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15일 개통…최종 확정자료 20일부터 조회 가능 올해부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서비스…‘국세청→회사’로 직접 제공 이달 14일까지 신청 접수…근로자 19일까지 동의 절차 필수 다양한 소득·세액공제 꼼꼼히 챙겨야…국세청, 챗봇·국세상담센터 통해 실시간 상담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국세청이 이달 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본격 개통한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근로자는 이달 15일부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해 회사에 제출하는 신용카드 사용액·의료비 등 공제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으며, 간소화자료 제출기관이 추가로 제출하거나 수정한 자료 등 최종 확정자료는 이달 20일부터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근로자가 회사에 신청하는 경우 간소화 자료를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가 시범도입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사는 근로자로부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신청서를 제출받아 1월14일(금)까지 홈택스에 등록해야 한다. 근로자 또한 신청서 제출과 별개로 이달 19일(수)까지 홈택스나 손택스에서 일괄제공 신청내용에 대한 ‘확인(동의)’ 절차를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근로자가 확인한 간소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선글라스 구입비용 등 공제대상 제외 여부 확인해야 의료기기·교복 구입비, 취학전 아동 학원비 등 영수증 직접 챙겨야 1월19일 이후 간소화 자료 제공대상 부양가족 추가, 홈택스서 별도 동의해야 근로자가 연말정산을 위해 회사에 제출하는 신용카드 사용액·의료비 등 각종 공제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부터 열린다. 그러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학교, 병·의원, 카드회사 등 영수증 발급기관이 국세청에 제출한 자료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므로 공제대상이 아닌 자료가 포함돼 있을 수 있다. 따라서 가산세를 추가 부담하지 않도록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의료기기 구입‧임차비용, 교복구입비, 취학 전 아동 학원비, 기부금, 병・의원 의료비 등도 간소화 서비스에 조회가 되지 않으면 직접 영수증을 챙겨야 한다. 다음은 13일 국세청이 밝힌 연말정산 주요 문답자료(FAQ)다. [간소화 서비스 이용 일정] -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이용 시기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매년 1월15일 개통하며, 1월15일∼1월18일까지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추가・수정 자료를 다시 제출받아 1월20일부터 최종 확정자료를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부터 개통된다. 근로자가 연말정산을 위해 회사에 제출하는 신용카드 사용액·의료비 등 각종 공제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이 중 도서·신문·공연·박물관·미술관 사용분이나 대중교통 이용분은 공제율이 일반 신용카드 사용액 15%보다 더 높다. 따라서 구분이 바르게 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다음은 13일 국세청이 밝힌 연말정산 주요 문답자료(FAQ)다. - 근로제공기간 동안의 지출액에 대해서만 공제되는 항목은? "아래 항목은 근로자가 근로를 제공한 기간에 지출한 비용만 공제된다." 공제구분 공제항목 소득 공제 특별 보험료(건강보험, 고용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주택자금(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기타 주택마련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근로자주택마련저축)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우리사주조합 출연금 고용유지 중소기업 근로자 장기집합투자증권
각계각층 후원자들 8천200만원 기부 다문화 가정 및 형편 어려운 초·중·고·대학생 지원 예정 지난해 시가 60억원 상당 부동산을 기증받아 주목을 받았던 (재)석성장학회에 새해 1억원 가까운 기부금이 답지하고 있다. 석성장학회와 특별한 인연이 없는 불특정 개인과 자영업자, 법인으로부터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장학기금의 투명한 운영과 장학사업의 취지가 일반인들의 공감과 인정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13일 (재)석성장학회에 따르면, 2022년 새해를 맞아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자들로부터 약 8천여만원의 장학기금이 답지했다. 최근 경기 화성시 소재 ㈜그린파워 조정구 대표는 석성장학회에 5천만원을 흔쾌히 기부했다. 한 30대 청년은 석성장학회 사무실로 직접 찾아와 1천만원을 후원했으며, 70대 A씨는 ‘석성장학회의 기금 운영에 깊은 신뢰가 간다’며 틈틈이 모은 1천만원을 흔쾌히 기부했다. 10여개 지사를 거느린 B사회적기업도 지사별로 모은 성금을 장학기금에 보태 달라며 석성장학회 측에 보냈다. 연말연시 짧은 기간 동안 후원받은 기금은 총 8천200여만원으로, 석성장학회는 이 장학기금을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대한상의,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정책강연회 "공정경제 토양 만들기 위한 민관 협업 필요" 한목소리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플랫폼거래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모빌리티·온라인쇼핑 등 혁신분야의 독점력 남용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3일 상의회관에서 진행된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개정 공정거래법 정책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경제계가 2022년 공정거래 정책방향을 듣고 이에 대한 공정위와 경제계간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하범종 LG 사장, 조현일 한화 사장 등 주요 회원기업 대표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등 공정위 관계자를 포함해 16명이 참석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혁신성장 기반 마련, 법집행 체계와 절차 개선 등 공정하고 혁신적인 시장경제시스템 구현을 위해 마련된 개정 공정거래법과 공정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디지털 공정경제 구현으로 지속가능한 혁신기반 마련, 상생하는 시장환경 조성, 올바른 거래질서 정립 등에 힘을 쏟겠다”며 공정거래 추진과
323조4천억원…세수진도율 102.9% 지난해 11월까지 국세수입이 323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조6천억원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3일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2022년 1월호)’에 따르면, 경기 회복세의 영향으로 법인세, 부가가치세, 소득세 중심으로 국세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작년 1~11월까지 세목별 세수를 보면, 소득세가 전년 동기 대비 20조2천억원 늘어난 106조6천억원 걷혔다. 자산시장 영향, 취업자 수 증가 등으로 소득세의 진도율은 107.2%(전년 동기 대비 14.4%p↑)를 기록했다. 법인세는 68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4조7천억원 더 걷혔으며, 부가가치세는 70조3천억원으로 6조1천억원 증가했다. 경기 회복세가 지속됨에 따라 법인세와 부가세 진도율도 각각 104.9%, 101.3%(전년 동기 대비 7.5%p↑, 2.5%p↑)로 100%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국세 수입, 세외수입, 기금수입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가 유지돼 진도율 100%를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더 사피루스 아이스볼 세트, 위스키·언더락잔·아이스볼 메이커로 구성 더 다이아몬드 스월링 글라스 세트, 깊고 풍성한 맛 높이는 글라스 포함 ㈜골든블루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위스키 ‘골든블루’ 명절패키지 2종을 다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골든블루가 2009년에 선보인 국내 최초 36.5도 프리미엄 저도 위스키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을 100% 사용했으며, 부담없는 도수와 부드러운 맛으로 국내 1등 위스키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골든블루’는 보석 커팅 기법을 모티브로 한 블루 바틀 디자인을 적용해 명절 선물용으로 품격과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골든블루가 설을 맞이해 선보인 패키지는 ‘더 골든블루 사피루스 아이스볼 세트’와 ‘더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스월링 글라스 세트’다. 작년 9월 기획 패키지로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더 사피루스 아이스볼 세트’는 골든블루 사피루스 450ml 1병과 언더락잔 1개, 아이스볼 메이커 1개로 구성돼 있다. 아이스볼 메이커를 통해 고급바에서나 서비스되던 투명하고 단단한 원형구 형태의 얼음을 만들 수 있으며, 얼음과 함께 ‘골든블루 사피루스’가 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13일 공포 앞으로 시장, 군수, 구청장이 임대사업자에게 3회 이상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을 하라고 요구했는데도 가입하지 않으면 임대사업자 등록이 말소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13일 공포했다. 개정 법령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임대주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준주택 중 오피스텔의 면적기준이 ‘전용면적 85㎡ 이하’에서 ‘전용면적 120㎡ 이하’로 완화됐다. 임대사업자가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에 가입하지 않으면 시장⋅군수⋅구청장이 임대사업자 등록을 말소할 수 있는데, 말소 사유를 시장⋅군수⋅구청장이 3회 이상 보증 가입을 요구했는데 임대사업자가 보증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보증 미가입 사유가 없음에도 보증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로 규정했다. 임차인이 주택임차와 관련된 정보를 보다 충실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대사업자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거나 계약내용을 변경하는 경우 임차인에게 설명해야 하는 사항에 임대보증금 보증에 관한 약관의 중요사항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시장⋅군수⋅구청장은 보증회사로부터 임대사업자의 보증가입이나 보증계약 해지에 관한 자료를 제
□ 일 시 : 2022년 1월15일 오후 2시 □ 장소 : 아펠가모 공덕 라로브홀 7층(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92 효성해링턴스퀘어 B동 7층) □ 연락처: 02)6099-4257(딜로이트관세법인)
김재철 중부청장, 소통의 리더십 앞세워 BSC 1위 수성 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재철)이 2021년 연간 조직성과평가(BSC)에서 7개 지방청 가운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부청은 지난 2020년 개청 이래 최초로 연간 BSC 1위를 기록했으며,2021년 다시금 1위에 올라서는 등 2년 연속 조직성과평가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공성(攻城)보다 수성(守成)이 어렵다는 격언처럼, 코로나19 장기화로 따른 직원들의 피로감 누적으로 중부청은 지난해 상반기 BSC 평가에서 타 지방청에 다소 뒤쳐졌었다. 하반기 들어 김재철 중부청장 부임과 함께 분위기가 반전돼, 자율과 협력을 강조하는 소통의 리더십에 힘입어 직원 각자가 능동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상·하반기를 통합한 연간 BSC에서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해냈다. 중부청은 특히 2021년 BSC 평가에서 납세자 권익 보호와 밀접하게 연관된 ‘납세자 보호’, ‘세무조사’ 분야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재철 중부청장은 2년 연속 지방청 BSC 1위를 기록한데 대해 “지난한해 열심히 노력해 준 전 직원에게 모든 공을 돌리며, 임인년 새
국세 분야 전직 공직자들의 모임이자 봉사단체인 (사)국세동우회가 회원과 가족을 위해 병원 동행 서비스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국세동우회(회장⋅전형수)는 12일 (주)엠디에스코트 회의실에서 이 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엠디에스코트는 병원 진료부터 각종 검사, 당일 수술, 다음 진료 예약, 입원⋅퇴원 수속, 처방약 수령, 귀가, 진료내용 보고까지 전문 에스코터(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가 도와주는 ‘병원 동행 서비스 플랫폼’이다. 서비스 신청부터 진료동행 결과 안내까지 모든 과정이 어플로 진행된다. 동거가족이 없는 1인 가구나 70세 이상 노약자가 있는 가정이 병원 치료를 이용할 때 유용한 서비스로, 엠디에스코트는 지난해 APP 서비스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국세동우회는 엠디에스코트에 세무 관련 자문을 제공하고, 엠디에스코트는 국세동우회원에게 서비스 할인 혜택을 준다. 엠디에스코트는 다음달말까지 회원가입하고 어플을 다운받은 국세동우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1회 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형수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병국 서울지방회장은 “이번 MOU 체결로 1만여 동우회원들의 후생복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삼성은 신형 헌혈버스 제작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억여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관계사 임원들이 지난해 12월에 받은 특별격려금 중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됐다.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만성적인 혈액 부족 상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2년간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단체 헌혈 등이 급감, 의료 현장에서는 혈액 부족에 따른 수술 취소 등의 위기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 중 헌혈버스를 이용하는 단체헌혈은 전체 헌혈 횟수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 90만건이 넘던 연간 단체헌혈 횟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64만건대로 급락했고, 지난해 63만건 수준에 그쳤다.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최영무 사장은 “삼성 임원들이 어려울 때일수록 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는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혈액 부족 이슈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삼성 임원들의 기부금을 이용해 노후한 헌혈버스를 향후 10년간, 해마다 4대씩을 신형으로 교체해 전체 헌혈버스의 가동률과 안전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사용 연한이 지난 노후화된 헌혈버스는 잦은 고장으로
서울세무사회, 서울국세청과 2021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간담회 서울청 “판매대행·결제대행자료 제출시기 앞당겨 제공되도록 개선” 김완일 회장 “납세편의 위해 홈택스 자료의 적시성, 공개범위 확대 필요”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는 서울지방국세청과 2021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지난 11일 한국세무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효율적인 부가세 확정신고 진행을 위한 주요 중점사항에 대한 설명 및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완일 회장은 “그동안 서울지방국세청과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세무신고 및 세정 개선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큰 역할을 담당한 것에 대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세무사 회원들이 전자신고에 적극 협력하면서 납세협력 비용을 절감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희 성실납세지원국장은 “1월 부가가치세 신고, 2월 사업장현황신고의 중점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좋은 의견을 듣고자 왔다”면서 “원활한 신고를 위해 항상 협조해 주는 서울지방회 세무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권석현 부가가치세과장은 “전국 부가가치세 신고 대상자 중 개인사업자의
인천세관, 페이퍼컴퍼니 이용해 재산 국외도피한 유명가전업체 적발 본사 이익금 23억원, 자녀 명의 페이퍼컴퍼니로 빼돌려 비자금 조성 유명 가전업체 A사 대표가 자녀의 경영권 불법 승계를 위한 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녀 명의로 홍콩에 세운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가 드러났다. A업체는 수천여명이 주주로 투자 중이다. A사 대표는 자녀에게 불법적으로 증여하기 위해 또다른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후 헐값에 회사가 보유 중인 해외공장을 매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자녀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회사의 이익을 해외로 빼돌리고 해외공장을 불법 증여한 유명가전업체 A사 대표 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범칙금액 28억원)’ 및 ‘외국환거래법(450억원)’ 등의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A업체 대표는 자녀에게 불법 경영권 승계를 위한 비자금 조성을 위해 홍콩에서 자녀 명의로 페이퍼컴퍼니 B업체를 설립한 후, 국내 거래처의 주문계약을 B업체와 체결했다. 이후 B업체가 국내거래처로부터 임가공비로 미화 약 4천만달러(450억원 상당)을 송금받아, 이 가운데 해외공장의 실
아내가 100달러에 산 미국 주식을 올해 600달러에 증여받은 A씨. A씨는 이 주식을 700달러에 팔았다. 이 때 주식을 파는 시점에 따라 세금이 크게 달라진다. A씨가 이 주식을 올해 팔았다면 절세할 수 있지만 내년에 파는 경우 세금이 크게 늘어난다. 2023년 1월1일 이후로는 배우자로부터 증여받은 주식에도 취득가액 이월과세 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즉 A씨가 올해 12월 말 이전에 판다면 증여받은 가액인 600달러가 취득가액이 돼 100달러(700-600달러)만큼이 양도차익이 된다. 하지만 내년 1월부터는 당초 아내의 취득가액인 100달러로 하여 양도차익이 600달러로 계산된다. 이은하 세무사는 12일 국세청 블로그에서 양도세 절세를 위해 주식을 증여할 생각이라면 올해 내에 증여받은 사람이 양도까지 하는 것이 세금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해외주식의 양도차익이 큰 경우에 양도세를 절세하기 위해 배우자에게 증여하고 파는 경우가 종종 있다. 증여받은 배우자가 양도할 때는 취득가액이 올라가기 때문에 종전 배우자가 팔았을 때에 비해 양도세가 많이 줄어든다. 이때 주식은 변동성이 큰 자산이기 때문에 증여받고 바로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내년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