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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삼면경

'본청 조사국장→부산청장→서울청장', 정해진 코스?

◇…2015년이 3개월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세정가 호사가들의 관심은 1급 등 고위직 인사 향방으로 쏠리는 모양새.

 

특히 그중에서도 '국세청 조사국장→부산국세청장→서울국세청장' 코스를 밟은 몇몇 고위직을 의식한 듯 부산청장의 향후 행보를 유심히 지켜보는 이들이 많은 상황.

 

이 코스를 밟은 이들은 먼저 송광조 씨로 국세청 조사국장과 부산청장을 지낸 후 서울청장까지 지냈으며, 현 김연근 서울청장도 국세청 조사국장과 부산청장을 거친 케이스.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이전환 씨도 부산청장을 지낸 후 나중에 국세청 차장에까지 올랐던 상태.

 

세정가 한 인사는 "부산청이 1급청으로 승격한 뒤 그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본청 조사국장을 지낸 후 부산청장으로 갔다가 다시 서울청장으로 영전하는 코스를 거친 이들이 많아서 관심이 더 가는 것 같다"고 관전평.

 

다른 인사는 "코스도 코스지만 고위관료로서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을 평가받아 그같은 영광을 누린 게 아니겠느냐"면서 "연말 인사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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