 수령하면서 호화생활을 영위해 왔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에서 사주일가의 호화생활 유지비용 등 유출된 기업 자금 사용처 및 실질 귀
국세청의 ‘서울 명동 노점상의 단체 사업자등록’이 중앙행정기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상을 받았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 공공기관 289개 기관에서 제출한 570여건에 대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대회에서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대상 6건 △ 최우수상 11건 △중앙행정기관 우수사례 12건 △지자체 우수사례 12건 △공공기관 우수사례 6건 △지방 공공기관 우수사례 6건이 선정됐다. 국세청은 전국 최초 ‘노점상 대규모 사업자등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명동 노점상들의 현금 결제 요구 및 신용카드 결제 거부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자, 적극행정으로 명동 소재 노점상 중 약 80% (350개 중 278개) 업체의 자발적 사업자등록을 이끌어 낸 것. 명동 소재 노점상의 사업자등록은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혔다. 우선 노점상인회는 소득 노출에 대한 우려로 사업자등록을 꺼렸다. 관할 구청 역시 노점 형태를 고정된 사업장이 있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관할구청 및 노점상인회와의 수차례 소통으로, 상권 활성화와
삼성전자는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메모리 사업부를 대표이사 직할 체제로 전환하고, 파운드리 사업 수장을 교체했으며, 경영역량이 입증된 베테랑 사장에게 신사업 발굴 과제를 부여하는 등 쇄신에 방점을 둔 게 특징이다. 또한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조직 분위기 일신을 위해 파운드리 사업부에 사장급 CTO 보직과 DS부문 직속의 사장급 경영전략담당 보직을 신설했다.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사업부장 사장은 DRAM/Flash설계팀을 거쳐 SSD개발팀장,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말 DSA총괄로 부임해 현재까지 미국 최전선에서 반도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은 반도체 기획‧재무업무를 거쳐 미래전략실 전략팀, 경영진단팀 등을 경험한 전략기획 전문가로 2020년 의료기기사업부장에 보임돼 비즈니스를 안정화 궤도에 올린 후 올해 5월 사업지원T/F로 이동해 반도체 지원담당으로서 기여해 왔다.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사업부 CTO 사장은 반
어려운 환경에 놓인 세계 아동들을 돕기 위해 여행객들이 사용하고 남은 동전 등을 모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지난 26일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한 세계 각국의 동전과 지폐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관은 2019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천공항 입·출국장에 설치된 '사랑의 동전 모금함'에 기부된 약 1천980여 만원의 동전과 지폐를 성금으로 전달했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내·외국인 해외 여행객이 여행 중 사용하고 남은 동전 등을 모금해 환경이 어려운 세계 아동을 돕는 행사다. 인천공항세관은 2003년 6월부터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약 1억2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번이 7회차다. 김종호 세관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세계 불우한 어린이를 돕고,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 조사 발표, 작년보다 8개 늘어 국내 대기업 중 올해 3분기 기준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이 52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대출이자 등 금융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이 수치가 1보다 작다는 것은 연간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할 수 없는 ‘잠재적 부실기업’을 의미한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국내 500대 기업 중 금융사를 제외한 분기보고서 제출 기업 271곳을 대상으로 작년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35조2천999억원으로 전년 동기(76조3천74억원) 대비 77.9%(59조2천625억원) 증가했다. SK하이닉스(23조4천609억원), 삼성전자(22조4천910억원), 한국전력공사(12조3천99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액이 전체 증가액의 98.5%(58조3천509억원)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컸다.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하면서 이자보상배율 역시 지난해 3분기 3.01에서 올해 3분기 4.97로 1.96 높아졌다. 하지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국전력공사를 뺀 나머지 기업들의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3분기 4.34에서 올 3분기 3
정부, '반도체 생태계 지원 강화 방안' 발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대상에 R&D 장비 포함 반도체 제조 주요 원재료, 내년 할당관세 적용 중국의 추격과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반도체 업계 전반의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자 정부가 ‘반도체 생태계 지원 강화방안’을 내놨다. 시설투자 지원, 세제지원, 금융지원 등 다방면의 정책이 포함됐다. 정부는 27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반도체 생태계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국회와 협의해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시설에 대한 기업 부담을 대폭 경감해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약 1조8천억원 규모의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송전선로 지중화에 대해 정부가 상당 부분 책임을 지고 비용을 분담하고,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반시설 지원 한도를 상향할 계획이다. 세제지원도 실시한다. 기업의 R&D‧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하고, 국회와 협의해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대상에 R&D 장비 등 연구개발 시설투자를 포함할 계획이다. 반도체 기업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율을 상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석영유리기판, 동박적층판(CCL)용 동박 및 유리섬유, Tin I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6일 “상법 개정을 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소송이 남발된다는 우려가 아니라 소송당할 일을 하지 말라는 취지”라고 말하며 재차 상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주식시장 활성화 TF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고려아연 사례를 중심으로 상법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현정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주식시장 활성화 TF 오기형 단장, 김남근 간사, 김현정‧이정문‧이강일 위원이 참석했으며, 오기형 단장이 좌장을 맡고 이남우 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이윤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윤태준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 연구소장, 김승일 사무금융노조 신한투자증권 지부장, 김종보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현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이는 물적 분할, 쪼개기 상장, 편법적 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해 소액주주에게 피해를 준 사례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경제단체와 주요 기업들이 상법 개정에 반대하고 있고 그들은 경제상황 극복과 외국계 투기자본의 이사회 장악, 소송 남발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은
□ 일 시 : 2024년 12월15일 오후 12시10분 □ 장 소 : 더 파티움 안양 7층 라포레홀(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1 금강스마트빌딩) □ 연락처 : 032-579-7352(덕원합동관세사무소)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보졸레 물랭 아 방 지역의 명품 와인 ‘엘리사 게랑’ 3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엘리사 게랑은 가족 경영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게랑 가문의 딸로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엘리사 게랑’을 출시했다. 가메품종 100%의 바이올렛, 체리, 장미 풍미가 나며 탄닌 구조감이 뛰어난 명품와인을 만들고 있다. 프랑스어로 ‘풍차’를 의미하는 물랭 아 방은 보졸레 지방 산지로, 20년까지 장기 숙성 가능한 와인이 생산된다. 특히 ‘레 토랑’밭에서 만든 와인은 과거 루이 14세에게 진상될 정도로 보졸레에서 가장 부르고뉴다운 와인이라고 평가받는다. ‘엘리사 게랑 물랭 아 방 레 토랑‘은 왕에게 진상되던 마지막 남은 물랭 아방의 그랑 크뤼(뛰어난 포도원)라고 불리며 꽃향이 향수처럼 느껴진다. ‘엘리사 게랑 물랭 아 방 라 비뉴 드 몽 빼흐’는 꽃의 풍미와 우아한 탄닌, 어두운 과일 느낌이 특징으로 과거 방식으로 만들어 낸 물랭 아 방 원형의 모습이다. ‘엘리사 게랑 보졸레 빌라주’는 풍선껌, 후추, 검은 체리의 풍미로 마시기 편한 스타일의 와인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보졸레의 달로 유명한 11월, 대부분 보졸레 지역의 햇와인 출시가 일
대구세관, 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대구본부세관(세관장·강태일)은 26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대구무역협회에서 미국 통상환경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통상정책이 어떻게 변할지를 살피고, 다양한 미국의 통상규제 정책·통관절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강연에 나선 전 미국 CBP(미국 세관 및 국경보호기관) 출신이자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인 존 레너드씨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통상정책 변화 △미국의 통상 규제 현황(Super 301조, 덤핑방지관세 등) △미국의 통상 규제 정책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태일 대구세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수출기업이 변화하는 각국의 다양한 글로벌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통상 규제·비관세장벽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입 관계기관과 협업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20일 각 세무서에서 민원인 안내 및 민원봉사실 보조 업무 등을 수행한 어르신 도우미 67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세무서 민원봉사실에서는 노인복지법 및 저출산 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제공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르신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도우미는 올해 초부터 약 10개월 동안 세무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민원 신청 서식 작성 방법,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방법 안내 등 민원봉사실 보조 업무를 수행해 왔다. 감사장을 받은 한 어르신 도우미는 “은퇴한 이후에도 이렇게 민원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선 청장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방문 민원업무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민원봉사실 직원의 업무부담까지 완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 도우미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검찰이 중견 의약품 판매대행업체의 수백억원대 비자금 조성과 국세공무원에 대한 금품로비 사건 관련자들을 지난 8월 기소한 가운데, 공판준비기일을 거쳐 26일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본격적인 공판이 시작. 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세무조사를 받은 기업 관계자, 세무대리인, 국세공무원 출신 등으로 이들은 뇌물공여, 뇌물수수,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 이번 재판은 피고인만 8명에 달하고 사건 내용도 복잡하지만 국세공무원이 연루된 다른 뇌물사건과 비슷하게 ‘학연’ 등 사적인 관계에서 비롯돼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것으로 관측. 이날 검사 측의 증인 신문에서는 세무조사를 받는 기업의 세무대리인이 고교 선후배 사이인 국세공무원에게 세무조사에 대한 자문을 받기 시작하면서 이후 금품을 주고받는 행태로 이어지는 과정이 고스란히 드러나기도. 특히 이번 사건은 세무조사를 담당하거나 이를 알선한 국세공무원들이 스스럼없이 금품을 받았다는 점에서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 재판 과정에서 잘잘못이 가려지겠지만 수명의 전현직 국세공무원이, 그것도 지방국세청과 세무서 조사과에서 근무한 이들이 연루됐다는 점에서 또한번 국세행
올해 종부세 54만8천명에 5조원 고지…주택분 과세인원 46만명, 세액 1조6천억원 개인 주택분 과세인원 40만1천명, 작년보다 4만8천명↑…세액도 1천127억원 늘어 1인당 주택분 종부세 평균세액 145만3천원…작년보다 12만1천원 증가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인원이 작년보다 4만8천명 증가하고, 세액 또한 1천억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종부세는 54만8천명에게 5조원이 고지됐으며, 이중 주택분 과세인원은 46만명 세액은 1조6천억원이라고 26일 밝혔다. 작년 고지분과 비교하면 올해 과세인원은 4만8천명(9.7%), 세액은 3천억원(5.3%) 각각 증가한 규모다. 종부세는 납세자가 고지서를 받은 후에 특례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아 통상 결정세액이 고지세액보다 다소 낮아지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분 과세인원과 세액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분 종부세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은 46만명으로 지난해 고지 인원 대비 4만8천명(11.6%) 증가했다. 세액은 1조6천억원으로 작년 고지세액보다 1천억원(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전체의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은 40만1천명으로 지난해 고지 인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