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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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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AFP 통신, 전반기 평양에 지국 개설

프랑스 통신사 AFP는 19일(현지시간) 북한 중앙통신과 평양에 AFP 지국을 개설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AFP는 이날 AFP 평양지국이 앞으로 북한에서 기사와 사진, 영상 취재하고 편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평양 지국 개설은 올해 전반기로 예정하고 있다.

또 AFP는 북한에서 고용하는 사진과 영상 담당자가 AFP 아시아 부문의 감수를 받아가며 취재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계 유력 통신사 가운데 평양에 지국을 두고 있는 곳은 중국 신화통신, 일본 교도 통신, 미국 AP 통신 등이다.

AFP의 에마뉘엘 오그 최고경영자(CEO)는 "북한발 기사와 사진에 대한 수요가 대단히 많다"고 밝혔다.

앞서 2014년 6월 프랑스 시사잡지 르푸앵은 AFP가 서방 통신사로는 교도와 AP에 이어 세 번째로 평양에 지국을 설치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오그 AFP 회장은 2013년 12월 방한 중 평양에 특파원을 파견하거나 지국을 설치할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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