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부동산 조회, 매각·임대 정보 등을 인터넷상에서 확인할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e나라재산’ 시스템을 오픈해 업무 이용 및 ‘국유재산 포털’을 통한 대국민 시범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자정부지원사업 일환으로 주관기관인 기획재정부와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동으로 3년간 단계별 사업으로 추진돼왔다.
국유재산 포털에서는 국민 누구나 개인용컴퓨터(PC)와 스마트폰을 통해 국유부동산 조회, 매각·임대 정보, 국유재산 통계 등 다양한 국유재산 정보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됐다.
⏞ 국유재산 포털사이트 메인화면
또한, 국유재산 포털을 통해 무단점유 제보, 활용·개발 아이디어 제안, 국유재산정책 제안 등이 온라인상에서 가능해져, 정부3.0 기조에 맞게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 창구가 마련됐다.
기재부는 e나라재산이 938조원의 국유재산 관리업무에 특화된 기능을 구현해 효율적인 상시 관리기반이 마련됨으로써, 기존 dBrain과 더불어 재정관리의 중추적 역활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국유재산 업무의 처리시간 단축, 행정비용 절감, 관리역량 강화, 및 국유재산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으며 국유재산 포털을 통해 저활용 국유부동산에 대한 상시적인 정보공개가 가능해져, 국유지와 사유지 연계 개발 등 국토 공간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해졌다.